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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봤더니…

    [신차시승] EX30은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답게 아담한 사이즈를 지녔다. 길이 4235mm, 너비 1840mm, 높이 1555mm의 크기다. 작지만 힘은 장사다. 출력에 대한 부족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즉각적인 토크 반응은 1.8톤에 달하는 차체를 경쾌하게 밀어준다. 고속도로에서 가속페달을 깊게 밟자 시속 150km까지 순식간에 도달한다. 후륜구동 특유의 날렵한 핸들링도 만족스럽다. 볼보 EX30은 후륜 기반 싱글 전기...

    2025.03.04 09:25:24

    타봤더니…
  • 스코틀랜드 위스키 업계의 이단아, 로크로몬드

    [위스키 이야기] 지난해 열린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2024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 Competition)’는 ‘로크로몬드(Loch Lomond)’의 독무대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려 10개가 넘는 메달을 수상했기 때문. 특히 15년 미만 스카치위스키 부문에서 ‘로크로몬드 12년 인치무린’이 최우수상을, ‘로크로몬드 1...

    2025.03.04 09:25:15

    스코틀랜드 위스키 업계의 이단아, 로크로몬드
  • 일석이조

    ‘미즈노 프로 S-3’ 아이언은 섬세함과 다양성을 원하는 플레이어를 위해 탄생했다. ‘하프 캐비티’ 구조를 채택해 섬세한 컨트롤이 가능하면서도 미즈노 프로 시리즈 특유의 타구감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미즈노의 시그니처인 정밀한 타구감은 미즈노 히로시마 공장에서만 독점적으로 수행하는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 공정과 최고급 소재가 결합한 결과물. 헤드부터 넥까지 일체형 구조로 ...

    2025.03.04 09:25:05

    일석이조
  • 날아올라

    [골프] LASER FIT VOICE | 지난해 첫선을 보인 레이저 핏은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와 초경량 무게로 큰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무채색 일색인 거리측정기들 사이에서 화사한 컬러를 입은 레이저 핏은 단연 돋보일 수밖에 없었다. 출시와 동시에 보이스캐디 베스트셀러 자리를 꿰찬 레이저 핏이 또 한 번 진화한다. 이번엔 ‘레이저 핏 보이스’다. 보이스라는 이름이 붙은 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능을...

    2025.03.04 06:00:10

    날아올라
  • 파리로 간 조선의 엘리트 화가 6인

    [전유신의 벨 에포크] 일제강점기가 시작된 20세기 초는 벨 에포크의 정점이었고, 전 세계의 미술가들은 앞다투어 파리로 몰려들었다. 일본과 중국의 미술가들도 몇백 명씩 파리로 유학을 떠났다. 식민 지배를 받고 있던 당시 조선의 미술가들도 국제적인 미술 중심지 파리에 대한 환상을 품었지만, 정작 그곳에 진출한 작가는 6명에 불과했다. 최초로 파리에 진출한 한국 미술가는 이종우(1899~1981년)였다.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한 이종우는 1925년...

    2025.03.04 05:00:01

    파리로 간 조선의 엘리트 화가 6인
  • 왕가의 위스키, 로얄 브라클라

    [위스키 이야기] 위스키 좀 안다는, 이른바 ‘위잘알’들의 면세점 쇼핑 리스트 가장 윗자리에 이름을 올리던 로얄 브라클라가 지난해 ‘드디어’ 한국 땅을 밟았다. 1998년 거대 주류 기업 바카디(Bacardi)의 품에 안긴 이후, 2015년부터 선보인 싱글 몰트위스키 정규 라인업이 한국 출시를 알린 것이다(2014년까지는 바카디의 대표 블렌디드 위스키인 ‘듀어스’의 핵심 몰트 역...

    2025.02.03 17:47:20

    왕가의 위스키, 로얄 브라클라
  • 자포니즘부터 인상주의까지…

    [전유신의 벨 에포크] 일본에 방문하면 어렵지 않게 서양 근대미술을 만나볼 수 있다. 이는 벨에포크 시대부터 버블경제 시기에 이르기까지 일본이 프랑스 미술을 열심히 수집해 온 덕이다.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대표적인 미술관은 도쿄 국립근대미술관과 국립서양미술관 등을 꼽을 수 있다. 소장품이 다채롭고 관련 전시 역시 자주 열리고 있어 일본에 방문한다면 들러볼 만하다. 20세기 초 파리에는 마쓰카타와 같은 컬렉터뿐 아니라 일본인 작가가 300여...

    2025.02.03 06:02:08

    자포니즘부터 인상주의까지…
  •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미래

    [자동차] HYUNDAI MOBIS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를 공개했다. 프로젝터를 이용해 자동차 전면 유리창을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자동차 대시보드에 장착된 디스플레이 장치는 모두 사라지고, 대신 전면 유리창 하단에 주행 정보와 내비게이션,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각종 콘텐츠를 파노라마로 구현한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HOE(Holographic Optica...

    2025.02.03 06:02:03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미래
  • 멍캉스 패키지

    [호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 지난해 10월 새롭게 문을 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펫 전용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총 250개 객실 중 27개 실을 펫 전용 객실로 운영하는 것. 펫 디럭스룸과 펫 패밀리룸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한 객실에는 펫 쿠션과 식기, 배변 패드, 배변 매트, 탈취제와 같은 펫 프렌들리 물품을 구비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오락 공간도 눈에 띄는 부분. 특히 1층 야외에는 펫 케어 ...

    2025.02.03 06:00:58

    멍캉스 패키지
  • 2025년 대한민국 도로를 빛낼…

    [자동차] HYUNDAI Ioniq 9 현대자동차는 2025년 상반기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 9’을 출시한다. 3130mm에 이르는 동급 최대 휠베이스에서 비롯한 넓은 실내와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강점. 특히 2열 시트를 마사지 시트와 6:4 폴딩 시트,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 시트 등으로 선택할 수 있게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주행 거리도 충분히 확보했다. 110.3kWh 대용량 배터...

    2025.01.02 11:40:20

    2025년 대한민국 도로를 빛낼…
  • 새해맞이 대청소

    [테크] SHARK | 샤크의 ‘에보 파워 시스템 네오+’는 1.7kg의 가벼운 무게와 강력한 흡입력이 특징. 먼지의 양을 인식해 흡입력을 자동 조절하는 ‘IQ 센서’와 바닥재의 종류를 자동으로 인식해 브러시 회전 속도를 조절하는 ‘플로어 센서’ 등 지능형 센서를 탑재했다. 특히 침대 밑이나 소파 아래와 같은 손이 닿기 어려운 장소를 청소하기에 용이한데, 본체 스틱을 손쉽게 구...

    2025.01.02 11:40:12

    새해맞이 대청소
  • 전 세계에 K-위스키의 '매운맛' 보인다

    [위스키 이야기] 스코틀랜드 출신 마스터 디스틸러와 한국인 직원, 그리고 재미교포 창립자가 싱글 몰트위스키를 빚고 있는 증류소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해 있다. ‘기원 증류소(구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가 그 주인공. 2021년 9월 국내 최초로 싱글 몰트위스키를 선보인 기원은 대한민국 위스키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기원의 창립자는 도정한 대표다. 유명 모델 송경아의 남편으로도 알려진 그의 이력은 꽤 독특하다...

    2025.01.02 11:40:00

    전 세계에 K-위스키의 '매운맛' 보인다
  • 마네 그림 속의 그 여자, 빅토린 뫼랑

    [전유신의 벨 에포크] 에두아르 마네(1832~1883년)는 1863년 <풀밭 위의 점심 식사>를 당시 파리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모전이었던 살롱전에 출품하려 했지만 거절당했다. 양복을 단정하게 갖춰 입은 두 남성 사이에 누드의 여성을 배치해 작품이 외설적으로 보이는 데다 완성도 역시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였다. 나체라는 소재, 빛과 그림자의 생략 등이 인상주의 회화에 익숙해진 당시 비평가들의 눈에는 매우 낯설게 비치는 것이 당연했다...

    2025.01.02 06:01:28

    마네 그림 속의 그 여자, 빅토린 뫼랑
  • 설맞이 새 술

    [주류 트렌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스몰배치 16년 발렌타인이라면 흠잡을 것 없는 선택이다. 누구나 아는, 고급 위스키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발렌타인에서도 싱글 몰트위스키가 나온다. 200년 넘게 발렌타인 위스키의 부드러움과 달콤한 맛을 책임져 온 글렌버기 증류소의 원액만을 담아 만든다. 신제품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스몰배치 16년’은 최초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물에 희석하지 않고 원액 그대로 ...

    2025.01.02 06:00:22

    설맞이 새 술
  • HOLIDAY PLEASURE 1

    [홀리데이 기프트] 스위스의 기요셰 장인인 얀 폰 케넬과 협업해 완성한 파동 무늬 다이얼이 특징. 다이얼 중심에서 가장자리로 퍼져나가는 듯한 이 파동 무늬는 압인 양각 처리한 수백 개의 작은 구멍으로 장식해 독특한 질감을 구현한다. 최초의 로열 오크에 도입된 상징적인 ‘블루 뉘, 뉘아주 50 (Blue Nuit, Nuage 50)’ 컬러와 핑크 골드가 우아한 대비를 이룬다.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한 지름 38mm &ls...

    2024.12.20 11:45:03

    HOLIDAY PLEASURE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