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을 살 때 먼저 떠올리는 장소 두 곳. 바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아울렛이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과거 명품 쇼핑의 1번지로 불렸던 면세점과 고급 백화점을 위협(?)하는 쇼핑 장소로 떠올랐고, 명품 브랜드들은 청담동 일대에 앞 다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일러스트·박미란
일러스트·박미란
하지만 ‘신상’에서 살짝 멀어진 명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은 아울렛의 유혹을 여전히 뿌리칠 수 없다. 여름휴가를 코앞에 둔 지금, 당신에게 꼭 필요한 명품 플래그십과 아울렛 정보다. 바야흐로 프랑스의 ‘방트 프리베’가 부럽지 않은 시대다.

글 장헌주·박진아·사진 이승재 기자 c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