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핀다 앱의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통해 중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그 덕에 이자 부담도 덜었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이하 AI) 비교 대출 플랫폼 핀다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금리 변동 예상 알림 서비스’는 대출 금리 변동 시점을 AI 분석 결과를 토대로 대출 조건이 좋아질 가능성이 높을 때 앱 푸시를 통해 알려준다.
출시 2달 만에 이용자가 10만 명이 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핀다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 약정까지 마친 사용자들은 기존에 한도조회를 했던 조건보다 평균 1.40%p의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거시경제 흐름과 금융당국의 정책 변화, 사용자마다 다른 개인적 상황 등 개인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예상 금리 변화 시점을 알려주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핀다 고객센터를 통해 유입됐다”고 전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