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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품권 배포 인정, 사임은 No” 日이시바, 정치생명 어떻게 될까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자신이 총재로 있는 집권 자민당 초선 의원들에게 상품권을 배포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나 그의 정치생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13일 밤 기자들과 관저에서 만나 초선 중의원(하원) 의원 15명에게 상품권을 배포했다고 인정했다. 당시 지급 액수는 1인당 10만엔 씩 총 150만엔으로 우리돈 15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상...

    2025.03.14 09:02:46

    “상품권 배포 인정, 사임은 No” 日이시바, 정치생명 어떻게 될까
  • “빅맥세트 7400원” 국정 혼란 상황 틈타 식품기업 인상 러시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혼란 상황에서 맥도날드 등 식품기업들의 가격인상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이로 인한 제품 가격 평균 인상률은 2.3%다. 특히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 16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지 10개월 만에 또다시 가격 인상 카드를 빼들었다. 맥도날드 측은 “환율 및 원자재 비용 ...

    2025.03.14 08:51:09

    “빅맥세트 7400원” 국정 혼란 상황 틈타 식품기업 인상 러시
  • “농지법 위반·함량 논란” 백종원 생산·유통 문제 인정

    더본코리아 최대주주 백종원 대표가 배당금으로 약 17억원을 받는 가운데 농지법 위반 등에 대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다. 13일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그동안 제기된 모든 ...

    2025.03.13 19:05:17

    “농지법 위반·함량 논란” 백종원 생산·유통 문제 인정
  • “강남 아파트는 보수·진보 정권 안가려” 2018년 이래 최대 상승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18년 이래 최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2월 첫째·둘째주 0.02% → 2월 셋째주 0...

    2025.03.13 14:50:23

    “강남 아파트는 보수·진보 정권 안가려” 2018년 이래 최대 상승
  • 이창수,“명태균 수사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할 것”

    헌법재판소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가운데 직무에 복귀한 이 지검장은 “헌법재판소 심리 과정에서 저희 입장을 설명드렸고 그에 따라 재판관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줬다”고 말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이 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의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지난해 12월 5일 국회 의결을 거친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이후 98일 만의 ...

    2025.03.13 13:53:43

    이창수,“명태균 수사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할 것”
  • “직무복귀” 헌재,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등 탄핵 모두 기각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모두 기각했다. 앞서 이들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탄핵 소추됐다. 헌법재판관 8명은 전원일치로 이들에 대한 탄핵소추가 부당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최 원장과 검사 3인은 즉시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헌재는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와 관련해 &l...

    2025.03.13 12:58:02

    “직무복귀” 헌재,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등 탄핵 모두 기각
  • “날짜가 안맞네”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알고도 채권 발행했나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채권을 발행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3일 금융권 및 홈플러스에 따르면 당초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 사실을 2월 27일 오후 5시에 처음 알게 됐다고 주장했지만, 실제로는 사흘 전인 2월 25일에 신용평가사로부터 통보받고, 26일 재심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월 25일은 홈플러스가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이하 ABSTB)를 발행한 날이어서 신용등급 하락 사실을 알고도 채권...

    2025.03.13 10:54:37

    “날짜가 안맞네”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알고도 채권 발행했나
  • “다이소 건기식 갑질 의혹” 공정위, 대한약사회 현장조사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대한약사회의 다이소 건강기능식품(건기식) 판매 중단 압박 논란과 관련해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13일 공정위는 오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대한약사회에 조사관 등을 보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공정위는 일양약품의 다이소 건강기능식품 판매 철수 과정에서 대한약사회의 압박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자료들을 확보하고 있다. 만일 대한약사회가 다이소에 이같은 행위를 강제했다면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사업자단체 ...

    2025.03.13 10:14:30

    “다이소 건기식 갑질 의혹” 공정위, 대한약사회 현장조사
  • “강성노조 때문?”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인수를 포기했다. 13일 메리츠금융지주는 공시에서 “예금보험공사로부터 MG손해보험 매각과 관련해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포함한 자산부채이전(P&A) 거래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각 기관의 입장차이 등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예금보험공사에도 이같은 내용에 대한 통지를 발송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말...

    2025.03.13 09:54:58

    “강성노조 때문?”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
  • “강남發 분양가 급등” 전국 아파트 분양가 3000만원 돌파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역대 최초 3000만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남권 신규 분양 영향으로 지난달 전국에서 1631가구가 공급됐는데 이 중 서초구 방배동의 ‘래미안 원페를라’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3120만원으로 월별 평균 분양가에서 3000만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월(1628만원)과 비교하면 한...

    2025.03.13 09:47:20

    “강남發 분양가 급등” 전국 아파트 분양가 3000만원 돌파
  • “미국 넘어 아시아 시장도 공략” 파두,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승부

    데이터센터 반도체 전문기업 파두가 중국과 대만에서 열리는 기술전시회에서 고객 니즈 최적화 솔루션 ‘플렉스(Flex) SSD™’를 선보이며 아시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미 출시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대세로 자리잡은 Gen5 플랫폼의 성능과 전력 효율성우위를 강조할 뿐만 아니라 내년 초 출시 예정인 Gen6 컨트롤러를 선보임으로써 급변하는 인공지능(AI...

    2025.03.13 09:12:00

    “미국 넘어 아시아 시장도 공략” 파두, 고객 맞춤형 솔루션으로 승부
  • “가계대출 4조원 폭증” 토허제 완화로 부동산 시장 '꿈틀'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지난달 4조 3000억원 증가하며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완화로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의 오름폭이 커지고 거래량도 늘고 있으며 주택거래 회복과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12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1672조원으로 전월보다 4조3000억원 증가했다. 1월에는 10개월 만에 9000억원...

    2025.03.12 16:53:46

    “가계대출 4조원 폭증” 토허제 완화로 부동산 시장 '꿈틀'
  • 안희정 2심 판결…김지은 씨 손배소 일부 승소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력 피해자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도 일부 승소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3-3부는 이날 오후 2시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남도를 상대로 낸 2억여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선고기일을 열고 “안 전 지사는 김 씨에게 8304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1심은 지난해 5월 “안 전 지사는 83...

    2025.03.12 14:32:15

    안희정 2심 판결…김지은 씨 손배소 일부 승소
  • “목련 필 때 서울에는 못 꼈지만” 김포시 '이 도시' 선정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서울에 편입해 메가 시티가 된다”는 여당 대표의 말에 설렜던 김포시가 서울 편입은 결국 좌절됐지만 '2025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됐다. 12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4년부터 지역에서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공모로 지자체 한 곳을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선정하고 9월 독...

    2025.03.12 13:53:59

    “목련 필 때 서울에는 못 꼈지만” 김포시 '이 도시' 선정
  • “의료개혁 진행형” 이주호 학생들 '선 복귀' 증원은 '후속 조치'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료개혁 과정에서 우리가 뼈저리게 얻은 교훈은 의료계와 소통을 훨씬 더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일 이 부총리는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 3058명’과 관련해선 “의료계 건의를 받아 학생이 돌아오는 것을 전제로 내년엔 3058명을 모집하겠다는 것”이라며 “이것이 의료개...

    2025.03.12 12:01:54

    “의료개혁 진행형” 이주호 학생들 '선 복귀' 증원은 '후속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