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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축구 스카우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올그라운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올그라운드는 축구 스카우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학진 대표(28)가 2021년 4월 설립했다. 이 대표는 과거 10여년간 축구 선수로 활동했다. 그 경험을 통해 축구 산업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몸소 느꼈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그라운드를 창업했다. “은퇴 후 대한축구협회 공식 중개인으로 활동하며 선수 대비 스카우터 인력의 부족함을 체감했습니다. 많은 선수가 자신을 알릴 기회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카우팅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디어에는 유명 선수들의 편향된 정보만 존재해 다수의 선수는 본인을 알릴 기회조차 얻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로 여겨졌습니다. 다양한 선수들이 자신의 장점과 역량을 적절하게 소개할 수 있는 플랫폼의 필요성이 커져 창업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이 대표는 “올그라운드는 스포츠 매니지먼트 사업을 진행한다”며 “현재는 축구선수, 에이전트, 클럽팀 간 연결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며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올그라운드는 AI 분석 솔루션 데이터를 활용해 축구 선수와 구단을 연결하는 스카우팅 플랫폼을 개발했다. 스카우팅 플랫폼은 축구 선수의 프로필, 경기 영상, 경력 등을 정량화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선수, 구단, 에이전트를 매칭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올그라운드의 차별화된 스포츠 선수 성향 분석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의 특성과 능력에 맞는 포지션을 추천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이 축구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MVP 테스트에서 2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고 스카우팅도 이뤄졌습니다.” 올그라운드는

    2023.10.10 15:43:35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축구 스카우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올그라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