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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낙후된 영농 환경을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스타트업 ‘더대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더대시는 농업이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낙후된 영농 환경을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학준 대표(32)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농가와 영농서비스 공급자를 연결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며 “농작업 수행 및 관리 효율 증진을 위해 드로니아파트너와 드로니아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국내 농림어업 임금근로자 수는 지난 10년 간 약 31% 감소했고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대상으로 한 농작업 위탁 의존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대시는 대규모 대행 농작업에 대한 전용 디지털 맵 생성 및 계획, 실시간 정보 공유를 통한 협업 및 모니터링,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고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억 평 규모의 농작업 관리 환경을 디지털 전환하고 작물 정보, 작업 이력, 투입 자원 등으로 구성된 80만 건에 달하는 농업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김 대표는 “국내 농가가 운용하는 경작지의 평균 면적은 3000평 수준으로 협소하지만 농작업 대행 비용은 면적에 비례해 청구되고 있다”며 “농가의 규모가 작을수록 작업자는 수익성 문제를 겪으며 농가는 적절한 작업자를 탐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했다.더대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화된 농작업 공동 위탁 서비스인 드로니아를 운영 중이다. 드로니아는 농가가 특정 농작업에 대한 위탁을 요청하면, 경작물, 시기, 작업의 종류, 투입 자원의 종류 및 면적을 고려해 동시에 작업 수행이 가능한 인근의 농가와 공동으로 작업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 대표는 “위탁 요청된 농작업은

    2024.04.16 18:27:56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낙후된 영농 환경을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하는 스타트업 ‘더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