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챗GPT의 영어 장벽…쉽게 넘어설 수 있는 ‘꿀팁’ [챗GPT 실전편]

    [스페셜 리포트 - 챗GPT, 너 내 동료가 돼라!] 챗GPT는 영어에 더 친숙한 인공지능(AI)이다. 물론 한글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답변 속도가 느리다. 챗GPT는 학습에 사용한 한글 데이터가 영어와 비교해 현저히 적다 보니 답변의 정확도나 완성도에서도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업무에 활용할 만큼 높은 수준의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챗GPT에 ‘영어’로 질문하고 ‘답’을 얻어내는 것이 더욱 효율적일 때가 많다.하지만 한국어가 아닌 영어로 챗GPT에 질문해야 하는 상황이 불편할 수밖에 없다. 특히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한’ 질문이 필요한 챗GPT에 영어로 요구 사항을 전달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과제다. 최근 챗GPT와 사용자 사이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들이 인기다. 대표적인 프로그램들이 ‘딥엘(DeepL)’과 ‘프롬프트 지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구글 크롬과 같은 웹 브러우저의 확장 프로그램으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딥엘은 독일에서 설립된 AI 기반의 번역 서비스 제공 업체다. 현재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있는데 무료 버전만으로도 네이버의 파파고, 구글 번역기 등과 비교해 자연스러운 번역 결과물을 내놓는다는 평가다. 딥엘에 한글 질문을 입력하면 영어로 번역해 주고 이를 챗GPT 프롬프트에 입력하면 훨씬 더 완성도 높은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이 질문에 챗GPT가 영어로 답변하고 이 답변을 드래그하면 한글로 자동 번역해 준다.프롬프트지니는 이미 챗GPT 필수 앱으로 여겨지고 있는 대표적인 번역 프로그램이다.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챗GPT를 사용하면 한글로 작성된 프롬프트를 자동으로 영

    2023.04.01 06:00:17

    챗GPT의 영어 장벽…쉽게 넘어설 수 있는 ‘꿀팁’ [챗GPT 실전편]
  • AI가 온다, 당신의 사무실로!…빅테크들의 오피스 AI 경쟁

    [스페셜 리포트-챗GPT, 너 내 동료가 돼라!]세계경제포럼(WEF)은 3월 24일 “AI 황금시대 ; 챗GPT가 시작일 뿐인 이유(The golden age of AI : Why ChatGPT is just the start)”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대화’는 사람들이 업무를 처리하고 상호 작용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이다. 사람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이 특히 남다른 의미를 갖는 이유다. 앞으로 10~20년간 AI는 인류가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 놓을 것으로 예측된다.챗GPT가 세상에 등장한 지 4개월. 이후 AI 기술의 발전은 숨가쁠 만큼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오픈AI는 챗GPT보다 똑똑해진 GPT-4를 세상에 선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를 활용해 우리의 일상을 바꾸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MS는 뉴빙을, 구글은 바드를 출시하며 AI 챗봇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이들의 ‘진짜 전쟁’은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 AI를 활용해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꿔 갈 수 있을까, 그 키를 쥔 자가 AI 전쟁에서도 진정한 승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AI 군단이 우리가 일하는 공간인 사무실로 점점 더 빠르게 장악해 들어오고 있다.  오픈AI 챗GPT vs MS 빙 vs 구글 바드, 가장 똑똑한 AI는?AI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MS와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챗GPT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오픈AI는 챗GPT 공개 이후 불과 4개월 만인 3월 14일 GPT4.0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충격을 줬다. GPT-4는 GPT-3.5에 기반한 챗GPT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텍스트로만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던 챗GPT와 비교해 그림으로도 대화를 나누는 게 가능해진 것이다.챗GPT 이후 MS와

    2023.04.01 06:00:15

    AI가 온다, 당신의 사무실로!…빅테크들의 오피스 AI 경쟁
  • 비즈니스 글쓰기가 어렵다고? 챗GPT에 물어봐![챗GPT 실전편]

    [스페셜 리포트- 챗GPT, 너 내 동료가 돼라!] 대화형 인공지능(AI)인 챗GPT를 업무에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비즈니스 라이팅’이다. 보고서 작성은 물론 기획안과 e메일 작성까지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를 통해 ‘훨씬 힘을 덜 들이면서도 훨씬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어보자. 식품 회사에서 근무 중인 A 씨는 최근 출시된 신제품의 시장 반응과 관련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다. 챗GPT의 도움을 받아 ‘더 매끄러운 보고서’를 작성할 수는 있지만 보고서 작성을 처음부터 끝까지 챗GPT에 맡기는 것은 불가능하다. 적어도 A 씨가 ‘보고서에 들어갈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등’의 수고는 필요한 것이다.핵심 내용이 정리됐다면 이를 챗GPT에 붙여 넣고 본격적으로 요청하면 된다. “다음과 같은 핵심 내용이 포함된 보고서를 작성해 줘”와 같은 간단한 질문이면 챗GPT는 몇 분 안에 보고서를 작성해 결과물로 내놓는다.그다음부터는 A 씨와 챗GPT의 ‘협업’이 중요하다. 챗GPT가 작성한 보고서 내용을 검토한 뒤 챗GPT에 추가 요청을 세세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셋째 단락의 설명을 조금 더 쉽게 풀어줘”라고 하면 챗GPT는 요청 사항을 반영해 다시 보고서를 작성해 준다. 보고서마다 형식이 다르기 때문에 A 씨가 원하는 보고서의 형식에 맞추기 위한 과정도 중요한데 이 또한 필요에 따라서는 챗GPT에 ‘원하는 형식을 구체적으로 입력한 뒤 이에 맞춰 글을 작성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는 보고서 작성뿐만 아니라 보도 자료 작성, e메일 작성

    2023.04.01 06:00:02

    비즈니스 글쓰기가 어렵다고? 챗GPT에 물어봐![챗GPT 실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