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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무시간 더 줄여야 한다” 여성·30대·사원급일수록 노동시간 단축 선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연내 노동시간을 단축하고 연장근로 상한도 설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성, 30대, 사원급이 노동시간 단축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9%가 "2025년 노동시간 단축·연장근로 상한 설...

    2025.03.16 14:43:59

    “근무시간 더 줄여야 한다” 여성·30대·사원급일수록 노동시간 단축 선호
  • “아파트 값 오르는 이유 있었네” 민간분양 착공 물량 급감

    최근 아파트 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민간 분양 주택의 착공 물량이 23만 5000여 가구에 그쳐 2023년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적은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주택건설실적통계를 토대로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임대를 제외한 민간 분양 주택 착공 실적은 23만 517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평균 착공 물량인 39만 744가구와 비교해 16만 가구 가량...

    2025.03.16 11:32:43

    “아파트 값 오르는 이유 있었네” 민간분양 착공 물량 급감
  • “빚더미에 빠진 대한민국” 가계부채비율 세계 2위

    우리나라 가계부채비율이 국제금융협회 기준 세계 2위, 국제결제은행 기준 세계 5위를 기록해 여전히 전 세계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제금융협회(IIF)의 세계 부채(Global Debt)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기준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1.7%로 세계 38개국(유로 지역은 단일 통계) 중 2위를 기록했다. 100.6% 비율을 나타낸 캐나다를 제외하면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한국 가계부채비율...

    2025.03.16 10:40:44

    “빚더미에 빠진 대한민국” 가계부채비율 세계 2위
  • “슬기로운 절세 생활” 유연석 70억원 탈세 논란

    배우 유연석이 ‘70억원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이는 최근 탈세 의혹이 제기된 배우 이하늬의 60억 원보다 높은 금액으로 연예인 세금 추징액 중 최대 규모다. 14일 과세당국 및 국세청은 유연석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한 뒤 소득세를 포함한 70억 원 상당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과세 전 적부심사를 거쳐 과세당국의 고지를 기...

    2025.03.14 16:12:31

    “슬기로운 절세 생활” 유연석 70억원 탈세 논란
  • “검찰 신뢰도 26%” 헌재·선관위·공수처·경찰보다 낮아 꼴찌

    탄핵심판 관련 주요 공공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검찰이 꼴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 대통령 탄핵심판 관련 6개 기관 신뢰여부를 조사한 결과 검찰에 대한 신뢰도는 26%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기관은 헌법재판소, 경찰, 법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이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가 6개 기관 중 가장 높았다. 신뢰...

    2025.03.14 14:00:16

    “검찰 신뢰도 26%” 헌재·선관위·공수처·경찰보다 낮아 꼴찌
  • [속보] 與김상훈 "野 소득대체율 43% 수용 입장은 긍정적…환영"

    [속보] 與김상훈 "野 소득대체율 43% 수용 입장은 긍정적…환영"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5.03.14 11:37:03

    [속보] 與김상훈 "野 소득대체율 43% 수용 입장은 긍정적…환영"
  • “재계도 '거부권' 요구” 상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깊은 유감

    이사의 주주 충실 의무 대상에 주주를 포함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재계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요구하는 등 강력 반발에 나섰다. 14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따르면 “경제계의 절박한 호소에도 이사충실의무 확대를 담은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비판했다. 한경협은 이사충실의무 대상이 주주로 확대되면 경영판단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장하는 주주들의 소송 남발...

    2025.03.14 11:12:12

    “재계도 '거부권' 요구” 상법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에 깊은 유감
  • “저출생 지속되면 경제 휘청” 국가채무비율도 치솟을 것 경고

    저출생이 지속되면 2050년 대한민국 경제가 역성장세로 들어설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14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GEEF) 기조연설에 따르면 저출생·고령화와 기후변화를 한국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대표적 과제로 꼽았다. 그는 “우리나라의 2024년 합계출산율이 0.75로 2023년(0.72)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이 출산율이 지속되면 한국 잠재성장률은 2040년대 후반 0%대까지 하락할 것&r...

    2025.03.14 10:19:53

    “저출생 지속되면 경제 휘청” 국가채무비율도 치솟을 것 경고
  • “백종원 사과 안먹혔나” 더본코리아 주가 내림세로 출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갖은 논란에 사과 입장을 밝혔으나 회사 주가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장 시작 시점인 9시 3분 기준 전날보다 1.2% 내린 2만 8800원의 주가를 기록했다. 앞서 전날 백종원 대표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올렸지만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백 대표는 13일 더본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제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와 ...

    2025.03.14 09:40:07

    “백종원 사과 안먹혔나” 더본코리아 주가 내림세로 출발
  • “상품권 배포 인정, 사임은 No” 日이시바, 정치생명 어떻게 될까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자신이 총재로 있는 집권 자민당 초선 의원들에게 상품권을 배포한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나 그의 정치생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13일 밤 기자들과 관저에서 만나 초선 중의원(하원) 의원 15명에게 상품권을 배포했다고 인정했다. 당시 지급 액수는 1인당 10만엔 씩 총 150만엔으로 우리돈 1500만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상...

    2025.03.14 09:02:46

    “상품권 배포 인정, 사임은 No” 日이시바, 정치생명 어떻게 될까
  • “빅맥세트 7400원” 국정 혼란 상황 틈타 식품기업 인상 러시

    탄핵 정국으로 인한 국정 혼란 상황에서 맥도날드 등 식품기업들의 가격인상 러시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맥도날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0개 메뉴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 이로 인한 제품 가격 평균 인상률은 2.3%다. 특히 한국맥도날드는 지난해 5월 16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지 10개월 만에 또다시 가격 인상 카드를 빼들었다. 맥도날드 측은 “환율 및 원자재 비용 ...

    2025.03.14 08:51:09

    “빅맥세트 7400원” 국정 혼란 상황 틈타 식품기업 인상 러시
  • “농지법 위반·함량 논란” 백종원 생산·유통 문제 인정

    더본코리아 최대주주 백종원 대표가 배당금으로 약 17억원을 받는 가운데 농지법 위반 등에 대한 각종 논란에 사과했다. 13일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웹사이트에서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그동안 제기된 모든 ...

    2025.03.13 19:05:17

    “농지법 위반·함량 논란” 백종원 생산·유통 문제 인정
  • “강남 아파트는 보수·진보 정권 안가려” 2018년 이래 최대 상승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해제 이후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부동산 시장이 활황이던 2018년 이래 최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0% 상승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2월 첫째·둘째주 0.02% → 2월 셋째주 0...

    2025.03.13 14:50:23

    “강남 아파트는 보수·진보 정권 안가려” 2018년 이래 최대 상승
  • 이창수,“명태균 수사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할 것”

    헌법재판소가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가운데 직무에 복귀한 이 지검장은 “헌법재판소 심리 과정에서 저희 입장을 설명드렸고 그에 따라 재판관들이 현명한 결정을 내려줬다”고 말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앞서 헌재는 이날 오전 이 지검장, 조상원 4차장검사,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의 탄핵소추안을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지난해 12월 5일 국회 의결을 거친 탄핵소추안이 헌재에 접수된 이후 98일 만의 ...

    2025.03.13 13:53:43

    이창수,“명태균 수사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할 것”
  • “직무복귀” 헌재,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등 탄핵 모두 기각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13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3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모두 기각했다. 앞서 이들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등의 이유로 탄핵 소추됐다. 헌법재판관 8명은 전원일치로 이들에 대한 탄핵소추가 부당하다고 판단했으며 이에 따라 최 원장과 검사 3인은 즉시 직무에 복귀하게 됐다. 헌재는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와 관련해 &l...

    2025.03.13 12:58:02

    “직무복귀” 헌재,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등 탄핵 모두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