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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시 세계를 놀래킨 오픈AI…이번엔 ‘휴머노이드’ 로봇

    [비즈니스 포커스]인터넷 세상 속에서만 대화가 가능했던 챗GPT에 ‘본체’가 생겼다. 지난 3월 13일 세상에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피규어01’이 그 주인공.미국의 휴머노이드 개발 스타트업인 피규어AI와 챗GPT의 개발사 오픈AI가 협업해 피규어01을 내놨다. 사람처럼 소통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등장은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챗GPT로부터 시작된 생성형 AI 경쟁이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옮겨붙고 있다. 사람처럼 ‘생각하고 창작할 수 있는’ 두뇌를 얻게 된 휴머노이드 로봇을 일상생활에서 마주하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넥스트MSC는 전 세계 로봇 시장이 2021년 956억 달러에서 2030년 1848억 달러로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규어AI를 시작으로 빅테크들의 휴머노이드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협업 2주 만에 내놓은 작품 지금까지 ‘사람과 가장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는 영국의 로봇 기업 엔지니어드아츠가 개발한 ‘아메카’가 꼽혔다. 2022년 CES 행사에서 처음 공개가 됐는데 “당신한테 악취가 나는 것 같아”라는 연구원의 농담에 얼굴을 찡그리며 “뭐라고요? 그게 무슨 뜻이죠”라고 대답해 충격을 줬다.아메카는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게 될까요”라는 질문에 “걱정할 필요 없어요. 로봇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돕는 존재예요”라고 대답하기도 했다.아메카의 등장 이후 수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섰고, 휴머노이드는 생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사람을 닮아가고’ 있다. 피규어01의 등장은 휴

    2024.03.23 09:19:33

    또 다시 세계를 놀래킨 오픈AI…이번엔 ‘휴머노이드’ 로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