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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 가족이 함께

    최근 골프 문화가 전 연령층으로 확산되며 온 가족이 함께 필드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족 스포츠로서 골프의 매력은 무엇일까. ‘무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플로리스트이자 인플루언서인 김무현 대표의 말을 들어보자. - 어렸을 때 골프를 시작하셨다고 들었어요. “시작은 아홉 살 때부터였죠. 제가 열두 살 때까지 독일에서 살았거든요. 독일은 스포츠 클럽이 굉장히 활발하게 운영돼요. 일종의 방과 후 활동처...

    2022.09.05 12:44:41

    온 가족이 함께
  •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눈부신 빛으로 완성한 영원한 사랑의 맹세, 커플링. 자체 개발한 ‘사쿠라골드TM’ 소재를 사용한 ‘트라페지오’ 링은 깊고 정교하게 커팅한 밴드 덕에 어느 각도에서 봐도 눈부시게 빛난다. 모두 타사키 장엄한 고대 로마의 콜로세움을 모티프로 완성한 ‘비제로원 컬렉션 1’ 밴드 링. 나선형 모티프를 따라 오픈워크 기법으로 로고를 장식했다. 모두 불가리 투명하고 네모난 얼음 조각...

    2022.09.05 12:37:09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 정성을 담은 최고의 술 선물

    추석 선물하기 좋은 여덟 종류의 우리 술을, 전통주 전문가들과 함께 시음했다. 담 진주 서울시 무형문화재 삼해약주 보유자인 권희자 선생의 제자이자 현재 ‘우리 술 품평회’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안담윤 씨가 만든 탁주. 백하주 제법을 바탕으로 멥쌀과 찹쌀을 사용해 삼양주로 빚었다. 알코올 도수는 9%다. 이지민 | 단맛을 좋아하는 대중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겠으나, 단맛이 적은 술을 좋아하는 애주가와 주당에게는 최...

    2022.08.31 16:00:18

    정성을 담은 최고의 술 선물
  • 스릭슨, 스핀 기술력 집약... 트렌디함으로 MZ세대까지 사로잡은 '인싸템'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스릭슨이 골프볼 시장을 접수했다. 지난 7월, KPGA 투어 골프볼 사용률 1위에 오른 스릭슨 골프볼의 매력. KPGA 사용률 1위의 골프볼 골프볼의 규격은 지름 42.67mm 이상, 무게 45.93g 이하다. 이 작은 크기의 볼에 무려 1만4000여 건의 특허가 등록돼 있다. 디자인과 상표까지 합하면 5만여 건에 달할 정도다. 모든 샷에 필요한 유일무이한 장비가 바로 볼이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최고의 투어 ...

    2022.08.31 15:49:35

    스릭슨, 스핀 기술력 집약... 트렌디함으로 MZ세대까지 사로잡은 '인싸템'
  • 란스미어의 이름으로

    한국 남성 패션의 자존심이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란스미어(Lansmere)에서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미리 만나보니, 역시 란스미어답다. 골프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한국의 골프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일본의 골프 인구를 추월했을 정도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골프 인구는 564만 명으로 추정된다. 3년 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무려 100만 명이 늘어난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제 골프를 대...

    2022.08.29 15:30:05

    란스미어의 이름으로
  •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 "가심비 높여 이코노미 클래스 최강자 될 것"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17년 7월 설립된 신생 항공사다. 코로나19 등 여러 우여곡절 끝에 올해 7월 첫 국제선인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했다. 우리가 알던 기존 항공사와의 차별점은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지향한다는 것. 좌석은 풀서비스 항공사(FSC)보다 쾌적하게, 가격은 저비용 항공사(LCC)처럼 합리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대한항공에서 26년, 제주항공에서 6년 등 30년 넘게 항공 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신생 항공사인...

    2022.08.29 15:12:09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 "가심비 높여 이코노미 클래스 최강자 될 것"
  • SCENT OF AUTUMN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가을 향수. 가을이다. 아침저녁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분다. 가을을 알리는 바람이 옷깃을 스칠 때, 문득 향수가 바꾸고 싶어졌다. 지난여름에 쓰던 청량한 향의 향수는 이 계절과 어울리지 않는다. 어떤 향수가 좋을까. 기왕이면 잔향이 오래 남는, 조금은 묵직한 향의 향수라면 좋겠다. 지난여름 달떴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 앉혀주는 향수. ‘프레데릭 말’의 ‘베티버 엑스트라오디네르&rsqu...

    2022.08.29 14:58:51

    SCENT OF AUTUMN
  • 최고의 파트너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했다지만, 여전히 비즈니스 및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골프만 한 스포츠도 없다. 골프야말로 상호관계성 스포츠이기 때문. NH투자증권의 김병수 씨가 골프를 시작한 계기도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서였다. - 골프는 어떻게 처음 접하셨나요. "회사 선배의 권유였어요. 첫 사수였던 선배가 “증권 회사에서 성공하려면 반드시 골프를 쳐야 한다”면서 본인의 클럽을 선물로 주시더라고요. 사실 ...

    2022.08.02 14:11:38

    최고의 파트너
  • NIGHT IN SEOUL

    열대야로 잠 못 이루던 어느 여름밤, 무작정 차에 올라 타고 서울을 누볐다. GENESIS GV60 GV60은 제네시스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인 E-GMP로 만든 첫 번째 전기차다. 현대차 아이오닉 5, 기아 EV6와 동일한 플랫폼으로 만들었지만 한 단계 강력하고 고급스럽게 만들었다. 파워부터 다르다. 아이오닉5나 EV6가 최고 325마력 정도를 내는 데 반해 GV60 퍼포먼스 모델은 43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

    2022.08.02 14:07:15

    NIGHT IN SEOUL
  • 여름 술 4인4색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적셔줄 시원한 한 모금. 4인의 바텐더에게 여름과 어울리는 최적의 술을 물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앰배서더 정성현 - 여름과 어울리는 술을 추천한다면. “‘말피’라는 진(gin)과 와인 베이스 리큐르인 ‘릴레’를 추천한다. 우선 진은 먼 옛날에는 해열제로 사용했을 만큼 몸에 열을 내려주는 데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 그중 말피는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지역의 ...

    2022.07.26 17:27:11

    여름 술 4인4색
  • 테니스가 온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의 인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관련 업계에서는 ‘단군 이래 최대의 호황’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❶ 칼라와 소매 끝 부분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한 화이트 피케 셔츠 프레드페리 ❷ 최대 12개의 테니스 라켓과 3개의 공을 수납할 수 있는 테니스 백 투미 ❸ 국제테니스연맹이 인증한 ‘투어3’ 테니스 공 요넥스 ❹ 얇은 페이스 프레임으로 편안한 타구감과 강한 반...

    2022.07.26 17:13:14

    테니스가 온다
  • RISING STAR

    ‘돌풍’에 가까운 말본 골프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예정. 이번 시즌 발표한 ‘체커 보더 시리즈’를 보며 다시금 생각했다. 최근 필드에서 눈에 띄는 골프웨어를 봤다면, 장담컨대 십중팔구는 말본 골프의 제품이었을 확률이 높다. ‘허풍’이 아니다.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한 말본 골프는 올 상반기에만 4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고작 론칭 2년 만의 일이다. 인기 비결은 골프웨...

    2022.07.26 17:00:59

    RISING STAR
  • SMART GOLF

    골프를 일상의 스포츠로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며, 보다 수월한 골프 라운드를 돕는 스마트 골프 기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1 GARMIN, Approach G80·CT10 GPS 거리측정기와 휴대용 론치 모니터를 하나로 통합한 ‘어프로치 G80’. 레이더를 내장해 헤드 스피드와 볼 스피드, 스매시 팩터와 스윙 템포, 비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3.5인치 컬러 터치스크린은 직사광선 아래서도...

    2022.07.22 14:49:19

    SMART GOLF
  • 한여름 밤의 술

    올여름엔 맥주 말고 이런 술. Skyy Vodka 여름 술로 딱 한 가지 주종만 골라야 한다면 보드카가 아닐까. 보드카는 무색, 무취, 무향 술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스나 탄산음료, 심지어 커피를 섞어도 제법 괜찮은 칵테일이 완성된다. 그리고 또 하나. 보드카를 냉동실에 넣어 얼리면 놀랍게도 시럽 상태가 되는데, 차가운 잔에 말캉한 시럽을 따라 잔향을 음미하며 보내는 여름밤은 그야말로 꿀맛 같다. Aperol 무더운 여름날...

    2022.07.22 14:39:07

    한여름 밤의 술
  • 검은 클림트를 보라

    세계 미술계에서 ‘검은 클림트’라 불리는 작가가 있다. 바로 아프리카 가나 출신의 흑인 아티스트, 아모아코 보아포다. 그의 작품은 현재 50만~100만 달러 수준에서 거래된다. 신인에 가까운 그의 그림에 어떤 특별함이 있는 걸까. 스포츠와 음악은 물론, 패션계에서도 흑인의 위상이 높 아졌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흑인의 두각이 덜 나타난 곳이 있는데, 바로 순수 미술이다. 물론 케힌데 와일리(Kehinde Wiley)나 케리...

    2022.07.15 17:25:26

    검은 클림트를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