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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를 '라이프스타일 체인저’ 기업으로[2023 올해의 CEO]

    [2023 올해의 CEO - 부동산 부문]임영록 사장은 2016년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로 선임된 이후 대한민국 최초로 ‘쇼핑 테마파크’라는 유통 포맷을 도입해 세상에 없던 복합쇼핑몰 트렌드를 주도하는 등 스타필드를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13년 12월 4일 설립해 2016년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코엑스몰, 고양, 안성 등을 차례로 성공리에 안착시켜 ‘복합쇼핑몰=스타필드’라는 공식과 함께 성장 가도를 넓혀왔다. 또한 2021년부터 종합 부동산 개발을 본격화해 스타필드를 넘어 센터필드, 스타필드 빌리지, 스탈릿 성수 등 다양한 위탁 개발 운영으로 신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이와 함께 광주 어등산관광단지 유원지 개발 사업인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멀티스타디움을 결합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 동서울터미널 리뉴얼 사업, 화성국제테마파크 개발 사업 등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부동산 자산관리를 위해 시설관리 전문기업 맥서브와 함께 합작법인 SMPMC도 설립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SMPMC 설립을 통해 디벨로퍼로서 부동산 개발, 운영, 관리까지 부동산 종합 벨류체인을 완성하게 됐다. SMPMC는 스타필드뿐 아니라 오피스, 중소형빌딩 관리 등 종합 자산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PMC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올해부터는 ‘2033 라이프스타일 체인저’로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기반으로 본격적인 미래 준비에 나선다. 라이프스타일 체인저 비전 달성을 위해 임 대표는 △주거 △오피스 △리테일 △복합개발 등 4개 사업 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안을 제시

    2023.12.25 06:00:15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를 '라이프스타일 체인저’ 기업으로[2023 올해의 CEO]
  • 신세계그룹, 8년 만에 전략실장까지 교체…대대적 쇄신

    지난 9월 계열사 6명 대표 가운데 5명을 교체한 신세계그룹이 8년 만에 그룹 전략실장을 교체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겸 조선호텔리조트 대표를 전략실장으로 선임했다. 전략실은 그룹의 컨트롤타워 역할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직속 조직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임 대표가 전략실을 총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룹 내 임영록 대표의 영향력은 올 들어 확대되고 있다. 앞서 신세계그룹은 지난 9월 단행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간 신세계프라퍼티만 이끌어 온 임 대표에 조선호텔리조트를 맡겼다. 임 대표는 현재 신세계프라퍼티와 조선호텔리조트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임 대표는 정기인사 2개월 만에 전략실까지 담당하게 됐다. 당시 신세계그룹은 "조직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쇄신, 강화하고, 새로운 성과창출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과감한 혁신 인사를 단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성과능력주의 인사를 통해 그룹의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전략실장인 권혁구 사장은 8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권 사장은 지난 2015년 전략실 기획총괄을 담당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전략실장 자리에 올랐다. 신세계그룹은 최근까지 권 사장 체제를 유지해 왔다. 이번 인사는 사실상 문책성 인사란 해석도 나온다. 전략실은 그룹의 인사, 재무, 개발 등을 총괄할뿐만 아니라 계열사 관리도 담당한다. 그러나 최근 이마트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은 급속히 악화됐다. 이에 대한 책임을 물었다는 해석이다. 한편, 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신세계건설에 입사한

    2023.11.16 16:10:33

    신세계그룹, 8년 만에 전략실장까지 교체…대대적 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