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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 기사 사라지나” 3년 뒤 서울 대변화

    서울시 대중교통이 큰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1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및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 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 기간은 3년으로 2027~2028년 기술 개발과 실증을 거쳐 2029년부터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하고 2030년까지 500대로 확대한다는 목표다.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 도입 정책과 제도 개선을 주도하고 기존 노후 버스의 대폐차와 연계한 전환 방안을 마련한다.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 적용에 적합한 11m 전용버스를 개발·제작해 공급하고 버스조합은 운수사의 실제 운행을 지원한다.현대차가 개발하는 전용버스는 조향과 제동은 물론 문 개폐와 공조 등을 전자 신호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핵심 부품 이중화와 사이버 보안 등 안전 요소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차량마다 센서를 추가로 부착하는 기존 개조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 자율주행 기업들이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서울시는 자율주행버스에 장착되는 라이다와 영상 센서 등의 구성 및 설치 기준을 표준화하고 실제 운행 데이터를 축적해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 및 대학 등에 공유할 방침이다.버스조합은 시험운전자와 관제요원 등 운행 인력과 차고지 및 충전시설 마련에 협력한다. 기존 시내버스의 배차와 정비 및 안전관리 경험을 자율주행 서비스에 접목하고 관제·운영 체계 구축에도 참여한다.서울시는 차량 제조사와 자율주행 기술기업 및 운수사 등이 참여하는 개방형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에서 검증한 자율주행

    2026.10.01 16:46:49

    “버스 기사 사라지나” 3년 뒤 서울 대변화
  • “이 가격이 맞나” 짐 싸는 혼다의 파격 행보

    올해 말 국내 자동차 판매를 종료하는 혼다가 최대 1800만원 상당의 구매 혜택을 내걸었다.지난 8월과 9월 최대 600만원이었던 혜택을 세 배로 늘리며 막판 판매에 나섰다.1일 혼다코리아는 이달 한 달간 ‘혼다 파이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형 세단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SUV인 CR-V 하이브리드 2WD는 각각 1000만원을 할인하고 대형 SUV 파일럿 블랙 에디션은 1500만원을 할인한다.기존 혼다 고객이 다시 구매하면 여기에 2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한다.파일럿을 재구매하는 고객은 차량 가격에서만 최대 17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각차종의 남은 재고는 수십 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혼다는 차량 할인과 함께 액세서리 무상 제공과 신차 패키지 이용권 등도 제공한다. 혼다가 밝힌 최대 1800만원의 혜택은 이 같은 부가 혜택을 모두 합친 규모다.혼다코리아는 지난 4월 올해 12월 말을 기점으로 국내 자동차 판매 사업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판매 종료 이후에는 모터사이클 사업에 집중하면서 기존 자동차 고객을 위한 유지 관리와 부품 공급 및 보증 대응 등 사후 서비스는 최소 8년 이상 이어갈 계획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10.01 14:15:52

    “이 가격이 맞나” 짐 싸는 혼다의 파격 행보
  • “외화 예금 또 역대 최대”

    반도체 수출 대기업의 달러 유입과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 매수 수요가 늘면서 국내 외화 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다시 경신했다.1일 한국은행의 ‘거주자 외화 예금’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거주자 외화 예금은 1406억2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122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5개월 연속 증가하며 2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달러 예금은 1199억1000만 달러로 전체의 85%를 차지했다. 전월보다 109억9000만 달러 늘면서 3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한은은 대기업의 경상 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투자자 예탁금 유입 그리고 환율 하락에 따른 달러 매수 등이 증가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원·달러 환율은 7월 말 1424.0원에서 8월 말 1368.6원으로 하락했다.기업 외화 예금은 109억 3000만 달러 증가한 1234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개인 외화 예금은 13억5000만 달러 늘어난 171억2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10.01 13:49:55

    “외화 예금 또 역대 최대”
  • 이형일 “국민소득 4만 달러 가시화”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수출이 연간 실적 기준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1일 이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수출은 9월에 월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중동전쟁 등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우리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탄탄한 성장 경로로 가고 있다”며 “투자와 소비·고용도 시차를 두고 개선되면서 금년 3%대 성장과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대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애로를 해소해 잠재성장률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물가 안정과 격차 해소에도 힘쓰면서 주거와 일자리 그리고 서민금융을 3대 핵심 사회정책 분야로 제시했다.또 중동전쟁의 충격이 이어지는 만큼 금융·실물경제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10.01 11:58:27

    이형일 “국민소득 4만 달러 가시화”
  • “한국 통신비 세계 1위?” 알고 보니 ‘반전’

    한국의 이동통신 요금이 세계 주요국 가운데 가장 비싼 수준이라는 일본 정부 조사 결과가 알려졌지만 다른 국제 비교에서는 한국이 최저가권으로 나타났다.1일 업계와 관련 자료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서울과 도쿄 등 6개 도시의 이동통신 요금을 비교해 서울의 4G 20GB 요금이 월 6916엔으로 가장 비싸다고 집계했다.도쿄의 NTT도코모 요금 2974엔보다 약 2.3배 높다.반면 스위스 연방통신청(OFCOM)이 공개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법론 기반 비교에서는 한국이 30통화·10문자·500MB 구간에서 월 1.7스위스프랑으로 38개국 중 가장 저렴했다.20GB 구간에서도 4.6스위스프랑으로 34개국 중 두 번째로 저렴했다.두 조사 결과가 다른 것은 비교 방식 때문이다. 일본 총무성은 시장점유율이 높은 이동통신사의 대표 요금제를 비교한 반면 OECD 방식은 여러 사업자의 조건을 충족하는 최저가 요금을 비교한다.업계에서는 국제 통신비 순위가 사업자와 요금제 그리고 이용량과 할인 적용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특정 조사 결과만으로 국내 통신비 수준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10.01 10:27:30

    “한국 통신비 세계 1위?” 알고 보니 ‘반전’
  • “3500억 달러 투자 약발 먹혔나” 美 관세 15% 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추가 관세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한국 정부가 미국 측으로부터 관세율을 기존 합의 수준인 15%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1일 정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미 투자 협상 관련 백브리핑에서 “미국 측이 무역법 301조든 어떤 형태가 됐든 관세율을 15% 수준에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다만 대미 투자 프로젝트 합의문에 관세 관련 내용을 직접 명시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꼽았다. 김 장관은 미국의 관세율 유지 입장을 확인했지만 합의문에 이를 명문화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미국은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무역법 301조 등을 활용해 관세 정책을 재편하고 있다.미국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3월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16개 경제권을 대상으로 과잉생산 및 강제노동 관련 조사를 시작했다.이어 지난 7월에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60개 경제권에 강제노동 관세를 새로 부과했다. 한국에 적용된 관세율은 12.5%다.여기에 과잉생산 조사 결과에 따른 추가 관세까지 부과될 경우 지난해 한미가 합의한 15%를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미국은 당초 지난달 24일 미중 정상회담 전에 과잉생산 관련 무역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본 뒤 발표하기 위해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은 지난해 미국의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총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다. 조선 협력에 1500억 달러를 투입하고 전략적 투자에 2000억 달러를 배정하는 내용이다.정부는 20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 첫 번째 프로젝트로 미국 텍사스

    2026.10.01 09:14:43

    “3500억 달러 투자 약발 먹혔나” 美 관세 15% 유지
  • “통신주 반등하나” 금리인상에도 기대감 고조

    금리 상승에 따른 배당 매력 약화에도 연말 금리 하락 가능성과 2027년 신규 주파수 경매 및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개편 기대감이이 통신주 투자 심리를 자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1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국내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한 12개월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026년 10월 통신서비스 업종의 투자 매력도 역시 ‘높음’으로 평가했다.하나증권은 최근 정책금리 인상과 시중금리 상승으로 통신주의 배당 매력이 떨어지고 있지만 연말부터 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여기에 2027년 국내 신규 주파수 경매와 새로운 5G 요금제 도입이 이뤄지면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10월 통신서비스 업종에서는 3분기 통신 3사의 실적 발표와 미국의 2027년 하반기 이후 추가 주파수 공급 계획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다.국내외 서비스 품질 차이에 따른 통신 요금 차등 허용 논의와 국내 5G 주파수 할당 폭 문제도 주목할 사안이다.하나증권은 국내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이 단기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배당 수요가 적지 않은 통신주에 대한 매수세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다만 10월을 끝으로 기준금리 인상이 마무리되고 연말부터 시중금리가 하락한다면 장기적으로 통신주 매수세가 살아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3분기 실적 개선과 2027년 이동전화 서비스 매출 증가 기대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특히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 사용량뿐 아니라 서비스 품질에 따라 통신 요금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5G 단독모드(SA) 서비스에 높은 요금을 적용할 수 있어 새로운 수

    2026.10.01 09:04:57

    “통신주 반등하나” 금리인상에도 기대감 고조
  • “글로벌 ESS 36% 급증” 배터리 업계 ‘들썩’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1~7월 글로벌 ESS 신규 설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며 210 기가와트시(GWh)를 넘어섰다.30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올해 7월 글로벌 ESS 신규 설치량은 29.9GWh로 전년 같은 월 대비 17% 증가했다.특히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설치량은 210.2GWh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6% 늘었다. 월별 설치량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누적 성장률이 30%를 웃돌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전체 설치량의 75%를 차지하는 전력망(Grid) ESS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7월 신규 설치량은 22.3GWh로 전년 동월 대비 7.9% 증가했다. 1~7월 누적 설치량은 156.9GWh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7% 늘었다.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유럽의 7월 ESS 신규 설치량은 4.4GWh로 전년 동월 대비 268% 증가했다.이 가운데 전력망용 ESS 설치량은 2.5GWh로 687% 급증했다. 1~7월 누적 설치량도 26.9GWh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전력망용 ESS 누적 설치량은 15.9GWh로 200% 늘었다.미국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7월 신규 설치량은 6.2GWh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1~7월 누적 설치량은 41.4GWh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전력망용 ESS 누적 설치량은 34.8GWh로 30% 증가했다.반면 중국 시장은 감소세를 보였다. 7월 신규 설치량은 14.5GWh로 전년 동월 대비 11% 줄었다. 1~7월 누적 설치량도 78.1GWh로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전력망용 ESS 누적 설치량은 61.3GWh로 12% 줄었다.상업·산업용(BTM) ESS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7월 글로벌 신규 설치량은 7.6GWh로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1~7월 누적 설치량은 53.3GWh로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다. 하나증권은 데이터센터와 상업·

    2026.09.30 16:21:55

    “글로벌 ESS 36% 급증” 배터리 업계 ‘들썩’
  • “대출금리 어디까지 오르나” 주담대 4년 만에 최고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4개월 연속 상승하며 3년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용대출 금리도 6%를 넘어섰다.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4.76%로 전월보다 0.12%포인트 올랐다.주담대 금리는 4.66%로 0.18%포인트 상승했다. 고정형은 4.88%로 0.12%포인트 올랐고 변동형은 4.53%로 0.18%포인트 상승했다.일반 신용대출 금리는 6.33%로 0.36%포인트 올랐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4.35%로 0.16%포인트 상승했다.한국은행은 9월에도 시장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대출금리가 추가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반면 저축성수신금리는 3.21%로 전월과 같았다. 신규 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9%포인트로 전월보다 0.13%포인트 확대됐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30 14:31:55

    “대출금리 어디까지 오르나” 주담대 4년 만에 최고
  • “4056만원까지 나왔다” 한화오션 노사 셈법은

    한화오션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임단협)교섭에 속도를 낸다.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의 임단협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한화오션도 기존 주 2회였던 교섭을 매일 진행하며 접점 찾기에 나선다.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 노사는 이날부터 임단협교섭을 매일 진행한다. 삼성중공업과 HD현대중공업의 교섭 결과가 협상 속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노조측의 분석이다.다만 노사 간 입장 차는 여전하다.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기준 제도화 및 정년 연장 등을 놓고 노사 간 이견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성과급을 두고 노조는 지급 기준을 명확하게 제도화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사측은 별도의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화오션 노조는 다른 조선사의 합의 내용이 자사 교섭의 직접적인 기준이 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과거에는 조선사 간 임금 수준이 비슷해 다른 회사의 합의안이 참고치이자 내부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쳤지만 현재는 회사별 임금체계와 기본급 수준에 차이가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HD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12만 원 인상과 일시금 1100만 원+200% 및 성과급 지급 등에 잠정 합의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조합원 1인당 평균 4056만 원의 지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삼성중공업은 정기승급분을 포함해 기본급을 13만1786원 올리고 격려금 7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30 14:09:57

    “4056만원까지 나왔다” 한화오션 노사 셈법은
  • “금값 10% 빠진 사이” 금 ETF는 역대급

    국내외 금값이 한 달 새 10% 가까이 하락했다.미국 중앙은행(Fed)의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달러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이 겹친 영향이다.29일 한국거래소(KRX) 등에 따르면 전날 KRX 금시장에서 순도 99.99% 금 종가는 1g당 18만3940원으로 지난달 28일보다 9.4% 내렸다.국제 금값도 28일(현지시간) 기준 금 현물가격은 장중 온스당 4110.55달러까지 떨어지며 4%대 지난달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반면 금 투자 수요는 이어졌다. 세계금협회(WGC)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세계 금 ETF에는 역대 두 번째 규모인 180억 달러가 순유입됐다.금 ETF 보유량도 한 달간 121톤 늘어난 4189 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질금리의 추가 상승 압력이 제한적인 가운데 금 상장지수상품(ETP)으로 자금 순유입이 이어지고 있다며 금 가격의 연내 온스당 5000달러 선 재탈환 전망을 유지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30 11:15:56

    “금값 10% 빠진 사이” 금 ETF는 역대급
  • “가상자산 거래 영향” 신규계좌 사기이용 1위 어디?

    올해 상반기 새로 개설된 은행 계좌 1만개 가운데 최대 7.3개가 사기이용계좌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규 개설 계좌 1만개 당 사기이용계좌 수는 KB국민은행이 7.3개로 8개 은행 가운데 가장 많았다.카카오뱅크가 4.8개로 뒤를 이었고 케이뱅크 4.5개, NH농협은행 3.0개, 우리은행 2.8개, 하나은행은 2.0개, 신한은행과 토스뱅크 각각 1.3개 순으로 집계됐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토스뱅크 간 격차는 약 5.6배에 달했다.KB국민은행의 경우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의 제휴가 사기이용계좌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빗썸과 계좌 제휴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 빗썸의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이후 계약 기간을 6개월만 연장했으나 최근 다시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해 내년 9월까지 제휴를 유지하기로 했다.금융사기 증가에 따라 사기이용계좌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지급정지된 사기이용계좌는 8만 1761건으로 전년 4만 5904건보다 78.1% 급증했다.2024년 10월 대법원 판결 이후 지난해 5월부터 투자사기 일부가 전기통신금융사기에 포함된 영향이다.올해 상반기 8개 은행의 사기이용계좌는 총 5만 9291건으로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의 72.5%에 달했다. 은행별로는 카카오뱅크가 1만 5089건으로 가장 많았다.KB국민은행이 1만 454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NH농협은행 7909건과 우리은행 6812건 그리고 하나은행 6792건 순이었다. 신한은행은 5166건을 기록했다.사기이용계좌는 피해자의 자금이 송금되거나 이체된 계좌뿐 아니라 해당 계좌에서 다른 계좌로 자

    2026.09.30 09:44:11

    “가상자산 거래 영향” 신규계좌 사기이용 1위 어디?
  • “국민연금 살리는 ‘타이밍’ 모의실험했더니...”

    국민연금의 장기 기금 운용수익률을 현재 전망치보다 2%포인트(p) 높이면 2120년까지 재정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기금 소진을 막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행 제도를 유지할 경우 국민연금은 2050년 재정수지가 적자로 전환되고 2069년 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추정됐다.반면 기간 평균 운용수익률을 1%p 높이면 적자 전환은 2060년으로 기금 소진은 2082년으로 늦춰졌다. 수익률을 2%p 높이면 2120년까지 적자 없이 기금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고지원도 시점에 따라 효과가 크게 달랐다. 2026년부터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1%를 지원하면 기금 소진 시점이 2100년으로 31년 늦춰졌다.하지만 2069년 기금 소진 시점부터 지원하면 연장 효과는 1년에 그쳤다.다만 국회예산정책처는 이번 분석이 남 의원실의 요청과 가정을 바탕으로 한 시뮬레이션이며 예산정책처의 공식 의견은 아니라고 밝혔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30 08:53:38

    “국민연금 살리는 ‘타이밍’ 모의실험했더니...”
  • “전기만 먹는 줄 알았더니” AI 데이터센터의 반전

    대형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1곳을 구축하면 산업 전반에서 최대 3조 5000억 원의 생산 창출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메가와트(MW)급 AI 데이터센터 1곳의 생산 창출 효과는 최대 3조 5000억 원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부산광역시는 1조 8000억 원을 투입해 105MW급 AI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경우 3조 4920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용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직접 고용의 고용 승수는 3.5~5.5 수준으로 직접 고용 1명당 간접·파생 고용 2.5~4.5개가 추가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부가가치 승수는 3.1 수준으로 제시됐다. 미국 데이터센터 산업의 경우 직접 창출한 부가가치 1달러가 다른 산업에서 2.1달러의 부가가치를 추가로 만들어낸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데이터센터 확산이 지역 전기요금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시카고대 연구에서는 데이터센터 누적 매출이 1% 증가할 경우 지역 전기요금이 약 0.009%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회입법조사처는 사례 수가 제한적이고 각 수치의 기준도 서로 달라 분석 결과를 데이터센터 산업 전체에 일반화할 때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30 08:31:26

    “전기만 먹는 줄 알았더니” AI 데이터센터의 반전
  •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줄줄이 종료”

    등록 임대사업자가 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 아파트를 팔 때 적용받는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 등 세제 혜택이 내년 말까지 유지된다.상생임대주택 특례는 올해 말 종료되고 일시적 2주택 특례 적용 기간도 줄어든다.29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소득세법·법인세법·종합부동산세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8월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으며 다음 달 1일 공포·시행된다.조정대상지역 매입임대 아파트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배제와 법인세 추가 과세 배제 특례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유지된다. 이후 양도분부터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상생임대주택 특례는 올해 12월 31일 종료된다. 임대료 증가율 5% 이내의 상생임대를 하면 양도소득세 1세대 1주택 비과세 등을 위한 2년 거주 요건을 면제해주건 혜택이다.조정대상지역 내 일시적 2주택자의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특례 적용 기간은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된다. 다만 기존 취득자 등은 종전 규정인 3년이 적용된다.비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 주택 수 제외 등 세제지원은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 연장된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6.09.29 16:13:15

    “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줄줄이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