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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심, 신라면보다 3배 매운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 출시

    “신라면 보다 더 맵고 면은 꼬들꼬들하게 만들어주세요.”“신라면 보다 고기와 계란을 더 넣어 주세요.”농심이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조합을 적용한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스코빌지수가 6000SHU이다. 기존 신라면 큰사발의 3배에 달한다. 또한, 고기와 계란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어 건더기 스프의 중량이 약 2배(2.5g → 4.9g)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해 더욱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의 맛 조합은 소비자 투표로 결정한 것이다.농심은 10월 제페토 내에 신라면 분식점(Shin Ramyun Cafeteria)을 개설하고 소비자와 함께 신제품 콘셉트를 정하는 ‘천하제일 라면 끓이기 대회’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벤트 참여자들은 가상공간에서 매운맛 강도와 면발의 쫄깃함, 건더기 스프의 종류와 양 등 각자 취향대로 완성한 신라면을 끓여보고 비교해 볼 수 있었다.이번 이벤트기간 중 총 40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신라면 분식점에 방문했으며, 신라면보다 3배 매운맛에 면발은 꼬들꼬들하고, 고기 건더기와 계란을 추가한 ‘고기, 매콤, 꼬들, 계란’ 조합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농심 관계자는 “메타버스 브랜드관 오픈과 함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참여형 신제품 출시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신라면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색다른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농심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은 2023년 1월 9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12.29 17:05:44

    농심, 신라면보다 3배 매운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 출시
  • 장 보러 갔다가 ‘화들짝’…허리띠 졸라매다 질식하겠네[그래픽 뉴스]

    [그래픽 뉴스]5월 20일 금요일 퇴근 후 1주일 치 장을 보러 갔다가 화들짝 놀랐다. 소금·설탕·식용유·달걀·라면·커피·우유 등 생필품 가격이 모조리 올랐다. ‘불금’에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 낙이건만 치솟은 물가에 슬그머니 지갑을 닫았다. 소주 한 병(참이슬 후레쉬 360mL)은 작년 초보다 8.6% 인상돼 1586원이 됐고 같은 기간 삼겹살 600g(1근)은 28.3% 올라 2만1000원을 넘었다. 최근 주정 값과 병뚜껑 가격 인상이 소주 가격 인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 곡물 가격이 올라 곡물로 만드는 사룟값이 인상되면서 고깃값도 뛰었다.어쨌든 최저시급(9160원)을 받는 알바생들은 3시간 이상 일해야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삼쏘(삼겹살+소주)’를 할 수 있는 셈이다.야식으로는 라면이 진리건만 20년 넘게 즐겨 먹던 농심 신라면(5개)은 1년 만에 10% 인상돼 4000원을 넘었다.매일 아침 먹던 달걀 프라이와 커피 한잔, 아침 식사 한 끼 비용도 작년과 비교해 훌쩍 올랐다. CJ제일제당의 알짜란은 작년 초 대비 18.8% 뛰면서 9000원을 넘본다. 30년 넘게 시장점유율 1위인 동서식품의 맥심 모카골드는 상대적으로 찔끔(3.9%) 올랐지만 2만5000원을 넘었다. 우윳값도 작년 대비 4% 인상됐다. 서울우유 흰우유(1L)와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1L)는 각각 2785원, 2697원에 판매되고 있다. 매일유업은 6월부터 우유와 달걀 등의 가격을 10% 정도 인상한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2.06.01 06:00:07

    장 보러 갔다가 ‘화들짝’…허리띠 졸라매다 질식하겠네[그래픽 뉴스]
  • 농심 신라면·짜파게티, ‘최고의 라면’으로 뽑혀

    농심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라면에 선정됐다.농심은 미국의 유명 격주간지인 ‘뉴욕매거진(New York Magazine)’에서 발표한 최고의 라면에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함께 이름을 올렸다고 10월 8일 밝혔다.농심에 따르면 뉴욕매거진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 더 스트래티지스트(The Strategist)는 9월 30일 ‘셰프와 푸드라이터가 말하는 최고의 라면(The Best Instant Noodles, According to Chefs and Food Writers)’이라는 기사를 게재했다.기사는 전문가 8명의 추천을 토대로 선정한 최고의 라면 10개를 ‘국물라면(Best soupy instant noodles)’과 ‘비빔라면(Best saucy instant noodles)’ 그리고 ‘매운라면(Best spicy instant noodles)’ 등 세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한국 제품 중에서는 신라면과 짜파게티가 각각 매운라면과 비빔라면 중 최고의 라면으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에 참여한 셰프 아이린 유(Irene Yoo)는 신라면에 대해 “한국의 대표적인 라면으로 다른 라면을 평가하는 기준이 된다”면서 “매우면서 감칠맛이 강하고,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울린다”라고 평가했다.그는 짜파게티에 대해 “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라며 “차돌박이를 올리고, 트러플 오일을 살짝 뿌린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지난해의 경우 뉴욕타임즈가 신라면 블랙을 세계 최고의 라면으로 선정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다수의 매체에서 농심 라면의 맛과 경쟁력을 인정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1.10.10 06:00:02

    농심 신라면·짜파게티, ‘최고의 라면’으로 뽑혀
  • 신라면 “밖에서도 잘 나가네”… 미국 월마트 전점 입점

    농심, 라면 종주국 일본 입맛도 사로잡아…올 해외 매출 7억8000만 달러 목표 농심 신라면이 미국 월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되는 최초의 한국 식품으로 기록됐다. 농심은 올해 6월을 기준으로 미국 내 4692개 월마트 전 매장에 신라면 입점을 완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월마트가 미국 전역에서 판매하는 식품은 코카콜라·네슬레·펩시·켈로그 등 세계적 브랜드 제품뿐이다. 라면 종주국인 일본의 제품...

    2017.09.05 00:00:00

    신라면 “밖에서도 잘 나가네”… 미국 월마트 전점 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