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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엔 이런 앱" 애플이 추천하는 라이프스타일 앱은

    애플이 휴가와 방학의 계절인 여름을 맞이해 앱스토어에 입점한 라이프스타일 앱을 추천한다고 16일 밝혔다.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 이들이라면 ‘알라미’, ‘루티너리’, ‘해비티파이(Habitify)’를 추천할 만하다. 알라미는 특별한 미션을 해야만 알람이 꺼지는 알람 시계로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만들기에 좋다. 루티너리는 건강한 습관과 루틴을 만들어주며, 해피티파이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할 일을 끝내게 돕는 생활 계획표를 짤 수 있다.제2의 월급, 부수입을 원한다면 원데이클래스나 다양한 종목의 과외를 구할 수 있는 ‘숨고’, 알바를 구할 때 좋은 ‘알바몬’, 직접 만든 무언가를 팔 수 있는 ‘아이디어스’를 참고할 수 있다. 작가가 되는 꿈을 가진 이들이라면 어떤 앱이 좋을까. 체계적으로 글 쓰기 좋은 ‘노션’, 매일 조금씩 글을 쓸 수 있는 ‘브런치’, 나보다 먼저 데뷔한 작가들의 책을 오디오북으로 만나는 ‘윌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외국어를 익히고 싶다면, ‘뤼이드 튜터’, ‘스픽’, ‘케이크 영어회화’ 등이 있다. 뤼이드 튜터는 인공지능으로 토익 문제를 반복 연습할 수 있고, 스픽을 통해 네이티브와 함께 입으로 따라하며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케이크 영어회화로는 말하기와 쓰기, 대화까지 한번에 학습이 가능하다. 여름 스포츠를 원한다면, 이런 앱들은 어떨까. 서핑이나 등산, 카약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인 ‘프립’, 서핑과 캠핑 등 아웃도어 장비를 렌탈하는 ‘라이클’, 하이킹과 라이딩에 특화된 코스 앱인 ‘트랭글’ 등이 도

    2021.07.16 18:10:13

    "여름엔 이런 앱" 애플이 추천하는 라이프스타일 앱은
  • 기업 철학 닮은 ‘AI 페르소나’…음성 AI, “넌 살아있냐” 질문에 각기 다른 답변

    [테크 트렌드]사람과 한 공간에서 활동하는 스마트 스피커와 가정용 로봇·챗봇 등에는 사람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의 탑재가 필수적이다. AI가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소통하는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기업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AI에 인격을 부여하고 있다.대화 단계로 진화한 인터페이스사람은 가전·컴퓨터·로봇 등의 각종 기계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한다. HMI(Human-Machine Interface)라고 불리는 사람과 기계 간의 소통 방식은 기계의 작동을 사전에 정하는 프로그램밍을 거쳐 지금은 키보드·조이스틱·터치패널 등과 같이 사람이 기계와 직접 접촉해 명령하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AI가 대폭 발전한 최근에는 사람의 언어를 매개체로 하는 대화나 몸 동작, 얼굴 표정 등을 매개체로 하는 시각 인식을 통한 소통 방식의 개발도 빨라지고 있다.한창 개발 중인 인터페이스인 대화는 사람들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소통 방식이다. 대화는 다른 소통 방식에 비해 장점이 많다. 사람의 의도를 가장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고 단어 하나에서부터 단어들이 조합된 문구와 문장들을 통해 구체적이고 풍부한 의미를 담을 수 있다. 사람 간에도 재미 없고 지루한 대화는 오래가지 못한다. 융통성이 결여된 객관성만으로는 대화의 호응도를 높이기 어렵다. 상대방이 아무리 정확하게 응답해도 흥미를 주지 못하면 사람들의 관심은 적어진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만들고 흥미를 끌게 하는 요소에는 대화 주체의 성격이나 개성, 즉 인격(페르소나)도 포함된다.사람 간의 대화에서 나타나는 이 같은 양상은 사람과 AI 간의 대화 과정에서도 그대로 재현된다. 더구나 사람은 종종 동물이나

    2021.07.02 06:26:01

    기업 철학 닮은 ‘AI 페르소나’…음성 AI, “넌 살아있냐” 질문에 각기 다른 답변
  • 날개 없이 추락하는 플랫폼 경제, 대안은 없나

    [테크 트렌드] 애플과 에픽게임즈 간 소송이 3주간의 치열한 논쟁 속에 5월 24일 막을 내렸다. 그동안 외신이나 한국 언론이 앞다퉈 비중 있게 다뤄 온 이번 소송은 실리콘밸리 역사상 가장 큰 반독점 재판 중 하나라는 점에서 세간의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애플은 설명이 필요 없는 대표적인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다. 1976년 스티브 잡스가 설립한 애플은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와 마우스 입력 장치를 장착한 개인용 컴퓨터 매킨토시를 내놓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등 혁신적인 하드웨어 제품들을 내놓으며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혁신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008년 출시한 앱스토어는 작년 기준 200만 개의 애플리케이션(앱)과 연간 5190억 달러(약 574조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는 거대한 앱 생태계를 이루며 애플을 대표적인 플랫폼 사업자로 만들었다.이에 비해 에픽게임즈는 게임 마니아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게임 업체다. 하지만 에픽게임즈는 단순한 게임 회사가 아니다. 게임 이용자만 3억5000만 명에 이르고 게임을 넘어 문화 현상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메타버스형 플랫폼 포트나이트와 글로벌 양대 게임 엔진인 언리얼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 개발사이자 유통 회사다. 언뜻 보면 경쟁 관계라기보다 상생의 파트너로 여겨지는 앱스토어와 게임 회사 간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승자 독식이 지배, 회의론 대두문제의 발단은 2020년 8월 게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가 애플 앱스토어를 우회하는 자체 결제 서비스를 출시하면서부터다. 에픽게임즈가 자체 결제를 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불공정한 앱 유통

    2021.06.17 06:26:04

    날개 없이 추락하는 플랫폼 경제, 대안은 없나
  • 자체 설계 'M1' 칩 탑재한 애플…반도체 산업의 '뉴 노멀' 온다

    [테크 트렌드] 애플은 4월 21일 5세대 아이패드 프로 모델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아이패드 프로는 초고속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 칩 지원과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Liquid Retina XDR)를 갖춘 최상의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려한 제품 성능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이패드 프로에 탑재된 반도체 칩이 애플이 자체 설계한 ‘M1’ 칩이라는 것이다. 정보기술(IT) 리뷰 전문 매...

    2021.05.05 06:51:01

    자체 설계 'M1' 칩 탑재한 애플…반도체 산업의 '뉴 노멀' 온다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인터넷용 형광펜 서비스 '라이너' “구글보다 더 정확한 검색엔진 개발할 겁니다”

    김진우 아우름플래닛 대표(컴퓨터과학과 11학번)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아우름플래닛의 ‘라이너’는 간단히 말해 ‘인터넷에서 쓸 수 있는 형광펜’ 서비스다. 웹 브라우저는 물론 라이너 앱, PDF에서 ‘밑줄 긋기’가 가능하고 이 하이라이트 부분을 공유도 할 수 있다. 2015년 7월 서비스 런칭 후 누적 이용자 수는 260만명. 모두 자연 유입이다. 이중 85%는 해외 유입자...

    2021.02.08 14:07:21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인터넷용 형광펜 서비스 '라이너' “구글보다 더 정확한 검색엔진 개발할 겁니다”
  • 애플카 참여 저울질…'전기차 빅뱅' 핵으로 부상한 현대차그룹

    [스페셜 리포트] 미국 정보기술(IT) 산업을 대표하는 애플이 현대차에 은밀한 제안을 했다. 서로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를 만들자는 제안이다. 만약 애플과 현대차의 협력이 성사된다면 한국 완성차 업체가 글로벌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의 메이저로 떠오르는 것은 시간문제다. 테슬라의 독주 체제가 막을 내리고 현대차·애플 vs 테슬라의 경쟁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높다. 하지만 우려의 시선도 있다....

    2021.01.28 16:49:37

    애플카 참여 저울질…'전기차 빅뱅' 핵으로 부상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