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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4일
  • 글래스돔, 국내 최초로 유럽 카테나엑스(Catena-X) 제품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탄소배출 데이터 관리기업 글래스돔은 독일의 공급망 데이터 플랫폼 카테나엑스(Catena-X)로부터 제품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산정 솔루션에 대한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카테나엑스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포드 등 글로벌 완성차 OEM들이 주도하는 국제 산업 데이터 이니셔티브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데이터를 정합성 있게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을 수립하고 있다.글래스돔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자 글로벌에서는 두번째로 카테나엑스의 공식 인증을 받으며 글래스돔의 솔루션이 국제 공급망에서 통용 가능한 신뢰도 높은 탄소 산정 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글래스돔은 ISO 14067 및 전과정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 기반 산정 엔진을 통해 카테나엑스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충족했다. 특히, 실시간 공정 데이터 활용 역량, ERP와 같은 기존 산업 시스템과의 연동성 및 사스(SaaS) 기반의 유연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높은 정합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다. 함진기 글래스돔코리아 대표는 “이번 성과는 제품탄소발자국 솔루션의 산업 대응력은 물론, 유럽 및 한국 국가 간의 정책 정합성 측면에서도 민간 기술 기반 탄소 산정 체계의 우수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 제조기업들이 탄소 규제 및 원청사 대응에 실질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04.24 11:39:14

    글래스돔, 국내 최초로 유럽 카테나엑스(Catena-X) 제품탄소발자국 인증 획득
  • 불경기에 지출 많은 5월, '어버이날' 적정 용돈 금액은?

    경기 침체 속 맞이하는 가정의 달, 기념일 관련 소비가 양극화될 전망이다. 지출 계획이 없는 이들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지출을 계획중인 이들은 지난해보다 더 많은 비용을 쓸 것으로 보인다.알바천국이 10대부터 50대 이상 개인회원 응답자 2,53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78.0%가 5월 가정의 달 기념일과 관련한 소비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동일 조사 결과(81.3%)보다 소폭 줄었다.반면, 소비 계획이 아예 없다고 답한 비율은 전년도 18.7%에서 올해 22.0%로 늘었다.가장 큰 이유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소득 감소, 생활비 지출 증가 등으로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음’을 꼽았다. 응답률 역시 지난해(50.1%)보다 상승한 57.9%(복수응답)로 집계됐다.이어 ▲원래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편이라(28.1%) ▲기념일을 챙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24.3%) ▲비용을 지출하지 않는 다른 방식으로 기념할 예정이라(7.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가정의달 소비를 예정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의 구체적인 계획을 살펴보면, 비용 지출 예정인 기념일로 세대를 막론하고 ‘어버이날(89.6%,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소비 방식은 ‘용돈(51.6%,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다.계획 중인 지출 비용은 평균 39만1000원 수준으로 지난해(34만6000원)보다 증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약 66만원)의 지출 예정 규모가 가장 컸다.가정의 달 기념일과 관련한 소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 중 72.0%는 가정의 달 기념 비용 지출과 관련한 부담을 토로했는데,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기념일로도 역시 ‘어버이날(76.3%)’을 꼽았다.이들 10명 중 9명(88.9%)은 5월 늘어날 지출에 대비하고 있었으며, 구체적

    2025.04.24 10:33:53

    불경기에 지출 많은 5월, '어버이날' 적정 용돈 금액은?
  • 딜라이트룸, 퀄슨·그린랩스 출신 정인혜 CPO 영입

    딜라이트룸은 알라미 제품 및 마케팅 전략 고도화를 위해 그린랩스 등 스타트업 출신인 정인혜 씨를 최고 제품 책임자(CPO)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정인혜 CPO는 지난 10년 동안 퀄슨, 그린랩스 등 스타트업 업계에서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아우르며 성장을 이끈 제품 전문가다. 퀄슨에서 방송인 타일러 영어 강의로 유명한 ‘리얼클래스’ 초기 기획부터 서비스 운영,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수백억 원대 매출 성장을 이끌었으며, 이후 그린랩스에서는 스마트 농업앱 ‘팜모닝’이 농민 사이에서 유명세를 얻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딜라이트룸에서는 알라미와 다로를 총괄하고 있다. 올해는 알라미 DAU 및 매출 성장을 목표로 제품과 마케팅 전반을 이끈다. 최근 각 부서가 성과 중심으로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도록 조직을 재구성했으며, 그 결과 지난 1분기 알라미 DAU를 작년 말 대비 20% 이상 끌어올려 260만 명을 달성했다.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는 “딜라이트룸은 알라미가 세계 1위 알람앱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입면부터 기상까지 수면 여정 전반에서 가치를 줄 수 있는 수면·기상 솔루션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정인혜 CPO와 함께 알라미가 단순히 시간을 알리는 역할을 넘어, 매일을 잘 시작하고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도구로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3 17:39:46

    딜라이트룸, 퀄슨·그린랩스 출신 정인혜 CPO 영입
  • 와디즈, 중국서 ‘한국 진출 펀딩 설명회’ 개최… 현지 테크 스타트업 ‘주목’

    와디즈는 중국 심천 난산에서 현지 테크 기반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진출 펀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국 심천의 스타트업 및 기술 혁신 기업에게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활용한 한국 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하드웨어 테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국 기업 130개 사가 참석해 한국 시장 진출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와디즈는 당초 100여 개사를 대상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나,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으로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며 정원을 확대했다.이러한 관심 배경에는 불확실한 국제 관세 등의 영향으로 중국 기업들이 새로운 해외 진출 채널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크라우드펀딩은 정식 출시 전에 소비자 반응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많은 중국 테크 기업이 한국을 테스트베드 채널로 주목하고 있다.설명회에서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 와디즈 글로벌 서비스 출시 계획이 소개됐다. 또한, 와디즈를 통해 성공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 중국 하드웨어 스타트업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대표적으로 글로벌 로봇 청소기 브랜드 ‘Roborock(로보락)’은 2021년 12월에 와디즈 펀딩을 진행해 당시 약 3억 1천만 원의 펀딩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최근에는 AI 플라잉 카메라 ‘짐벌 드론’을 선보인 ‘호버(Hover)’가 펀딩 오픈 하루 만에 2억 원을 달성했으며, 심천 기반 메이커 ‘레이저패커(Laser Pecker)’는 레이저 각인 제품으로 10억 원의 펀딩에 성공하기도 했다.와디즈는 앞으로 중국 현지 메이커 및 펀딩 대행사와 협업할 국내 펀딩 운영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2025.04.23 17:14:57

    와디즈, 중국서 ‘한국 진출 펀딩 설명회’ 개최… 현지 테크 스타트업 ‘주목’
  • 씨엔티테크,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지원기업 최종 선정

    스타트업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스포츠 스타트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총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전담하며, 씨엔티테크가 2022년부터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분야 초기·도약 단계 창업기업의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씨엔티테크는 올해 선정된 기업 중 우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5억 원 규모의 직접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팁스(TIPS) 프로그램 등 정부 R&D 자금과의 연계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 기업에는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분야별 맞춤형 멘토링, 투자 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투자자 및 대기업과의 네트워킹, 데모데이 참가 기회 등 실질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한다.최종 선정된 13개사는 △루디멘터리 (기능성 러닝 브랜드에서 No.1 러닝 플랫폼까지) △맹그로브솔루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운동기구) △민트멤버스 (원스탑 스포츠/패션케어 SaaS (CS & A/S) △바크 (센서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발 건강 관리 및 통증 완화 스마트 풋웨어) △애드 (인터랙티브 광고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어센트스포츠 (스포츠 에너지 보충제, 얼티밋 포텐셜) △원에이티 (스포츠 의류브랜드 대상 생분해 친환경 원단 개발) △유니유니 (스포츠시설 내 안전 및 관리 효율화를 위한 공간 관리 솔루션) △이엑스헬스케어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피트니스/헬스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바르는 근육 부스터 제품) △콤마스컴퍼니 (스포츠 리커버리 플랫폼, 그리핏) △품애

    2025.04.23 14:32:53

    씨엔티테크, ‘2025년 스포츠산업 창업도약센터’ 지원기업 최종 선정
  • YBM-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이 국제컨벤션 특성화 고등학교인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교장 고영주)와 디지털 분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1일(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영주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장과 하금수 YBM 전무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YBM은 자사의 OA 자격시험인 ‘MOS 365’와 코딩전문가 자격시험인 ‘COS Pro’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산국제컨벤션고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진로 설계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하금수 YBM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04.22 11:12:09

    YBM-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젝시믹스, 4년간의 R&D 성과 담긴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 출시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대표 이수연)가 4년 간의 기술력과 R&D 성과가 집약된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 라인은 ‘멜로우데이 후크형 브라’,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 ‘멜로우데이 쇼츠’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함께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8가지의 다채로운 컬러가 준비됐다. 신축성이 우수한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으며, 봉제선을 제거한 프리컷 및 핫멜팅 기법을 적용해 레깅스를 입어도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브라 2종에는 아시안 여성의 핏을 고려한 물방울 쉐입 몰드가 적용돼 가슴 상변 들뜸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완성해 준다. 또한, 몰드를 고정해 세탁 또는 운동 시에도 패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했다.불편한 와이어 대신 젖병을 만드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특히,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는 특수 공법으로 제작돼 입었을 때 등 라인의 군살을 커버해 주면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언더웨어 첫 출시 이후,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갖춘 심리스 언더웨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신규 라인인 ‘멜로우데이’를 출시했다.”며 “아시안 여성의 체형과 사이즈에 맞춰 자연스러운 핏과 볼륨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04.22 11:09:51

    젝시믹스, 4년간의 R&D 성과 담긴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 출시
  • 에쓰티케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 미로(Miro)와 파트너십 체결

    AI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에쓰티케이(STK)가 글로벌 시각적 협업 플랫폼 기업 미로(Miro)와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로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쓰티케이는 AI 및 보안 분야의 소프트웨어 공급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로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미로는 무한 캔버스를 기반으로 브레인스토밍, 기획,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원하며 아이디어 도출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줌(Zoom), 슬랙(Slack) 등 100개 이상의 사스(SaaS) 도구와 연동된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설계를 갖춰 다양한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미로의 혁신 워크스페이스(Innovation Workspace)는 실시간 또는 비동기 협업을 지원하며 템플릿 라이브러리와 다양한 통합 기능을 통해 팀 간 공동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미로는 포춘 100대 기업의 99%가 도입한 글로벌 협업 플랫폼으로 180개국 25만 개 이상의 조직에서 약 9,000만 명이 사용 중이다.수닐 팜나니(Sunil Pamnani) 미로 아시아 총괄은 “에쓰티케이는 한국 시장에서 협업과 애자일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라며 “미로는 현재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에쓰티케이 이승근 대표는 “미로는 팀이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공유하는 데 효과적인 협업 도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협업 환경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진

    2025.04.22 11:03:59

    에쓰티케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 미로(Miro)와 파트너십 체결
  • "글로벌 인재 채용 어려워요"···기업 80% "해외 채용, 실패 또는 시도조차 못해"

    해외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 담당자의 10명 중 8명은 해외 채용 니즈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거나, 아예 구인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해외 인재풀 확보 및 인재 검증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했다.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와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253명의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경험 및 해외 채용과 관련한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경험이 있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봤을 때, 50명 이상 300명 미만이 34.4%로 가장 많았고, 10명 이상 50명 미만이 25.7%, 300명 이상 1,000명 미만은 15.4%였으며, 1,000명 이상과 10명 미만 기업은 모두 12.3%를 차지했다.해외 진출 방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참여 기업의 과반수(59.4%)는 ‘해외 지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2.6%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 혹은 진출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9.4%는 ‘EOR이나 CM(계약자 채용) 등 HR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이 기업이 해외에 직접 혹은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해외에 법인이 있더라도 현지 시장에 적응하는 일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1.5%의 기업이 진출 국가의 법률·규제 준수 부문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답했다. 39.1%는 현지에 적합한 전문 인력이 부족해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또, 23.3%는 해외 인재 관리의 불확실성으로 인

    2025.04.22 09:27:45

    "글로벌 인재 채용 어려워요"···기업 80% "해외 채용, 실패 또는 시도조차 못해"
  • 케어링, 지역 의원과 업무협약 체결…고령층 의료 접근성 높여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은 주월바른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서비스와 의료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케어링의 통합 메디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케어링과 주월바른정형외과의원은 어르신 케어와 관련 건강관리 교육 및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지수 케어링 호남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관절과 근육 건강은 보행 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정형외과와의 협력은 어르신들의 이동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병원과 제휴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존엄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2 09:20:55

    케어링, 지역 의원과 업무협약 체결…고령층 의료 접근성 높여
  • “기업 96%, AI 에이전트 사용 확대할 것”···클라우데라 최신 보고서 공개

    클라우데라는 AI 에이전트의 도입 현황, 활용 사례, 인식 등을 조사한 설문인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14개국의 IT 리더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자의 96%는 향후 12개월 내 AI 에이전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그 중 절반은 전사적으로 대규모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주요 활용 분야로는 성능 최적화 봇(66%), 보안 모니터링 에이전트(63%), 개발 지원 보조(62%)로 나타났다.클라우데라는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IT 리더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실시간으로 사고, 행동, 적응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지능형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한다면, 운영 민첩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참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렇기 때문에 AI 에이전트는 점점 더 중요한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87%가 “업계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IT 리더의 82%가 자신의 기업에서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95%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2%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AI 에이전트의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12%는 전사적으로 상당한 확장을 진행할 것이라 응답했다.반면, 개인정보 보호 리스크를 AI 에이전트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응답자의 42%가 개인정보 문제를 가장 우려한다고 답했으며, 82%는 AI 에이전트가 보다 강력한 개인정보

    2025.04.21 16:25:47

    “기업 96%, AI 에이전트 사용 확대할 것”···클라우데라 최신 보고서 공개
  • 클래스101, 구독 홈 신규 기능 도입···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클래스101은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구독 홈 기능을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목적은 구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탐색하면서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클래스101은 이용자의 관심사와 학습 이력을 분석해 추천 클래스를 소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학습 진행 상황을 한눈에 점검할 수 있게 했다.구독 홈 접속 시 수강 중인 강의를 바로 이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으며, 학습 일정을 시각화한 ‘수강 캘린더’, 불꽃 개수와 강도 표현으로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 ‘불꽃 시스템’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향후 구독자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 온보딩 프로그램 ▲학습 목표 설정, 관리 기능 ▲주간·월간 학습 진도 트래킹 기능 ▲리워드 기반 보상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이번 개편은 구독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을 이어가도록 맞춤형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고도화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구독자 전용 콘텐츠, 오프라인 구독자 이벤트도 확대해 구독자 접점을 늘리고 혜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1 16:22:47

    클래스101, 구독 홈 신규 기능 도입···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 한국바른채용인증원, 28~29일 공공기관 채용전문면접관 과정 개최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오는 28, 29일 양일 간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과정은 나주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사내면접관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는 물론, 기관 간 전문면접관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정하고 구조화된 면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채용전문면접관’ 자격 과정은 2018년부터 약 3,500여 명의 인사채용 담당자 및 사내면접관이 참여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민간자격이다. 서울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공개 과정 외에도, 부산, 춘천, 나주, 전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연 1~2회 지역 맞춤형 과정으로 진행되어 왔다.특히, 작년에는 한전KDN, 한국인터넷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4개 주요 공공기관 공동으로 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 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참여 기관을 더욱 확대하여 시행한다.채용전문면접관 2급 자격과정은 채용절차법, 글로벌 채용사례 등 최신 채용트렌드를 비롯하여 역량평가 이론, 심층면접 기법인 BEI(Behavioral Event Interview : 행동사건면접), 실전면접 시뮬레이션 및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실기와 필기시험에서 일정 기준을 통과한 경우 자격증이 부여되며, 자격을 취득한 면접관은 사내면접관, 외부면접관으로 채용 및 승진 면접에 참여한다.조지용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원장은 “챗GPT 시대 도래로 자기소개서의 신뢰도가 하락하고, 채용 과정에서의 차별 및 갑질 이슈로 인한 채용 리스크가 증대되는 현 상황에서 공정한 면접의 중요성은

    2025.04.18 15:12:56

    한국바른채용인증원, 28~29일 공공기관 채용전문면접관 과정 개최
  • 서울대학교기술지주-금용기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주식회사(대표이사 목승환, 이하 ‘서울대기술지주’)와 금용기계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준혁)는 2025년 4월 16일(수),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과 투자, 사업화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 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공동으로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 유치, 사업화 연계, 가치 제고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실질적인 협업을 추진한다.서울대기술지주는 서울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 인력,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창업과 투자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서울대기술지주의 현재 운용 자산은 1,200억원 이상이며 14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이번 금용기계와의 협약을 통해 제조 및 기계 산업 분야 스타트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금용기계가 보유한 정밀한 제작 역량과 현장 실행력은 매우 인상적이다”며 “서울대기술지주가 발굴한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이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양사의 강점을 연결해 실질적인 협력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금용기계는 정밀 산업장비 및 스마트 제조 시스템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제조업체와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스타트업의 사업화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04.18 10:34:07

    서울대학교기술지주-금용기계,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미리캔버스, AI 디자인 툴 ‘미리클’ 글로벌 동시 출시

    미리디에서 운영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미리캔버스’가 국내 디자인 플랫폼 중에서는 처음으로 디자인 맞춤 AI 기술을 탑재한 ‘미리클(MiriCle)’을 국내와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미리클’은 미리캔버스와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Miracle)이 결합한 이름으로 미리캔버스의 새로운 AI 기술 브랜드다. 미리캔버스가 구축해 온 디자인 혁신에 AI 기술력을 더해 지금까지와 전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디자인 작업물을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미리클의 핵심 기능은 ▲AI 프레젠테이션 ▲AI 라이팅 ▲AI 이미지 생성 ▲AI 이미지 편집으로, AI 기술을 통해 누구나 손쉽고 빠르게 전문가급 결과물을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AI 프레젠테이션’은 이용자들이 주제와 내용을 입력하면 3분 이내에 프레젠테이션 초안을 만들고 컨텐츠 내용에 따라 자동으로 페이지 구성까지 제안한다. 뿐만 아니라 자료 성격에 맞춰 디자인 추천 및 내용 수정·보완 등의 피드백도 제공한다. 여기에 간단한 키워드 또는 짧은 문장 입력으로 원하는 글을 생성해 주는 ‘AI 라이팅’까지 사용하면 프레젠테이션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다.‘AI 이미지 생성’은 이용자 요청에 따라 초고화질의 결과물을 제작하고, 작업 중인 디자인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추천한다. 특히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멀티 모달 AI 대비 동양인 인물 표현에서는 월등한 결과물을 보여준다.‘AI 이미지 편집’은 간단한 조작으로 화질 개선 등의 편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인물과 사물 등을 정밀하게 분리해 준다. 따라서 배경 제거 작업 시 더욱 섬세한 결과물을 얻을

    2025.04.17 18:04:07

    미리캔버스, AI 디자인 툴 ‘미리클’ 글로벌 동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