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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AI) 시대 평생 먹고 산다” 패기 넘친 이 대학 어디?

    “인공지능 시대에 평생 먹고살려면 어느 대학을 가야 할까” 신입생 모집을 앞두고 패기 넘치는 모집공고를 낸 대학이 화제다. 9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이하 한농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2025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개시한다. 박용수 총장직무대리는 “시대가 바뀔 때마다 다양한 직업이 생기고 사라지지만 농수산업은 세상이 바뀌어도 변화할지언정 사라지지 않을 유일한 산업”이라며 “열정과 의지를 기...

    2024.09.09 17:22:18

    “인공지능(AI) 시대 평생 먹고 산다” 패기 넘친 이 대학 어디?
  • “문재인 정부 의대증원 실패 반복 안 돼” 경실련, 여야 싸잡아 비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의대 증원 논란과 관련 의사 단체의 2025년 의대 증원 철회 요구는 재고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다. 9일 경실련은 성명을 내고 “의사단체와 정치권이 2025년 의대 증원 원점재검토를 주장하며 이미 결정된 정책을 흔들고 있다”며 “의사협회가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 입장을 고수하자 민주당은 지난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2025년 증원 유지방안을 번복했다”고 ...

    2024.09.09 15:28:43

    “문재인 정부 의대증원 실패 반복 안 돼” 경실련, 여야 싸잡아 비판
  • “경매도 양극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시장 격차 커져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3000건을 넘기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과 비수도권 경매 시장의 격차는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의 ‘2024년 8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3168건으로 두 달 연속 월 3000건을 넘겼다. 낙찰률은 전월(37.2%) 대비 5.6%p 상승한 42.8%를 기록했고, 낙찰가율은 86.2%로 전달(87.3%) 보...

    2024.09.09 11:43:46

    “경매도 양극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시장 격차 커져
  • “나 김문순데, 감히 임금 체불을?” 고용노동부 체불기업 특별근로감독 발표

    김문수 장관이 취임일성으로 임금 체불과의 전쟁을 강력히 선포한 가운데 고용노동부의 두번째 특별 근로감독 결과가 나왔다. 9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에 따르면 부산 소재 A 기업, 충남 소재 B 기업에 대한 특별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8월 22일 “근로자 임금은 체불하면서 처·며느리는 허위로 고액 임금을 지급한 건설업체”에 이은 두 번째 결과 발표다. A 기업은 30여 명을 고용해 부산...

    2024.09.09 11:24:12

    “나 김문순데, 감히 임금 체불을?” 고용노동부 체불기업 특별근로감독 발표
  • 한덕수 총리 홍보 '민생선물세트' 나만 안보여?

    “이번 추석에는 ‘민생 선물세트’로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 및 한덕수 국무총리까지 홍보에 나섰지만 정작 해당 쇼핑몰에서는 민생선물세트를 찾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부가 홍보한 농협몰과 수협쇼핑 사이트에 따르면 ‘민생선물세트’라는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나오는 상품이 단 1개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2024.09.09 09:52:00

    한덕수 총리 홍보 '민생선물세트' 나만 안보여?
  • “서민 등골 빼먹는 업자 참교육” 불법 사금융 1000억원 대 추징

    시중은행이 대출을 조여 서민들의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채무자 등골을 빼먹는다는 악명이 자자한 불법 사금융 업자들이 1000억원 대의 추징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달까지 불법사금융 관련 동시 세무조사 추징액은 1574억원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11월 불법사금융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해 올해 2월까지 431억원을 추징한 데 이어 2차 조사...

    2024.09.09 08:45:28

    “서민 등골 빼먹는 업자 참교육” 불법 사금융 1000억원 대 추징
  • "명절 대목 맞은 스미싱, 피싱 주의" 정부 합동 발령

    추석 연휴를 맞아 문자 사기가 진화하고 있어 정부 여러 기관이 합동주의보를 발령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 경찰,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기전화, 교통법규 위반 범칙금,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조회 등 공공기관 사칭, 명절 선물을 위한 쇼핑몰을 사칭해 대금을 갈취하는 문자사기(스미싱) 등 다양한 사이버사기에 대한 국민 피해...

    2024.09.08 13:53:56

    "명절 대목 맞은 스미싱, 피싱 주의" 정부 합동 발령
  • “의미 없는 대출 규제”...서초, 강남 등은 영향 미미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현금 동원력이 있는 수요자들에게 강남권 등 일부 선호 지역은 아파트 매매 영향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9월 5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이뤄진 서울 아파트 매매 가운데 지난 5일까지 신고된 8월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은 12%였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신고가 비중은 지난 5월 9%, 6월 10%, 7월 11%, 8월 12% 등으로 조금씩 높아지는 추세...

    2024.09.08 12:45:03

    “의미 없는 대출 규제”...서초, 강남 등은 영향 미미
  • "애 낳으라며?" 금융당국, 신생아특례대출마저 조일 기세

    낮은 금리로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이 출시 6개월 만에 7조2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대출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산·입양한 무주택 가구나 1주택 가구(대환 대출)에 저금리로 최대 5억 원까지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다. 가격 9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가 대상 주택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

    2024.09.08 12:24:35

    "애 낳으라며?" 금융당국, 신생아특례대출마저 조일 기세
  • 애물단지 중산시범, “재건축 하려면 땅부터 사세요”

    서울 용산구 이촌2동에 있는 중산시범 아파트(이하 중산시범) 재건축 논의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1970년도에 준공된 이 아파트 소화전에는 ‘내무부(현 행정안전부)’라는 표기 있을 정도로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강바람을 맞으며 위태롭게 서 있다. 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중산시범은 총 6개동으로 이뤄져 있다. 엘리베이터가 없는 계단식 아파트로 각 동마다 6층 구조로 돼 있다. 비슷한 연식의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재개발...

    2024.09.08 11:19:36

    애물단지 중산시범, “재건축 하려면 땅부터 사세요”
  • “한국 택시는 처음이지?” 상습 바가지요금 택시기사 자격 취소

    외국인 관광객에게 상습적으로 바가지요금을 받은 택시기사가 결국 택시운전 자격이 취소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단독 서경민 판사는 개인택시 기사 A씨가 택시 운전 자격을 취소한 서울시장의 처분을 취소해 달라고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그는 1년 사이에 외국 관광객에게 3차례에 걸쳐 부당요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서울시로부터 취소 처분을 받고 법원에 억울하다며 하소연했지만 결국 당분간 택시 운전대를 잡지 못하게 됐다...

    2024.09.08 11:01:45

    “한국 택시는 처음이지?” 상습 바가지요금 택시기사 자격 취소
  • “임금 격차 좁혀졌다지만”...평균 임금 男 9857만원·女 7259만원

    지난해 공시 대상 회사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성별 임금 격차가 20%대까지 좁혀진것을 나타났다. 6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조사한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시 대상 회사에 다니는 남성 1인당 평균임금은 9857만원, 여성 1인당 평균임금은 7259만원으로, 이들의 성별 임금 격차는 26.3%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30.7%) 대비 4.4%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집계 이래 처음으로 20%대로 ...

    2024.09.06 17:24:10

    “임금 격차 좁혀졌다지만”...평균 임금 男 9857만원·女 7259만원
  • “둘째도 키우라” 中 심각한 출산율에 입양 정책 바꿔

    출산율 급감에 중국 정부가 어린이 해외 입양을 더는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6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하 WSJ)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의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새 정책에 따라 외국인이 (중국인) 친척의 아이 또는 혼인한 상대의 기존 자녀를 입양하는 경우에만 해외 입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1980년대 이후 1자녀 정책을 낸 중국 정부는 피임을 제대로 못 해 태어난 둘째 이상 아이에 대한 해외 입...

    2024.09.06 15:20:41

    “둘째도 키우라” 中 심각한 출산율에 입양 정책 바꿔
  • 글로벌 K-배터리 점유율 하락...중국은 성장세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한국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이 작년 동기보다 하락했다. 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각국에서 판매된 전기차(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192.8GWh(기가와트시)로, 작년 동기보다 12.6% 증가했다. 국내 배터리 기업 LG에너지솔루션은 6.9% 증가한 50.4GWh, SK온은 5.3% 증가...

    2024.09.06 11:18:34

    글로벌 K-배터리 점유율 하락...중국은 성장세
  • “최종 가격 아니야” 5성급 호텔 가격 낚였네

    서울에 있는 5성급 호텔 가운데 최종가가 아닌 세금과 기타비용을 제외한 금액만을 표시해 소비자를 낚는 ‘눈속임 마케팅’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서울시는 지난 6월 10일∼7월 26일 시내 5성급 호텔 27개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다크패턴(눈속임 설계) 가격표시’ 실태를 조사한 결과 27곳 가운데 객실 상품 검색 첫 화면에서부터 최종가격을 표시한 곳은 3곳(11.1%)에 불과했다. 나머...

    2024.09.06 10:00:56

    “최종 가격 아니야” 5성급 호텔 가격 낚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