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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규·구동휘 나란히 승진…LS그룹 3세 경영 가속

    LS그룹이 구자은 회장 취임 후 첫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3세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LS그룹은 오너 3세인 구본규 LS전선 최고경영자(CEO)를 사장으로, 구동휘 E1 비전경영총괄(전무)은 LS일렉트릭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LS그룹은 11월 22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 1월 1일자로 이 같은 내용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1979년생인 구본규 LS전선 신임 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으로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조카다. 미국 퍼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쳤다. 2007년 LS전선 미국법인에 입사해 슈페리어 에식스(SPSX) 통신영업 차장, LS일렉트릭 자동화 아시아 퍼시픽영업팀장, LS엠트론 경영관리 최고운영책임자(COO), CEO 등을 거쳤다.구 신임 사장은 2022년 1월부터 LS전선 부사장을 맡으며 불확실성이 높은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강한 추진력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1982년생인 구동휘 LS일렉트릭 신임 부사장은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의 아들이다. 미국 센터너리대 리버럴아츠를 졸업하고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서 근무하다가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으로 입사했다.구 신임 부사장은 LS일렉트릭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상무, (주)LS 밸류매니지먼트 부문장 전무,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 전무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LS그룹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11.23 07:05:01

    구본규·구동휘 나란히 승진…LS그룹 3세 경영 가속
  • ‘LS일렉트릭 너마저’…물적 분할 공포에 주가 추락

    [비즈니스 포커스]LS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LS일렉트릭이 친환경차 핵심 부품인 EV릴레이 사업을 물적 분할하기로 하면서 주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최근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등 기업들의 알짜 사업부문 물적 분할로 모회사의 디스카운트가 이어지자 소액 주주들의 반대 기류가 커지고 있다. 대선 주자들도 관련 제도 개선과 함께 규제 방안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전기차 부문 떼내는 LS일렉트릭LS일렉트릭은 2022년 2월 8일 기존의 EV릴레이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해 LS이모빌리티솔루션(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분할이 이뤄지면 LS일렉트릭은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지분을 100% 보유하게 된다. LS일렉트릭 존속 법인은 전력·자동화 사업 등 기존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EV릴레이는 전기·수소차를 구동하는 기능을 하는 파워 트레인에 배터리의 전기에너지를 공급하거나 안전하게 차단하는 핵심 부품이다. 미래 에너지 사업인 에너지 저장 장치(ESS), 스마트 그리드에서도 전력 제어 부품으로 사용된다.EV릴레이 매출액은 지난 5년간 연평균 13.8% 늘었다.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6% 증가한 585억원이다. EV릴레이 시장은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EV릴레이는 LS일렉트릭 전체 매출액(2조6683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약 2%에 불과하지만 중국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 LS일렉트릭은 중국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우시에 사업장을 설립해 중국 시장용 EV릴레이를 생산하고 있다. 주주들은 쪼개기 상장을 통한 모회사의 기업 가치 하락을 우려한다. LS일렉트릭은 신설 법인의 상장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

    2022.03.04 06:00:11

    ‘LS일렉트릭 너마저’…물적 분할 공포에 주가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