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화장품 업체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위클리 이슈] 인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허 사장은 1월 28일 아모레퍼시픽과 친환경 생산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플라스틱 공병의 체계적인 재활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GS칼텍스는 매년 아모레퍼시픽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용기 100톤을 재활용해 친환경 복합 수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GS칼텍스가 생산한 친환경 복합 수지는 다시 화장품 용기의 원료로 사용된...

    2021.02.01 15:42:20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화장품 업체와 플라스틱 공병 재활용
  • [카드뉴스] 국내 은행 ESG 환경 분야 취약, 올해 금융사 ESG 가속화에 따른 산업계 자금 흐름 변화 전망

    ESG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은행들도 핵심 부서로 ESG 전담팀을 꾸리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어요. 하지만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한 은행권 관계자는 "국내 은행 ESG 전담팀은 사회공헌 담당자가 대체되어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전했죠. 키이스 리 WWWF 아시아 지속가능금융 총괄은 "평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인사 부문이며, ESG 전문가와 고위급 책임자를 둬야 한다"고 조언한 바 있어요.또한 ESG 채권은 그린본드(친환경 관련 투자 자금 마련 목적으로 발행하는 채권)가 거의 발행되지 않고, 사회적 채권 비중이 높은 상황이에요. 그린본드와 지속가능채권 발행이 더 증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죠.키이스 리 총괄은 "기후변화 관련 재무 정보를 국제 공시 기준에 맞추지 않으면 좋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고 강조했어요.이에 따라 국민은행 ESG 담당 부서는 이달 초 '적도 원칙'(대규모 사업이 환경·사회에 영향을 줄 경우 참여하지 않겠다는 국제협약) 가입 신청을 했어요. 신한은행은 지난해 은행 중 최초로 '적도 원칙'에 가입한 바 있으며, 우리은행도 올해 가입을 목표로 하고 준비 중이에요.또한 올해부터 금융사가 ESG 중심으로 기업 여신을 평가할 전망이며, 산업계 자금 흐름도 달라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이전에는 신용등급 및 거래 이력만 확인했다면, 앞으로는 재무구조가 좋아도 ESG 평가가 안 좋다면 대출 및 증액받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여요.김민주 매거진한경 minjoo@hankyung.com 

    2021.01.29 17:23:37

    [카드뉴스] 국내 은행 ESG 환경 분야 취약, 올해 금융사 ESG 가속화에 따른 산업계 자금 흐름 변화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