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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미래기술을 이용한 산업안전의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마트오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마트오토는 미래기술을 이용한 산업안전의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남준 대표(26)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스마트오토가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아이템은 센서를 활용한 웨어백(WERE-BAG)이다. 웨어백은 오토바이 전용 에어백으로 스마트센서의 복합적인 정보 가속도, 기울기, 방향, 속도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이다. 데이터 모델을 표준화하고 머신러닝을 통해 사고 상황을 예측하고 판단한다. 김 대표는 “인플레이터를 작동시켜 웨어백이 팽창해 이용자의 중요 신체 부위 및 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IoT 기술을 활용해 사고 발생 시 긴급 구조센터로 구조 전송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웨어백의 경쟁력은 가격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알고리즘 그리고 작동 메커니즘”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륜차 보호 용품은 해외 제품 몇 개 뿐입니다. 종류가 많지 않고 판매되는 금액이 매우 고가입니다. 에어백이 한번 작동하면 교체 비용이 40만원 정도 듭니다. 반면 저희 제품의 교체 비용은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많은 테스트를 거쳐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제품의 안정성도 우수합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제품은 B2B와 B2C로 판매될 예정이다. “민간 플랫폼 그리고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무상 지원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반응을 보고 사업제휴를 맺고 OEM으로 판매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B2C는 구독료를 지급 하는 구독 서비스나 자사몰, E-커머스를 통해 판매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E커머스를 활용하거나 무역 데이터를 획득한 바이어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2023.10.04 07:36:00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미래기술을 이용한 산업안전의류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스마트오토’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불끄는 사람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불끄는 사람들은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구본무 대표(25)가 2023년 6월 설립했다. 구 대표는 “불끄는 사람들은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방치된 소화기를 재활용한다”며 “친환경 소화기로 재활용하는 소방 관리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연간 폐기해야 하는 소화기가 150만대 이상입니다. 방치 중인 폐 소화기만 10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폐 소화기를 방치하는 이유는 법적인 이유입니다. 폭발 위험으로 인해 폐 소화기는 일반 분리수거 배출 및 고물상 배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이를 폐기하려면 평균 3000원의 비용이 듭니다. 이외에도 폐기의 필요성을 못 느끼는 부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돼 폐 소화기 방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구 대표는 “폐 소화기 방치는 환경 오염, 경제적인 문제, 사회 안전 문제를 유발한다”고 강조했다. “오래된 소화기는 할론 가스 누출 위험이 있습니다. 연쇄반응을 통해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 가속 및 자연생태계 파괴로 이어집니다. 소화기의 부식된 페인트에서 유출되는 납, 카드뮴은 토양 산화도 일으킵니다.” 구 대표는 “불끄는 사람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1000만대 이상 방치된 폐 소화기 수거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소화기 1000만대를 재활용하면 납(PB) 약 1.4조 ppm 절감, 하론가스(CF2Clbr) 약 10억 mol 절감, 이산화탄소(CO2) 약 9백만 kg/t 절감 등이 가능합니다. 토양 산성화 및 대기오염 방지도 가능하죠. 폐기 비용 약 300억원 절감 효과도 있습니다.” 불끄는 사람들은 경쟁사 대비 최대 3개 서비스를

    2023.09.27 10:34:08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소화기 제조 및 소방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불끄는 사람들’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배터앤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배터앤컴퍼니는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오수혁 대표(36)가 2021년 1월에 설립했다. 오 대표는 “배터앤컴퍼니는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며 “모두의 펫이라는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해 지속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모두의 펫 서비스의 미션은 ‘더 펫 플렌들리한 세상을 만들자’이다. 배터앤컴퍼니는 팀원 대부분이 스타트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 대표의 경우 전략컨설팅을 6년, 공동창업을 한번 한 경험이 있다. 모두의 펫은 실시간 지도기반의 펫 라이스프타일 플랫폼이다. 모두의 펫은 크게 4개의 서비스 영역으로 구분된다. 모두의 펫 사용자는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서 각자 펫 과의 일상을 반려이웃들과 공유하고 펫 관련해 궁금한 사항들을 서로 질문하고 응답할 수 있다. 동네 모임을 활용해 다양한 펫 주제를 기반으로 반려인들끼리 오프라인에서 만남을 진행할 수 있다. 펫 액티비티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을 소개해주고 유저들이 예약해 참여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용자 인근 지역의 펫 업체들이 판매하고 있는 상품이나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해 제품 구매 또는 예약할 수 있다. 오 대표는 “모두의 펫은 반려인들간 그리고 반려인과 펫 업체를 연결해주는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며 “당근마켓처럼 각각의 동네 범위로 운영해 교류가 가능한 반려인을 모집하고 동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펫 업체를 플랫폼에 입점한다”고 말했다. “반려인들은 산책하는 것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어 단조로운 반려 생활을 하고 있

    2023.09.25 15:45:04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펫 전문 플랫폼 ‘모두의 펫’ 서비스 제공하는 스타트업 ‘배터앤컴퍼니’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는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원경 대표(37)가 2018년 12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개선된 문화·여가 생활 디자인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성을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모인 다 연령 크리에이터 그룹”이라며 “5DT는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 나오는 노래의 원제 ‘Space Oddity : 우주괴짜’라는 의미에서 따온 이름”이라고 말했다.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는 국내 산림동, 황학동, 필동 등 서울 내 매력 있는 작은 동들의 가치 발굴에 참여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외 나오시마 섬까지 아티스트의 눈으로 해석한 지역의 로컬 스팟 이야기를 발굴한다. 현지인들의 생활양식을 브랜딩해 참여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에듀투어 서비스를 통해 집단 감상 나눔의 기회와 시각예술 체험 워크숍을 제공한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목적에 맞게 경험 소비를 하고자 하는 추세에 따라 큰 물리적 이동 없이 자신이 속한 환경 안에서도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율한 도보 투어 상품을 전문 가이드와 협업해 기획합니다. 또한 지역의 고유한 역사 자원 및 자연경관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도심 내 유휴 공간을 발굴해 커뮤니티를 조성합니다. 무엇보다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창작 키트를 제공함으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시선으로 일상을 스스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유도해 팍팍한 삶에서 벗어나 풍요로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가 진행한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2019년 서울관광재단과의 협업으로 완성한 을지로망스 투어에 활용된 ‘셔터아트 프로젝트

    2023.09.20 18:09:00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문화·여가생활 전문기획을 하는 스타트업 ‘문화관광유통협동조합 5DT’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아교사용 목재 의자와 유아착석패턴 IoT 솔루션을 개발하는 ‘무궁유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무궁유교는 유아교사용 목재 의자와 IoT 기반 유아 착석패턴 체크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백서현 대표(26)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백 대표는 “무궁유교는 무궁무진 유아교육의 줄인 표현”이라며 “유아교사 출신이 모여, 유아 교사를 위한 가장 창의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 무궁유교는 두가지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첫번째 아이템은 ‘유아교사 의자’다. 일반적으로 유치원은 유아 중심의 시설과 가구로 이뤄져 있다. 성인인 교사가 그에 몸을 맞추다보면 각종 근골격계질환에 심하게 시달리게 된다. 이를 보완하고자 백 대표는 교사에게 편안하면서 유아에게 안전한 유아교사 의자를 만들었다. 백 대표는 “유아교사 의자는 현재 전국의 300여개 기관에서 사용 중”이라며 “오픈 이후 3개월 만에 3차 생산까지 진행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무궁유교의 두번째 아이템은 유아 착석패턴 파악 IoT 솔루션이다. “유아교사 서류 업무 부담을 줄여주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유아교육기관과 아동 심리상담센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백 대표는 “무궁유교의 경쟁력은 유아교사 출신이 제품을 직접 개발한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팀원 대부분이 유치원 현장 경험이 있습니다. 유아교사가 가지고 있는 불편함에 대해 가장 잘 공감하고 이해하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무궁유교는 유아교사의 시선에서 교사에게도 친화적인 교실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합니다. 유아교사 의자는 선생님의 몸에 최적화된 의자를 만들고자 인간공학을 접목해 과학적으로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을 생각해 친환경 제

    2023.09.18 14:57:20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유아교사용 목재 의자와 유아착석패턴 IoT 솔루션을 개발하는 ‘무궁유교’
  •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아도라라이브', 버츄얼휴먼 서비스 본격적인 홍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광운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인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의 입주기업인 아도라라이브(Adora Live)(이지원 대표)가 오는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동대문구에서 지원하는 '동치미' 행사에서 기업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치미 행사는 '취업·취미·치유'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가수 원슈타인·CLC예은 등의 공연이 예정되어있다. 아도라라이브는 3D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제작사로 동치미 행사에서 리얼타임 페이셜 캡쳐 기술을 시연할 예정이다. 방문자들은 실시간으로 버추얼 휴먼에 표정을 입혀볼 수 있으며, 아도라라이브의 버추얼 휴먼 임다나와 한도준, 그들의 세계관이 되는 게임 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도라라이브는 서울대학교 기반 메타버스 연구 및 창업학회 XReal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으로 예비창업패키지(여성특화)에 선정되었으며, 현재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집중적인 엑셀러레이팅을 통해 급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3D 모델링 기술과 모션캡쳐 기술을 통해 버추얼 휴먼(가상인간)과 콘텐츠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으로, 아도라라이브의 버츄얼 휴먼은 사용자와 실시간 소통 및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인 이지원 대표는 “버추얼 휴먼은 아직까지는 대부분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는 AI와 결합되며 나만의 비서, 친구, 연인으로 무궁무진하게 활용되어 언젠간 ‘1일 1 버추얼 휴먼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 기술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아도라라이브는 3D 리얼타임 버추얼 휴먼 기술로 코엑

    2023.09.14 20:54:51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아도라라이브', 버츄얼휴먼 서비스 본격적인 홍보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층빌딩 외벽청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로보 버티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로보 버티컬은 고층빌딩 외벽청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정훈 대표(29)가 설립했다. 이 대표는 중학교 시절부터 대학교까지 8년간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미국 Duke University 정치학과를 5학기에 조기졸업한 이 대표는 맥킨지에서 2년 6개월을 근무했다. 이 대표는 맥킨지 서울 오피스에서 컨설턴트로 업무를 시작하여 이후 고평가자로 선정돼 맥킨지 아시아 회장실 직속으로 근무하며 Forbes 500 CEO들과의 미팅을 준비 및 동석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C 레벨에 특화된 시선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류가 당면한 여러 문제 중,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생산인구의 감소’라고 생각됩니다.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라 2070년까지 아프리카를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는 생산인구가 감소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 각국의 GDP 및 생산량은 지속 성장하는 등 인류는 보다 작아진 생산인구로 유례없이 높아진 생산량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로보 버티컬은 궁극적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고자 합니다.” 로보 버티컬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영역은 3D(Dirty, Dangerous, and Difficult) 직종이다. 이 대표는 “3D 직종의 경우 노동자 부족이 유독 심각해 B2B 고객들은 매우 큰 페인포인트를 겪으며 이는 사업적으로는 시장진입 기회”라며 “기피되는 노동집약적 시장을 로보틱스 기술로 혁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개발 중인 아이템은 ‘고층빌딩 외벽청소 로봇’이다. “곤돌라에 탑승하는 형식의 로봇입니다. 치프 엔지니어가 대학원 시절 이미 개발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고층빌딩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2023.09.13 14:24:41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고층빌딩 외벽청소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는 ‘로보 버티컬’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조업 기반의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RESUS’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RESUS은 제조업 기반의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광운대학교 화학공학과에서 박사과정인 조재우 대표(31)가 설립했다. 조 대표는 학위 준비부터 취업보다는 창업으로 진로를 계획했다. 졸업을 앞둔 시점에 광운대 캠퍼스타운 사업에 지원했고 졸업 시점에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RESUS은 제조업 기반의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차전지가 적용되는 아이템 중 가장 접하기 쉬운 것은 전기차입니다. 최근 친환경 기조에 맞춰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겠다는 목표로 많은 전기차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 적용되는 에너지원 역시 이차전지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배터리에도 이차전지가 활용됩니다.” 이차전지 시장을 세부적으로 보면 양극제, 음극제 소재와 같은 소재를 개발하는 사업과 분리막, 그리고 전해액과 첨가제 같은 소재 부품 사업이 있다. “해당 소재들을 조합해 단위 전지로 제조하는 셀 메이커(Cell maker) 사업도 있으며 이러한 셀들을 고용량화를 위해 여럿을 합쳐 모듈과 최종적으로 팩으로 제조하는 패키징 사업 및 배터리 운전 관리 시스템인 BMS(Battery management system)도 있습니다. KeyEN은 이 중 셀 메이커 회사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조 대표는 “RESUS의 강점으로 고성능의 이차전지 제조 기술”을 꼽았다. “고성능의 이차전지는 한번 충전으로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기차를 홍보할 때 한번 완충에 몇백 km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고성능 이차전지가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성능 이차전지는 순간 고출력 구동이 가능한 전지로 고속 충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저온에서의 구동 능력도 우수

    2023.09.11 00:34:01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제조업 기반의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RESUS’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활용한 임상기반 행동개입 디지털 치료제 개발하는 ‘라이프시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이프시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임상기반 행동개입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남병두 대표(38)가 2021년 5월에 설립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남 대표는 한미약품(주)에서 마케팅 Product Manager와 다국적 의료기기 회사 Boston Scientific에서 영업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남 대표는 2021년 생분해성 고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코슈메슈티컬 기능성 화장품 아이템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면서 창업을 시작했다. 라이프시드는 현재 메타버스에서 이루어지는 행동개입 디지털 비만 치료 서비스 ‘Sedah’를 개발 중이다. Sedah는 현대의 영양공급 수준 향상으로 발생하는 만성질환을 환자의 행동과 인지 변화를 유도해 근본적인 해결법을 찾는 디지털 치료제다. “내분비질환인 당뇨와 비만의 경우 환자에게 사용되는 치료 약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활 습관 개선이 꼭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의료인이 환자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Sedah는 모바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시시각각 운영되는 모니터링으로 환자의 행동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해 올바른 건강을 유지하게 도와줍니다.” 남 대표는 “기존의 비만과 같은 만성질환의 치료와 플랫폼 서비스는 유사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로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입니다. 의사가 환자에게 치료를 위해 약속된 생활 습관 지키게 하는 노력과 고객이 기업의 플랫폼 서비스를 꾸준하게 사용하게 하는 노력은 매우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Sedah는 심리적으로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UX·UI를 기반으로 환자 모집을 시도합니다. 메타버스 플랫

    2023.09.06 14:42:05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메타버스 활용한 임상기반 행동개입 디지털 치료제 개발하는 ‘라이프시드’
  • [2023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스타트업 CEO] 음악 프로듀서-보컬 서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Track-1’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Track-1은 음악 프로듀서-보컬 서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이근원 대표(23)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Track-1은 데모 작업 기반 프로듀서-보컬 서칭 플랫폼 ‘Track-1’을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이 다른 대학에 소속돼 있지만 하나의 뜻으로 대학생 연합 IT 창업동아리에서 만나 작년 10월에 결성돼 현재 대표(고려대), CTO(숙명여대), FE 개발자(광운대), 디자이너(홍익대)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고 소개했다. Track-1은 지인 중심으로 협업이 이뤄지는 폐쇄적인 음악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뮤지션들이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 데모 작업 기반의 프로듀서-보컬 서칭 플랫폼이다. “음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듀서와 보컬의 협업이 필요합니다. 현재 음악 시장에서는 일반적으로 지인을 통해 협업 뮤지션을 구합니다. 그래서 알고 지내는 뮤지션 풀이 좁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에게는 음원 제작의 허들이 굉장히 높습니다. Track-1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뮤지션을 한 데 모아 서로 모르더라도 편하게 소통하고 작업할 수 있는 협업 중심의 웹 서비스입니다.” 이 대표는 “Track-1의 경쟁력으로 데모 작업”을 꼽았다. “많은 뮤지션이 지인이 아닌 채널로 협업 뮤지션을 구하게 되면 ‘느낌이 잘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답합니다. 그래서 Track-1은 ‘데모 작업’이라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프로듀서 본인의 곡에 보컬이 직접 임시 녹음을 해 댓글을 달면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보컬을 프로듀서가 골라 연락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원하는 뮤지션과 매칭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Track-1의 또 다른 경쟁력은 필

    2023.09.03 13:05:09

    [2023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스타트업 CEO] 음악 프로듀서-보컬 서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Track-1’
  • 장수웅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 “21개 입주기업, 58.7억원 매출 올려 ‘경기 우수청년공간’에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2018년에 개소한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의 사회진출과 경제활동을 촉진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청년 기업 발굴·육성을 지원하고자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광운대학교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장수웅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잠재력이 있는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센터장을 7월 20일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만났다. 장수웅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센터장 프로필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사업 총괄(2021년 1월~현재)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총괄(2023년 2월~현재) 서울창업디딤터 운영사업 총괄(2016년 11월~현재) 창의적자산실용화 지원사업(BRIDGE3.0) 총괄(2023년 3월~현재) 메이커스페이스 지원사업 총괄(2020년 5월~현재)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 “2022년에는 21개 입주기업에서 63명의 일자리 창출과 58.7억원의 매출 및 3.6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해 ‘경기 우수청년공간’에 선정됐다. 지난 7월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주최한 ‘2023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됐다. 지역 청년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구리시, 광운대, 공드린주방, 청년창업사관학교, 서울창업디딤터,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입주기업협의체, 다른 지역 청년센터 등과 지속할 수 있는 산학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준비된 창업가를 배양하는 ‘창업실

    2023.09.01 10:13:53

    장수웅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 “21개 입주기업, 58.7억원 매출 올려 ‘경기 우수청년공간’에 선정”
  • 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 “동대문구의 인재를 중심으로 청년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상생 모델 실현할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동대문구에서 새롭게 오픈한 청년창업지원시설로서 청년 창업가들이 동대문구의 창업센터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고 성공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개관했다.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광운대학교가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은 “서울의 중심인 동대문에서부터 서울동북부권역을 포함해 인접한 구리시까지 뻗어나가는 전략적 창업센터”라며 “동대문구의 우수한 청년 인재를 중심으로 청년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상생 모델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센터장을 7월 10일 서울시 동대문구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에서 만났다. 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2023년 5월~현재) 서울창업디딤터 부센터장(2021년 2월~2023년 4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2014년 8월~현재) 고려대학교 박사과정중(2023년 3월~현재) 서강대학교 석사(2012년 3월~2014년 8월)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사(2003년 3월~2010년 2월)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은 어떤 계기로 설립이 됐나 “동대문구는 ‘서울의 새로운 미래도시’로서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모여드는 동대문을 건설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 청년창업역량강화를 위해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이 설립됐다. 최초 계획단계부터 설립까지 지자체와 관계부처 담당자들, 관련 전문가들의 노력을 통해 개관하게 됐다. 무엇보다 청년들을 위한 한뜻으로 뭉쳐 지금의 센터를 조성했다. 우리 센터는 9개의 개별 보육실을 가지고 있다. 멘토링 전용 공간과 창업 관련 사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한 마루공간,

    2023.08.31 11:19:55

    윤창원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센터장, “동대문구의 인재를 중심으로 청년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상생 모델 실현할 것”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코딩용 블록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MOaLAdO’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MOaLAdO(몰라도)는 코딩용 블록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고현우 대표(25)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 “MOaLAdO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광고하면 ‘그게 광고하는 건지 몰랐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소비자들이 광고를 몰라도 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MOaLAdO에서 소문자를 보면 ad가 숨겨져 있습니다. MOaLAdO를 읽을 때 ‘몰라도’와 같이 발음됩니다. 여기서 초성만 따와 ㅁ,ㄹ,ㄷ을 이용해 만들었고,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로고에도 ad가 숨겨져 있습니다.” MOaLAdO에서 만든 첫 번째 아이템은 코딩용 블록 장난감이다. 명칭은 ‘이어도’다. 고 대표는 “이어도는 ‘잇=IT=아이티’를 내포하고 있다”며 “컴퓨터 없이 놀면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블록 장난감”이라고 소개했다. “가성비 좋은 가격대로 아이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품 양산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고 대표는 시장성 판단을 위해 아이들을 대상으로 코딩 블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시장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면 전문가를 대상으로 추가 검증을 거쳐 사업 아이디어를 입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어려서부터 로봇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과거 초등학생 때 과학상자를 이용해 2족 보행 로봇을 만들었고, 고등학생 때는 피아노 손가락 로봇을 만들었습니다. 로봇에 대한 열정이 많아 로봇연구원이나 로봇공학 교수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로봇공학 교수가 된다고 하더라도 연구자금을 받아오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연구자금 또한 내 돈이 아니기에 압박이 있을 것

    2023.08.28 11:36:59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코딩용 블록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MOaLAdO’
  •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입주기업 성과 매년 목표 대비 120% 달성, 투자유치 및 자금 연계 103억원 성과 올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창업디딤터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건전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초기 창업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는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이다. ‘서울 동북권 최고의 스타트업 성공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창업 교육 및 멘토링, 입주기업 액셀러레이팅,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서울창업디딤터는 현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서울창업디딤터를 비롯한 지자체의 창업지원 플랫폼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들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센터장을 7월 20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창업디딤터에서 만났다.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2023년 2월~현재)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2018년), (2023년 2월~현재) 광운창작소 센터장(2023년 2월~현재) 광운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2005년~현재) 광운대학교 기획처장(2019년~2020년) 광운대학교는 서울창업디딤터를 포함해 다양한 창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나 “광운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패키지사업, 메이커스페이스사업, BI운영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서울창업디딤터 위탁운영사업, 강북청년창업마루 위탁운영사업,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위탁운영사업 그리고 최근에 선정된 동대문구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위탁운영사업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서울시 동북권 창업밸리 조성을 위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종합형)에 선정돼 서울시 동북권 창업 생태

    2023.08.28 10:41:38

    정영욱 서울창업디딤터 센터장, “입주기업 성과 매년 목표 대비 120% 달성, 투자유치 및 자금 연계 103억원 성과 올려”
  •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분실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LID’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LID는 분실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최환희 대표(35)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우리은행에서 8년간 근무하다 퇴사 후 창업에 도전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제가 여행지에서 겪었던 분실물에 대한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LID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호텔의 번거롭고 불편한 업무인 분실물에 대한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LID는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의 분실물을 호텔이나 기관을 대신해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외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 연간 1750만명이었습니다. 이들이 한국에 방문해분실하는 양도 많습니다. 분실물 중에는 소중한 물건도 많습니다. LID는 소중한 물건을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 대표는 “기존 호텔이 가지고 있던 불편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LID의 경쟁력”이라며 “호텔의 입장에서도 반가운 서비스”라고 말했다. “호텔 입장에서 분실물을 돌려주는 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업무입니다. 호텔은 숙박이 끝나면 사실상 계약 관계가 종료된 것이나 마찬가지죠. 하지만 분실물이 있으면 호텔 입장에서는 계속 신경을 써야 하는 이슈가 발생합니다. 돌려주는 과정도 번거롭습니다. 계좌번호, 주소, 결제, 배송 등을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분실 또는 파손 위험도 있죠. LID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용자가 LID 홈페이지를 통해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LID는 분실자와 직접 메일로 배송주소와 연락처 등을 전달받고 배송료를 안내한다. 기존에는 해외송금을 위해 은행에 방문하고

    2023.08.22 20:14:49

    [2023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분실물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L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