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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최다” 외국인 부동산 위법 의심거래 282건 적발
외국인 부동산 위법 의심거래로 적발된 282건에 대한 위법의심행위 433건을 국적별로 분석한 결과 중국인이 192건(44.3%)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미국인 100건(14.9%), 호주인 22건(5.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인, 미국인의 위법의심행위가 292건으로 전체의 67.3%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기획조사 결과 282건의 위법 의심거래를 적발하고 법무부...
2024.12.22 16: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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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영화사업부, 실적부진에 다시 구조조정 칼바람
지난해 사측의 일방적인 구조조정과 비리PD 복직으로 국정감사에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두 차례나 소환되는 등 홍역을 앓았던 CJ ENM이 이번에는 부진한 영화사업부를 대상으로 2년 연속 구조조정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엔터 업계 및 CJ ENM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회사가 영화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직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회사 측은 권고사직 인원에 대해 별도의 기준 없이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2024.12.22 09: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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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줄줄줄” 아시아나항공, 연료 새 4시간 지연
이스탄불로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연료가 새 항공기를 교체하느라 출발이 약 4시간 지연됐다. 이 항공기는 승객 283명을 태우고 탑승 게이트를 떠나 활주로에 진입한 상황이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을 대기하던 이스탄불행 OZ551 항공편(B777) 날개 내부의 연료 탱크에서 기름이 쏟아져 나왔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를 게이트로 돌려보내고 승객들은 모두 같은 기종의 다른 항공기...
2024.12.20 17: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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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책임진다면서” 탄핵심판 서류 나흘째 송달 불가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실과 대통령 경호처에 보낸 탄핵심판 관련 서류가 나흘째 송달되지 못하고 있다. 이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대통령실에 대한 문서 송달 현황은 어제와 동일하며 아직 미배달 상태”라며 “오늘 인편은 추가로 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헌재는 지난 14일 국회의 탄핵소추의결서를 접수해 16일부터 윤석열 대통령 측에 답변서와 출석요구서를 보냈으나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 이 공보관은 &ldqu...
2024.12.20 15: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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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임대업도 불황” 업체 수 늘고 매출액 급감
부동산서비스산업의 지난해 매출액이 14% 감소하고 개발업, 중개업, 임대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당 평균 매출액은 24%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의 부동산서비스산업 사업체는 28만 2676개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이 중 공인중개서비스업이 40.4%(11만 4106개)를 차지했고 부동산 임대업이 27.0%(7만 6000...
2024.12.20 14: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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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명 의무인데 고작 7명” 고용부, 장애인 고용 미흡 기업 명단 공표
장애인 고용의무인원이 71명인데 7명만 채용한 종근당 등 고용의무 불이행 사업체 명단이 공개돼 망신을 샀다. 20일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장애인 고용이 현저히 낮은 사업체 중 올해 개선 노력이 미흡한 사업체 명단을 공표했다. 고용부는 장애인 고용률이 2022년 12월 3.12%에서 2023년 12월 3.17%로 상승함에 따라 명단공표 사업체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표사업체는 328개소로 전년(456개소) 대...
2024.12.20 10: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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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측, “탱크로 밀어버려” 주장한 야당의원 등 고소
비상계엄 사태 및 내란 등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박범계, 서영교, 박선원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소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용현은 3일 오전 11시 40분 국방컨벤션센터 오찬에서 '국회가 국방예산으로 장난질인데 탱크로 확 밀어버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김...
2024.12.20 09: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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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5억원 초고소득 직장인” 건보료 월 450만원으로 인상
연봉 15억 2460만원 이상, ‘월급’으로만 1억2700만원 이상을 받는 초고소득 직장인의 내년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가 올해보다 26만원 늘어난 월 450만원가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보건복지부가 최근 행정 예고한 ‘월별 건강보험료액의 상한과 하한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2025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보수월액(월급) 보험료 상한액은 올해 848만1420원에서 900만834...
2024.12.20 0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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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같은 한미 동행” 韓 권한대행, 우방국 신뢰 확립할 것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 한 치의 안보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급 당정 협의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 대행은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통화를 거론하며 “정부는 한미, 한미일, 그리고 많은 우방국...
2024.12.20 09: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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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가 패딩의 민낯” 中,셔틀콕 깃털 뽑아 다운재킷으로 둔갑
중국 업체들이 배드민턴 셔틀콕 깃털을 재활용해 ‘가짜 다운재킷’을 만든다는 폭로가 나왔다. 중국 현지 매체 대허바오는 다운재킷 업체들이 충전재용 중고 셔틀콕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현장을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셔틀콕에서 깃털 부분만을 분리한 뒤 분쇄해 실처럼 만든 비사(飛絲)를 충전재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중국중앙TV(CCTV)에서 지난달 말 초저가 다운재킷 제품이 비사를 충전재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2024.12.19 17: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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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 빨리해야” 국가 경제 '나쁘다' 89% 의견 압도적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결론을 가급적 빨리 내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이하 NBS)에 따르면 최장 180일이 소요되는 헌재 탄핵 심판에 대해 ‘가급적 빨리 결정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68%에 달했다. 반면 ‘충분한 시간...
2024.12.19 15: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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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씨 구속 여부 관심...공천 헌금은 '기도비'
무속인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씨 구속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전씨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날 오후께 나올 예정이다. 전씨는 2018년 경상북도 영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내 경선에 출마한 후보자 등 지역 정치인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여원을 받은...
2024.12.19 14: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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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미리 말하고 하는 내란 어딨나”
윤석열 대통령 측의 석동현 변호사가 19일 “12·3 계엄 선포가 내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거듭 주장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법무법인 동진 회의실에서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내란죄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도 없다”며 “국민과 전 세계에 타전될 회견을 통해 ‘나 내란 합니다’라고 하고서 하는 내란이 어디 있고 두세시간 만에 국회가 그만두라고 한다고 그만두는 ...
2024.12.19 1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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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대 “국힘, 집권 여당 인정 못해”...70세 여당 인정 49.4%
국민 절반 이상이 국민의 힘을 여당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19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정지 기간 동안 국민의힘을 집권 여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답변은 52.6%로 헌법재판소 판결 전까지는 여당이 맞다는 답변 41.6%보다 11%P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5.8%였다. 지역별로...
2024.12.19 11: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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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절세 하려면” 연간 연금소득 수령액 1500만원 이하로
퇴직급여는 연금수령 기간이 장기일수록 세제 혜택이 있기때문에 연금 개시를 늦추는 게 절세에 도움이 된다. 19일 금융감독원의 ‘은퇴준비자의 연금설계를 위한 금융꿀팁’에 따르면 올해부터 연금소득 분리과세 기준금액이 연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됨에 따라 절세를 위해서는 연간 연금수령액을 1500만원 이하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연간 총 1500만원 이하로 수령하는 경우에는 저율의 연금소득세(3.3~5.5%)가 ...
2024.12.19 10:2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