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속보]"수출감소 무역적자" 10월 수출 2.9% 감소, 무역적자 10억달러

    [속보]"수출감소 무역적자 시대" 10월 1~20일 수출 2.9% 감소, 무역적자 10억달러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4.10.21 09:07:40

    [속보]"수출감소 무역적자" 10월 수출 2.9% 감소, 무역적자 10억달러
  • “도로 위 시한폭탄” 중국산 전기버스, 배터리 안전검사 없이 도심 질주

    최근 잇따른 전기차 배터리 화재로 국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산 전기버스가 배터리 안전검사 없이 도로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배터리 관리 시스템(이하 BMS) 검사를 의무화하고 있지만 중국산 전기버스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지 있지 않기 때문이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에 따르면 중국 버스 제조사의 90%에 해당하는 20개사가 배...

    2024.10.21 09:02:03

    “도로 위 시한폭탄” 중국산 전기버스, 배터리 안전검사 없이 도심 질주
  • “의사 국가시험 결과 보니”...신규 의사 '배출 절벽' 현실 되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2025년도 제89회 의사 국시 실기시험(이하 국시)에 347명이 응시해 266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실기시험에 3212명이 지원해 3069명이 합격한 데 비해 올해 응시자는 지난해의 10.8%, 합격자는 8.7%로 감소했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이 수업 거부에 이어 국시에도 응시하지 않은 결과로 풀이된다. 실기 합격률도 지난해 95.5%에서 올해 76.7%로 18.8%포인트 떨...

    2024.10.20 18:19:44

    “의사 국가시험 결과 보니”...신규 의사 '배출 절벽' 현실 되나
  • “은행 마음대로 서비스 중단” 고객 권익 침해 '불공정 약관' 손본다

    장기미사용 계좌의 거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조항 등 은행·상호저축은행의 79개 불공정 약관이 개선된다. 2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14개 유형의 은행·상호저축은행의 약관 79개 조항이 고객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하고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 대상 약관은 은행·저축은행의 금융거래 약관 1748개로 공정위는 매년 은행·저축은행 등 금융기관의 제·개정 약관을 심...

    2024.10.20 15:58:37

    “은행 마음대로 서비스 중단” 고객 권익 침해 '불공정 약관' 손본다
  • “회사가 보호 안해줘 참아요” 감정노동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척

    고객응대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6년 전부터 시행됐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갑질 피해자 10명 중 6명 이상이 민원인의 갑질을 당하고도 참거나 모르는 척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기 때문이다. 20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0일 전국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민원인 갑질'에...

    2024.10.20 15:44:00

    “회사가 보호 안해줘 참아요” 감정노동자 62% '갑질' 참거나 모른척
  • “천정부지 배춧값” 비용 부담에 올해 김장 규모 줄인다

    배춧값이 지난해보다 100% 가까이 상승한 가운데 소비자 10명 중 4명가량은 작년보다 김장 규모를 줄이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4년 김장 의향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5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14일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김장 의향에 대해 ‘작년보다 비슷하게 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은 54%로 가장 높았다. 다만 ‘작년보다 증가할 것(10.0%)’보다는 &ls...

    2024.10.18 14:34:45

    “천정부지 배춧값” 비용 부담에 올해 김장 규모 줄인다
  • “병원은 가야지” 국민연금 빼고 건강보험만 챙기는 얌체족 약 26만 세대

    건강보험료는 성실히 납부하면서 국민연금 보혐료를 체납한 세대는 약 26만여 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대로 국민연금은 성실하게 내되 건강보험료는 체납한 세대의 43배에 달한다. 건강보험료는 내고 연금보험료를 체납하는 선택적 납부에는 국민연금의 경우 내지 않아도 당장의 불이익이 없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건강보험료는 6개월 이상 체납할 경우 병원 이용에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

    2024.10.18 12:14:03

    “병원은 가야지” 국민연금 빼고 건강보험만 챙기는 얌체족 약 26만 세대
  • “김건희 여사 무죄” 논란 속 尹지지율 22% 또 하락

    지난 17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모·방조 혐의가 없다며 불기소 처분을 내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 9월 말보다 소폭 하락했다. 18일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직전 조사(9월 24∼26일...

    2024.10.18 10:31:38

    “김건희 여사 무죄” 논란 속 尹지지율 22% 또 하락
  • “중국인 근로자 늘었나” 국민연금 가입자 '중국인 최다'

    국민연금에 가입한 외국인 노동자가 최근 5년간 1.5배로 늘었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는 2019년 32만1948명에서 올해 6월 현재 45만5839명으로 41.6%가 증가했다. 이 중 사업장 가입자가 31만3852명에서 44만92명으로 40.2%가 늘었고, 지역 가입자는 8096명에서 1만5747명으로 약 두 배가 됐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2024.10.18 10:28:43

    “중국인 근로자 늘었나” 국민연금 가입자 '중국인 최다'
  • “한국은 적국” 김정은, 주권침해시 물리력 사용할 것 위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우리나라를 적국, 타국이라 부르며 “한국이 주권을 침해하면 물리력을 조건에 구애됨 없이 거침없이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 18일 조선중앙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7일 인민군 제2군단 지휘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틀 전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 육로 폭파가 “단순한 물리적 폐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남북 육로를 완전...

    2024.10.18 09:20:51

    “한국은 적국” 김정은, 주권침해시 물리력 사용할 것 위협
  • 파두, 기술력 입증으로 실적회복 기대감 고조... 주가도 강세

    지난해 상장 당시 반도체 경기 하락으로 실적이 악화했던 팹리스 기업 파두가 세계적인 기업들을 고객사로 유치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1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파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와 세계 최대 서버제조사 델, SK하이닉스 및 웨스턴디지털 등에 자사의 기업용 SSD 컨트롤러를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는 파두의 고객사인 웨스턴디지털이 5세대 기업용 SSD 제품 ‘DC SN861 E.1S...

    2024.10.18 08:29:45

    파두, 기술력 입증으로 실적회복 기대감 고조... 주가도 강세
  • “잿밥에만 관심?” 경찰, 압수 현금 빼돌리는 비위 잇따라

    #용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경찰관 A씨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A씨는 담당 사건을 수사하다가 압수한 현금 등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강남경찰서는 지난 14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B경사가 수억원어치의 압수물을 빼돌린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B경사는 수사과에 소속돼 압수물 관리 업무를 담당하면서 불법자금으로 압수된 현금 등에 손을 댄 혐의다. 경찰관이 압수된 현금을 빼돌리는 비위가 연달아 적발되자 경찰이 전국 압수물 관리 실태를 ...

    2024.10.17 18:16:37

    “잿밥에만 관심?” 경찰, 압수 현금 빼돌리는 비위 잇따라
  • 서울 아파트값 30주째 오르는데…지방 아파트값은 하락폭 커

    서울 지역은 일부 재건축 단지와 신축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나오면서 매매가격 상승 폭이 소폭 확대되고 지방 아파트 시장은 매매가격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4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1% 오르며 3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원 측은 “가격 급등에 대한 피로감과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

    2024.10.17 14:51:01

    서울 아파트값 30주째 오르는데…지방 아파트값은 하락폭 커
  • 온라인여행사vs 항공사, 어디가 더 저렴? 소비자원 비교 분석했더니

    온라인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항공권 가격이 항공사 공식홈페이지(이하 공홈)보다 평균적으로 높고 취소 수수료도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항공권 관련 소비자 상담은 매년 늘고 있으며 계약 취소와 위약금 관련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1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항공권 관련 상담은 2021년부터 3년간 1만1554건이 접수됐다. 연도별로는 2021년 2000여건에서 2022년 4000여건, 지난해 5000여건 등으로 증가했다. 이 중 온라인여...

    2024.10.17 13:40:55

    온라인여행사vs 항공사, 어디가 더 저렴? 소비자원 비교 분석했더니
  • “아무리 싸워도”...의료분쟁 민사 1심만 2년 승소율도 낮아

    방송인 겸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씨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료분쟁으로 인한 민사소송의 경우 1심에 걸리는 기간만 평균 2년을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 힘 한지아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대법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의료 과실과 관련된 의료분쟁 소송은 10년간 연평균 1146건에 이른다. 이때 1심에서 판결이 나오기까지 ...

    2024.10.17 11:16:13

    “아무리 싸워도”...의료분쟁 민사 1심만 2년 승소율도 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