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트럼프 관세 타격” 한국 기업들 북미 시장 영향 받나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 국내 대기업들의 매출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국 트럼프 정부가 관세를 본격적으로 부과할 경우 반도체, IT·전기전자, 제약·바이오 업종 기업들의 산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북미 지역 매출을 별도 공시한 100개사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북미 매출은 지난 2023년 3분...

    2025.02.11 09:55:26

    “트럼프 관세 타격” 한국 기업들 북미 시장 영향 받나
  • “트럼프 관세 압박” 전문가들 금값 4000달러까지 전망

    국제 금값이 고공행진 하면서 온스당 2900달러까지 오르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선을 확대하면서 안전자산에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가격은 10일(현지시간) 온스당 2911.30달러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 7번째 연중 최고치다.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복귀를 앞둔 지난해 27% 급등한 금 가격이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이날까지 상...

    2025.02.11 09:19:14

    “트럼프 관세 압박” 전문가들 금값 4000달러까지 전망
  • “인당 평균 9만원 결제” 알리·테무 한국에서 4조원 벌어

    지난해 한국인이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에서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결제한 추정금액이 4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은 알리와 테무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한 결과 알리와 테무의 2024년 결제추정금액이 각각 3조6897억원, 600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합산 결제추정금액은 4조2899억원에 이른다. 2023년과 비교하면 85% 증가한 수치다. 2024년 ...

    2025.02.11 08:52:33

    “인당 평균 9만원 결제” 알리·테무 한국에서 4조원 벌어
  • “자괴감에 군 떠나나” 계엄 이후 특전사 전역 증가

    비상계엄 사태 이후 특전사령부 소속 부사관 중 중사와 상사의 전역이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특전사의 현행 작전 요원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중추 계급으로 알려졌다. 1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인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 내 육군 특전사 계급별 희망 전역 신청 현황’에 따르면 작년 12월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두 달간 52명의 특전부사관이 전역을 신청했다. 계급별로 전역을 희망하는 중...

    2025.02.10 17:02:52

    “자괴감에 군 떠나나” 계엄 이후 특전사 전역 증가
  • “윤석열·이재명 둘 다 아웃” 이낙연 정계 복귀 시동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윤석열·이재명 정치의 동반청산이 시대정신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고 말했다. 10일 이 전 총리는 광주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 여는 제7공화국 시국토론회’에서 기조연설에 서 “만약 국민의힘이 계엄선포를 민주당이 사법리스크를 정리하지 않은 채로 대선에 임한다면 대선 후에도 지금 같은 혼란이 계속되거나 진영만 바꿔 혼란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같이...

    2025.02.10 16:17:58

    “윤석열·이재명 둘 다 아웃” 이낙연 정계 복귀 시동
  • “대기업 몸집 줄이기 골몰” 계열사 대폭 감소

    최근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 5년 기준 계열 제외 건수는 가장 많고 흡수합병·지분매각 통한 사업 재편 작업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따르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최근 3개월 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88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는 지난해 11월 3...

    2025.02.10 11:25:39

    “대기업 몸집 줄이기 골몰” 계열사 대폭 감소
  • “출발 안해요?” 국적항공사 4대 중 1대는 지연…에어서울 지각대장

    지난 2024년 국적 항공사 항공기 4대 중 1대는 예정된 시간보다 최소 15분 늦게 출발하거나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항공사 10곳의 국내·국제선 평균 지연율은 25.7%에 달했다. 국토교통부는 항공기가 항공권에 표시된 운영 스케줄보다 15분을 넘겨 게이트에 출발·도착하면 지연으로 집계한다. 위 기준에...

    2025.02.10 10:03:49

    “출발 안해요?” 국적항공사 4대 중 1대는 지연…에어서울 지각대장
  • “경제 사령탑 한 자리” 역대 정권 경제원로 모이는 이유

    정세균 前 국회의장·국무총리(文), 이헌재 前 부총리(盧), 윤증현 前 장관(MB), 유일호 前 부총리(朴) 초청 등 역대 정권의 경제사령탑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경제의 앞날을 모색하기로 했다. 10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 따르면 전직 경제관료를 초청해 ‘한국경제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오는 12일 간담회를 개최한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우리경제의 성장률이 1%대로 고착화될 것으로 ...

    2025.02.10 09:48:05

    “경제 사령탑 한 자리” 역대 정권 경제원로 모이는 이유
  •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송구” 문재인, 尹 발탁 후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검찰총장으로 지명한 것과 관련 “두고 두고 후회가 됐다”고 말했다. 10일 문 전 대통령은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2019년 6월 17일 당시 윤석열 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로 지명한 배경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탄생에 문재인 정부 사람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물론 그중 내가 제일 큰 책임이 있다. 국민께 송구스럽다”며...

    2025.02.10 09:14:19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송구” 문재인, 尹 발탁 후회
  • “신의 직장 마저도” 공공기관 청년채용 4년만에 최저

    공무원 대비 높은 급여를 받지만 고용 안정성이 뛰어나 이른바 ‘신의 직장’으로 분류됐던 공공기관 정규직 채용 규모가 지난해 2만명 아래로 떨어지고 청년 채용 비중도 4년 만에 가장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339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 정규직은 1만 99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일반정규직 채용은 2019년 4만 116명에서 ...

    2025.02.10 08:39:47

    “신의 직장 마저도” 공공기관 청년채용 4년만에 최저
  • “무비자 중국 가야 하나” 日 관광도시 숙박세 도입 속도

    일본을 찾는 외국인이 급증하면서 숙박세를 징수하는 일본 지자체가 늘고 있다. 숙박세는 숙박 시설 이용자에게 세금을 추가로 부과하는 세금이다. 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2023년에 숙박세를 징수하는 일본 지자체는 9곳이었으나 올해는 지방의회에서 숙박세 도입을 결정한 곳을 포함해 25곳으로 늘었다. 숙박세는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징수할 수 있다. 도쿄도는 2002년 일본 지자체 중 처음으로 숙박세를 도입했고 지금은 오사카부와 교토시 등도 숙박...

    2025.02.09 17:49:26

    “무비자 중국 가야 하나” 日 관광도시 숙박세 도입 속도
  • “7일간 183억원 손해” 철도노조 파업에 코레일 큰 피해

    지난해 12월 일주일 기간 동안 진행된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의 손해액이 180억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철도노조 파업 기간 발생한 손해는 하루 평균 약 26억원, 총 183억2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손해액 중 여객열차 미운행에 따른 운송 손실액이...

    2025.02.09 17:36:49

    “7일간 183억원 손해” 철도노조 파업에 코레일 큰 피해
  • “보신탕집 없어지나” 개 사육농장 10곳 중 4곳 폐업

    개 사육농장 10곳 중 4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개 식용 논란이 종식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7일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지 반년 만에 전체 개 사육농장 1537호 중 40%에 해당하는 623호가 폐업했으며 올해 말 까지 전체의 60% 가량인 938호가 폐업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농장...

    2025.02.09 16:31:23

    “보신탕집 없어지나” 개 사육농장 10곳 중 4곳 폐업
  • “대출 못갚아” 상업용 부동산 한파로 채무부존재 소송 급증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던 지식산업센터 등 상업용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은행으로부터 빌린 대출금을 갚을 수 없다며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을 내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5대 은행의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 피소건수는 모두 618건으로 전년의 398...

    2025.02.09 11:34:56

    “대출 못갚아” 상업용 부동산 한파로 채무부존재 소송 급증
  • “연희동 집 남기고 갔다” 전두환 사망으로 자택환수 각하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이 탄핵심판까지 연결된 가운데 직전 계엄인 12·12사태 당시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전직 대통령 전두환씨의 미납 추징금을 더 이상 추징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정부가 전씨 연희동 자택의 명의자인 이순자씨 등을 상대로 낸 소유권 이전 소송이 각하됐다. 이는 정부의 소송 제기 3년 4개월 만에 나온 결론이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

    2025.02.07 15:29:58

    “연희동 집 남기고 갔다” 전두환 사망으로 자택환수 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