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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60대 아빠는 돈 벌러 20대 아들은 집에서” 고용시장 양극화 심화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에서도 양극화가 심화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분기(2월 기준)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총 2052만 1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31만4000개 증가했다. 하지만 올해 1분기 20대 이하 청년층의 일자리가 전년 동기 대비 10만2000개 줄었고 60대 이상 고령층의 일자리는 같은 기간 26만 개 이상 늘었다. ...

    2024.08.21 14:45:09

    “60대 아빠는 돈 벌러 20대 아들은 집에서” 고용시장 양극화 심화
  • “사칙 연산에서 분수까지”...강남 3구 명문대 보낸 이유 보니

    강남, 서초, 송파 등 서울 강남 3구 유치원 10곳 중 7곳 이상은 사교육인 ‘영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지역 유치원 절반가량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선행하고 있었다. 21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과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지난달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받은 강남 3구 103개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의 ‘2024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계획’을 분석한 ...

    2024.08.21 11:18:08

    “사칙 연산에서 분수까지”...강남 3구 명문대 보낸 이유 보니
  • “보험금 그거 얼마나 된다고” 보상받는 '실손보험' 포기 왜?

    국내 실손보험 가입자 중 병원 진료 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을 수령 하지 않고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이 실손보험 보유계약 건수 상위 5개 보험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가입자 중에서 1년 이내 보험금 청구 경험이 있는 가입자 300명씩 모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 결과, 대상 37.5%(562명)가 병원 ...

    2024.08.21 09:56:17

    “보험금 그거 얼마나 된다고” 보상받는 '실손보험' 포기 왜?
  • “수익형 부동산인데”...하락세 멈춘 오피스텔 시장 '꿈틀'

    오피스텔 시장이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세로 전환했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0%로 집계됐다. 고금리 및 전세사기 여파 등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2022년 9월 이후 22개월간 이어졌던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부동산원은 “주거용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직장인 수요가 많은 역세권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나타내며 보합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권...

    2024.08.21 09:20:07

    “수익형 부동산인데”...하락세 멈춘 오피스텔 시장 '꿈틀'
  • "중동 긴장에 기름값 또 오를라" 유류세 인하조치 2개월 연장

    중동 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 국내 물가 동향 등을 고려해 유류세 탄력세율 인하 조치가 2개월 연장된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8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현행 휘발유 △20%,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부탄 △30%) 조치를 10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21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2024.08.21 08:24:29

    "중동 긴장에 기름값 또 오를라" 유류세 인하조치 2개월 연장
  • '진료 면허' 도입에 의협 “의사 막고 쫓아내고 있다” 맞불

    정부가 의사 면허와 별도로 ‘진료 면허’ 도입을 검토한다고 발표하자 의사협회가 즉각 반박에 나섰다. 20일 최안나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변인은 “환자 보는 의사가 급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는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일반의로서 독립진료를 할 수 있는데, 임상 수련을 별도로 거쳐야 독립 개원 또는 진료를 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이에 최 대변인은 “진료 면...

    2024.08.20 16:53:06

    '진료 면허' 도입에 의협 “의사 막고 쫓아내고 있다” 맞불
  • “시력 떨어진 줄” 온라인 판매용 자동차 전조등 성능 부적합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전조등용 램프의 65%가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소비자원과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으로 온라인에 유통 중인 자동차 전조등용 램프 성능을 조사한 결과 전조등용 램프 20개 제품 중 13개(65.0%)가 관련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능 조사는 H7형 할로겐램프 10개와 H7형 튜닝용 LED 램프 1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조등용 할로겐램프에 대한 광속(방출되는 빛의 양)...

    2024.08.20 15:28:34

    “시력 떨어진 줄” 온라인 판매용 자동차 전조등 성능 부적합
  • “영국 캐나다에서도 한다는데”... 전공의 진료면허 도입 '만지작'

    정부가 독립적인 진료 역량이 부족한 일반의들을 대상으로 진료면허 도입을 검토한다. 20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의료법 제정 당시의 면허 체계가 이어져 왔고, 독립적 진료 역량을 담보하는 데 미흡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사 면허를 받은 해에 바로 일반의로 근무를 시작한 비율이 2013년 약 12%에서 2021년 약 16%로 높아졌다. 별도 수련 과정 없이 의대 졸업...

    2024.08.20 14:56:46

    “영국 캐나다에서도 한다는데”... 전공의 진료면허 도입 '만지작'
  • 중국에 OLED 기술 빼돌린 전직 LG디스플레이 직원 3명 기소

    대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양산 기술을 중국 경쟁업체에 넘긴 LG디스플레이 전직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LG디스플레이 전직 팀장급 직원 A씨 등 2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1~2022년 LG디스플레이 중국 광저우 공장의 설계 도면을 스마트폰으로 촬...

    2024.08.20 11:38:38

    중국에 OLED 기술 빼돌린 전직 LG디스플레이 직원 3명 기소
  • “주7일 배송 주 5일 근무” CJ대한통운 내년부터 시행

    CJ대한통운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키로 했다. 새로운 배송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해관계자 협의를 거쳐 10월 중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20일 CJ대한통운은 이르면 내년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주7일 언제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 ‘매일 오네(O-NE)’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택배기사 대상으로 수입감소 없는 주5일 근무제를 도입해 실질적인 휴식권 확대도 함께 추...

    2024.08.20 11:07:04

    “주7일 배송 주 5일 근무” CJ대한통운 내년부터 시행
  • 당정, 전기차 구매 보조금 2배... 필수의료분야 교수 3년간 1000명 증원

    정부와 국민의힘이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발행을 5조 5000억원 규모로 늘리고 사용처도 확대한다. 다자녀 가구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대폭 높이고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각종 사업 등에 대한 예산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국민의 힘은 국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 관련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먼저 전통시장 등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역대 최대 규모인 5조 5000억원까지 늘리고 가맹 제한 업종을 현...

    2024.08.20 10:17:59

    당정, 전기차 구매 보조금 2배... 필수의료분야 교수 3년간 1000명 증원
  • 병원에 코로나19 보다 '이 환자들' 몰린다...사망자만 24명

    역대 최장기간의 열대야 기록이 쏟아지는 등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온열질환자 수가 2800명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인해 올해에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환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하루 온열질환자는 41명 발생했다. 이로써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환자는 2814명이 됐다. 감시체계는 매년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이 시작...

    2024.08.19 16:53:48

    병원에 코로나19 보다 '이 환자들' 몰린다...사망자만 24명
  • “응급환자 이제 어디로” 전공의도 떠나고 응급실 병상도 줄고

    응급실을 떠나는 의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 병상을 축소 운영하는 병원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중앙응급의료센터 종합상황판 전국 응급실 운영현황에 따르면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408곳 중 응급실 병상을 축소해 운영하는 곳은 2월 21일 6곳에서 지난달 31일 24곳으로 늘었다. 응급실을 찾는 환자는 지난달 55만784명으로 전공의 집단 사직이 발생한 2월(58만2324명) 이후 ...

    2024.08.19 15:09:17

    “응급환자 이제 어디로” 전공의도 떠나고 응급실 병상도 줄고
  • “CXL 어떤기술이길래”...삼성·파두 등 국내 기업 눈독?

    고대역폭 메모리(HBM)에 이어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CXL: Compute Express Link)’가 주목받고 있다. 인공지능(이하 AI)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데이터 처리 방식을 제공해 차세대 컴퓨팅 환경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CXL은 중앙처리장치(CPU)와 주변 장치 간 초고속·저지연 데이터 전송을 가능케 하는 차세대 상...

    2024.08.19 11:38:32

    “CXL 어떤기술이길래”...삼성·파두 등 국내 기업 눈독?
  • 아파트값 전세값 동반 상승에...'갭투자' 기승

    최근 서울 아파트 가격이 21주째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율 상승세 역시 1년째 지속하고 있다. 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보증금의 비율을 일컫는다. 예를들어 매매가격이 10억원이고 전세보증금이 6억원이라면 전세가율은 60%이다. 4억원이 있으면 아파트 매매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현상을 ‘갭투자’라고 부른다. 전세가율이 높아지면 실제 들어가는 내 돈이 줄어들어 갭투자의 수요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19일 ...

    2024.08.19 10:12:15

    아파트값 전세값 동반 상승에...'갭투자'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