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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조 매출 올렸지만” 김범석 쿠팡 의장 책임회피 논란 재점화
쿠팡 창업자이자 쿠팡Inc 이사회 김범석 의장이 국내 사회적·경영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비판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미국 국적을 가진 ‘검은 머리 외국인’인 김 의장은 쿠팡의 의결권 70% 이상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회 출석 요구 시 해외 체류를 이유로 불참해 왔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국내 소비자를 기반으로 성장해 올해 50조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지만 김 의장은 국내 책임은 피하고 일...
2025.12.02 11: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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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5.8% 급락” 전문가 '추가 하락 가능' 경고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8만5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미국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84% 내린 8만 5843달러로 24시간 전보다 5.84% 떨어졌다. 이날 오전 한때 8만 3807달러까지 내려가며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달 21일 8만 달러 초반으로 밀린 뒤 열흘 만에 다시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른 주요 코인들도 ...
2025.12.02 09: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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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효과” 애플 엔비디아 턱밑까지 추격
아이폰17 판매가 크게 호조를 보이면서 애플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1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1.52% 오른 283.10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애플이 기록한 역대 최고가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애플의 시가총액은 4조2010억달러로 늘어났다. 이로써 시총 1위인 엔비디아와의 격차도 좁혀졌다. 엔비디아의 시총은 4조3720억달러로 두 기업의 차이는 2000억달러 미만 수준이다. 최근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버블...
2025.12.02 0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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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서학개미 환율 논란에 이찬진 금감원장 밝힌 속내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서학개미’ 열풍이 원화 약세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젊은 층의 해외 투자에 대해 공감의 입장을 밝혔다. 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찬진 원장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젊은 층의 해외주식 투자를 “쿨하다”고 평가하며 유행처럼 번지는 점을 우려한 발언과 관련해 “개인적으로는 오죽하면 청년들이 해외 투자를 하겠느냐 정서적으로 공감한...
2025.12.01 17: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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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안정적?” 한국 신용등급 피치 평가 주목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내년에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피치는 오는 2~4일 한국을 방문해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진행한다. 이번 협으 이후 내년 상반기 중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평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피치는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A-’로 등급전망은 &lsqu...
2025.12.01 1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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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추월한 은” 전기차·AI 수요로 가격 급등
올해 은 가격이 71% 상승하며 금값 상승률을 넘어섰다. 1일 미국 경제 매체 CNBC 등에 따르면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속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은과 금을 함께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특히 국제 은 현물 가격은 지난달 중순 트로이온스(이하 온스·약 31.1g)당 54.47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연초 대비 71% 상승했다고 CNBC는 전했다. 같은 기간 금 가격의 상승률은 54%로 은이 금을 추월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벌...
2025.12.01 14: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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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퇴사자 늘더니” 쿠팡 IT인력 반이상 중국인 개발자
쿠팡의 ‘IT인력 대부분이 중국인’이라는 내부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쿠팡 개발자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자신을 쿠팡의 개발자라 소개하며 현재 쿠팡 IT인력 반이상이 중국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20~30% 였는데 매분기 올 핸즈(전 직원) 때...
2025.12.01 13: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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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떠도는 내 정보” 주민등록번호 변경 급증
쿠팡을 비롯한 이동통신사, 카드회사 등에서 잇따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주민등록번호변경 신청 건수는 1914건으로 집계됐다. 제도 시행 첫해인 2017년 799건에서 시작해 2020년 1127건, 지난해 198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처음 2000건을 넘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
2025.12.01 1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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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운만 좋았던 천박한 민간인” 배현진, 김건희 또 저격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김건희씨를 다시 한번 저격했다. 1일 배 의원의 SNS에 따르면 그는 “선출직도 아닌 아무 권한 없는, 본인 말대로 ‘아무 것도 아닌’ 그저 남편운만 좋았던 한 민간인이 그 권력을 쫓는 자들에게 뇌물을 받고 분수와 이치에 맞지 않은 사고를 줄줄이 친 천박함을 천박하다 했는데 여기에 긁혀 발작하는 희한한 자들이 있다”고 신랄하게 지적했다. 이어 “윤어게인당을 만들려다...
2025.12.01 1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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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랠리 어디까지?” 내년 5000달러 시대 열리나
금값이 내년에는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가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6%가 내년 말 금값이 온스당 5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33%는 금값이 내년 말 온스당 4500~5000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체 응답자의 70% 이상이 내년에도 금값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셈이다. 반면 ...
2025.12.01 08: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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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계약했다가 취소” 올해 계약 해제율 높은 까닭은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후 해제된 비율이 2020년 관련 통계 공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잦은 정책 변화와 규제 대책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거래 시장의 불안정성이 크게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가격 띄우기’ 위한 허위 계약 신고가 증가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월까지 거래 건수...
2025.11.30 13: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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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사망에 개인정보 다털렸다” 쿠팡 사면초가
쿠팡 물류센터에서 야간근무 노동자 사망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3000만 건이 넘는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대형 사고까지 발생했다. 이런 상황에 고객 정보가 반년 전부터 유출됐을 가능성까지 제기되며 피해 규모가 더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고객 계정 약 3370만개가 무단으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지했다. 회사측은 유출 정보가 고객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2025.11.30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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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박한 김건희 발언 부적절” 국민의힘 당원들, 배현진 징계 촉구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를 비판하면서 격한 표현을 사용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계엄은 불법이라고 주장한 양향자 최고위원의 징계를 촉구하는 당원들의 요구가 나왔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당원 청원-배현진 의원·양향자 위원 윤리위 제소 요청’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온라인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최근 배현진 의원과 양향자 위원의 잇따른 부적절한 발언과 행태는 윤석열 전 ...
2025.11.30 1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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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개인정보 유출도 중국인” 주진우, 이재명 정부 잘못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중국인 범죄에 대한 이재명 정부의 미온적 대처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 SNS에 따르면 그는 ‘3370만 개 개인정보 유출, 또 중국인 소행’이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주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중국인 범죄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고 있다”며 “3370만 개의 개인 정보를 유출한 쿠팡 직원은 중국인이었고 이미 중국으로 떠났다&...
2025.11.30 12: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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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 집중 생산여파?” PC·스마트폰 가격 압박 받나
블룸버그통신은 델 테크놀로지스(이하 델), HP 등 주요 IT 기업들이 내년에 메모리칩 공급 부족을 경고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레노버는 가격 급등 가능성에 대비해 메모리칩 비축량을 평소보다 50% 늘렸으며 대만 에이수스(ASUS)도 재고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T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메모리 모듈 가격이 내년 2분기까지 50%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최근 내놨다. 블룸버그는 인공지능(이...
2025.11.27 14:27: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