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 HAVE FOR CEO] 투자 가치 충분한 슈트, 브리오니
제대로 된 슈트 한 벌은 그 어떤 패션 아이템보다 최고의 투자 가치를 자랑한다. 이탈리아 로만 스타일 슈트의 자존심이라 불리며 맞춤 슈트의 상징이 된 브리오니 슈트(BRIONI, Double-Breasted Suit)는 정중함을 내세운다. 고급스러운 소재, 세련된 색감, 그리고 자연스럽게 몸을 감싸는 실루엣은 기본이다. 지극히 클래식한 체크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는 중후해 보이면서도 젊어 보이는 효과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짙은 네이비 컬러는 유행이나 취향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지루하지 않고, 더블 브레스티드 디자인은 전통적이지만 고루하지 않다. 잔잔한 체크 패턴과 만나니 수려하기까지 하다. 회사 경영만큼 패션 경영 또한 중요한 시대다.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사진 장승원(GRAPHY studio)│문의 02-3274-6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