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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스타트업 10개사 성장전략 공개… ‘KB유니콘클럽 5기 성과공유회’ 성료
재단법인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는 4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유니콘클럽 5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KB유니콘클럽’은 경기혁신센터와 KB국민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1년 출범 이후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와 신생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운영돼 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KB유니콘클럽은 지금까지 총 56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했으며, 투자·액셀러레이팅·글로벌 진출·오픈이노베이션 등 전 과정에 걸친 성장 지원 체계를 갖춰 신산업 분야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돕고 있다. 이번 ‘KB유니콘클럽 성과공유회’는 이러한 프로그램의 연간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에는 KB국민은행 ESG상생본부 김경남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참여기업의 성장을 격려했다. 또한 비디씨액셀러레이터, 뮤렉스파트너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등에서 참여한 VC·AC 심사역들이 참여기업의 발표를 듣고 성장 전략에 대한 전문 자문을 제공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먼저 KB유니콘클럽 5기의 연간 주요 추진성과가 소개됐으며, 이어 참여기업 10개사가 올해의 주요 성과와 향후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기업별 발표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세션을 통해 기업별 성장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참여기업의 1년간 성장
2025.12.05 14: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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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바이오텍, ‘가족친화기업’ 선정
코오롱바이오텍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성평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코오롱바이오텍은 출산·육아 부담을 낮추고 구성원의 근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해왔다. 남성 태아검진 휴가 도입, 배우자 출산 시 유급휴가 확대, 난임 시술비 지원, 임산부 단축근무일 추가 부여 등 출산기·육아기의 업무 충돌을 최소화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또한 ‘일·생활 균형’을 핵심 원칙으로 삼아 사업장 기숙사 제공,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통해 구성원이 안심하고 근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왔다. 이 밖에도 연간 6일의 추가 휴가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이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가 직원 재충전과 조직 몰입도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임직원과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가족 초청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공장 견학, 지역 명소 탐방, 워터파크 방문, 야외 바비큐 행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과 가족이 회사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김선진 코오롱바이오텍 대표이사는 “가족친화인증은 구성원을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는 우리 회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일터와 가정 모두에서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오롱바이오텍은 고용 안정과 산업재해 예방, 현장 근로환경 개선, 학습문화 강화 등
2025.12.05 1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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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큐어, ‘비임상 실증 지원’ 사업 선정, 영장류 기반 AAV 연구 본격화
AI 기반 차세대 AAV 벡터 플랫폼 기업 제닉스큐어(대표 문홍성)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이 주관하는 ‘2025년도 제2차 첨단의료산업선도기반실증지원사업’의 첨단바이오의료제품 개발 비임상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의료제품 개발 역량 강화와 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의료연구개발기관을 대상으로 영장류 기반 첨단바이오의료제품의 작용기전, 효능, 안전성을 정밀 검증하는 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제닉스큐어는 향후 2년간 영장류 12마리를 지원받아 뇌혈관장벽(BBB) 투과성 AAV 및 안과 치료제 개발용 망막 표적성 AAV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자체 CARE 플랫폼 기반 차세대 AAV 캡시드 기술을 적용해 라포라병 유전자 치료제의 비임상 실증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물의 체내 분포, 표적 도달성, 발현 효율, 안전성 등 임상 개발을 위한 전략적 근거를 확보할 예정이다.제닉스큐어는 최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Neuroscience 2025’에서 CARE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 엔지니어링 AAV 벡터들을 공개하며 글로벌 연구기관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핵심 기술인 GenC2는 정맥주사(IV) 대신 뇌척수액(CSF) 투여 방식을 적용하여 전신 독성 위험을 크게 낮추고, 영장류 모델에서 기존 야생형 대비 5~20배 높은 중추신경계 감염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CARE 플랫폼은 AI 기반 AAV 캡시드 디자인 솔루션 ‘InsightMinerTM’를 활용해 기존 야생형 AAV보다 조직 표적성을 높이고, 높은 전달 효율과 안전성을 가진 엔지니어링 AAV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제닉스큐어는 저용량·저독성·고효율 유전자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며, 최근 정맥주사 기반 AAV 치료제 안전
2025.12.04 23: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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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센트블록, 창업경진대회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 수상
조각투자 거래소 ‘소유’ 운영사인 루센트블록이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AI와 공공데이터의 시너지, 혁신을 열다’를 주제로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두 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총 385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루센트블록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공공데이터와 자체 AI 기술을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분석 모델의 혁신성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루센트블록은 ‘소유’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부동산 가치 평가 데이터 ▲이용자 행동 데이터 ▲투자 패턴 등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한국부동산원 공실률·임대동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 정보 ▲통계청 지역경제 자료 등 공공데이터를 결합, 상권별 실제 가치를 정교하게 예측하는 AI 모델을 제안했다.이 모델은 머신러닝 분석과 시공간 그래프 모델링으로 상가의 저평가 요인과 공실 원인을 추론하고, 최적 임차 업종까지 도출해 예측 정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선별된 저평가 상권을 토큰증권(STO)으로 발행하고 투자자에게 지역 상권 연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신규 고객 유입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내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루센트블록은 2022년 대전 어은동 ‘3호 대전 창업스페이스’ 공모에서 지역 상점 바우처 제공을 통해
2025.12.04 15: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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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출신이면 무조건"···기업들, 경력직 채용 시 최애 前직장은?
리멤버 운영사 리멤버앤컴퍼니는 4일 자사 누적 스카웃 제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력직 블루칩 인재 트렌드’를 공개했다.이번 분석은 최근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도와 변화된 채용 시장 흐름을 파악하고자 1,000만 건 이상의 리멤버 누적 스카웃 제안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데이터 분석 결과,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경력은 ‘플랫폼’이었다. 리멤버를 통해 기업들로부터 가장 많은 스카웃 제안을 받은 상위 1% 인재들의 경력을 살펴보니, 약 70% 이상이 플랫폼 기업 재직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이커머스’ 플랫폼 경력자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주목할 점은 이러한 플랫폼 인재 선호 현상이 IT 직군만이 아닌 전 직무로 확산됐다는 것이다. HR, 재무회계, 디자인 등 비개발 직무에서도 플랫폼 경력을 보유한 인재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제안을 받았다.리멤버는 전 산업군에서 플랫폼 비즈니스가 확산되면서, 직무와 무관하게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분석했다.채용 대상 연차도 다양해졌다. 과거에는 임원급이나 시니어에 집중됐던 스카웃 제안이 실무진과 주니어급까지 대폭 확대됐다.리멤버가 채용솔루션을 처음 선보인 2019년에는 13년차 이상의 시니어급 제안 비중이 전체의 66%를 차지했지만, 2025년에는 흐름이 바뀌었다.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5~8년차 실무진 제안 비중이 2019년보다 약 7배 증가해 40%를 차지했고, 같은 기간 1~4년차 주니어 비중도 16%까지 늘었다. 이는 채용 시장이 수시 채용으로 재편되면서 기업들이
2025.12.04 09: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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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 ㈜스타트뷰,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입주기업이자 데이터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 기업 ㈜스타트뷰(대표 이기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반 숏폼 마케팅 기술 연구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스타트뷰는 기술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자사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전담 연구 체계를 갖추게 됐다.플랫폼별 알고리즘, 인플루언서의 스타일 및 성과 지표 등을 동시에 반영해 기획 방향을 제안하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광고주는 캠페인 기획 과정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인플루언서 역시 보다 높은 전환성과 도달률을 기대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져, 브랜드와 창작자 모두의 효율을 높이는 구조를 갖췄다.스타트뷰는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AI 기반 기획 가이드 생성 엔진 강화 ▲AI 모델 기반 성과 분석 및 캠페인 추천 기술 고도화 등 자사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집중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숏폼 마케팅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인플루언서 매칭과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효율을 해결하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이기훈 대표는 “이번 연구개발전담부서 설립은 스타트뷰가 지향하는 기술 중심의 숏폼 마케팅 혁신을 빠르게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스타트뷰만의 AI 기획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가 모두 성과를 얻을 수 있는 숏폼 마케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12.03 20: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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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메드,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dGMP) 적합판정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자이메드㈜(대표 박상민)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심사기관이 실시한 디지털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dGMP) 갱신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는 자이메드가 2022년 9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GMP 적합판정을 받은 이후 처음 진행된 정기 심사로,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025.02) 이후 확대•보완된 평가 항목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식약처의 가이드라인이 확정되기 이전에 마련된 기준 방향에 따라 심사가 진행되어, 자이메드의 품질관리체계가 변화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한 사례로 볼 수 있다.국내 디지털의료제품 관리제도 강화 흐름에 따라, 이번 dGMP 심사에서는 기존 제조 중심 품질관리 기준 외에도 ▲소프트웨어 개발 생애주기(SDLC) 관리 ▲변경 이력 검토 절차 ▲데이터 추적성 확보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 강화 등 확대•보완된 기준이 적용됐다. 자이메드는 해당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품질관리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이를 통해 심사 적합 판정을 받았다.자이메드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식약처의 정책 방향성에 맞춰 품질관리 기준을 자율적으로 수립•운영해 온 성과”라며,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협력은 물론, 향후 FDA 등 글로벌 기준 대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자이메드는 안저 동맥경화 AI 솔루션(FUNDUS-CVD AI)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회진단형 인공지능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에 솔루션을 공급해 1만 건 이상의 의료현장 적용 사례를 확대해가고 있다.뿐만 아니라, 자이메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5년도 창업도
2025.12.03 20: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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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콘텐츠 기반 창업 전략 특강 성료, 사나고와 함께한 제2회 릴레이 캠퍼스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는 12월 2일(화) 대전보건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릴레이 창업 캠퍼스, 제2회 창업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콘텐츠 기반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창업가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3D·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사나고가 초청돼 특강을 진행했다.사나고 강사는‘콘텐츠로 시작하는 창업: 사나고의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확장 전략’을 주제로, 콘텐츠 제작 초기 단계부터 브랜드 성장, 플랫폼 운영, 협업 확장,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창업 흐름을 구조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개인 창작 활동이 하나의 비즈니스로 발전하는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하며, 콘텐츠 산업이 가진 창업적 잠재력을 참가자들에게 명확하게 제시했다.이어진 강연에서는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콘텐츠 기획법, 팬층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강화 전략, 다양한 협업 구조 설계 방식 등 크리에이터 산업에서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필요한 핵심 역량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참여자들은 “콘텐츠가 단순한 제작을 넘어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창작 활동을 경영 활동과 연결하는 시각을 새롭게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제2회 릴레이 창업특강은 한남대학교의 주관으로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되었고, 한남대학교를 비롯한 대전·세종권 RISE 대학들이 공동으로 홍보·참여하며 권역 내 창업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강 현장에서는 다양한 전
2025.12.03 20: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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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제2의 도약’ 위해 리더십 체계 개편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는 그룹의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계열사 리더를 새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야놀자는 이번 리더 선임을 통해 컨슈머 플랫폼(Consumer Platform, 놀유니버스)ㆍ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야놀자클라우드)ㆍ코퍼레이션(Corporation, 야놀자홀딩스) 3개 축을 중심으로 리더십 체계를 새로 구축한다.각 사업부문 리더로는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로 진입하는 시점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의 사고와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야놀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왔으며, 그룹 전체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와 신속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야놀자는 변화를 통해 고객 경험 개선ㆍ기술 혁신ㆍ구성원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특히 그간 이어온 책임경영 체계 아래 각 사업부문 리더십을 공고히 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 역량을 재정비했다.야놀자는 “이번 리더십 체계 개편은 야놀자가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고객ㆍ기술ㆍ조직의 세 영역에서 혁신을 가속화해, AI 시대의 여행 및 여가 산업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우리는 하나의 팀으로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협력이 야놀자
2025.12.03 16: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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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브랜드 성장 밋업 '임팩톤 25' 성료
아임웹은 지난 27일 브랜드 운영자 및 마케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성장 밋업 ‘임팩톤(IMPACTON) 25’ 첫 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임팩톤은 변화가 빠른 이커머스 환경에서 브랜드의 성장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실무형 밋업으로, ▲브랜드 운영 관련 최신 트렌드와 전략을 중심으로 한 ‘인사이트 세션’, ▲브랜드가 실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브랜드 세션’, ▲참석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임팩톤 첫 회는 서울 강남구 아임웹 본사 라운지에서 진행됐다. 브랜드가 운영 초기부터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인 고객 유입 문제를 다루기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첫 주제로 선정했으며, 초기 및 성장 단계 브랜드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먼저 인사이트 세션에서는 IT・커머스 분야에서 마케팅을 총괄해온 오용호 전 CMO가 연사로 나서, 초기 브랜드가 퍼포먼스 마케팅을 시작할 때 고려해야 할 목표 설정과 광고 구조 설계 방식 등을 소개했다. 브랜드의 비용 구조와 마진에 따른 목표 설정, ROAS(광고비 대비 수익률)·LTV(고객 생애 가치) 관점의 마케팅 전략, 반복 구매 가능성과 제품 특성에 따른 전략적 의사결정 기준 등 브랜드가 마케팅을 시작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원리와 프레임워크가 소개됐다. 현장에서는 “초기 마케팅 집행 시 무엇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는 호응이 이어졌다. 두 번째 브랜드 세션에서는 20만 개 이상 판매된 히트 상품 
2025.12.02 14: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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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10명 중 3명 "창업의향 있다"···창업환경에는 부정적
미취업 청년 10명 중 3명은 창업에 큰 관심을 갖고 있지만 창업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실패 부담으로 실제 창업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시장조사 전문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미취업 청년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취업 청년의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 중 '높음' 응답 비율은 27.6%로 집계됐다.'보통' 응답(37.8%)까지 포함하면 10명 중 6명(65.4%)은 창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이라고 한경협은 설명했다.창업 의향이 높다는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자신의 아이디어 실현'(39.1%), '소득 증가 가능성'(35.1%) 등의 순으로 답이 나왔다.이들의 관심 창업 분야로는 외식, 소매업 등 일반 서비스업(55.4%) 이 가장 많았고, 지식 서비스업(22.1%), AI 등 IT 기반 산업(9.1%) 등이 뒤를 이었다.하지만 창업환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50.8%로 긍정적 인식(17.2%)의 3배에 달하는 등 창업을 뒷받침할 환경은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또 창업에 대한 호감도에 비해 실제 창업 의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창업에 대한 호감도를 묻는 말에 '높음'과 '보통' 응답은 각각 39.4%, 43.2%였지만 실제 창업 의향은 '높음'과 '보통' 응답이 각각 이보다 낮은 27.6%, 37.8%에 그쳤다.시행 중인 창업지원 정책 중에서는 '자금 및 인력 지원' 창업 의향을 가장 크게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조사됐다.해당 정책을 강화할 경우 창업 의향이 높아진다는 응답은 66.6%로, 모든 항목 중 가장 높은 효과를 보였다.이어 글로벌 진출 지원(55.6%), 창업 공간 지원(54.5%),
2025.12.02 08: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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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큐어,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
바이오 플랫폼 벤처기업인 제닉스큐어 주식회사(대표 문홍성)가 ‘2025년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사)벤처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정부포상으로, 기술·경영 혁신, 대외경쟁력, 기업윤리, 창업활성화 등 다양한 심사 항목을 거쳐 벤처·창업 생태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기업·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제도이다. 제닉스큐어(주)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와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책임 있는 노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자체 개발한 CARE 플랫폼을 기반으로 특정 세포 유형에 온타겟하면서 독성 없이 재조합하는 차세대 AAV 벡터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왔다. 이를 통해 신경퇴행성 질환 유전자 치료제를 비롯한 바이오 플랫폼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 역량을 입증하며, 국내 바이오 벤처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문홍성 대표는 “이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수상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닉스큐어가 추구해 온 혁신적 AAV 벡터 개발 여정과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고 본다. 앞으로도 CARE 플랫폼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가속화 및 치료제 개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제닉스큐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부적으로는 임직원의 사기 제고 및 조직문화 강화 기회로 삼고, 외부적으로는 투자·협업 등 사업 파트너들에게 다시 한번 기술력과 신뢰성을 알리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에도 벤처기업으로서 윤리·사회공헌·
2025.12.02 0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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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에스지, ESG 전환 가속...로컬푸드·저탄소·RE100 실행 본격화
기업 단체급식 운영사 JSG(이하 제이에스지)는 로컬 푸드 조달, 저탄소 식단, RE100 이행을 핵심 축으로 한 ‘로컬테크(Local+Tech) 급식’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제이에스지는 데이터 기반의 메뉴 운영에 지역 연계 조달을 접목하는 현장 중심 실행을 통해 빠른 변화를 이끌고 있다. 현재 이러한 실행력을 기반으로 전국 70여 개 위탁 급식 사업장을 운영하며 군부대, 관공서, 제조, IT 등 다양한 업종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올해는 특히 영양 설계 역량과 대체 단백질 연구 개발 기술을 보유한 인테이크와의 투자 및 전략적 제휴를 실시하며 메뉴 개발 체계를 성공적으로 고도화 및 확대했다. 이를 통해 맛과 건강뿐 아니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급식 모델로의 성장을 꾀하며 조달부터 조리, 제공까지 급식 모델의 표준을 재정의하고 있다.제이에스지는 이러한 전략의 핵심 축인 ‘로컬’을 실현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천안과 인근 권역의 로컬 식자재 업체와 직접 연계를 확대해 신선식품의 단거리 조달을 정착시켰다. 산지, 등급, 납기 이력 등 원물 품질 데이터를 메뉴 영양 정보와 함께 공개해 조달 및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 것은 물론, 장거리 운송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통해 운송 단계 탄소 배출 저감과 지역경제 순환에도 기여하고 있다.또 다른 핵심 축인 ‘웰니스’를 실현하기 위해 제이에스지는 저당, 저염, 고단백 원칙에 기반한 ‘웰니스·제로’ 컨셉의 시범 메뉴를 개발하고, 간식과 음료까지 저당 제품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전략적 제휴 관계인 인테이크의 식물성 전문 브랜드 ‘이노센트(Innocent)’의 제품을 최근 50여
2025.12.01 10: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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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오토, 자율주행 데이터 1000만km 달성…E2E AI 고도화 본격 추진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마스오토는 자사의 비전 기반 E2E(End-to-End) AI 자율주행 트럭과 데이터 수집장치를 통해 확보한 누적 실주행 데이터가 1000만km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실주행 데이터는 자율주행 화물운송으로 축적한 200만km와, 대형트럭에 부착한 카메라 기반 데이터 수집장치 ‘마스박스’로 수집한 800만km로 구성된다. 마스오토는 마스박스를 국내 주요 물류 파트너사의 트럭에 장착해 전국 고속도로·지방도·도심 등 실제 운행 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왔다.마스오토는 2022년 산업통상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획득 이후 2023년부터 자율주행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로지스, CJ대한통운, 현대모비스, 우체국물류지원단, 육군 군수사령부, 티맵모빌리티 등과 협업해 국내 주요 물류 구간에 적용해 운임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유상운송 횟수는 5000회를 넘어섰고, 1회 운송 시 왕복 평균 주행거리는 약 540km다.확보된 데이터에는 주간·야간, 우천·폭설 등 기상 조건과 차량 정체, 사고 발생 등 실제 운행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시나리오가 포함됐다. 마스오토는 해당 데이터를 E2E 방식의 단일 신경망 기반 대형트럭 자율주행 AI 학습 및 고도화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국을 오가는 대형트럭이 AI 학습 플랫폼이 되고, 데이터가 자율주행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지능화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이번 1000만km 데이터 확보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해당 전략에는 자율주행 소버린 기술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 중심(E2E) 자율주행 전환 방향이 포함
2025.12.01 1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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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 55억 원 시리즈B 추가 투자 유치…누적 434억 원 달성
셀렉트스타는 55억 원 규모의 시리즈B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투자로 시리즈B 라운드를 총 260억 원으로 마감한 셀렉트스타는 누적 투자금은 약 434억 원을 달성했다.이번 추가 투자에는 삼성벤처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플럭스벤처스가 신규 참여했다. 특히 삼성벤처투자는 삼성생명 전략투자펀드를 통해 셀렉트스타에 전략적 투자에 나섰다. 삼성생명이 추진 중인 AI 에이전트 도입 등 AX 전략에 셀렉트스타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최근 ‘삼성금융 C-Lab Outside’에서 ‘금융업 특화 AI 데이터 파이프라인 및 신뢰성 평가 솔루션’을 제안, AI Agent 시대의 기반을 마련한 가치를 입증하며 삼성생명 최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처럼 삼성생명과의 실증 협력 성과가 전략적 투자로 이어지며, 향후 금융 AI 검증 솔루션 분야에서의 추가 협력이 예상된다.셀렉트스타는 지난 8월 KB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세일즈포스 등 국내외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시리즈B(205억 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추가 투자까지 금융권 중심의 VC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국내 금융 업계 선두 기업들의 AI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김세엽 셀렉트스타 대표는 “이번 시리즈B 추가 투자는 셀렉트스타의 AI 데이터 및 신뢰성 평가 기술력이 기술력이 금융권을 중심으로 폭넓게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내 금융기관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AX 특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과 품질・안정성 평가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
2025.12.01 10:19: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