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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No 플라스틱 No 실리콘” 비건(Vegan) 화장품 '아렌시아'

    임주현 아렌시아 대표 (언더우드학부 14학번) △(왼쪽부터) 임주현 대표, 손유빈 부대표. [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아렌시아는 ‘최소 가공, 최소 패키징, 최소 플라스틱’을 추구하는 화장품 브랜드다.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제로 웨이스트’, ‘비건 라이프’ 등의 친환경 삶을 지향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화장품도 친환경 제품을 이용하려는 니즈가 늘었다. 아렌시아는...

    2021.02.08 13:59:36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No 플라스틱 No 실리콘” 비건(Vegan) 화장품 '아렌시아'
  • “‘집콕’하며 수제맥주부터 전통주까지 즐겨요” 코로나19가 키운 홈술 시장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코로나19 이후 술자리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전에는 주로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면 지금은 편의점, 마트, 온라인에서 좋아하는 술을 직접 구매해 집에서 마시는 ‘홈술’이 대세다. 특히 기존 주류에 새로운 이미지나 스토리를 부여하며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스타트업의 성장도 눈여겨볼만하다.제주맥주설립 2017년 8월주요 제품 제주 위트 에일, 제주 펠롱 에일, 제주 슬라이스성과 전국 5대 편의점 입점, 하이랜드 파크 콜라보 ‘제주맥주 배럴 시리즈-임페리얼 스타우트 에디션’, 현대카드 콜라보 ‘아워 에일’, 2020 연매출 320억, 2020년 7월 업계 최초 중소벤처기업부 ‘예비 유니콘’ 선정제주맥주는 코로나19 이후 2020년 연매출 320억원을 기록하며 런칭 이후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제주맥주는 이러한 성공의 배경으로 코로나19 이전부터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홈술 트렌드를 읽은 발 빠른 대처를 꼽았다. 제주맥주는 2018년부터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맥주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남다른 마케팅을 진행했다. 제주맥주는 작년 ‘취어노스클럽’, ‘제주맥주 한 달 살기’ 등 소비자와 온라인을 기점으로 만나는 온택트 마케팅을 진행했다. 그중 제주맥주는 한 달 살기를 키워드로 제주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했다. 제주맥주 한 달 살기 1탄은 웹사이트 오픈 15일만에 약 60만명의 방문자와 200만 페이지뷰를 달성하며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권진주 제주맥주 마케팅 이사는 “최근 주류 규제 개선을 통해 주류 업계가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의 범위도 점점 확장되고 있다. 제주

    2021.02.07 18:06:05

    “‘집콕’하며 수제맥주부터 전통주까지 즐겨요” 코로나19가 키운 홈술 시장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AI가 스펙부터 가치관까지 분석해 ‘내 짝’ 찾아주는 데이팅 앱 ‘카인드’

    손영건 쓰리콤마클럽 대표(경영학과 13학번)[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쓰리콤마클럽의 프리미엄 데이팅앱 ‘카인드’는 ‘검증된’ 이성을 만나고 싶어 하는 25~35세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직업과 같은 정량적 ‘스펙’은 물론 취향, 가치관 등 정성적 요소를 모두 다각도로 검증해 보여준다.카인드의 키워드는 크게 세 가지다. 검증, 가치관 그리고 AI다. 우선 회원가입 시 회사재직증명서, 전문직 자격증 등 직업을 검증할 수 있는 서류를 필요로 한다. 이후에는 연락빈도, 데이트빈도, 성격 등을 객관식 형태로 답해야 한다. 이들 정보는 모두에게 공개된다. 손영건 쓰리콤마클럽 대표는 “객관적이고 디테일한 정보를 요구하는 콘셉트는 여성 유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보통 데이팅앱은 남성 유저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카인드는 6대 4 정도로 남녀성비가 상대적으로 고른 편”이라고 설명했다.가입이 완료되면, 앱이 AI를 기반으로 유저에게 적합한 이성을 일 평균 4명씩 소개한다. AI 덕에 소개 횟수가 늘수록 매칭 정확도도 올라간다. 중간에 이성과 친해질 수 있는 게임도 장착돼있다. 모두 무료이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마음에 드는 이성이 생겨 본격 대화신청을 하게 되면 비로소 결제가 필요하다. 또 데이팅앱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기 등 범죄는 24시간 운영되는 CS센터의 즉각 대처를 통해 미연에 방지한다.쓰리콤마클럽은 손 대표의 두 번째 창업이다. 첫 창업은 냉동간편식(HMR) 제조 및 판매업이었다. 1년 반 동안 매출도 약 15억원 올렸다. 하지만 경험이 없던 탓에 정작 내부 운영 프로세스가 회사의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

    2021.02.05 17:34:05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AI가 스펙부터 가치관까지 분석해 ‘내 짝’ 찾아주는 데이팅 앱 ‘카인드’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굿닥'

    임진석 굿닥 대표(문헌정보학과 01학번)[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국내 최초 디지털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굿닥’은 모바일로 사용자와 병원을 연결한다. 사용자는 검색과 리뷰를 통해 믿을 만한 병원을 찾고, 모바일 앱으로 접수·예약하면 기다림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병원의 시술 정보를 한데 모아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임진석(38) 굿닥 대표는 “2012년 창업 당시 병·의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연결하는 사업자가 없었다”며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고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어 정보 비대칭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고 창업 배경을 밝혔다.다른 병원 예약 플랫폼과 달리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하다는 점은 굿닥만의 장점이다.그는 “모바일을 통한 예약 서비스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국 병원 2500여 곳에 태블릿을 설치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로 자연스럽게 넘어오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환자들이 병원에서 태블릿을 통해 디지털 접수를 하면 그다음부터는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게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굿닥은 24시간 실시간 예약을 위해 28개사에 달하는 병원 의료 정보시스템(EMR) 소프트웨어 회사들과 연동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현재 굿닥의 월 이용자 수는 180만 명으로, 누적 다운로드는 700만회를 넘어섰다. 연간 매출액은 100억원이다. 굿닥은 월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목표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경기와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임 대표는 “앞으로 지역과

    2021.02.05 14:48:2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디지털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굿닥'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 “‘연세대가 키운 팀은 믿을만하다’는 얘기 들을 때 가장 보람찹니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대학 창업의 선구자’ 연세대 창업지원단이 이번에는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구축에 앞장선다. 손홍규 단장의 지휘 하에 창업지원단은 학교의 인프라와 교내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창업의 생태계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2020년 한 해 연세대 창업지원단 성과가 궁금하다 “BI입주기업 출신 ㈜피플바이오의 IPO상장, 학생창업팀 출신 성공기업 111%의 창업건립기금 기부, 대학투자펀드를 기반으로 한 기업 투자 프로그램의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창업사업의 규모 확대, 실험실 창업 지원을 통한 교원창업의 활성화 등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라 할 수 있다.”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나 “우선 우수한 팀을 발굴하고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연세대만의 차 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꼽고 싶다. 1998년 중소기업청 1호 대학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된 후 20여년간 창업지원단을 운영하면서 노하우를 많이 갖게 됐다. 전에는 창업커뮤니티 홍보 등 공고를 통해 우수한 팀의 지원을 기다렸다면 최근에는 이미 지원을 받은 팀들이 또 다른 팀에게 ‘창업하고 싶으면 연세대 창업지원단에 가라’고 소개하는 등 팀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전파되면서 재야의 창업 고수들을 대거 발굴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투자 네트워크도 다양하다 “창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투자유치다. 투자 유치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IR인데 IR에서 그치지 않고 투자까지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매년 운영하는 ‘연세 시크릿 IR 데이’에 투자사의 부사장, 사장 등 실제 결정권자가 참

    2021.02.04 13:48:26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 “‘연세대가 키운 팀은 믿을만하다’는 얘기 들을 때 가장 보람찹니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계절학기 스타트업 인턴십 “선배들의 열정이 자극제 됐죠”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는 계절학기 스타트업 인턴십 교과목을 운영 중이다. 학부 2~3학년(3~7학기)생이 약 6주간 학교와 연계된 스타트업 중 원하는 곳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다. 주간 보고서와 최종 활동 결과 보고서, 활동 평가서를 바탕으로 패스(P)를 받으면 3학점을 인정받고 활동비도 받는다. 강다윤(UIC QRM, 교육학과 18학번) - 크라우드웍스강다윤 씨는 스타트업은 팀원들이 어떻게 구성돼 있고 어떤 식으로 자본금과 투자금을 운영하는지 보고 배우고 싶어 인턴십에 지원했다. 평소 교육 플랫폼 관련 창업을 하고 싶었던 그는 생각해둔 아이템을 설명함과 동시에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었는지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자기소개서에 녹인 것을 합격비결로 꼽았다.6주간 어떤 일을 했나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러’를 위한 작업 플랫폼을 만든다. 크라우드웍스의 신사업 기획팀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내고 업계현황을 리서치하는 일을 했다. 크라우드웍스와 같은 플랫폼 노동 일자리에 관해 조사하고 발표를 했다. 크라우드웍스에서 일하고 있는 작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제작하고 돌리는 업무도 했다. 신사업을 기획하다 보니 팀원 간 협업 기회가 많아서 수평적인 분위기 속에서 화목하게 일할 수 있었다.”가장 인상적이었던 경험은 무엇인가“첫 과제 발표다. 일자리에 대한 청년들의 가치관을 발표했다. 주변 대학생들에게 설문 조사를 돌렸고 발표 당일 팀원 전체에게 요약본도 돌리며 적극적으로 임했다. 덕분에 그 다음 주 대표님 앞에서 추가로 발표할 수 있었고 이후 더 중요하고 실질적인 업무를 맡게 됐다.”  스타트업 인턴십을 하

    2021.02.04 13:47:59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계절학기 스타트업 인턴십 “선배들의 열정이 자극제 됐죠”
  • 와디즈, 포괄임금제 폐지… 전직원에 스톡옵션 준다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와디즈가 포괄임금제를 폐지했다고 3일 발표했다. 포괄임금제란 연장, 휴일, 야간 근로 등 시간외 업무에 대한 수당까지 급여에 포함해 일괄 지급하는 제도다. 한국경제연구원이 2019년 조사한 포괄임금제 운용 실태 결과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절반 이상(57.9%)가 포괄임금제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와디즈는 포괄임금제를 폐지하면서 주40시간제를 도입하며 일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꾀한다. 구성원들의 ...

    2021.02.04 13:35:54

    와디즈, 포괄임금제 폐지… 전직원에 스톡옵션 준다
  • [2021 비대면 시대, 유망 스타트업] 연고티비·입시덕후 조회 수 4억 돌파, 교육전문 MCN 스타트업 ‘유니브’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온라인 학습과 에듀테크 플랫폼이 부상했다. 이와 관련된 교육 콘텐츠 채널들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2017년 설립된 교육전문 다중 채널 네트워크(MCN) 스타트업 ‘유니브’도 그중 하나다.유니브는 현재 ‘연고티비’와 ‘입시덕후’를 비롯해 총 3개의 채널을 O&O(Owned&Operated)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메인 채널인 ‘연고티비’와 ‘입시덕후’는 현재 월평균 조회 수가 1790만회에 달한다. 누적 조회 수는 2020년 12월 기준 4억200만여회로,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유니브는 교육 및 러닝(Learning) 채널 육성을 통해 확보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 탄생한 ‘연고티비’는 연·고대 재학생을 크리에이터로 선정했다. 연고티비는 공부 및 입시에 대한 노하우 및 대학생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생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사용자 반응도 뜨겁다. 지난해 6월 ‘의대생 밤샘 study with me’의 경우 5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크리에이터가 실제로 밤을 새우며 공부하는 모습이 업로드됐다. 이 영상은 490만 회가 넘는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입시덕후는 재치 있는 이미지와 나레이션을 통해 입시 및 학교 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를 랭킹으로 알려준다. 중·고등학생들의 관심사를 그들의 시각에서 해석하며 이를 영상에 재치있게 담아내는 것이 이 채널의 특징이다. 입시덕후는 채널 개설 1년 반 만에 구독자 47만 명을 달성했다. 유니브는 최근 유료 강의채널 ‘유니브

    2021.02.01 11:28:46

    [2021 비대면 시대, 유망 스타트업] 연고티비·입시덕후 조회 수 4억 돌파, 교육전문 MCN 스타트업 ‘유니브’
  • [2021 비대면 시대, 유망 스타트업] 내 손안의 의사 ‘어디아파’ 개발, AI 기반 의료솔루션 비플러스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대면 서비스는 최근 유통 분야는 물론 교육이나 의료 금융 등 산업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비대면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들이 일상생활에 보급되고 있다. 의약·헬스케어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한 디지털 치료제(digital therapeutics) 기업들이 경쟁하고 있다.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도 그 가운데 하나다. 비플러스랩은 지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 참가하며 주목을 받았다.비플러스랩은 AI 기반 의료정보서비스 플랫폼인 ‘어디아파’ 앱을 개발해 서비스 중이다. 어디아파는 비대면 AI 문진, 위치정보시스템(GPS) 기반 병원 안내 기능 등을 갖췄다. 사용자가 앱을 통해 언제부터, 어디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어떤 부위가 아팠는지 등을 입력하면 AI가 분석을 통해 의료정보를 제공한다.어디아파는 전문 의료진이 개발자로 참여했다. 정훈재 비플러스랩 대표는 “사용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질문은 의사들과 함께 알고리즘화 했다”며 “현재 어디아파2.0은 약 850여개 질환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어디아파 다운로드 건수는 올해 1월 기준 8만 건 돌파했다.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가족데이터 보관이 가능해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이들도 가족이 AI 문진을 도와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비플러스랩 측은 어디아파를 활용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정 대표는 “의료진은 환자의 주증상 등 진단에 필요한 상세한 정보를 사전에 정리된 형태(초진차트)로 받을 수

    2021.02.01 11:13:49

    [2021 비대면 시대, 유망 스타트업] 내 손안의 의사 ‘어디아파’ 개발, AI 기반 의료솔루션 비플러스랩
  • [2021 비대면 시대, 유망 스타트업] 전문가들 “교육·의료 비대면 확산, 핀테크 분야 강세 이어갈 것”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비대면 서비스가 특정 영역에 한정되지 않고 일상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비대면 서비스 산업은 많은 변화를 불러왔고 앞으로도 엄청나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비대면 시대 성장 가능성이 큰 창업 분야를 주제로 김종배 인하대 창업지원단 창업전문위원과 창업투자회사인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배준학 부사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전문위원은 “2020년은 오프라인 업종의 몰락과 온라인 산업 전성시대의 개막”이라고 말했다. 배 부사장은 “2021년은 코로나 백신 유무와 상관없이 시대적 조류가 바뀌는 역사적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김 전문위원은 인하대에서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 기술을 보유한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초기창업패키지를 관리하고 있다. 배준학 부사장은 Columbia MBA를 졸업한 후 종합금융회사, 자산운용사 대체투자본부장, 사모펀드(PEF)를 거쳐 마그나인베스트먼트에서 TIPS를 총괄하는 대표펀드매니저 겸 부사장으로 활동 중이다.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스타트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지난해를 평가해 본다면김종배 전문위원 : 2020년은 오프라인 업종의 몰락과 온라인 산업 전성시대의 개막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오프라인의 온라인화’라고 정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경쟁의 패턴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무너뜨렸다. 오프라인 기반 기업이나 제조업체는 살아남기 위해서 오프라인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스타트업들에 위험이 될 수도 있고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실제 많은 스타트업들이 온라인 기반

    2021.01.29 14:33:12

    [2021 비대면 시대, 유망 스타트업] 전문가들 “교육·의료 비대면 확산, 핀테크 분야 강세 이어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