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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국가가 치유” 李대통령 국가 폭력 피해자에 사과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청와대에 국가 폭력 피해자 70여 명을 초청해 위로 오찬을 가졌다.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는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의 굴곡진 역사가 있었다”며 한국전쟁 희생, 권위주의 시대 탄압, 강제 징집, 삼청교육대, 서산개척단, 사북 사건, 납북귀환 어부 사건 등을 언급했다.이어 “국가가 피해자들의 간절한 물음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했던 점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개 숙였다.정부의 향후 과제와 구체적인 구제 방안도 약속했다.이 대통령은 “과거사 정리라는 해묵은 숙제를 다음 세대에 떠넘길 수 없다”며 “진실화해위에 조사 3국을 추가해 형제복지원, 덕성원, 해외 강제 입양 사건 등을 철저히 규명 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피해자 신청에만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국가가 먼저 찾아 나서는 적극적 조사를 공언했다.특히 국가 책임과 관련해선 “국가의 책임에는 유효기간이 없다”며 지난 2월 법 개정을 통해 국가 폭력 손해배상 청구에 소멸시효가 적용되지 않도록 원칙을 세웠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또 다른 국가 폭력이 벌어지지 않도록 단 한 사람의 무고한 희생자도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갖고 노력하겠다”며 거듭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7 14: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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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숨통 트이나” 구윤철 핏셋 지원 시사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전화 인터뷰에서 대출 규제를 완화와 관련해 “무주택 서민,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보호 조치는 완화할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애로 해소를 위해 핀셋 지원을 고민중”이라고 밝혔다.조만간 관련 대책이 발표될 예정이다.주택 공급 확대 방침도 거듭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최대한 주택 공급을 빨리 늘리고 상대적으로 시간이 소요되는 아파트 외에도 비아파트 주택 공급을 적극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최근 발표된 부동산 세제개편안에 대해서는 “1주택 실거주자의 경우 30억 원 이하 주택은 세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다만 초고가주택(40억~50억원이상)기준에 대해서는 세 부담 정상화 과정에서 형성된 것이라고 덧붙였다.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세 논란과 관련해서는 “유예가 아니라 한시적 완화”라고 선을 그었다.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가산세율이 적용되는 구조에 대해서는 “보유세 증가에 따른 단계별 적응 기회를 달라는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대해서는 기본 예탁금 인상(3000만원)이후 쏠림 현상이 완화됐다며 향후 시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 추가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7 14: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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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흔들리고 혜택 줄자” 서학개미 리턴
서학개미의 국내 증시 유턴을 목표로 도입된 국내시장복귀계좌(이하 RIA)가 출시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순유출로 전환됐다.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자들이 다시 미국 주식시장으로 눈을 돌린 영향으로 풀이된다.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RIA 계좌 총 잔고는 2조 1214억 원으로 전월 대비 5268억 원 감소했다.지난 3월23일 제도 시행 이후 월 기준 순유출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IA 잔고는 제도 시행 이후 증가세를 이어갔다. 월별 순유입액은 3월 4140억 원에서 4월 9249억 원, 5월 1조2450억 원까지 늘었지만 6월에는 721억 원으로 급감했다.신규 가입 계좌도 5월 8만8191좌에서 6월 3만6985좌 지난달 1만4479좌로 크게 줄었다.RIA는 해외주식을 매도한 자금을 국내 상장주식에 1년 이상 투자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좌다.세제 혜택 축소도 영향을 미쳤다. RIA를 통한 해외주식 매도 시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공제율은 5월까지 100%였지만 이후 80%로 낮아졌고 이달부터는 50%로 추가 축소됐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7 11: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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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부동산 걱정” 주담대 금리 최고치
이란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가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6일(현지시간)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6.69%로 한 주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했다.지난해 7월 31일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로 미·이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말 6% 밑으로 떨어졌다가 전쟁 발발 후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둘러싼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와 완화를 오가고 국제 유가가 등락을 거듭하는 속에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미 장기 국채 금리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3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지난달 31일 5.28%까지 오르며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주담대 금리의 추가 상승은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과 미 공화당에 정치적 부담을 키울 수 있다.특히 이미 거래 부진을 겪고 있는 미국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도 있다.한편 코로나 팬데믹 이후 미국의 주택 가격이 가파르게 치솟은 가운데 주담대 금리가 장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택거래가 저조한 상황을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7 09: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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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산공장으로 변신한 데이터센터” ESS가 뜬다
인공지능(이하 AI) 활용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Inference)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데이터센터의 역할도 단순한 저장시설에서 새로운 결론과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생산시설로 진화하고 있다.7일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추론의 시대와 대한민국 메가프로젝트, 그리고 ESS’에 따르면 추론은 기존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다.AI가 추론을 수행할 때 데이터센터는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능을 넘어 새로운 답을 생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가치도 변화하고 있다.이 같은 변화는 이른바 ‘토큰 팩토리(Token Factory)’ 또는 ‘지능 공장(Intelligence Factory)’ 개념으로 설명된다.토큰(Token)은 AI가 문장과 이미지 그리고 물리적 행동을 생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다. AI는 토큰을 연속적으로 생성하며 자율주행차와 휴머노이드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한다.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경쟁력도 저장 용량이 아닌 토큰 생산 능력으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AI 산업의 경쟁 기준 역시 얼마나 많은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확보했는지가 아니라 이를 활용해 얼마나 많은 토큰을 생산할 수 있는지로 이동하고 있다.하나증권은 토큰 생산 경쟁의 핵심은 전력 인프라라고 진단했다. AI 추론 과정에서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반도체 경쟁력을 갖춘 한국은 AI 팩토리 입지 측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국내 전력망은 짧은 정전 시간과 낮은 송배전 손실률을 갖추고 있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국내 AI 데이터센터 확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AI 데이터센터는
2026.08.07 08: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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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반등 여력 있다는데” 골드만삭스가 주목한 이유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최근 코스피의 급락은 시장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을 과도하게 반영한 결과라며 향후 12개월 목표치 1만2000을 유지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지난 4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한국증시가 실제보다 더 부정적 펀더멘털(기초 체력)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최근 급락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8% 내린 6296.38에 거래를 마쳤다.티모시 모 골드만삭스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전략가는 “반도체 메모리 업황 우려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단기 모멘텀 투자자들의 매도가 겹치며 낙폭이 확대됐다”며 “시장이 실제보다 비관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골드만삭스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메모리 공급 부족이 203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메모리 경기와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 투자(CAPEX) 둔화 우려도 장기 호황을 훼손할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또 반도체와 전력기기 등 인공지능(AI) 관련주를 비롯해 방산·조선, 금융·건설 등 경기 회복 수혜 업종을 유망 분야로 제시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6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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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뒤집히나” 분양 시장 엇갈린 전망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여파로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 전망이 한 달 만에 하락 반전했다.반면 지방은 반도체 개발 호재와 풍선효과에 힘입어 긍정적 전망이 확대되며 뚜렷한 디커플링(탈동조화)을 보였다.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5.6p(포인트) 오른 93.2로 집계됐다.수도권은 88.5를 기록해 전월(102.5) 대비 14.0포인트 급락하며 한 달 만에 100선 아래로 추락했다.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낮으면 부정적 전망, 높으면 긍정적 전망이 많음을 의미한다.지역별로 서울 17.0p(114.3→97.3), 인천 12.5p(93.1→80.6), 경기 12.5p(100.0→87.5) 모두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금리 인상 기조와 주택담보대출한도 축소, 고분양가 피로감이 사업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반면 지방은 제주의 상승 폭이 31.2p(68.8→100.0) 로 가장 컸고 광주 22.9p(88.2→111.1), 경북 21.0p(85.7→106.7), 전남 18.9p(70.0→88.9), 강원 16.7p(75.0→91.7), 경남 15.4p(84.6→100.0) 등이 기준선을 웃돌았다.연구원은 “영호남에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와 수도권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전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6 15: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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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점일까” 금값 한 돈 85만 원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사자’ 행렬에 힘입어 금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6일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순금 한 돈(3.75g) 가격은 전일 대비 1만8000원 오른 85만7000원을 기록했다. 국제 금값도 온스당 4284.18달러로 2.89% 상승했다.은 가격은 70원 오른 1만1800원 백금은 34만70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시장에서는 단기적인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와 유가 보합세(브렌트유 배럴당 79달러 선) 속에서도 단연 한국은행(이하 한은)의 13년 만의 금 매입 재개에 주목하고 있다.앞서 한은은 지난 3일 2013년 이후 금 매입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한은은 KRX·KSD가 운영하는 국내 금시장(KRX 금시장)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금 생산업체의 수출 예정 물량을 국제 시세로 매입하기로 했다.세계금협회(WGC)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중앙은행의 89%가 향후 1년간 금 보유량 확대를 전망했으며 상반기 폴란드·중국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순매입이 이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각국 중앙은행의 탄탄한 매수세와 한은의 가세가 금값의 든든한 하방 지지선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6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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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기록” 아반떼 일냈다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가 출시 첫날부터 흥행하며 역대 아반떼 계약 기록을 갈아치웠다.6일 현대차에 따르면 전날 5일 출시된 신형 아반떼는 계약 개시 첫날 총 1만1094대 계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4월 출시된 7세대 아반떼의 첫날 계약 실적(1만58대)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세부 모델 중에는 가솔린 기준 3152만원부터 시작하는 최상위인 ‘인스퍼레이션’이 52%로 계약 비중이 가장 높았다.기본 모델인 ‘모던’(2398만원)과 중간 모델 ‘프리미엄’(2771만원)은 각각 24%를 기록했다.특히 과거 아반떼 모델 선택 비율이 4%에 불과했던 것과 달리 신형 아반떼는 전 모델에 신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와 높아진 안전·편의 사양이 적용되면서 수요(24%)가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하이브리드 모델의 선택 비율은 27.5%를 기록해 기존 아반떼(14.8%)의 약 두 배에 달했다.신형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 정부 인증 전이지만 17인치 타이어 기준 기존 모델 대비 연비가 1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6 11: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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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한국경제 펀더멘털 매우 견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구조혁신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외신의 한국증시 우려 보도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강조했다.구 부총리는 이날 “한 외신 매체가 한국 증시 투자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한국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견실하고 전례 없는 성과를 시현 중”이라며 “정부는 증시 변동성 완화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발언은 블룸버그 오피니언 칼럼니스트 슐리 렌이 지난 3일(현지시간) 게재한 ‘한국도 투자 부적격 국가가 되고 있다’(South Korea is Becoming Uninvestable, Too) 칼럼에 대한 공식적인 반박이다.해당 칼럼은 SK하이닉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급락과 최근 증시 하락 과정에서 약 36만 개의 증권 계좌가 강제 청산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구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이 튼튼하다는 점을 구체적인 지표로 입증했다.그는 “조금 전 발표된 6월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500억 달러 수준에 도달했다”며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수출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소비와 투자도 개선세를 이어가며 5년 만에 3% 성장 궤도에 올라설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진단했다.이어 물가 상승률 역시 정책 노력에 힘입어 3개월 만에 2%대(2.8%)로 낮아졌다고 덧붙였다.다만 대내외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도 놓지 않았다. 구 부총리는 “중동전쟁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누적된 고유가 부담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8월에는 작년 통신비 일시 할인에 따른 기저효과와 폭염 등 물가
2026.08.06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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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은 코스닥” 800선 복귀 임박
코스닥 지수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80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2% 오른 799.59로 마감하며 나흘 연속 상승했다.지수는 장중 한때 803.49를 기록하며 지난달 16일 이후 13거래일 만에 8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상승률은 24.00%에 달한다.이 과정에서 사상 처음으로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이번 반등은 폭락장 이후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고 신용융자 잔고 급감으로 반대매매 악순환이 해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관이 1조원이 넘는 자금을 유입하며 반등을 이끌어냈다.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이 펀더멘털 개선이 아닌 수급 환경 변화에 따른 유동성 반등이라고 진단했다.이에 따라 개별 종목 선별보다는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유동성 반등 효과를 노리는 전략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펀더멘털의 반전이라기보다 가격 형성 조건의 반전 형태에 가까운 상황”이라며 “코스닥150 지수로 유동성 반등에 참여하되 레버리지 ETF 순설정 및 금융투자 순매수가 정점을 통과하면 이익 개선세가 우수한 업종을 중심으로 선별 대응을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6 09: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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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도 혹시?” 그랜저·투싼 비상
현대차와 기아, 텔란티스코리아, 혼다코리아 등 수입차 13개 차종 총 51만여 대에서 화재 및 사고 위험을 유발하는 제작 결함이 발견돼 국토교통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전체 리콜 물량의 99%인 50만 9000여 대가 현대차·기아(제네시스 포함) 차량이다.주요 결함으로는 그랜저·아반떼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기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과, 제네시스·그랜저·카니발·K8 등 인기 차종의 엔진 부품 너트 체결 불량에 따른 연료 누유 및 화재 위험이 꼽혔다.또한 투싼 시리즈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시스템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확인됐다.이외에 스텔란티스 지프 체로키와 혼다 오디세이 등도 동력 상실 및 후방카메라 부식 등의 결함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 입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6 09: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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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지국까지 노린다” 엔비디아 통신장비 시장 ‘승부수’
엔비디아가 인공지능(이하 AI) 데이터센터를 넘어 AI 기지국(AI RAN)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통신장비 시장에도 변화가 예상된다.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AI 데이터센터에 이어 AI 기지국까지 그래픽처리장치(이하 GPU) 활용 범위를 넓히려는 엔비디아의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관련 생태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최근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AI RAN 분야에서 DU(Distributed Unit)에 이어 RU(Radio Unit) 영역까지 진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관측된다.AI 데이터센터에서 GPU 기반 생태계를 구축한 데 이어 통신망과 엣지 컴퓨팅을 결합해 초저지연 실시간 AI 서비스를 구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하나증권은 중앙집중형 데이터센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자율주행, 로보틱스, 스마트팩토리 등 피지컬 AI 환경에서 실시간 연산을 수행하는 분산형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특히 AI 기지국은 단순한 무선 신호 중계 기능을 넘어 엣지 컴퓨팅 기반 AI 추론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하나증권은 일각에서는 엔비디아의 통신장비 시장 진출이 기존 장비 업체들의 입지를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고 설명했다.데이터센터에서처럼 핵심 플랫폼을 장악한 뒤 기지국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시각이다.다만 시장에서는 경쟁 심화보다는 시장 확대 효과가 더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고 전망했다.AI 기지국 도입이 본격화될 경우 관련 장비 수요 자체가 증가하면서 기존 통신장비 업체들도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특히 피지컬 AI 확산은 5G와 6G 투자의 필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사들은 AI 기지국 구축
2026.08.06 0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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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떨어지기 전에 접자” 개미들 빚투 청산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을 피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성향이 뚜렷해졌다.이로 인해 대표적인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올해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7조 4038억 원으로 지난해 12월 말(27조 2865억 원) 이후 가장 낮았다.신용거래융자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6월 24일 38조 6328억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다.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데다 급등락을 반복해 예측이 어려워지자 투자자들이 빚을 내 투자하는 규모를 줄인 것으로 풀이된다. 통상 상승장일 때는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초단기 빚투인 위탁매매 미수금 역시 1조 2166억 원으로 줄었고 반대매매 금액도 지난달 말 1220억 원에서 315억 원으로 급감했다.반면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110조4070억 원으로 110조 원대를 회복했다.다만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대차거래 잔고는 155조 원대로 다시 늘어나며 하락 우려가 여전함을 나타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5 16: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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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헛짚었다” 팩트로 맞불 놓은 금융위
금융위원회가 한국 증시가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는 외신 칼럼에 대해 “근거 없는 수치에 기반한 평가”라며 공식 반박에 나섰다.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밤 ‘국내증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내고 최근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슐리 렌의 “한국 투자 부적격 국가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정면으로 반박했다.금융위는 한국이 글로벌 인공지능(이하 AI)시장의 대체 불가한 공급망이자 핵심 투자처로 부각 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우려는 전혀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금융위는 우선 해당 칼럼에 인용된 통계의 신뢰성을 강하게 지적했다.반대매매가 6월 중 일 평균 3000계좌 수준임에도 36만 계좌라는 잘못된 수치를 인용했으며 정확한 출처조차 확인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하다고 역설했다. 국내 총생산(GDO)성장률과 경상수지 등이 견고하며 AI및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로 상장사 이익 전망치(에프앤가이드 기준 6월 22일 920조원→전날 978조원)오히려 늘었다고 설명했다.최근 증시 변동성에 대해서는 복합적 요인에 기인한 것이며 최근 투자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논란이 됐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거래 대금이 제도 보완 후 대폭 감소(최고점 19조4000억원→전날 1조 3000억원) 등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8.05 13:42:18
![[속보]“국가가 치유” 李대통령 국가 폭력 피해자에 사과](https://img.hankyung.com/photo/202608/AD.45271293.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