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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건부 복귀” 전공의 2000명 특혜 창구 열리나

    정부가 이달 내 전공의 추가 모집을 추진하려는 가운데 복귀 희망 전공의가 2000명을 넘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복귀 조건으로 ‘입영 유예’와 ‘기존 수련 인정’ 등 사실상 특혜에 가까운 요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수련병원협의회(이하 대수협)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1000여 명이 무...

    2025.05.16 15:36:39

    “조건부 복귀” 전공의 2000명 특혜 창구 열리나
  • “대선후보 협박글 9건 접수” 경찰, 이재명 8건·이준석 1건

    경찰청은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에 대한 온라인상 신변위해 협박글을 9건 접수했다고 밝혔다. 16일 경찰청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협박글은 8건이 접수됐다. 이 중 1건은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7건은 내사(입건 전 조사) 및 수사 중이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에 대한 협박글도 1건 접수돼 입건 전 조사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에 대한 협박글은 아직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은 “접수된...

    2025.05.16 15:06:33

    “대선후보 협박글 9건 접수” 경찰, 이재명 8건·이준석 1건
  • “해외서 1조 벌더니” 삼양식품 주가 '불닭급 상승'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 단일 주가 기준 최고가 기업에 등극했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양식품 주가는 장중 한때 123만5000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월 최고가(120만9,000원)를 뛰어넘은 수치로 현재 국내 증시 최고가 주식인 이른바 ‘황제주’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시가총액도 급등했다. 삼양식품의 시총은 약 8...

    2025.05.16 11:29:55

    “해외서 1조 벌더니” 삼양식품 주가 '불닭급 상승'
  • “TK도 흔들” 윤석열 탈당 찬성 49.9%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에 대해 국민 절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통적 보수 지지 기반인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권역, 전 성별, 전 연령대에서 찬성 응답이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2025.05.16 10:23:04

    “TK도 흔들” 윤석열 탈당 찬성 49.9%
  • “법조인 되려다 빚쟁이 될라” 로스쿨생 학자금 장기 연체 8년 새 3배↑

    법조인을 꿈꾸며 로스쿨에 진학한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장기 연체자 수는 지난 8년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학자금 대출금을 장기 연체한 법학전문대학원생(로스쿨생)은 93명에 달했다. 이는 2017년 34명에서 8년 만에 약 2.9배로 늘어난 수치다. 일반 상환...

    2025.05.16 09:42:38

    “법조인 되려다 빚쟁이 될라” 로스쿨생 학자금 장기 연체 8년 새 3배↑
  • 국힘탈당 김상욱, 전북서 이재명 유세차에 오른다

    전북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상욱 무소속 의원과 만난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승래 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 후보가 오늘 김 의원과 공개적인 자리에서 만날 예정”이라며 “이 후보가 김 의원에게 민주당 입당을 제안한 상태”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12월 7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며 국...

    2025.05.16 09:01:33

    국힘탈당 김상욱, 전북서 이재명 유세차에 오른다
  • “경제 어려워도 대기업은 돈벌었네” 1분기 영업이익 17.1% 상승

    나라 안팎의 여러 위기에 경제가 어렵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500대 기업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 3.8%, 영업이익은 1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500대 기업 중 전날까지 분기보고서를 제출한 342곳을 대상으로 1분기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60조 962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2조 734억원과 비교해 17.1% 증가했다. 이 기...

    2025.05.16 08:50:33

    “경제 어려워도 대기업은 돈벌었네” 1분기 영업이익 17.1% 상승
  • “사이비 보수 판치는 국민의 짐” 홍준표, 연일 비판 행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거침없는 비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홍 전 시장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그는 “그래도 이 당에서 행복할때가 DJ, 노무현 정권시절 저격수 노릇 할때 였던 거로 기억한다”며 “저격수 노릇이 정치의 전부인양 착각하고 자고 일어나면 오늘은 무엇으로 저들에게 타격을 줄까만 생각하면서 당의 전위대 노릇을 자처할 때 나는 그게 내 역할인 양 착각하고 그때가 이 당에서 가장...

    2025.05.16 08:32:30

    “사이비 보수 판치는 국민의 짐” 홍준표, 연일 비판 행보
  • 이준석 “국힘 내 비호감도 빌미로 단일화 압박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자신을 향한 높은 비호감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양당의 견제를 동시에 받는 3지대 후보로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이를 이유로 한 단일화 압박에는 결코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에서 열린 대한초등교사협회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힘이 비호감도를 근거로 단일화를 강요할 수 있지만 그것이...

    2025.05.15 16:30:34

    이준석 “국힘 내 비호감도 빌미로 단일화 압박할 것”
  • “1억 넘는 성과보수 환수는 찔끔” 금융사 보수체계 칼 빼든 금감원

    금융회사의 성과보수 체계가 수익만 나면 보너스를 챙기고 손실이 나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과도한 위험추구를 조장하고 금융소비자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5일 금융감독원은 ‘全(전) 금융권 성과보수체계 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성과 중심 단기 보상 구조의 전면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23년 기준 금융회사 임직원의 성과보수 총액은 1조645억 원이며 1인...

    2025.05.15 14:14:32

    “1억 넘는 성과보수 환수는 찔끔” 금융사 보수체계 칼 빼든 금감원
  • “세금으로 2년간 매달 30만원” 서울시, 출산 무주택 가구 720만원 주거비 지원

    서울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출산 무주택 가구에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주거비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하는 ‘자녀 출산 무주택가구 주거비 지원사업’을 20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 사업은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4월 서울시가 최초로 발표한 이후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 절차를 거...

    2025.05.15 13:58:32

    “세금으로 2년간 매달 30만원” 서울시, 출산 무주택 가구 720만원 주거비 지원
  • 홍준표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갈걸” 국힘 사기경선 맹폭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미국으로 출국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며 ‘탈당은 곧 은퇴’였음을 재차 강조했다. 15일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꿈’에 올린 글을 통해 “다섯 번의 국회의원은 당의 도움 없이 내 힘으로 당선됐다”며 “두 번의 경남지사는 친박의 견제와 음해 속에, 대구시장은...

    2025.05.15 10:44:27

    홍준표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갈걸” 국힘 사기경선 맹폭
  • “재정적자 경고등” 1분기 61조 적자에도 추경 예고

    올해 1분기 나라 살림 적자 규모가 60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두 번째로 큰 수치를 기록했다. 작년 1분기(75조 3000억 원)에 이어 두 번째다. 정부의 조기 재정 집행 등으로 상반기 적자가 일시적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지만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5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5월호’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총수입은 159조 900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조 5000억...

    2025.05.15 10:41:18

    “재정적자 경고등” 1분기 61조 적자에도 추경 예고
  • 국민의힘 탈당 김상욱, 이재명 지지 선언...“진영 아닌 능력”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15일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의 기준으로 평가해도 이재명 후보가 가장 보수다운 후보”라며, “이번 대선에서는 진영을 넘어 일 잘하는 대통령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 후보의 행정 경험과 개혁 추진력, 국가통합 의지 등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

    2025.05.15 09:50:51

    국민의힘 탈당 김상욱, 이재명 지지 선언...“진영 아닌 능력”
  • “이제는 가물가물” 95세 워런버핏 은퇴 심경 밝혀

    워런 버핏(95)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겸 CEO가 자신의 은퇴 결심 배경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4일(현지시간) 버핏 회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나는 90세까지는 별다른 나이 듦을 느끼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기 시작하면 그 차이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은퇴를 결심한 결정적인 순간이 없었음을 강조하며 점차적인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버핏 회장은 나이가...

    2025.05.15 09:31:14

    “이제는 가물가물” 95세 워런버핏 은퇴 심경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