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년간 180억 원 규모 창업지원패키지 사업 수주
-2023년 예비창업자 32명, 초기창업자 20명 내외 사업화 지원 예정
이로써 서울과기대는 ‘2021년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창업교육, 멘토링, 판로 연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업력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최대 1억 원), 판로 개척, 초기 투자 유치, 실증 검증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시장진입 및 스케일업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32개 내외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총 16.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20개 사를 선정, 총 21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서울과기대는 동북권 창업연합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 제조양산 지원, 창업 공간 지원, 라이브 커머스 지원 등 혁신 창업기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창업지원체계를 갖추고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제12대 이동훈 총장 취임 이후,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지원 인프라(약 2,700㎡: 3개동 내 14개 실습·강의실 및 41개 장비 보유)를 확충하여 약 1,440평에 이르는 창업타운을 조성 완료하는 등 구성원의 창업 과정 전반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꾸준한 도움을 주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메이커지원센터(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 전문랩) △ LINC3.0 사업 등 창업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고유의 창업지원체계 모델을 구축하여 체계적으로 내⋅외부의 유망한 창업자에 대한 육성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김종선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예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선정으로 서울 동북권 및 경기북부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기술인 양성 요람의 역할을 수행하며, 혁신창업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희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부단장은 “그동안 쌓아온 창업지원 역량을 활용하여 디지털 그린경제 분야 K-유니콘 배출전략으로 2개의 창업패키지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2023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공고에 따라 2월 말경 (예비)창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관련된 공고는 K-Startup 및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jinho2323@hankyung.com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