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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전기차 배터리 양극제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는 스타트업 ‘케이켐비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이켐비즈는 전기차 배터리 양극제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시열 대표(45)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 석사, 고려대학교 MBA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는 김 대표는 전기·전자 산업에서 전자 재료의 비즈니스 경험이 풍부하다. 모바일, TV, 전기자동차, 생활가전 등 폭넓은 영역에서 업무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김 대표는 “케이켐비즈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양극재 개발과 상품화에 매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케이켐비즈는 M-LFP(멀티메탈리튬인산철) 양극재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국내 배터리 3사(LG 엔솔, 삼성 SDI, SK온) 사에서 집중하고 있는 삼원계(NCA, NCM) 양극재 타입의 배터리와는 달리, 케이켐비즈는 중국에서 집중하고 있는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타입의 가성비가 좋은 재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LFP 기술의 장점인 낮은 가격, 안전성, 장수명, 고출력을 기반으로 단점인 낮은 에너지 밀도(=1회 충전 시 가능한 이동거리)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김 대표는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는 국내 기업의 연구 개발 성과가 매우 적은 편”이라고 말했다.“국내 업체의 시장 점유율도 전혀 없는 상황입니다. 중국 공급자 중심의 시장입니다. LFP 양극제의 단점은 1회 충전 시 이동할 수 있는 거리가 짧다는 것입니다. 이를 개선한 M-LFP 양극제는 에너지 밀도를 높여 이동 거리를 더 늘려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하고 성능은 국내 3사 배터리 방식인 3원계 제품에 유사한 최적의 가성비를 제공하는 제품을 개발했습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2023.12.27 23:59:37

    [2023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전기차 배터리 양극제 개발 및 사업화를 진행하는 스타트업 ‘케이켐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