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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들만 불쌍" 스타강사 비판에...전여옥 "무료과외하든가"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공교육 내 수능 출제’ 방침과 함께 ‘킬러 문항’을 배제하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 “애들만 불쌍하다”고 지적한 유명 수학 수능 강사 현우진씨에게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그렇게 애들이 불쌍하면 ‘킬링 문항’ 개인과외도, 문제집도 무료 배포하라”고 비판했다.[전여옥 전 의원 블로그 캡쳐]전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왜 킬링 문항이 있어야 하나”면서 “(수능은) 대학 강의를 이해할 기본을 가리면 될 일인데, 킬링 문항은 고난도 문제를 내서 아이들 떨구는 말 그대로 ‘킬링’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NO 킬링 문항’은 정말 옳은 말인데, 일타강사들은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탐욕의 선동”이라며 “이게 정상인가. 부모들 등골 뺀 값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진짜 애들이 불쌍하면 킬링 그만하자”고 덧붙였다.메가스터디 소속 수능 수학 강사인 현 씨는 앞서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교육과정 내에서만 수능 문제를 출제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애들만 불쌍하다. 9월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것인가"라며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고 쉬우면 쉬운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혼란인데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학생들을 향해 "매번 말씀드리듯 6·9월(모의평가), 수능은 독립 시행이니 앞으로는 더 뭐가 어떻게, 어떤 난이도로 출제될지 종잡을 수 없으니 모든 시나리오에 다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EBS 꼭 챙겨서 풀어야 한다"며 "테스팅(시험)에서는 모든 것이 나올 수 있다는 비판적인 사고로 마음을

    2023.06.21 12:30:36

    "애들만 불쌍" 스타강사 비판에...전여옥 "무료과외하든가"
  • 연봉100억 일타강사 이지영 분노...“성폭행 강사와 공모? 사실 아니다”

    사회탐구영역 유명 ‘일타강사’ 이지영이 동료 교사의 성폭행 사실을 묵인하고 피해 학생을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지영’ 영상 캡쳐]이지영은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지영’에 ‘성폭행 가해자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그는 앞서 한 매체가 유명강사 A씨가 자신의 강의를 듣던 학생 B씨를 성폭행했고, 이지영은 B씨의 도움요청 메일을 받았음에도 A씨와 소속 온라인강의 업체와 결탁했다는 취지의 보도와 관련 “며칠 전 제가 성폭행의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면서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그는 그러면서 “저는 해당 성폭행 피해를 본 학생의 이메일 상담 요청에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0여 통의 넘는 메일을 주고받으며 상담한 사실이 있다”며 “해당 메일 속에서 분노하며, 해당 강사를 지속해서 함께 비판했고 학생에게 해당 강사를 용서하지 말 것과 약해지면 안 된다고 말하며 고소를 돕겠다고 했으며, 상대 가해 강사가 온갖 협박으로 학생을 모욕할 수 있으니 법적인 도움과 조치를 최선을 다해 함께 취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해당 메일의 내용을 영상 속 화면으로 공개했다.메일에는 이지영이 도움을 요청하는 B씨에게 “재발 방지와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꼭 법률적 대응이 필요한 일”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힘으로 너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이고 법률적 지식을 가진 대응이 필요하다” “언제든 선생님과 논의해달라” 등 답변한 내용이 담겼다.이지영은 “해당 기사의 주장처럼 해당 학생을

    2023.05.31 13:04:55

    연봉100억 일타강사 이지영 분노...“성폭행 강사와 공모? 사실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