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경JOB&JO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설탕·소금·김가루 등 200여개 식재료 반값할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은 최근 식자재 값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회원사들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주요 식자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대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식봄은 할인 행사가 식당 측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수 식자재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골랐다고 전했다. 행사품목은 소금과 설탕을 비롯해 식용유, 참기름과 각종 육류, 참치캔 등 200여개 식재료다. 특히 최근 가격이 폭등한 고춧가루, 마늘, 김가루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국내산 소금(3kg)과 설탕(3kg), 고춧가루(2.5kg), 그리고 김가루(1kg) 등 주요 품목 대부분이 50%씩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이번 기획전은 외식업계에 불어 닥친 고물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식봄과 입점 유통사들이 협력해 진행하게 됐다. 마진을 대폭 줄이거나 일시적으로 원가 이하에 판매하다 보니 플랫폼 운영사와 유통사 모두 일정 정도 출혈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는 마케팅 전략이다.식봄 관계자는 “식봄의 주요 고객인 식당과 고통을 나눈다는 차원에서 ‘반값대란’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식봄은 값이 오른 식자재의 대체품을 찾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해 식당 사장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17 16:35:54

    설탕·소금·김가루 등 200여개 식재료 반값할인
  • “1년에 책 한권 읽지 않는 사람도 서울에선 달라지죠”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이책 독서량은 10년 동안 줄고 있다. 2013년에는 국민 중 71.4%가 종이책을 한 권 이상 읽었지만, 2017년에는 59.9%로, 2021년에는 40.7%로 줄었고, 2023년에는 국민 중 32.3%만이 종이책을 한 권 이상 읽었다. 2023년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종이책을 읽지 않았다.이에 서울시는 서울시민들의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종이책 진흥 정책에 예산을 늘리고 있다. 2024년 서울시 예산서에 따르면, 서울시는 독서문화 진흥 정책에 125억 원을 배정했다. 그 중 72억 원을 ’서울 야외도서관‘에 배정했고, ’엄마 북돋움’ 사업에는 18억 원을 배정했다. ‘서울 야외도서관’은 시청 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 냇가에 책 1만 여권과 독서용 의자를 비치한 사업이다. ‘엄마 북돋움‘ 사업은 임산부와 양육자에게 육아 정보 도서, 아동용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두 종이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오지은 서울도서관장은 “오감을 활용해서 읽고, 내용 인지가 쉽고, 전자화면을 보지 않는 등 종이책 자체 장점이 있다.”라고 말하면서, “현대는 종이책 아닌 매체에 중독되기 쉬운 시대라고 생각한다. 종이책과 종이책 아닌 매체를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종이책 사업 목적이다”라고 밝혔다.‘서울 야외도서관’ 사업을 통해 도서 관련 시청 행사 경험, 청계천 물소리를 들으며 책 읽는 경험, 광화문광장 가운데서 책 읽는 경험 같은 종이책 관련한 즐거운 경험을 지향한다. 또한, 아기가 태어나면서부터 종이책을 접하고 임산부도 임신과 육아 관련 도서를 읽을 수 있도록 아동용 도서와 부모용 도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엄

    2024.05.17 14:47:13

    “1년에 책 한권 읽지 않는 사람도 서울에선 달라지죠”
  • 클라썸, 올 1분기 수주액 236% 달성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올 1분기에 수주액 236%를 달성했다.클라썸은 고객사인 기업과 대학 전 고객사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플랫폼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 운영 지원 만족도는 4.8점으로 나타났다. NPS(Net Promoter Score, 순추천고객지수)는 74점을 기록했다. 클라썸을 추천하는 이유로는 △전반적으로 만족 △기술과 UX 만족, △상호작용 통한 학습효과 △효율적인 운영 관리 순이었다. 고객사는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진행돼 편리하고 만족스럽다’, ‘UI 디자인이 세련되고 이용하기 쉽게 구성돼 있어 접근이 쉽다’, ‘기존 LMS 기능과 달리 학습자 관리부터 모든 기능이 다양하고 체계적이다”라는 평을 남겼다. 이외에도 ‘쉬운 교육 운영’, ‘학습자 참여 증진’, ‘성과 창출 기여’ 등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회사 측은 AI 기반 인재성장(HRD) 플랫폼으로의 성공적인 포지셔닝에 힘입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클라썸은 AI 기술경쟁력을 강화했다. 클라썸은 AI를 게시글, 댓글, 다양한 파일을 읽고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만들었고,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AI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MS 애저 기반의 오픈AI도 결합해 고도화했다. 여기에 AI의 문서 표 및 단 인식을 강화해 답변 정확도와 유용성까지 향상했다.클라썸에선 소통을 증진하는 동시에 교육도 간편하게 설계할 수 있다. 즉, 영상, 퀴즈, 화상 강의 등을 편리하게 활용해 커리큘럼을 다채롭게 설계 가능하고, 수강률 확인과 함께 미참여자에게 자동 리마인드 알림도 제공한다.클라썸의 또 다른 강점은 ‘마켓플레이스’다. 인프런, HSG에서 퍼블리, 민

    2024.05.17 14:28:38

    클라썸, 올 1분기 수주액 236% 달성
  • 야놀자,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47억 원… 전년比 30%성장

    야놀자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2024년 1분기 연결 매출 1,94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매출 1,499억 원 대비 30% 증가한 수치로,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전년 동기 대비 697% 성장한 31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95억 원 대비 244억 원 증가한 149억 원을 달성했다.1분기 호실적은 야놀자 플랫폼의 견조한 매출 성장세, 인터파크트리플의 2분기 연속 흑자, 클라우드 부문의 높은 수익성과 매출 신장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글로벌 확장에 따른 해외사업의 급격한 성장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은 868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203억 원ㆍ영업이익은 155억 원으로 꾸준한 신장세를 보였다. 해외여행 서비스 고도화로 여가 경험을 지속 확대함과 동시에 국내 최다 인벤토리 기반 고객 혜택이 국내여행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터파크트리플은 지난 4분기부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701억 원, 조정 EBITDA는 55억 원ㆍ영업이익은 15억 원을 기록했다. 항공 서비스 고도화 및 항공⠂숙소 결합 혜택을 기반으로 여행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달성한 결과로 분석된다.클라우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성장한 매출액 444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솔루션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높은 수익률로 전년 동기대비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29.8억 원에서 73억 원으로 102억 원 개선됐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39.7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90억 원 가까이

    2024.05.16 17:49:28

    야놀자,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47억 원… 전년比 30%성장
  • 고퀄리티 카메라는 ‘뒷전’···'필카' 찾는 Z세대

    최근 필름 카메라로 사진을 찍는 Z세대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접하며 자라 온 세대를 디지털 세대라고 하는데, 이런 디지털 세대에게 필름 카메라는 특유의 감성과 '찍는다'라는 행위 자체로 사랑받고 있다. 필름 카메라의 인기로 문을 닫았던 필름 현상소의 대를 잇는 2세대 필름 현상소도 함께 등장하면서 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맛집, 아이폰 6s 삽니다”최근 중고거래 사이트를 중심으로 중고 시장에서 아이폰6s를 찾는 이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출시한 지 9년이나 지났지만 해당 기종은 15만 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며 같은 연도에 출시한 삼성의 갤럭시 S6에 비해 6배가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구형 모델의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카메라 기능 때문이다.대학생 김아루씨는 "아이폰6s로 촬영할 경우, 흐릿한 처리와 색 바랜 결과물이 마치 필름 카메라로 찍는 것과 같아 사용한다"고 말했다. 필름 카메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비슷한 느낌을 내는 아이폰6s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이다.충무로의 1세대 필름 현상소인 포토피아의 조재현 이사는 "최근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해서 현상을 하러 오는 젊은 손님들이 늘었다"라며 젊은 층의 필름 카메라 선호 증가를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한 물 간 기계지만 20대들에게는 필름 카메라가 마치 새로운 물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필름 카메라는 2000년도에 디지털로의 전환이 일어나며 사용하기 어렵고 비싸기만 한 물건으로 취급받게 됐다. 사람들은 디지털카메라의 깨끗한 화질에 감탄하며, 필름 카메라를 &#

    2024.05.16 17:47:28

    고퀄리티 카메라는 ‘뒷전’···'필카' 찾는 Z세대
  • 영어 능력 우수자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누적 5천명 돌파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 산하 한국TOEIC 위원회는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인원이 5천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YBM그랜드슬래머는 토익, 토익스피킹, 토익라이팅 시험에서 TOEIC 900점, TOEIC Speaking AL, TOEIC Writing AL이상을 획득한 수험자를 대상으로 취득한 점수 및 과목에 따라 Master, Expert, Advanced로 구분하여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근 2년 이내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 현황을 보면 △Advanced 등급(91%), △Expert 등급(8%), △Master 등급(1%) 순으로 확인됐다. 인증서 발급을 신청한 연령대는 △26~30세(48%), △21~25세(30%), △31~35세(14%), △36~40세(4%), △41~45세(2%), △16~20세(1%), △46~50세(1%) 순으로, 발급자 10명 중 8명은 20대로 나타났다.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영어의 4가지 영역(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의 실력을 모두 갖추고자 하는 수험자들의 높은 관심 덕분에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자가 5천명을 돌파했다”면서 “영어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YBM그랜드슬래머에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05.16 14:48:58

    영어 능력 우수자 ‘YBM그랜드슬래머’ 인증서 발급…누적 5천명 돌파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행아웃’

    행아웃은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방창주 대표(32)가 2023년 9월에 설립했다.방 대표는 “행아웃은 영어 뜻 놀다, 어울리다 ‘Hang Out’ 처럼 ‘이왕이면 즐기면서’라는 슬로건을 가진 기업”이라며 “행사 준비·운영 과정을 효율화하여 더 많은 즐거움과 가치를 만들도록 행사 시장을 혁신하는 비전으로 사람들의 삶을 좀 더 윤택하게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행아웃은 그 첫 번째로 행사 시장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행인’이라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방 대표는 창업 이전 인사총무팀에서 경력을 쌓으며 기업 행사 관련 및 인사 관련한 지식을 얻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과 같은 국제대회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경력을 쌓았다. 또한 전시회 박람회 등에서 운영요원으로도 참여하며 행사를 준비하는 입장과 행사 인력에서의 입장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됐다.행인은 행사인력 구인·구직 솔루션으로 행사씬에서 구인자와 구직자 모두 빠르고 편하게 효율적으로 채용부터 급여 지급까지 이뤄지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 대표는 “현재 다양한 형태로 다양한 서비스에서 행사인력 구인·구직이 이뤄지고 있다”며 “구인자와 구직자의 니즈를 모두 반영하는 행사인력 구인·구직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구현하여 구직자에게 딱 맞는 행사 일자리, 구인자에게 딱 맞는 행사인력을 연결한다”고 말했다.“채용부터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업무시간을 줄여줍니다. 공고 작성부터, 계약서, 근태 스케줄, 급여 지급까지 몇번의 클릭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확보한 인력풀을 지속해서

    2024.05.16 14:23:3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행아웃’
  • 삼성전자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 시작

    삼성전자가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고 받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을 16일부터 시작했다.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였던 예비 신혼부부 대상의 '비스포크 웨딩 펀딩'에 이어, 축하가 필요한 모든 순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된 '삼성 기프트 펀딩'을 선보인다.결혼과 이사는 물론 생일, 졸업과 입학 등 의미 있는 기념일에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선물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삼성닷컴에서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메시지 카드와 함께 기프트 펀딩 참여 링크를 주변에 공유하면, 지인들이 원하는 액수만큼 펀딩에 참여해 축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인기 웹툰 '치즈인더트랩'뿐 아니라 인기 캐릭터 '오늘의짤, 빵빵이, 잔망루피' 등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특별한 메시지 카드도 선보인다.특히, 이번 기프트 펀딩을 위해 삼성닷컴에 분할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분할결제 시스템을 통해 결제 금액을 나눠서 결제할 수 있고, 다른 사람들과 결제 금액을 나누거나 본인의 복수 카드로 나눠서 원하는 금액만큼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세상 모든. 축하의 순간엔 기프트 펀딩'은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내가 원하는 선물을 주고받길 원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반영했다"며 "기프트 펀딩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특별한 방식으로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5.16 14:00:56

    삼성전자 '기프트 펀딩(Gift Funding)' 캠페인 시작
  • 원티드랩, 1분기 매출 89억 원…전분기比 1.9%↓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89억 원의 매출액, 7억7000만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9% 하락했다.채용사업 매출은 72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0.9% 늘었다. 세일즈 강화, 마케팅 확대와 함께 기업 고객의 채용 심리 회복세에 힘입어 주요채용지표가 성장했다.특히 기업의 채용 활동 회복에 따라 신규공고수가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합격수 및 평균채용수수료 상승으로 이어졌다. 신규공고수는 1만3876건, 합격수는 2925건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8.6%, 7.1% 증가했다. 평균채용수수료는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어난 462만 원에 이른다. 구직 활동성을 나타내는 지원수는 전분기 대비 12.6% 증가한 61만5000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신사업 매출은 1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2.5% 감소했다.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긱스’를 제공하는 긱스 사업부의 매출은 9억4000만 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하락했다. 이는 대내외적인 경기 우려로 기업의 IT 투자가 줄어듦에 따라, 기업 고객 계약 건수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커리어 사업부 매출은 다수 교육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AS, Employment Assistant System) 도입 성과로 5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 HR솔루션 사업부의 ‘원티드스페이스’ 매출은 1억1000만 원이며, 이용 기업수는 1만1100여개, 누적 이용자수는 6만8000명에 이른다.원티드랩 관계자는 “그동안 세일즈 강화 및 마케팅 확대를 통해 기업고객수, 신규공고수 등 기업의 채용 심리 회복 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하게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직군 확장 등 매출

    2024.05.14 17:42:08

    원티드랩, 1분기 매출 89억 원…전분기比 1.9%↓
  • 170억 투자 유치한 '금융투자 앱', 하반기 퇴직연금 일임시장 공략

    ‘핀트(fint)’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는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포레스트파트너스 주도로 신규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셈버앤컴퍼니는 지난해 포레스트파트너스가 디셈버의 주요파트너가 된 이후 누적 신규 170억원의 증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디셈버의 이번 투자 유치는 많은 핀테크 및 벤처 스타트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AI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는 간편투자 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한 것. 핀트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 제공 및 기술 개발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예상되는 퇴직연금 일임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한승 포레스트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추진함에 있어 핀트가 가진 기술적 역량과 우수성에 대해 많은 투자사들의 지지와 공감대가 있었다”며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에 따라 로보어드바이저 투자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꾸준한 성장세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핀트가 필요한 추가 자금을 확보하여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핀트는 인공지능이 글로벌주식, 채권, ETF 등에 알아서 투자해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AI 투자일임 서비스를 선보인 후, 일상 속 편리한 투자 경험을 선사하며 국내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023년 미국주식 투자를 출시하며 서비스 확장 신호탄을 올렸고, 포레스트파트너스

    2024.05.14 15:56:49

    170억 투자 유치한 '금융투자 앱', 하반기 퇴직연금 일임시장 공략
  • 롯데벤처스, 40:1 경쟁률 뚫은 스타트업 공개 “유망 혁신 스타트업 총 12개사 선발”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에서 L-CAMP(엘캠프) 12기 및 부산 6기, 미래식단(미래식:단, The Food Changers)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L-CAMP(엘캠프) 12기 및 부산 6기의 경쟁률은 40:1로 나타났으며, 모빌리티, 제조,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9개가 선발되었다. 기업별로 투자심사역이 전담으로 배정되어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밀착 지원하고, 스타트업과 롯데그룹 계열사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선발 기업은 △주식회사 더대시(농가와 영농서비스 공급자를 연결하고 농작업의 통합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 '드로니아'), △㈜던브(용매 또는 오일의 정제에 사용되는 기능성 흡착 소재 연구-제조), △디어먼데이(B2B 프리미엄 워케이션 서비스), △루머(코딩없이 5분 만에 만드는 자체 예약사이트 및 예약 데이터 자동화 SaaS 서비스 '지금예약'), △뷰릿지코퍼레이션(글로벌 진출 및 해외 수출 향상을 위한 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스페이스비전에이아이(컴퓨터 비전 기반 오프라인 고객 관심사 분석-정량화를 통한 통합 리테일/디지털 옥외광고용 AI 솔루션 제공), △아론(AIoT 기반의 복합 전기차 충전 시스템 통합 관리용 B2B 클라우드 솔루션), △(주)에이투어스(세계최초 물정전분무 기술 개발 및 활용), △에이사허브 주식회사(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자동화를 돕는 SaaS 서비스)이다.이어 함께 모집한 미래식단은 국내 공공기관 국내 공공기관과 롯데그룹의 푸드 계열사, 유통 계열사가 함께하는 푸드테크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롯데중앙연구소, 롯데웰푸드, 롯데

    2024.05.14 15:40:20

    롯데벤처스, 40:1 경쟁률 뚫은 스타트업 공개 “유망 혁신 스타트업 총 12개사 선발”
  • YBM인강, 변화를 위한 하루 10분 습관 ‘CNN Now’ 인강 다양한 이벤트 진행

    공부기간이 늘어날수록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영어 학습 콘텐츠가 2030세대를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학습자에게 적절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스스로 학습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공부에 대한 흥미를 높여줄 수 있기 때문. 이에 교육업계는 출석체크, 목표점수 달성, 친구추천 등 다양한 미션을 제시하고 이를 완수하면 리워드 등 보상을 제공, 미션 달성률이 높을수록 더 큰 혜택을 선사하는 ‘미션 달성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오픈 1주년을 맞이한 YBM인강의 ‘하루 10분 온에어 CNN Now’강의는 매일매일 출석하는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학습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YBM넷의 온라인 교육브랜드 YBM인강이 제공하는 ‘CNN Now’는 CNN 뉴스로 영어 실력 향상과 동시에 이슈화되는 글로벌 인사이트까지 한 번에 습득할 수 있는 올인원(All In One) 멀티 콘텐츠다. ‘진짜 변화를 위한 하루 10분 습관’이라는 슬로건으로, 출퇴근 시간이나 휴식 시간 등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비즈니스,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미있는 세계 소식을 접할 수 있다.CNN Now는 학습도 하면서 일일 미션을 달성하면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출석, 수강, 스피킹연습, 퀴즈 등의 학습 단계를 완료할 때마다 리워드를 주고, 이렇게 모은 리워드로 강의 할인 쿠폰이나 YBM머니, 기프티콘 등에 응모, 추첨을 통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흔히 CNN 뉴스를 활용한 영어 학습이라고 하면, 강의 난이도가 높다고 생각해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CNN Now는 한정적인 과거 기사가 아닌 글로벌 최

    2024.05.14 15:38:30

    YBM인강, 변화를 위한 하루 10분 습관 ‘CNN Now’ 인강 다양한 이벤트 진행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센터, 센터장 이병선)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센터 보육기업과 제주 소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제주센터가 새롭게 기획했다. 이를 통해 10개사 내·외 기업을 선정해 중국과 동남아시아 권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선정된 기업에게는 △매칭데이(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1:1 매칭 및 인사이트 강연) △해외 판로 파이프라인 구축을 위한 통합 수출 컨설팅 △현지 인플루언서 또는 유통 플랫폼 내 광고 노출 △외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등 을 지원한다.이 중 매칭데이는 내달 17일 제주벤처마루 3층 J-Space에서 진행된다. 제주센터는 매칭데이에서 선정기업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하고 각 기업에 적합한 현지 유통 플랫폼을 매칭한다.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제품설명서와 기업 현황 등과 관련 자료를 함께 첨부하면 된다.이번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IMM 인베스트먼트가 투자를 통해 검증한 홍콩 마케팅 솔루션 스타트업 프리디그룹이 중화권 진출을 지원하고, 인도네시아 뷰티 플랫폼 ‘언니스’를 운영하는 케이스타일허브가 동남아시아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중화권과 동남아시아권 진출 경험이 있는 파트너 기업과 공동기획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현지 유통 빅파트너를 비롯해 창업지원 기관간의 스타트업 지원협력 등 지속가능한 크로스보딩 전략도 함께 모색해 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센터는

    2024.05.14 15:35:11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참여기업 모집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구독형 기업 공유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핸들리’

    핸들리는 기업 내 공간예약관리를 시작으로 구독형 기업 공유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문승현 대표(39)가 2023년 4월에 설립했다. 핸들리는 현재 기업 공유자산의 대표적인 물리적 자산인 공간을 캘린더·도면 형태로 예약관리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최종적으로 SaaS형 기업의 체계적인 공유자산관리(ESAM-Enterprise Sharing Asset Management) 혁신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다.“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자율좌석 등과 같은 다양한 업무 방식이 생겨났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공유오피스 및 리소스 활용과 같은 기업 내 공유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졌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에 있는 기업 내 공유자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 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업 내의 공유자산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그 범위는 물리적 자산에서부터 디지털 자산, 지식 및 인적 자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합니다. 핸들리를 통해 기업은 내부적으로 공유되는 자산을 손쉽게 등록 및 확인(캘린더, 도면 뷰) 할 수 있으며 구성원들에게 이를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현재 운영하는 공간예약관리 서비스의 경우 기존 시장 경쟁사는 대부분 고객이 원하는 요건을 커스텀 반영하여 일괄생산으로 제공되는 온프레미스 구축 형태다. 고객이 도입을 원할 시 초기 도입 비용이 수천에서 수억을 호가하는 부담을 안아야 하며 규모가 큰 기업만을 위한 시장이었다.핸들리는 구독형(SaaS) 서비스로 SMB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저렴한 비용, 높은 접근성, 빠른 도입, 쉬운 사용성 등의 강

    2024.05.14 15:18:13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구독형 기업 공유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핸들리’
  •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8년간 1,200개 스타트업 배출, 700억 원 이상 투자 연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용우, 이하 부산센터)는 지역 스타트업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 No.1 공공 액셀러레이터를 지향하는 스타트업 특화 지원 기관이다.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과 함께 지역의 미래인 예비창업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대학, 지원 기관들을 연결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부산센터 담당자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한다면“부산센터는 지난 8년간 1,2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배출했습니다. 3,300명 이상 고용 창출, 700억 원 이상 투자 연계 등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사업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요“첫 번째는, 부산형 워케이션입니다. 다른 지자체에서 하는 관광을 접목한 워케이션이 아니라 스타트업 비즈니스 워케이션을 위한 사업으로 기획해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부산지역 외 소재한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부산에 와서 비즈니스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워케이션 거점센터를 부산역 인근에 설치해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의 경우 부산지사 설립을 위한 사무공간 제공 등 부산으로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계속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외 기업 관계자들에게 부산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로부터 ‘부산이 비즈니스 하기에 괜찮은 도시다’라는 피드백을 받고, 부산지역으로의 지속이 가능한 정착을 돕고자 합니다.”7년째 진행되는 BOUNCE는 어떤 행사인가요“2017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는 BOUNCE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2024.05.13 20:49:28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8년간 1,200개 스타트업 배출, 700억 원 이상 투자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