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이로써 제주센터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80억 원을 확보했으며, 예비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사업화자금 지원, 비즈니스모델 교육, 투자유치 IR, 글로벌 진출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제주 원도심에 위치한 혁신창업거점 W360을 예비창업자 전용 보육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제주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브릿지스퀘이’와 손잡고 협력체제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제주센터는 2월 중 모집공고를 통해 30인 안팎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제주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74개 예비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했다. 이병선 센터장은 “제주센터는 이번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으로 향후 4년 제주 창업생태계 속에서 키워나갈 스타트업들을 안정적으로 발굴하게 됐다”며 “아이디어와 꿈을 가진 예비창업자가 제주센터를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예비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2019년부터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는 종합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jinho2323@hankyung.com

    2023.02.09 16:35:52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동시 선정 쾌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총 4년, 180억 규모)으로 선정됐다.이로써 서울과기대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판로 연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판로 개척, 초기 투자 유치, 실증 검증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스케일업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2개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총 16.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20개 사를 선정, 총 2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서울과기대는 동북권 창업연합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제조양산 지원, 창업 공간 지원,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혁신 창업기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고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한편, 서울과기대는 제12대 이동훈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2023.02.09 16:35:4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동시 선정 쾌거
  • 수원대,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에 이어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최종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양 지원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모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수원대는 2020년부터 3년 연속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4년간 예비창업패키지 88억, 초기창업패키지 112억으로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유망한 예비창업자와 우수 한 초기창업기업을 집중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또한 수원대가 보유한 ICT 기술 융합 분야 첨단 인프라와 내·외부 투자재원을 바탕으로 혁신창업 인재 및 기술 기반 창업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수원대는 그동안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원스톱 창업상담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특히, 경기 남부지역의 창업 허브로서 인근 지역의 대학을 참여시켜 G-HOP을 결성, 창업 생태계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G-HOP은 경기도의 화성, 오산, 평택, 안성 등에 자리한 대학을 모은 대학창업연합으로, 지역 내 BIG3 산업 분야(시스템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에서 연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2021년 2월엔 중소벤처기업부가 인가한 국책 창업대학원으로 글로벌창업대학원이 개원하여 이달 15일에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덧붙여 작년 12월 20일 개소한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을 통해 CNC 고속가공기,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각종 장비를 도입해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도모, 지역 창업선도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임선홍 수원대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2017년 창업지원단 발족 이후 창업지원 사업에 총

    2023.02.09 16:35:44

    수원대,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 사업’에 이어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최종 선정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바담키트’ 비치코밍 취미키트 제작하는 스타트업 ‘플라잇(Pla it)’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플라잇(Pla it)은 제품 디자인을 기획하는 스타트업이다. 홍정아 대표(28)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플라잇(Pla it)은 플라스틱(Plastic), 놀이·유희(Play), 기반 틀·생태계(Platform)를 의미하는 ‘Pla’를 통해 일상에서 새롭고 의미 있는 결과물(It)을 발견하는 소규모 디자인 랩이자 브랜드입니다. 플라잇은 지속할 수 있는 디자인의 가치와 관점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모든 활동을 지향합니다. 우리를 즐겁게 만드는 물리적인 물건뿐 아니라 취미, 문화와 예술 등 비물질적 경험 디자인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플라잇은 첫 번째 프로젝트로 ‘바담키트’라는 비치코밍 취미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바담’이라는 네이밍은 단어 그대로 바다를 ‘담다’와 ‘쓰다듬다에서 비롯된 쓰담쓰담’의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합쳐 만들어졌습니다. 바담키트는 키트에 포함된 리사이클링 플라스틱 소재의 도구로 비치코밍을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나만의 아트피스를 만들고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키트입니다. 비치코밍은 바다를 빗질하듯 모래 해변을 정화하는 환경 활동입니다. 비치코밍을 통해 수집한 플라스틱 조각과 바다에서의 추억을 나만의 아트 피스로 기록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키트는 모래 해변에서 플라스틱 조각을 찾을 수 있는 삽과 주머니, 바다를 기록할 수 있는 수첩, 아트키트로 구성됐다. “삽은 리사이클링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재활용 과정에서 선별하기 어려운 작은 플라스틱 중 HDPE·PP 재질의 플라스틱 병뚜껑들을 선별해 분쇄한 소재를 주 원료

    2023.01.16 18:17:09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바담키트’ 비치코밍 취미키트 제작하는 스타트업 ‘플라잇(Pla it)’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부양식 AI 공중 풍력발전기 개발하는 ‘윈드파에니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윈드파에니얼은 친환경 부양식 인공지능(AI) 공중 풍력발전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허시훈 대표(40)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풍력발전은 바람의 힘을 이용해서 발전기를 돌려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 방법이다. 수십 와트 규모의 초소형부터 수백만 와트급의 초대형까지 다양한 풍력발전기가 개발돼 전기생산에 이용되고 있다. 1990년대부터 덴마크와 독일 등지에서 급속히 발전해 전 세계에 빠른 속도로 보급되고 있다. 소형은 건물 지붕에도 설치되지만, 대형은 바람이 강한 평야와 구릉 그리고 바다에 세워진다.풍력발전기는 날개의 회전축이 높인 방향에 따라 수평축 발전기와 수직축 발전기로 나뉜다. 수직축 발전기는 변환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현재 설치되는 풍력발전기는 대부분 수평축 발전기이다. 이 발전기는 수평축 좌우에 날개와 발전기가 붙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바람이 불면 날개가 돌아가고, 이 회전력은 축을 통해 발전기를 돌림으로써 전기에너지로 변환된다. 풍력발전의 발전량은 바람 세기의 세제곱에 비례한다. 바람은 지표면으로부터 높이 올라갈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발전기의 높이가 커질수록 발전량도 증가한다. 태풍 등으로 바람이 너무 강하면 날개의 회전이 빨라져 발전기에 손상이 올 수 있어서 이때는 발전기의 작동이 정지된다.윈드파에니얼이 개발 중인 AI 공중 풍력발전기는 소형 풍력발전기를 100~400m 상공에 부양시켜 공중의 바람 에너지를 풍력발전으로 생산하는 제품이다.“특수 벌룬을 이용해 터질 위험성이 없으면 1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합니다. 통신장치를 이용해 풍향, 풍속, 대기 정보, 발전량을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2023.01.16 18:17:05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친환경 부양식 AI 공중 풍력발전기 개발하는 ‘윈드파에니얼’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완전연소 화목난로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이어밸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이어밸리는 완전연소 화목난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천준호 대표(48)가 설립할 예정이다.천 대표는 “파이어밸리는 전 세계 탄소 중립과 대기오염 방지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천 대표는 “파이어밸리는 제3세계에는 효율적인 제품을, 선진국에는 미세먼지 및 환경오염 방지에 공헌하는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기존의 화목 난로들이 가진 문제점을 해결한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기존 난로는 연소 후 2차, 3차 공기를 주입해 추가 연소는 가능하나 완전 연소는 불가능합니다. 파이어밸리는 연소 후 추가로 공기를 공급하는 대신 1차 연소한 가스를 다시 2차, 3차로 무한 반복 연소가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기술은 발명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개발 초기부터 고려된 철제파이프 3겹의 간단 구조로 생산 원가를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파이어밸리 화목 난로는 1m 미만의 짧은 연통을 장착해도 연기나 그을음 생기지 않는다. 천 대표는 “화목 사용량의 획기적 감소를 실현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전세계 최소 30억명 이상의 인구가 난방과 취사에 화목을 사용합니다.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화석연료는 계속 고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3세계 에너지의 화목 의존도는 더욱 확대될 것이므로 화목 난로가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범세계적인 공급망 구축에 UN과 같은 국제기구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큰 제품입니다.”파이어밸리는 순환과 반복 연소 기술을 인정받아 국내 발명 특허를 획득하고 국제 특허협력조약(PCT) 출원을 완료했다. 천 대표는 “10㎏ 화

    2023.01.11 11:37:1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완전연소 화목난로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이어밸리’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생분해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초이랩’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초이랩은 생분해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최용근 대표(44)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 최 대표는 15년의 연구경력을 가진 생물공학 박사로 대학원에서 미생물과 식물 등에 관한 바이오 기반의 환경정화, 에너지 생산 등의 연구를 진행했다.최 대표는 “초이랩은 이제 막 발걸음을 뗀 신생 기업으로 바이오 기반의 소재를 연구개발 한다”며 “Driving a green future를 슬로건으로 더 아름다운 인류와 지구를 위해 한계를 넘어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도전으로 진보된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기존 화학비료는 과도한 양의 영양분 사용으로 인해 토양 및 지하수 오염, 온실가스 방출 등의 문제점이 있었으며,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됐습니다. 식물 생육 주기에 맞춰 영양분을 공급하기도 어려워 시비 횟수와 시비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는 결과적으로 노동력 증대와 비용 증대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최근에 주목받고 있는 비료가 완효성 비료입니다. 완효성 비료는 영양분이 코팅돼 있어 일시에 녹지 않고 천천히 녹는 비료입니다.”현재 개발된 대부분의 완효성 비료는 합성수지를 기반으로 한 코팅제를 사용하고 있다. 합성수지를 코팅제로 사용하면 영양분이 용출된 후에도 코팅제가 분해되지 않고 토양과 지하수에 잔류하게 된다. 최 대표는 “잔류 코팅 물질은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고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우리가 먹는 식물과 물에 노출돼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초이랩은 생분해성 물질이 코팅된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했다. 초이랩의

    2023.01.11 11:27:3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생분해 완효성 복합비료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초이랩’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대형트럭 중고 부품 플랫폼 ‘빅머신마켓’ 개발한 ‘빅머신모터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빅머신모터스는 대형트럭 중고 부품 온라인 거래 플랫폼 ‘빅머신마켓’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임세빈 대표(52)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임 대표는 대형트럭 중고 부품을 판매하던 중 현장에서 느낀 시장의 불편함을 직접 개선하고자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대형트럭이 큰 사고가 나면 폐차장에 들어가서 폐차가 됩니다. 폐기물로 처리하면 고철값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큰 사고가 난 차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는 아직 쓸 수 있는 부품들이 남아 있습니다. 해체 후 중고 부품으로 재활용하면 추가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트럭 중 가장 큰 25톤급 대형트럭(덤프트럭, 카고트럭, 트랙터)은 가격이 2억원이 넘습니다. 따라서 부품도 당연히 비쌉니다. 그래서 저렴한 중고 부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있습니다.”임 대표는 “대형트럭 중고 부품 시장은 여전히 구시대적인 방식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필요한 부품을 찾으려면 직접 판매업체에 가보거나 여기저기 전화해보거나 해야 합니다. 대형트럭 중고 부품 판매업체가 가까운 곳에 있는 경우는 많지 않아 보통은 전화로 알아보게 됩니다. 판매업체에 전화를 해봐도 제품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품이 있다고 해도 제품 상태를 정확히 알기도 어렵고 가격이 적정한지 비교하기도 어렵습니다. 판매자는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는 방식으로 영업하고 있습니다. 기존 고객 또는 고객이 소개한 잠재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겁니다. 어디에 고객이 있는지, 내가 가지고 있는 상품들을 어떻게 알려야 하는지 모릅니다. 사고 싶어도 사지 못하고 팔고 싶

    2023.01.09 12:20:51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대형트럭 중고 부품 플랫폼 ‘빅머신마켓’ 개발한 ‘빅머신모터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건축 잉여자재 거래 플랫폼 ‘땡땡트럭’ 개발한 ‘콜렉티브소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콜렉티브소울은 건축 잉여자재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과학기술대 금속공예디자인학과 학생인 이진석 대표(26)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콜렉티브소울은 건설 업계의 종합 자재 순환 서비스를 목표로 하는 회사”라며 “현재 잉여자재 거래 플랫폼 땡땡트럭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건설 현장에는 필연적으로 잉여 자재가 발생합니다. 하지만 이는 업계의 특수한 환경으로 인해 활용되기가 어렵습니다. 그대로 폐기되고 환경에 상당한 규모의 부담을 주게 됩니다. 현장 소장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땡땡트럭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땡땡트럭은 데이터와 검수, 배송 기반의 거래 플랫폼입니다.”사용자는 앱을 통해 거래, 검수 그리고 배송까지 일련의 과정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이 대표는 “폐기되는 자재를 필요한 사람이 사용해 탄소를 줄일 수 있다”며 “폐기 비용과 자재비 절감이 가능하며 고용 창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콜렉티브소울은 이 대표를 포함해 팀원 모두가 건설 업계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20년, 14년 동안 건설 분야에서 일한 팀원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학교 특강 참여를 계기로 함께 일하게 됐죠. 경력이 많은 팀원들이 있다는 것이 콜렉티브소울의 경쟁력입니다. 인적자원을 활용해 협력 업체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6개 건설협회를 중심으로 마케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며 가치

    2023.01.09 12:20:45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건축 잉여자재 거래 플랫폼 ‘땡땡트럭’ 개발한 ‘콜렉티브소울’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분리수거 가능한 전열교환기 필터 제조하는 스타트업 ‘에이엣’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이엣은 분리수거 가능한 전열교환기 필터를 제조하는 스타트업이다. 유종민 대표(36)가 2022년 5월에 설립했다.유 대표는 전남 영암에 소재한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근무하다 20년 지기 친구 3명과 함께 창업을 시작해 현재 에이엣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페트병을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해 버리면 공장으로 가져갑니다. 공장에서는 플라스틱을 작게 부순 후 세척하고 종류별로 분류해 녹입니다. 녹인 플라스틱은 하수관, 고무대야, 타이어 등으로 리사이클링 됩니다. 현행법으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는 플라스틱으로 분리수거가 가능해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않죠. 기존의 헤파필터는 여러 소재가 복합적으로 적용돼 일반 쓰레기로 분류돼 태워야만 했습니다.”에이엣은 분리수거 가능한 헤파필터를 개발했다. 기존의 헤파필터는 종이, PET, PP(폴리프로필렌) 등 소재가 복합적으로 적용돼 분리수거가 불가능하다. 유 대표는 PP(폴리프로필렌) 소재만으로 제품을 만들어 분리수거가 가능한 헤파필터를 만들었다.유 대표는 개발된 제품을 기업간거래(B2B)로 판매할 계획이다. “2006년 이후로 건설승인을 받은 100세대 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은 실내 환기 설비를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최근에는 이 법이 30세대로 강화됐습니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는 이 실내 환기 설비를 시공하고 설치 그리고 유통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통해 제품을 유통할 계획입니다. 시제품이 개발되고 양산에 성공하면 거래 중인 제조사 측에서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첫 창업은 20년 지기 친구들과 공동으로 시작했습니다.

    2023.01.04 08:56:3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분리수거 가능한 전열교환기 필터 제조하는 스타트업 ‘에이엣’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기물을 친환경 건자재로 재활용하는 스타트업 ‘이앤이솔루션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이앤이솔루션즈(E&E Solution)는 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위영민 대표(42)가 2022년 8월에 설립했다.위 대표는 “이앤이솔루션즈는 폐기물을 친환경 건자재로 재활용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국내에는 연간 약 1억톤의 폐기물이 발생하며 쓰레기 처리와 매립 비용이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건축 토목 등의 영역에서 매년 2억톤의 골재가 사용되고 있고 현재 천연골재가 점차 고갈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사고 등에서 알 수 있듯이 레미콘 현장 타설에 대한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건축의 공업화와 Precast블록의 활성화에 따른 건축물 경량화에 대한 시장의 요구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경량골재의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높아진 상황입니다.”이앤이솔루션즈는 하수슬러지, 정수슬러지, 석분, 석탄회, 쓰래기 소각재 등 다양한 폐기물들을 결합해 경량골재를 제조한다. 폐기물 처리와 경량골재 재공급의 2가지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위 대표는 “경량골재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팽창 점토라는 원료가 필요한데 이러한 원료가 국내에는 없다”며 “이앤이솔루션즈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폐기물로 경량골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흔하게 구할 수 있는 저급 점토와 폐기물을 혼합해 팽창 점토에서 일어나는 반응을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과정에서 폐기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폐기물 처리비용을 매출로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폐기물 조합에 따라서는 기존의 팽창 점토보다 더 낮은 공정온도에서 경량골재를 제조할 수 있

    2023.01.02 23:04:58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기물을 친환경 건자재로 재활용하는 스타트업 ‘이앤이솔루션즈’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소수력 발전기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코에너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에스에코에너지는 소수력 발전기를 제작하는 스타트업이다. 송원철 대표(31)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에스에코에너지는 소수력 발전기를 제작해 투자자가 신재생 에너지에 쉽게 투자할 수 있는 펀딩 서비스를 준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소수력 발전은 시설용량 1만kW(10MW) 이하의 수력 발전을 말한다. 에스에코에너지는 그중에서 더 작은 100kW 이하의 소수력 발전을 다룬다.“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화력과 원자력은 발전하는데 매개체가 필요합니다. 반면 수력 발전은 신재생 에너지로 발전에 매개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소수력 발전은 흐르는 물에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끊임없이 물이 흐르는 곳으로는 하수 처리장과 농수로, 공업 폐수장 등이 있다. 에스에코에너지는 물이 흐르는 곳에 장비를 설치하고 발전했을 때 생산한 전기를 전기 계통과 연결해 판매한다.“에스에코에너지 방식은 기존 수력 발전과 같습니다. 다른 점은 기존 수력 발전은 댐이나 보처럼 발전계획을 갖고 설치한다면 소수력 발전은 토목공사를 통해 수로를 변경해 발전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입니다.”송 대표는 “소수력 발전이 다른 신재생 에너지보다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신재생 에너지로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은 일일 발전 시간이 각 4시간, 6시간 정도로 24시간 중에서 20%~25%밖에 되지 않습니다. 소수력 발전기는 물이 흐르는 시간에 따라 발전 시간이 달라지며 유량에 따라 이용률이 결정됩니다. 발전기에 따라 효율도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하수 처리장과 같이 2

    2022.12.28 18:36:56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소수력 발전기 제작하는 스타트업 ‘에스에코에너지’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판기를 개발하는 ‘라온돌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라온돌팽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하고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신하린 대표(28)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신 대표는 “라온돌팽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기술을 연구한다”며 “이를 통해 환경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복잡하고 어려운 재활용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폐플라스틱이 발생이 되면 이를 수거하고 분류해 세척과 건조라는 전처리 과정을 거칩니다. 그리고 재활용 혹은 매립됩니다. 전처리 과정이 잘 이뤄져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실제 재활용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라온돌팽은 이러한 복잡한 재활용체계를 간소화했습니다. 첫 단추로 다양한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라온돌팽이 현재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판기를 개발 중이다. 소비자가 기계에 폐플라스틱을 넣으면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어주는 자판기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트렌드죠. ESG 역시 정부나 기업이 주도하는 것이 대다수입니다. 자판기는 사용자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직접 경험하면서 폐기물에 대한 인식 재고가 가능하죠. 소비자에서 시작하는 재활용 실천이라 기존과는 다른 관점의 시도라고 생각합니다.”신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창업은 저에게 있어서 항상 거쳐야 하는 인생의 관문과도 같았습니다. 취업해도 나중에 자금을 확보하면 내 사업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아이템으로 환경을 택하게 돼 라온돌팽을 창업하게 됐습니다.”창업 후 신 대표는 “환경 관련 기업에서 연

    2022.12.28 18:36:5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자판기를 개발하는 ‘라온돌팽’
  • 정경희 서울과학기술대 창업지원단 부단장,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2년간 102명의 예비창업자 발굴”

    정경희 서울과학기술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교수/창업지원단 부단장, 창업보육센터장(2020.03~현재)고려대학교 연구교수(2019.03~2020.02)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팀장(2001.03~2019.02)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 박사(2018)[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999년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되며 창업지원을 시작했다. 준비된 혁신창업가 발굴·육성을 목적으로 2016년 창업지원단이 출범했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면서 현재는 창업교육센터, 사업화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메이커지원센터를 설립했다. 학생과 예비 창업자의 창업이 적극적으로 시도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서울과기대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 분야(그린경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사업을 운영했다. 정경희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서울과기대는 창업 성장부터 전문화된 자금투자, 네트워킹까지 창업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2021년 전국 46개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정 부단장을 11월 24일 서울시 노원구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에서 만났다.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성과를 돌아본다면“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2년째 수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56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 육성해 전원 시제품 제작 및 창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투자유치 7억2000만원, 매출 15억원, 신규 고용 111명, 지식재산권 등록과 출원 100건 등의 성과를 냈다.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1년

    2022.12.26 16:31:06

    정경희 서울과학기술대 창업지원단 부단장,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주관기관 선정, 2년간 102명의 예비창업자 발굴”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 ‘빌딩사이언스랩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빌딩사이언스랩스는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이다. 박문기 대표(34)가 2022년 7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 업체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친환경 건축물 기술 제안, 건축물 에너지관리 시스템 연구 기획 및 개발, 건물 에너지 시뮬레이션 교육 및 해석 업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빌딩사이언스랩스를 창업했다.박 대표는 “빌딩사이언스랩스는 건물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결과물을 만든다”며 “BAS 2.0을 시작으로 기류해석, 에너지 해석 등 건물 제어, 해석과 관련된 소프트웨어를 꾸준히 개발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BAS 2.0은 BAS와 직접 통신하는 플러그인 모듈이다. “기존 BAS는 실시간 감시·제어 시스템으로 데이터 저장이 불가능하거나 그 기능이 약합니다. 이런 이유로 과거 운전 데이터를 도표 또는 차트로 확인하고 건물제어에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BAS 2.0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BAS 연동 모듈, 데이터베이스, 분석 모듈을 조합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BAS에 설치된 계측기를 활용한 건물 에너지 절감 알고리즘과 건물 트렌드 분석 기능이 적용된 프로그램입니다. 시뮬레이션 결과 설비 기동·정지 시각 최적화를 통해 기존 운전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가 절감됩니다.”공공기관의 경우 시스템은 갖춰져 있으나 잦은 인사이동으로 현장관리자가 시스템에 적응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중소형 건축물의 경우는 비용 문제로 전문인력 채용이 힘든 상황이다. 빌딩사이언스랩스는 이런 니즈를 파악한 제품을 개발했다. “현장 인력이 자주 사용하는 설비 기동·

    2022.12.26 16:21:40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그린 스타트업 CEO] 건물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 및 공급하는 스타트업 ‘빌딩사이언스랩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