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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조8700억 '멜론' 삼킨 카카오, M&A 끝은 어디?

    '투자 전문가' 임지훈 대표 합류 후 첫 작품…'모바일 생태계 위협' 우려 목소리도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모바일 메신저 기업 카카오가 최근 음원 서비스 '멜론'을 운영 중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인수액만 1조8700억원에 달하는 '빅딜'이다. 카카오의 연간 매출액은 1조원이 채 되지 않는다. 과감한, 어쩌면 무리한 결정을 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구상과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 임지훈·남궁훈 대표를 기용한 그의 속내는 무...

    2016.02.01 00:00:00

    1조8700억 '멜론' 삼킨 카카오, M&A 끝은 어디?
  • [대한민국 신인맥②] 삼성전자 임원만 700명 선…60년대생 82.3%

    스타 CEO의 산실 '반도체',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삼성전자 누가 이끌까 '글로벌 삼성'의 밑바탕에는 반도체 산업이 있다. 과거 삼성전자는 1970년대 백색 가전을 만들던 여러 회사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택한 뒤 급격한 국내외 팽창을 거쳐 지금의 삼성전자로 재탄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이 회장이 1974년 동양방송 이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영 위기를 겪고 있던 '한국반...

    2016.01.26 00:00:00

    [대한민국 신인맥②] 삼성전자 임원만 700명 선…60년대생 82.3%
  • 혁신의 시대…'속도'가 생사 가른다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다. 하지만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꼭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새해 벽두부터 언론의 경제 관련 기사들은 한결같이 우울한 내용을 쏟아내고 있다. 금리·환율·주가·원유가 등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고 특히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서 주력 산업들의 소위 ‘넛 크래커(Nut-cracker)’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최근 국내 ...

    2016.01.13 00:00:00

    혁신의 시대…'속도'가 생사 가른다
  • 사이버 전쟁의 최전선 '슈퍼컴'

    몇 년 전 중국 최초로 세계 1위를 차지한 슈퍼컴퓨터 ‘톈허-1A’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시스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관한 설명에 이어 우주 진화 및 기후변화 연구, 신형 엔진의 설계 등과 함께 컴퓨터 해킹이 그 활용 사례로 소개됐다. 즉 사용자의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슈퍼컴퓨터의 막강한 계산 능력을 이용해 비밀번호 크래킹 방법으로 알아낸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해킹에 활용된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

    2015.12.04 00:00:00

    사이버 전쟁의 최전선 '슈퍼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