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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롯데케미칼은 이훈기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장은 지난 3월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사장은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다. 지금은 기준과 원칙에 대한 견고한 실행력과 체질개선이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다음날에는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 현장을 찾아 사업장 전반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그린소재 및 스페셜티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또한 합작사인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해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산 및 초산비닐(VAM)을 생산해내는 기술력 등을 점검하며, 석유화학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서로 상호 협력하자고 했다.  2023년 12월 취임한 이 사장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구조 고도화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고부가, 고기능 소재 확대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사업의 빠른 안착을 통한 내실 있는 경쟁력 확보에 전 임직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4.02 09:20:18

    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 취임 후 첫 현장 경영
  • 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롯데케미칼은 26일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 및 화학군 총괄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롯데케미칼은 이날 오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이 사장은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이 사장은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흑자전환 가능 여부를 묻는 질문에 "좀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본격적인 회복세를 예상하긴 어렵지만, 하반기로 가면서 지난해 보다는 소폭 좀 나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단기적으로 잉여 현금 흐름 창출에 집중해 재무 건전성을 1차적으로 확보하고 수소 에너지·전지 소재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동력 육성 재원으로 쓰겠다"며 "기존 사업은 투자 계획을 계속 줄이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 5개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성낙선 롯데케미칼 화학군HQ 재무혁신본부장(CFO)이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이영준 첨단소재사업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사외이사로는 오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병혁 서울대 화학부 교수,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신규 선임됐고, 조운행 종합금융장학회 이사장이 재선임됐다.롯데케미칼은 향후 청정 암모니아 관련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수소 및 수소화합물 등의 제조, 판매 및 관련 용역의 제공 등 부대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롯데케미칼은 "사업, 전략 방향을 빠르게 재정립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며 "현금흐름 중심 경영을 통해 재무적 안정성을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안

    2024.03.26 14:26:47

    롯데케미칼 이훈기 사장,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
  • 롯데케미칼 이훈기 "고부가·그린소재 비중 ↑…전지소재·수소 투자"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3일 시무사를 통해 회사의 큰 변화와 도약을 위한 전략 방향성과 중점 추진 사항을 밝혔다. 이 사장은 연말 인사에서 롯데그룹 화학군 총괄대표로 부임했다. 이 사장은 “급격한 경쟁환경의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사업환경 어려움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혁신과 실행을 원동력으로 지속가능성 제고와 성장을 위한 변화와 도약을 이끌어내자”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혁신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체질개선을 주문했다.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육성, 강화할 사업중심으로 전략방향을 재정립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할 것”과 “고부가 스페셜티, 그린소재 등 신사업 비중을 높이고 전지소재, 수소에너지 사업의 시의적절한 투자와 실행력 강화, 추가적인 미래사업 발굴”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현금흐름(Cash Flow) 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사업 운영 측면의 비용과 생산성 혁신, 운전자본 및 투자비 등을 효율화해 전사 차원의 현금 창출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자”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이어 시장 변화의 적극적 대응과 미래 기술 사업에 대한 실천적 경영혁신을 당부했다. “ESG 경영의 비전과 목표, 로드맵을 철저히 실행에 옮기고 탄소감축, RE100 등 현재 기술력으로 해결책이 찾기 어려운 과제들은 중장기적으로 기술적 해법을 모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생성형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하자”며 인공지능(AI) 트랜스포메이션 준비를 통한 시장

    2024.01.03 09:20:41

    롯데케미칼 이훈기 "고부가·그린소재 비중 ↑…전지소재·수소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