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코엑스지점 컨설팅팀

금융복합점포 시행이 올해 본격화된 가운데 은행, 보험, 증권 업무에 부동산, 세금 문제까지 고객의 골치 아픈 금융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는 ING생명 코엑스지점이 주목받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지훈 부지점장, 유찬희 부지점장, 이승훈 부지점장, 뒷줄 왼쪽부터 노용헌 FC, 권지공 FC, 박진근 FC, 허현 FC, 이도연 FC, 신용훈 FC, 신재흥 FC.
앞줄 왼쪽부터 김지훈 부지점장, 유찬희 부지점장, 이승훈 부지점장, 뒷줄 왼쪽부터 노용헌 FC, 권지공 FC, 박진근 FC, 허현 FC, 이도연 FC, 신용훈 FC, 신재흥 FC.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ING생명 코엑스지점. 이승훈 부지점장을 주축으로 한 30여 명의 ‘젊은’ 자산관리사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들은 국책연구소, 방송인, 군 장교, 대기업, 외국계 은행 출신으로 평균 나이가 33세에 불과하다. 수년간 ING생명 코엑스지점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오면서 상당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이들은 금융복합점포 시대를 맞아 종합자산관리 전문 지점으로 다시 한 번 도약에 나선다.

“고액자산가들은 이미 금융권의 프라이빗뱅킹(PB)을 통해 높은 수준의 VIP 서비스를 누리고 있습니다. 저희는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체계적인 복합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ING생명 코엑스지점은 VIP 자산관리 서비스의 대중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은행, 보험, 증권, 부동산 등을 총망라한 종합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실제 보험의 ‘보’자도 모르는 고객에게 금융컨설턴트가 돼 준 이후 그들이 VIP 고객으로 거듭난 경우도 있다. 유찬희 부지점장은 “쇼핑몰을 창업한 24세 고객이 몇 년 만에 월 5000만 원대 매출을 올리면서 우리의 우량 고객이 된 사례도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파이낸셜컨설턴트(FC)가 윈윈(win-win) 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금리 시대, 종합자산관리의 방향을 제시하다
이승훈 부지점장을 주축으로 하는 30여 명의 금융컨설팅팀은 ING생명 내부는 물론 업계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우수한 실적을 자랑한다. 은행, 증권, 보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턴트들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고, 고객의 이익을 위해 유기적으로 움직인다. 나아가 부동산 관리와 가업승계, 여기에 따른 법률과 세금 문제 등 고객이 직면한 모든 금융 문제에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미 7년 전부터 금융복합점포 시대에 대비, 고객 맞춤형 종합자산관리의 밑그림을 그려 온 셈이다.

이 부지점장은 “지금처럼 저금리, 저성장 시대의 복잡한 금융 환경에서는 ‘개인 금융 주치의’가 필요한데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자산관리를 해 주는 회사는 많지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조직적으로 움직이면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은 물론이고, 자산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를 훨씬 수월하게 풀어 나갈 수 있습니다. 젊은 친구들의 패기와 기동성이 더해져 시너지를 내지요. 저희 컨설턴트들은 각각 최소 3개 이상의 금융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ING생명 코엑스지점의 또 다른 이름은 ‘바른 자산관리 연구소’다. 금융사에 득이 되는 것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 서서 자산을 모으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게 이 부지점장의 설명이다. 기존에 금융기관들이 상품을 판매하는 데 급급하고 사후관리(AS)는 소홀하다 보니 소비자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었다.

“삼성전자가 뛰어난 AS로 혁신을 일으켰듯, 저희도 고객의 개인 금융 주치의가 돼 시시각각 변하는 수익률 변화 등을 함께 관찰하며 꾸준히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AS요? 고객이 원할 때까지 해드립니다.(웃음)”

ING생명 코엑스지점은 차세대 금융컨설턴트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조찬 스터디와 시니어 컨설턴트와의 1대1 결연을 통한 도제식 교육으로 타 분야에서 전직한 FC들도 금세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 부지점장은 “금융복합점포제 시행으로 많은 금융사들이 혼란을 맞고 있지만 몇 년 전부터 환경의 변화에 대비해 착실하게 준비해 온 우리는 지금을 도약의 기회로 보고 있다”며 “금융업계의 경력이 없더라도 열정, 성실성, 긍정적인 마인드로 전문 자산관리사에 도전해 보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윤경 기자│사진 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