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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장님의 '봉고차'

    [자동차] ‘성공의 상징’ 하면 떠오르는 자동차는?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나 BMW 7시리즈, 제네시스 G90와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을 떠올릴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회장님차=대형 세단’은 일종의 공식처럼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쇼퍼드리븐(기사가 운전하는 차량) 의전 차량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차종이 하나 있다. 한때 &lsquo...

    2024.10.02 11:15:33

    회장님의 '봉고차'
  • 위스키 숙성의 비밀

    [주류 트렌드] 위스키는 나무가 만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숙성 단계에 들어가기 전, 스피릿 단계의 위스키는 보드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참나무로 만든 통과 시간이 만나 ‘마법’을 부리면 특유의 풍미와 색을 갖게 된다. 과거에는 너도밤나무 등 오크가 아닌 나무를 위스키 숙성에 사용하기도 했으나 1990년대 들어서 ‘오크통에 숙성해야만 위스키라고 부를 수 있다’는 법이 적용된 후로는 모든 위스키 ...

    2024.10.02 11:13:02

    위스키 숙성의 비밀
  • 어쩌면 가장 프랑스적인, K-향수

    [인터뷰] ‘셀바티코(Selvatico)’는 2022년 5월에 론칭한 신생 뷰티 브랜드다. 향수와 핸드크림, 리퀴드 솝(액상 비누)과 향초 등을 선보인다. 이제 갓 2년을 넘긴 브랜드지만, 시장의 반응은 뜨겁다 못해 가히 폭발적이다. 일례로 대표 제품 중 하나인 ‘퍼퓸 핸드크림 솔루션’은 별다른 마케팅 없이 입소문만으로 6만 개 이상 판매됐을 정도다. 나아가 론칭 이후 매월 판매액이 전월 대비 평균 ...

    2024.10.02 06:11:06

    어쩌면 가장 프랑스적인, K-향수
  • 한국을 입다

    [신차]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 마세라티가 그레칼레 트로페오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 에디션 ‘컬러즈 오브 서울’을 공개했다.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이자 5세대 콰트로포르테를 디자인한 바 있는 켄 오쿠야마의 ‘작품’이다. 오쿠야마에 따르면 한국의 백자에서 영감을 얻은 ‘비앙코 오다체’ 색상을 적용했다고. 여기에 한국의 전통...

    2024.10.02 0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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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AT'S NEW

    [브랜드 뉴스]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00주년 캠페인 공개 몽블랑이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필기구, 마이스터스튁 출시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적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과 함께한 두 번째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산 관측소라는 콘셉트에 따라 몽블랑산의 눈 덮인 봉우리를 배경으로 배우들이 만년필로 일지를 기록하거나 정상을 정복한 산악인처럼 깃발을 휘날리는 모습 등을 연출했다. 배우 이진욱과 루퍼트 프렌드, 징보란 등이 참여했다. 에스.티. 듀퐁...

    2024.10.02 06: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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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과 피부

    [그루밍] (왼쪽부터) 1 물 없이 분사만으로 두피와 모발의 피지, 불순물을 감소시키는 ‘드라이 샴푸’ 모로칸오일 2 샴푸와 보디 워시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프로비타민 B5 를 함유해 두피와 피부를 진정시키는 ‘맨 샴푸 앤 샤워’ 클라랑스 맨 3 젤 타입 수분 크림으로 48시간 동안 피부 수분을 유지해주는 ‘데일리 레스큐 에너자이징 젤 크림’ 랩시리즈 4 쓱...

    2024.10.02 06:06:19

    운동과 피부
  •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아트] 잊혀지고 사라지기 위해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는 없다. 아티스트는 대부분 자신의 작품이 시간의 벽을 뛰어넘어 영속하기를 갈망한다. 그들이 만드는 조각, 회화, 설치미술은 영원을 향한 열망의 증거에 가깝다. 지금 소개할 니콜라스 파티(Nicolas Party)는 그런 점에서 조금 다르다. 전통적 아티스트와 비교할 때 그의 작업은 좀 더 가볍고 동시대적이다. 파스텔 위주로 작업하기 때문이다. 파스텔화는 18세기 유럽에서 한동안 유행했지...

    2024.10.02 06:05:04

    먼지가 되어 날아가야지
  • 고흐의 죽음은 자살이었을까

    [전유신의 벨 에포크] 빈센트 반 고흐(1853~1890년)는 네덜란드 남부에 있는 쥔더르트에서 출생했고,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고흐의 미술관이 있는 곳도 네덜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이다. 그럼에도 고흐의 대표작들 대부분은 파리를 시작으로 아를과 생 레미 같은 프랑스 남부 지방을 배경으로 그린 것이다. 37세의 나이에 이른 생을 마감한 그의 묘지가 자리한 곳도 파리 근교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이하 오베르)다. 프랑스의 벨 에포크는 고흐의 걸작...

    2024.10.02 06:04:34

    고흐의 죽음은 자살이었을까
  • 오늘 '고급' 와인 한 잔?

    [스페이스] 클럽 코라빈 | ‘코라빈’은 2011년 미국 MIT 출신 의료기기 발명가 그레그 램브렛이 개발한 와인 보존 장비다. 코르크를 제거하지 않고 비활성 가스를 주입해 오픈한 와인을 장기간 보관할 수 있게 하는데, 수년이 지나도 미개봉 와인과 거의 동일하게 느껴질 만큼 신선도 유지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6층에 자리한 ‘클럽 코라빈’에서는 이 코라빈을 활용해...

    2024.10.02 06:02:36

    오늘 '고급' 와인 한 잔?
  • 저 바다가 날 막겠어

    [자동차] GMC, 시에라 드날리 | 압도적이다. 6m에 육박하는 길이와 2m가 훌쩍 넘는 너비는 1톤 트럭은 물론 한 덩치 한다는 웬만한 풀사이즈 SUV보다 큰 크기를 자랑한다. 시에라는 픽업트럭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끝판왕’으로 불리는 모델이다. 거대한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은 물론 각종 고급 옵션까지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보닛에는 미국이 자랑하는 6.2L 8기통 자연 흡기 직분사 엔진을 품었다. 최고 426마력...

    2024.10.02 06:00:43

    저 바다가 날 막겠어
  •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패션 아이템] (왼쪽부터) 1.파리 야경을 모티프로 완성한 ‘리플렉션 오브 파리 엑스퍼트 디럭스 메탈 & 블랙 GT’. 센강을 표현한 독특한 웨이브 패턴 캡과 블랙 래커로 코팅한 보디, 골드 컬러 장식으로 파리의 밤거리를 연출했다. 워터맨 2.펜 전체를 휘감은 치즐링 패턴이 고급스러운 ‘소네트 프리미엄 실버 미스트랄 GT’. 18K 골드 펜촉과 화살 모양 클립 등 사소한 디테일까지 정밀...

    2024.10.02 06:00:29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 스웰릿, 설탕 없는 자연 달콤함의 프리미엄 아사이볼 출시

    건강한 식습관을 추구하는 프리미엄 아사이볼 브랜드 ‘스웰릿(Swellit)’이 자연의 달콤함을 담은 신제품을 출시했다. 스웰릿의 아시아볼은 설탕 없이도 고유의 달콤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트랜스지방 및 착색제 등의 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아 유아부터 폭넓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또한 스웰릿의 아사이볼은 휴대가 간편한 패키지에 스푼이 포함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섭취할 수 있는데, 100g의 용량으로 디저트로는...

    2024.09.13 14:43:21

    스웰릿, 설탕 없는 자연 달콤함의 프리미엄 아사이볼 출시
  •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세계 최초 출시...가격은 3억7570만 원부터

    벤틀리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의 실물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공개했다. 슈퍼카와 견줄만한 강력한 퍼포먼스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 궁극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고급스러움 등이 특징이다. 신형 플라잉스퍼는 600마력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을 내는 전기 모터를 조합한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로 ...

    2024.09.11 16:00:03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세계 최초 출시...가격은 3억7570만 원부터
  • 미래에서 온 추상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

    [전유신의 벨 에포크] 힐마 아프 클린트(1862~1944년)는 최초의 추상화가로 알려진 러시아 출신의 바실리 칸딘스키보다 5년이나 앞서 추상화를 그렸지만, 유럽의 변방인 스웨덴에서 활동한 데다 여성 화가라는 이유로 미술사에서 그의 이름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다 그녀가 작고한 지 75년이 지난 2018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힐마 아프 클린트: 미래를 위한 회화>전을 계기로 비로소 클린트의 이름이 국제적으로 알려...

    2024.09.02 10:03:06

    미래에서 온 추상화가, 힐마 아프 클린트
  • ON THE SPECIAL NIGHT

    [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프레지덴셜 스위트 |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레지덴셜 스위트는 1990년대 이후 방한한 모든 미국 대통령이 묵었던 객실로 유명하다. 2019년 리노베이션을 마친 객실은 325㎡(약 98평) 규모로 리빙룸과 다이닝룸, 서재 등의 소셜 공관과 침실, 욕실 등의 프라이빗 공간으로 구성됐다. 리빙룸과 다이닝룸, 침실은 한강 뷰, 서재와 욕실을 남산 뷰다. 객실 내 주요 공간마다 보스 음향 장비가 설치돼 있어 분위기...

    2024.09.02 06:03:26

    ON THE SPECIAL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