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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매체 '라인' 경영권 두고 한-일 외교 문제 번질까 '촉각'
네이버 메신져 앱 ‘라인’의 경영권을 두고 일본 정부가 지분 매각을 거듭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선 한·일 사이에 외교 문제로 번지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3일 일본 온라인매체 겐다이비즈니스는 지난 1일 ‘라인 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계기로 일본 정부가 자본 관계와 경영체계 재검토를 요구하는 행정 지도를 내린 것에 한국에서 부당한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보도...
2024.05.03 14: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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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토·설사 등 '공포의 흡혈곤충 주의보' 사람 피 빨면 2㎝까지 커져
야외 활동이 본격화 되면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미래한강본부·공원여가센터 등과 합동으로 한강공원·생태공원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 등에서 진드기 감시 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매개체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람과 반려동물 등이 물렸을 때는 발열과 함께 혈소판, 백혈구 감소와 구토·설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
2024.05.03 14: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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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실적 부풀린 제조업, 공사미수금 상장사…금감원 지적
#반도체 설계·제조업을 영위하는 A사는 매출·매출원가를 허위계상했다. A사는 3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위험에 처했다. 이에 영업실적을 부풀릴 목적으로 중고폰 사업부를 신설하고 중고폰 유통업은 영위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가공 세금계산서 발급 및 금융거래 조작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러 허위의 매출과 매출원가를 계상한 점을 지적 받았다. #대형 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이중보온관의 제조·설치...
2024.05.03 11: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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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 100만원 알바모집해요" 시구·시타 이색 알바 '눈길'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고 일급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 공고가 게재됐다. 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은 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LG트윈스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땅볼을 던지거나 헛스윙을 날려도 일급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한화이글스 유니폼, 기념사진 촬영 등 혜택도 제공한다. 시구자 모집은 잡코리아에서, 시타자 모집은 알바몬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공고...
2024.05.03 11: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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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 카다시안이 효과 본 '다이어트약' 가격 인하 “얼마나 떨어졌길래”
비만치료제인 ‘위고비’의 가격이 인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고비는 오프라 윈프리를 비롯해 킴 카다시안 등이 이 약을 복용해 체중을 감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 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 카르스텐 문크 크누드센은 와 인터뷰에서 “일라이 릴리와 같은 경쟁사와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급증하는 수요에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늘려 물량이 확대...
2024.05.03 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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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 vs 전공의협, 범의료계 협의체 놓고 '집안싸움' 벌이나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안을 두고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회장과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임현택 의협 회장은 취임식에서 의협, 대한의학회,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생 등으로 구성된 범의료계 협의체를 꾸리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작 의료공백 사태의 핵심인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은 이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응수하면서 초반부터 난항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2024.05.03 10: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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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도 없어질 판” 유치원 폐업수 늘고 견(犬)치원 시장 '활황'
저출산·저출생 문제가 심화하면서 유치원 폐업 수는 줄어들고 있는 반면 견치원(강아지 유치원)수는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련 업계 및 교육통계서비스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등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8562곳이던 유치원수는 지난해 8441곳으로 121곳 감소했다. 어린이집은 지난해 3월 2만9785곳이던 곳이 올해 3월 말 2만8154곳으로 1631곳이나 줄었다. 문제는 저출산이 심화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 감소 ...
2024.05.03 09: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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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큰일인데"...미혼 남녀 40% "결혼 생각 없어"
미혼 성인 남녀 10명 중 4명 가량은 앞으로도 결혼할 생각이 없거나 결혼해 대해 생각해본 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는 올해 3월 29일~4월 3일 전국 만 25~49세 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한 결혼·출산·양육 인식 조사 결과(95% 신뢰수준 ±2.2%포인트)를 공개했다. 미혼인 응답자 가운데 결혼을 하고 싶다거나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61.0%였다. 반대로 ...
2024.05.02 16: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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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의대 증원 확정”올해 1489~1509명…2026학년도 2000명 될 듯
내년 의과대학 정원 증원 규모가 1489~1509명 범위로 확정됐다. 2026학년도에는 당초 정부 발표대로 증원 규모가 2000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차의과대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대교협에 제출해야 하는 의무가 없고, 아직 모집인원도 확정되지 않...
2024.05.02 15: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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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음원 공룡 탄생" 공정위, 카카오·SM엔터 결합 조건부 승인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1년여 만에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SM)를 인수하는 기업결합을 조건부 승인했다. 2일 공정위는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의 주식 39.87%를 취득한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음원 플랫폼인 멜론을 운영하는 동시에 아이유, 아이브 등 소속 대중가수들의 디지털 음원을 기획·제작하고 있다. SM은 NCT, 에스파 등 소속 가수들의 디지털 ...
2024.05.02 14: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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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은 …"아빠 '현금'주세요"
어린이가 생각하는 행복 조건의 1위는 '화목한 가족'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달 16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7010명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들은 행복의 조건으로 '화목한 가족'을 1위(39%)로 꼽았다. 이어 '꿈이나 삶의 목표를 이루는 것'(29%), '몸이 건강한 것'(14%) 등으...
2024.05.02 1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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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농단' 의협과 전공의·의대생 '동상이몽',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
2일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신임 회장은 제 42대 취임식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의료농단'으로 규정하며 "의대 2000명 증원 등 불합리한 정책은 뜯어고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 회장은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제게 부여된 지상 최대의 중차대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그 어떤 어려운 상황과도 맞서 싸워 이겨내 의사 회원들의 소중한 '의권'을 증진해 나갈 것&qu...
2024.05.02 1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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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민폐 취급"…육아휴직으로 10명 중 2명은 불이익 경험
육아휴직제도에 대해 여전히 직장인의 절반 가까이가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육아휴직 제도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언제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지' 물은 결과 49.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규직(58.0%), 민간 5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61.6%), 월 급여 150만원 미만 ...
2024.05.02 11:3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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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보는데" 초통령 '도티', 기차 철로에서 갬성사진 찍다 '뭇매'
유튜브 구독자 230만명이 넘는 크리에이터 도티가 철도 선로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올려 논란이 됐다. 도티는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초통령’으로 불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구독자만 230만명이 넘는 도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감성 사진을 찍는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이는 하이브 바이너리와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합작한 크리에이터와 팬들간 소통 공간인 온라인 커뮤니티 ‘디어스’에 자...
2024.05.02 11: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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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의 관계요?"…단월드 종교단체 아닌 '건강교육 기업'
단월드가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사이의 극한 대립 속에 일부 누리꾼이 제기한 '하이브 연관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단월드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유튜브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이브가 사이비 종교 단체인 단월드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단월드를 마녀사냥식 사이비 종교단체로 매도하고 있어 물질적·정신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단월드는 단체 정체성에 대해 "...
2024.05.02 11: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