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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그룹, 모바일 영수증·대여용 장바구니로 친환경 실천

    [스페셜 리포트] 뉴노멀 성장 키워드 ‘ESG’로 새판 짜기 이마트와 신세계는 지난해 11월 더욱 투명한 지배 구조 확립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 수립한 주주 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이마트는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배당하며 주당 최저 배당금 2000원을 보장한다. 신세계는 연간 영업이익의 10%를 배당하며 주당 최저 배당금 1500원을 보장한다. 또한 이 같은 배당 방안을 3년마다 검토해 변경할 방침이다. 이는 ...

    2021.03.31 08:51:31

    신세계그룹, 모바일 영수증·대여용 장바구니로 친환경 실천
  • 현대차그룹,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ESG '컨트롤타워' 구축

    [스페셜 리포트] 뉴노멀 성장 키워드 ‘ESG’로 새판 짜기 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는 이사회 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위원회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과 활동을 심의·의결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현대차 등 3사는 각각 2015년 이후 내...

    2021.03.31 08:51:03

    현대차그룹,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ESG '컨트롤타워' 구축
  • 삼성그룹, CEO 직속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운영

    [스페셜 리포트] 뉴노멀 성장 키워드 ‘ESG’로 새판 짜기 삼성전자는 지난 3월 4일 주주들에게 발송한 서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과 사회 가치 제고 등을 포함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본격화와 준법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미국·유럽·중국 지역의 모든 사업장에서 100%...

    2021.03.31 08:49:41

    삼성그룹, CEO 직속 '지속가능경영추진센터' 운영
  • ESG 등급 하락이 새로운 '리스크'로...기업 이해관계인 된 평가사

    [스페셜 리포트]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대세(mainstream)가 된 해.’ 스위스 소재 ESG 평가 기관인 로베코샘(RobecoSAM)의 지속 가능성 통합 부서를 총괄하는 마스자 젠드베르헨은 2020년을 ESG의 해로 정의했다. 해외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지난해부터 ESG가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고 이에 따라 기업의 ESG 수준을 평가하는 ESG 평가에 대한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2021.03.31 08:47:13

    ESG 등급 하락이 새로운 '리스크'로...기업 이해관계인 된 평가사
  • '발등의 불' ESG 정보 공시…국내 상장사도 의무화 초읽기

    [스페셜 리포트] 2021년 주요 기업 신년사와 주주 총회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단연 ‘환경·사회·지배구조(ESG)’다. 삼성·현대차·SK·LG 등 한국의 주요 그룹은 물론 4대 금융지주·증권업계·정보기술(IT)업계·식품업계·철강업계 등 업종을 가리지 않고 ESG를 핵심 경영 키워드로 내걸었다. 202...

    2021.03.31 08:47:00

    '발등의 불' ESG 정보 공시…국내 상장사도 의무화 초읽기
  • 'E·S·G가 성장 기회'…향후 10년 좌우할 비즈니스 테마로

    [스페셜 리포트] #테슬라의 가장 큰 수익원은 전기차가 아니라 탄소 배출권이다. 지난해 테슬라는 탄소 배출권 거래로 15억8000만 달러의 이익을 얻었다. 차량 판매는 여전히 적자를 벗지 못해 2020년 사상 첫 흑자(7억2100만 달러)는 탄소 배출권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 #애플은 2030년까지 애플 기기 제조 과정 전체에서도 탄소 배출량 제로(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애플은 70곳 이상의 협력 업체에도 애플 제품 생산에 100% 재...

    2021.03.30 07:12:01

    'E·S·G가 성장 기회'…향후 10년 좌우할 비즈니스 테마로
  • '피할 수 없다면 선제적으로'...이사회 팔 걷고 ESG 강화 경쟁

    [스페셜 리포트] “탄소 중립 전략과 연계한 수소 사업 확대 등 현대차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방식을 구축하고 ESG 강화 활동을 고객 가치 제고의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다.” 하언태 현대차 사장은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3월 24일 개최된 제53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이날 현대차는 ESG 관련 조직의 출범을 알렸다. 기존에 운영되던 ‘투명경영위원...

    2021.03.29 08:27:25

    '피할 수 없다면 선제적으로'...이사회 팔 걷고 ESG 강화 경쟁
  • ESG형 사업 재편으로 살아나는 히타치, 디지털 외면한 미쓰비시

    [글로벌 현장] 히타치는 일본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탈석탄 사회에 대비한 사업 재편을 거의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히타치카세이·히타치금속 등 소재 관련 자회사가 많은 히타치는 전자 기업 가운데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특히 많은 그룹이었다. 이 때문에 독일 지멘스와 비슷한 매출 규모에도 불구하고 시가 총액은 3분의 1에 불과했다. 글로벌 금융 시장의 주류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 자금으로부터...

    2021.03.28 07:07:01

    ESG형 사업 재편으로 살아나는 히타치, 디지털 외면한 미쓰비시
  •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린사이클'로 ESG경영 선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그린사이클 활동으로 뷰티업계의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3년 ‘이니스프리 공병 수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서 2200톤의 화장품 공병을 수거했다. 누적 참여인원은 1400만명에 달한다.수거한 화장품 공병은 친환경 사회공헌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통해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재탄생 시켰다.무분별하게 버려지는 화장품 공병의 수거를 넘어 기업시민으로서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고객에게 전달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은 업계가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아모레퍼시픽은 업계 최초로 제작에 성공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  기법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했다. 첫 벤치는 2020년 8월 천리포수목원에 설치했으며, 12월에는 삼표그룹 등과 협업해 만든 업사이클링 벤치 8개를 서울시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향후 3년간 다양한 장소에 기증해 설치할 예정이다.2020년 10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 ‘그림도시 S#5 Waypoint : 서울’에 전시된 '1652人의 여름들'은 업사이클링 예술작품의 대표사례다. 고객들이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 반납한 공병 중 1652개를 활용해 제작한 관객참여형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다.서강대 아트&테크놀로지학과 ‘크리에이티브 컴퓨팅 그룹’(성백신, 김주섭)이 치열하게 살아온 한여름 같은 우리의 시간들을 소중히 <기억>하고 <위로>하고자 작품을 제작했다. 빛바랜 공병들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켜 자원순

    2021.03.25 16:51:47

    아모레퍼시픽그룹, '그린사이클'로 ESG경영 선도
  • 고공행진 ESG 투자, ETF로 시작하려면

    2020년의 키워드를 꼽아보자면 단연코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등장할 것이고 그 뒤로 ‘언택트’, ‘뉴트로’와 같은 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바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다. ESG 투자는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성, 수익성 등 투자 기업의 재무적 요소 외에 비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

    2021.03.06 06:55:59

    고공행진 ESG 투자, ETF로 시작하려면
  • 재계 존재감 커진 IT 기업인들…'젊은 피'에서 '신주류'로

    [스페셜 리포트] 언택트(비대면) 비즈니스가 보편화되면서 지난해 정보기술(IT)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기업의 성장과 함께 한국 재계에서 IT 기업인들의 영향력도 점차 커지고 있다. 그간 재계의 ‘젊은 피’로 분류됐던 IT 경영인들이 주류로 입성하며 달라진 IT 기업들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대표적 IT 경영인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단에 합류했다. 그간 전통적 산...

    2021.03.05 08:06:01

    재계 존재감 커진 IT 기업인들…'젊은 피'에서 '신주류'로
  • 고공행진 ESG 투자, ETF로 시작하려면

    2020년의 키워드를 꼽아보자면 단연코 ‘코로나19’가 가장 먼저 등장할 것이고 그 뒤로 ‘언택트’, ‘뉴트로’와 같은 단어들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바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다.ESG 투자는 기업에 대한 평가 및 투자 여부를 결정할 때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성, 수익성 등 투자 기업의 재무적 요소 외에 비재무적 요소를 함께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를 휩쓴 지난해에는 잦은 기상이변 탓에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고, 이는 사회경제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급증하는 ESG 투자, 수익률도 고공행진특히 지난해를 기점으로 ESG 관련 투자자산의 규모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상장지수펀드(ETF) 리서치기관 ETFGI에 따르면, 2020년에만 ESG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 상품(ETF 포함)에 약 899억5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2019년 순유입금액 277억9000만 달러의 무려 3배를 넘는 수준이다. 자금 유입과 주가 상승세가 동반되며 총 운용자산도 1870억 달러로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지난해 미국에 상장된 ETF 중 친환경 관련 ETF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태양광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솔라(Invesco Solar) ETF’가 전년 대비 234% 상승해 미국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태양광, 수소, 풍력 등 폭넓은 클린에너지 테마에 투자하는 ‘인베스코 와일더힐 클린 에너지(Invesco Wilderhill Clean Energy) ETF’와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친환경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퍼스트 트러스트 나스닥 클린 에지 그린에너지 인덱스 펀드(First Trust NASD

    2021.02.25 15:17:04

    고공행진 ESG 투자, ETF로 시작하려면
  •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위클리 기업]

    [위클리 기업]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유영숙 전 환경부 장관 사외이사 후보로 포스코가 이사회 산하 전문위원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주요 정책을 이사회에 부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사내 최고 의사 결정 기구인 이사회에서 지속적인 관심...

    2021.02.23 08:10:01

    포스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신설[위클리 기업]
  • 은행권 ESG 열풍…‘착한 금융’ 선점 경쟁

    [비즈니스 포커스]한국 정부는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따라 2030년까지 온실가스 3억1500만 톤을 줄여야 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더 나아가 금융 당국은 2025년부터 일정 규모 이상의 상장사에 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내역을 의무적으로 공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후 2030년 모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공시 의무를 확대할 예정이다.2018년 유엔이 소집한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는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인 기상 이변을 막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인간이 배출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양을 2010년 대비 45% 이상 줄여야 하고 2050년까지 0% 수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경고했다.ESG 경영은 미국 조 바이든 정부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의 전 산업군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미 글로벌 산업계에서는 ESG 경영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소비자와 거래처는 물론 투자자들까지 등을 돌리는 ‘엑슨모빌’과 같은 유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그동안 존재감이 미미했던 한국 기업들의 ESG 채권 발행이 급증하는 추세도 이런 배경에서다. 올해 1월 들어서만 롯데지주를 비롯해 현대제철·현대오일뱅크 등이 6000억원에 가까운 ESG 채권을 발행했다. 사실 ESG 채권 시장은 정부의 영향권 아래 있는 공기업과 은행 등 금융사들이 주요 플레이어로 활동해 왔다. 2018년 1조5000억원에 불과했던 ESG 채권 발행 금액이 지난해 39조3000억원으로 급증한 것 역시 주요 공기업과 금융사들의 역할이 컸다.이처럼 ESG 채권 발행이 활기를 띠는 배경에는 한국 금융 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의 자산 운용 전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연금은 2022년까지 전

    2021.02.15 16:21:27

    은행권 ESG 열풍…‘착한 금융’ 선점 경쟁
  • [카드뉴스] S(사회), G(지배구조)로 상장기업 자질 판단... 갑질·횡령 있는 기업, IPO 어렵다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중요도가 높아진 ESG 관리를 통해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어요. 특히 E(사회)와 G(지배구조)는 상장기업의 자질을 판단하는 척도로 자리 잡았어요. 시장은 ESG가 성장 잠재력만큼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ESG 관리에 소홀할 경우 상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실제로 오상헬스케어는 전 임직원의 횡령 소송과 과거 상장폐지 이력으로 예비상장심사를 철회한 바 있죠. 교촌에프앤비도 2018년 상장을 추진하...

    2021.02.06 14:02:16

    [카드뉴스] S(사회), G(지배구조)로 상장기업 자질 판단... 갑질·횡령 있는 기업, IPO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