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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한강을 영어로 하면?” 서울시, '한강 리버(Hangang River)'가 맞다

    우리나라 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한강의 올바른 영문 표기가 ‘한 리버(Han River)’가 아닌 ‘한강 리버(Hangang River)’라는 지침이 나왔다. 19일 서울시는 현재 방송,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한강의 영문 표기는 ‘Han River’(한 리버)와 ‘HangangRiver’(한강 리버)가 혼용 ...

    2024.11.19 09:05:42

    “한강을 영어로 하면?” 서울시, '한강 리버(Hangang River)'가 맞다
  • “기업윤리 최악” 협력사 기술 중국에 빼돌린 귀뚜라미 '불매' 번지나

    “귀뚜라미 보일러는 1962년 창립 이후 50여 년간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 보일러 산업의 대표 기업이 되었습니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 초우량 냉난방 기업”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유명한 귀뚜라미가 홈페이지에 내건 회사 소개다. 일반 가정에서도 익숙한 귀뚜라미가 협력사인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중국업체에 빼돌린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과...

    2024.11.19 08:40:37

    “기업윤리 최악” 협력사 기술 중국에 빼돌린 귀뚜라미 '불매' 번지나
  •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토지명의신탁 과징금 27억원 확정

    영부인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77) 씨가 경기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 땅 매입과 관련해 구청 과징금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는 최씨가 중원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과징금 부과 취소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패소 판결을 지난달 31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심리불속행 기각은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법이 정한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대법원이 본안 심리 없이 바로 기각하는 제도다. ...

    2024.11.18 14:31:11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토지명의신탁 과징금 27억원 확정
  • “영끌족·빚투” 돈줄 막았더니 아파트 최고가 거래 감소

    대출규제로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주춤한 가운데 최고가 거래 비중도 감소했다. 18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이 공개한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중 직전 최고 거래가보다 높거나 같은 가격에 팔린 최고가 거래 비중은 전체 3029건 중 15.6%(472건)로 나타나 전월의 16.9%(509건)보다 하락했다. 최고가 거래 비중은 지난 5월 6.8%를 나타낸 후 9월까지 상승폭을 키워왔다. 한동...

    2024.11.18 14:13:21

    “영끌족·빚투” 돈줄 막았더니 아파트 최고가 거래 감소
  • “노량진도 소래포구 될라” 공정위, '소비자 편익침해' 노량진 경고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노량진 수산시장 소매점포 단체인 A상우회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소매점포 상우회가 경매로 생선을 사서 온 손님에게는 회를 떠주지 않겠다고 담합을 시도했다가 결국 경고 처분을 받았다. A상우회는 지난 8월에서 9월 사이 약 250개 점포에 이르는 회원들이 소비자들이 경매상에서 직접 구입한 생선을 손질하지 못하도록 금지하고 소매판매까지 하는...

    2024.11.18 10:31:04

    “노량진도 소래포구 될라” 공정위, '소비자 편익침해' 노량진 경고
  • “백종원 '더본' 나락가는데”...10월 주식 발행 규모 7배 증가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유가증권 시장 상장 등에 힘입어 10월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0월 중 주식 발행규모는 21건, 7676억원으로 전월(6건, 1111억원) 대비 6565억원 늘었다. 이 중 기업공개(IPO)는 17건, 6400억원으로 전월(4건, 618억원) 대비 5782억원 규모로 크게 증가했다. IPO 17건은 평균 376억원 규모로 전월(4건...

    2024.11.18 09:10:36

    “백종원 '더본' 나락가는데”...10월 주식 발행 규모 7배 증가
  • “김포족 마음 돌릴까”...김장 비용 작년 대비 10% 불과

    올해 4인 가족 김장 비용이 전통시장에서 재료를 구매하더라도 작년 김장철보다 약 10% 더 들어 역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18일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김장재료(4인 기준)를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비용은 33만1500원으로 작년 30만1000원보다 10.13% 늘었다. 할인 지원 등을 제외한 기준으로 배춧(20포기)값은 작년 8만원에서 올해 10만원으로 25% 올랐고 무(10개) 가격은 1만5000...

    2024.11.18 08:58:30

    “김포족 마음 돌릴까”...김장 비용 작년 대비 10% 불과
  • “전세 사기 당했어요” 서울 거주 외국인 7개 국어로 임대차 상담

    서울시가 관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7개 국어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거주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최근 전세사기, 주택 임대차분쟁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이러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원활한 분쟁해결을 위해 외국인 대상부동산 거래 심층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1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5시에 진행된다. 영어가 가능한 공인...

    2024.11.17 17:23:08

    “전세 사기 당했어요” 서울 거주 외국인 7개 국어로 임대차 상담
  • 급여 500만원 이상은 96% 받는다는 '이것'...“의무라던데”

    임금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직장인 4명 중 1명은 아직 임금명세서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주장이 나왔다. 17일 ‘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9월 2일에서 1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에게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자의 23.8%가 ‘임금 명세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4.11.17 13:33:40

    급여 500만원 이상은 96% 받는다는 '이것'...“의무라던데”
  • “금값도 트럼프 영향?” 3년 만에 하락...국제금값 4.6%↓

    금값이 지난주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는 3년 만에 가장 큰 주간 하락 폭이다. 17일 영국 파이낸셜임스(FT) 등에 따르면 지난 한주 국제 금값은 4.6% 내렸다. 작년 말 온스 당 2071달러선이던 금값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지난달 30일 2800선으로 정점을 찍었다. 연초 대비 35% 급등한 수준이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지난 15일 2561달러까지 내렸다. 미국 대선 다음날 3.1%나 폭락한 것을 포함해 이달 들어 ...

    2024.11.17 13:19:12

    “금값도 트럼프 영향?” 3년 만에 하락...국제금값 4.6%↓
  • “한달만에 또” 분양가 역대 최고가...서울 3.3㎡당 4695만원

    아파트 분양가가 한 달 만에 또다시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75만9000원으로, 기존 역대 최고가였던 9월(569만2000원) 대비 1.18% 상승했다. 작년 10월과 비교하면 13.05% 올랐다. 지난달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는 1420만3000원으로 9월(1...

    2024.11.15 15:33:59

    “한달만에 또” 분양가 역대 최고가...서울 3.3㎡당 4695만원
  • [속보]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운 결론"

    [속보]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운 결론"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1.15 15:28:08

    [속보]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운 결론"
  • [속보] 법원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 발언은 허위사실”

    [속보] 법원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 발언은 허위사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1.15 14:47:14

    [속보] 법원 “이재명 '김문기 몰랐다' 발언은 허위사실”
  • “수능날만 되면 수험생 호송 이게 경찰 업무냐” 현직 경찰들 뿔났다

    수능 날만 되면 경찰이 순찰차로 수험생을 태워주고 수험표도 가져다주는 모습이 매년 포착되는 있는데 이런 편의 제공이 직무집행 범위를 벗어났다는 반론이 경찰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수능 당일 전국에서 수험생을 154차례 경찰차로 실어 날랐고, 집에 놓고 온 수험표도 9번이나 찾아주는 등 18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이를 놓고 직장인 익명 앱 ‘블라인드’에는 “수험생 호송이 이제 ...

    2024.11.15 13:08:24

    “수능날만 되면 수험생 호송 이게 경찰 업무냐” 현직 경찰들 뿔났다
  • “보유주식 현금화하더니” 워런 버핏, 도미노피자 주식 매입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도미노피자와 풀 코퍼레이션 주식을 사들였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이 운영하는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3분기에 피자 소매업체 도미노피자 주식 130만 주를 약 5억5000만 달러(약 7734억원)에 매입했다고 규제당국에 신고했다. 도미노피자 전체 주식의 3.6%에 해당하는 양이다. 또 버크셔는 수영장 장비 유통업체 풀 코퍼레이션(Pool Corp.)의 지분 1...

    2024.11.15 10:38:59

    “보유주식 현금화하더니” 워런 버핏, 도미노피자 주식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