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면세점, ‘믿고 사는 K-뷰티’ 화해 인증 20종 특별 기획전 진행
신세계면세점이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화해’와 손잡고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검증된 K-뷰티 제품을 선별한 특별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이번 ‘신세계면세점이 pick한 화해 1위템’ 기획전은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의 첫 프로젝트로, 오는 6월 30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명동본점, 인천공항 제1, 2 터미널점에서 면세업계 단독으로 진행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 각 부문 1위를 수상한 제품 중 엄선된 20종의 K-뷰티 제품을 선보였다. 모든 행사 사은품은 ‘면세 단독 증정’으로, 이 가운데 △메디큐브 △비알머드 △유이크 △제로이드 △조선미녀 △토리든 △토코보는 국내 면세점 중 신세계면세점에서만 만날 수 있다.△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정샘물뷰티 ‘에센셜 스킨 누더 쿠션’,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EX’ 등 국내외에서 인기 높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도 마련했다. 또한 △에스트라 △비플레인의 스킨케어 제품과 △헤라 △더샘 △루나 △지베르니의 메이크업 제품, △아토팜 △궁중비책의 베이비&키즈 제품도 참여했다.신세계면세점은 제품별로 차별화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크림 세트 구매 시 마스크팩을 증정하고,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에센셜 마스크 구매 시 추가 마스크팩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토리든 다이브인 포맨 제품 구매 시 스킨 미니어처, 정샘물뷰티 스킨 누더 쿠션 구매 시 마스크팩 등 사은품을 준비했다.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브랜드가 고르게 참여해
2025.04.22 11:34:23
-
계원예술대학교, 파라다이스시티서 미디어아트 전시 개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김성동)는 오는 4월 26일(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Play with Light: 마법의 정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계원예술대학교 미래디자인학부 스페이스아트앤테크놀로지전공과 재단법인 파라다이스 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관람객 참여 중심의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전시 관람객은 빛과 공간을 직접 조작하는 과정을 통해 감상자에서 능동적 참여자로 전환되는 경험을 하게 되며, 전시장에는 ▲빛에 반응하는 야광 드로잉 ▲소리 인식 LED 반응 시스템 ▲천장에 구현된 오로라 연출 ▲직접 제작한 야광 소품 활용 공간 등 인터랙티브 요소가 적용된 콘텐츠들이 마련된다.이번 전시는 특히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 구현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교육 프로젝트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자 교육 과정의 일환이다. 학생들은 인터랙티브 장치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해 관람객과의 상호작용을 실현했다.전시 기획 및 구현에는 미디어아트 스튜디오 ‘아토드’ 김민직 대표와 LED 연출 전문 그룹 ‘아쏘드’ 김찬기 대표가 기술 자문과 실행 지원을 맡아, 학생들의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김민직 지도교수는 “이번 프로젝트는 기술을 도구가 아닌 소통의 매개로 활용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실습을 통해 창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이선미 미래디자인학부 학부장은 “이번 전시는 예술과 기술, 사회적 포용이 결합된 교
2025.04.22 11:12:27
-
YBM-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디지털 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대표 교육 및 평가 전문 그룹 YBM(회장 민선식)이 국제컨벤션 특성화 고등학교인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교장 고영주)와 디지털 분야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1일(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영주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장과 하금수 YBM 전무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YBM은 자사의 OA 자격시험인 ‘MOS 365’와 코딩전문가 자격시험인 ‘COS Pro’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디지털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산국제컨벤션고는 학생들이 원활하게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대학 진학과 취업 등 진로 설계를 위한 행정적 지원도 적극 펼칠 예정이다. 하금수 YBM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디지털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 교육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04.22 11:12:09
-
젝시믹스, 4년간의 R&D 성과 담긴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 출시
글로벌 애슬레저 전문 기업 젝시믹스(XEXYMIX)(대표 이수연)가 4년 간의 기술력과 R&D 성과가 집약된 심리스 언더웨어 ‘멜로우데이’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규 라인은 ‘멜로우데이 후크형 브라’,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 ‘멜로우데이 쇼츠’까지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베이직한 디자인과 함께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8가지의 다채로운 컬러가 준비됐다. 신축성이 우수한 나일론 원단을 사용했으며, 봉제선을 제거한 프리컷 및 핫멜팅 기법을 적용해 레깅스를 입어도 매끈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브라 2종에는 아시안 여성의 핏을 고려한 물방울 쉐입 몰드가 적용돼 가슴 상변 들뜸 없이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완성해 준다. 또한, 몰드를 고정해 세탁 또는 운동 시에도 패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했다.불편한 와이어 대신 젖병을 만드는 실리콘 소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다. 특히, 멜로우데이 런닝형 브라는 특수 공법으로 제작돼 입었을 때 등 라인의 군살을 커버해 주면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언더웨어 첫 출시 이후,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갖춘 심리스 언더웨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신규 라인인 ‘멜로우데이’를 출시했다.”며 “아시안 여성의 체형과 사이즈에 맞춰 자연스러운 핏과 볼륨감을 구현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5.04.22 11:09:51
-
에쓰티케이, 글로벌 협업 플랫폼 미로(Miro)와 파트너십 체결
AI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에쓰티케이(STK)가 글로벌 시각적 협업 플랫폼 기업 미로(Miro)와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로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에쓰티케이는 AI 및 보안 분야의 소프트웨어 공급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로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미로는 무한 캔버스를 기반으로 브레인스토밍, 기획,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원하며 아이디어 도출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 줌(Zoom), 슬랙(Slack) 등 100개 이상의 사스(SaaS) 도구와 연동된다. 또한, 글로벌 수준의 보안 설계를 갖춰 다양한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미로의 혁신 워크스페이스(Innovation Workspace)는 실시간 또는 비동기 협업을 지원하며 템플릿 라이브러리와 다양한 통합 기능을 통해 팀 간 공동 작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미로는 포춘 100대 기업의 99%가 도입한 글로벌 협업 플랫폼으로 180개국 25만 개 이상의 조직에서 약 9,000만 명이 사용 중이다.수닐 팜나니(Sunil Pamnani) 미로 아시아 총괄은 “에쓰티케이는 한국 시장에서 협업과 애자일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파트너”라며 “미로는 현재 한국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를 위한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에쓰티케이 이승근 대표는 “미로는 팀이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공유하는 데 효과적인 협업 도구”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협업 환경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진
2025.04.22 11:03:59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유전자재조합 미생물 기반의 제조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코넥스트’
코넥스트는 유전자재조합 미생물 기반의 제조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우종 대표(55)가 2017년 10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양제넥스(현 삼양홀딩스) 생명과학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수행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센터장으로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재조합 Collagenase 및 TLR5 agonist 기반 치료제 기술도 개발했다.이 대표는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코넥스트를 창업했으며, 2021년 공공기술 사업화 및 벤처 창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2023년에는 보건의료기술 진흥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이 대표는 “코넥스트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근무 시 연구원 겸직창업 형태로 설립했다”며 “현재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임상단계 바이오텍”이라고 소개했다.코넥스트의 주력 사업은 유전자재조합 미생물 기반의 제조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가치가 높지만 제조가 어려운 바이오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신약개발 이외에 조직분해효소 제품과 위탁공정개발 서비스 분야의 사업화도 추진하고 있다. 본사는 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ISO9001 인증을 획득한 50L 규모의 파일럿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코넥스트는 재조합 TLR5 agonist(CNT101)와 재조합 collagenase(CNT201)라는 두 개의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물질은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는 platform biologics입니다.”CNT101은 선천면역 관련 수용체인
2025.04.22 11:01:20
-
"글로벌 인재 채용 어려워요"···기업 80% "해외 채용, 실패 또는 시도조차 못해"
해외 채용 경험이 있는 기업 담당자의 10명 중 8명은 해외 채용 니즈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실패했거나, 아예 구인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해외 인재풀 확보 및 인재 검증에 대한 어려움이 존재했다. 글로벌 HR 플랫폼 리모트와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253명의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해외 진출 경험 및 해외 채용과 관련한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해외 시장에 진출한 경험이 있거나 진출 계획이 있는 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업 규모별로 살펴봤을 때, 50명 이상 300명 미만이 34.4%로 가장 많았고, 10명 이상 50명 미만이 25.7%, 300명 이상 1,000명 미만은 15.4%였으며, 1,000명 이상과 10명 미만 기업은 모두 12.3%를 차지했다.해외 진출 방식에 대해 묻는 질문에 참여 기업의 과반수(59.4%)는 ‘해외 지사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했거나 할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22.6%는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 혹은 진출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9.4%는 ‘EOR이나 CM(계약자 채용) 등 HR 플랫폼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이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대부분이 기업이 해외에 직접 혹은 공동으로 법인을 설립하는 방식을 통해 해외 진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해외에 법인이 있더라도 현지 시장에 적응하는 일은 녹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1.5%의 기업이 진출 국가의 법률·규제 준수 부문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답했다. 39.1%는 현지에 적합한 전문 인력이 부족해 현지 시장 상황에 맞는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을 토로했다.또, 23.3%는 해외 인재 관리의 불확실성으로 인
2025.04.22 09:27:45
-
케어링, 지역 의원과 업무협약 체결…고령층 의료 접근성 높여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 케어링은 주월바른정형외과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서비스와 의료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은 케어링의 통합 메디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돌봄과 의료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위험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케어링과 주월바른정형외과의원은 어르신 케어와 관련 건강관리 교육 및 의료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김지수 케어링 호남본부장은 “어르신들의 관절과 근육 건강은 보행 능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정형외과와의 협력은 어르신들의 이동성과 독립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병원과 제휴를 강화해 어르신들이 존엄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2 09:20:55
-
“기업 96%, AI 에이전트 사용 확대할 것”···클라우데라 최신 보고서 공개
클라우데라는 AI 에이전트의 도입 현황, 활용 사례, 인식 등을 조사한 설문인 ‘기업용 AI 에이전트의 미래’를 2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14개국의 IT 리더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응답자의 96%는 향후 12개월 내 AI 에이전트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그 중 절반은 전사적으로 대규모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주요 활용 분야로는 성능 최적화 봇(66%), 보안 모니터링 에이전트(63%), 개발 지원 보조(62%)로 나타났다.클라우데라는 AI 에이전트가 비즈니스, IT 리더 모두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단순 자동화를 넘어 실시간으로 사고, 행동, 적응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지능형 에이전트를 효과적으로 구현한다면, 운영 민첩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고객 참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렇기 때문에 AI 에이전트는 점점 더 중요한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설문조사의 응답자 중 87%가 “업계에서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투자가 필수”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 IT 리더의 82%가 자신의 기업에서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고 있으며, 95%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투자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등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2%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AI 에이전트의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12%는 전사적으로 상당한 확장을 진행할 것이라 응답했다.반면, 개인정보 보호 리스크를 AI 에이전트 도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응답자의 42%가 개인정보 문제를 가장 우려한다고 답했으며, 82%는 AI 에이전트가 보다 강력한 개인정보
2025.04.21 16:25:47
-
클래스101, 구독 홈 신규 기능 도입···개인 맞춤형 서비스 강화
클래스101은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해 구독 홈 기능을 개선하고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목적은 구독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탐색하면서 학습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클래스101은 이용자의 관심사와 학습 이력을 분석해 추천 클래스를 소개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학습 진행 상황을 한눈에 점검할 수 있게 했다.구독 홈 접속 시 수강 중인 강의를 바로 이어서 학습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으며, 학습 일정을 시각화한 ‘수강 캘린더’, 불꽃 개수와 강도 표현으로 진행 상황을 안내하는 ‘불꽃 시스템’ 등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향후 구독자의 학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규 가입자 온보딩 프로그램 ▲학습 목표 설정, 관리 기능 ▲주간·월간 학습 진도 트래킹 기능 ▲리워드 기반 보상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공대선 클래스101 대표는 “이번 개편은 구독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을 이어가도록 맞춤형 환경을 구축하는 데 집중했다”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고도화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구독자 전용 콘텐츠, 오프라인 구독자 이벤트도 확대해 구독자 접점을 늘리고 혜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5.04.21 16:22:47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클릭화학 기반 알부민 나노플랫폼 활용해 진단병합치료제를 개발하는 ‘클리켐바이오’
㈜클리켐바이오는 클릭화학 기반 알부민 나노플랫폼을 활용해 항염증 및 항암 진단병합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 및 방사성의약품 전문 연구진이 모여 만든 연구중심 기업으로 홍성현, 이윤상, 강건욱 3명이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홍 대표는 “클리켐바이오는 서울대학교 교원창업 승인을 받고 서울대학교병원 융합의학기술연구원에서 홍성현(CEO, 의학연구원 객원연구원), 이윤상(CTO, 핵의학과 교수), 강건욱(CMO, 핵의학과 교수)과 임상교수 및 연구교수 3명(서민석, 박지용, 유란지) 등이 공동창업한 혁신신약 개발 연구중심 스타트업”이라고 소개했다. 홍 대표는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에서 PET용 방사성의약품을 연구·개발했으며, 신약 및 제네릭 의약품의 임상시험에서 시험 책임자를 담당했다.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는 선천성 유전대사질환 연구를 포함해 대사체를 이용한 임상 질환을 예측하고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연구·개발했다. 2018년 ㈜뉴로비스를 공동창업한 경험이 있으며, 미세투석을 통한 뇌신경 정신 질환의 유효성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여 기술사업화를 하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객원 연구원으로 겸직 재직 중이며,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교수로 제약 관련 학생들의 산학지도 및 제약바이오 인력 양성을 하고 있다. 이외 창업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한 창업 멘토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원장상,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클리켐바이오는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연구진들이 다양한 정부연구과제와 임상연구를 통해 연구·개발
2025.04.21 11:04:08
-
호반호텔앤리조트, 지구의 날을 맞아 ‘아일랜드 오션 러닝’ 행사 진행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6일(토) 아일랜드 리솜에서 ‘런 포 어스(Run For EARTH/US)’라는 슬로건 아래 ‘아일랜드 오션 러닝(이하 ’오션 러닝‘)’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런 포 어스는 지구(Earth) 또는 우리(Us)의 건강을 위해 달리자는 뜻을 담고 있다.오션 러닝은 아일랜드 리솜 투숙객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태안 꽃지해수욕장을 달린 후, 해변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행사를 마친 후에는 환경정화 활동으로 얻은 부산물을 재활용한 액자 만들기 체험과 잔디광장에 설치된 백월(back wall)에 자신만의 건강 루틴과 꿈꾸는 건강한 삶에 대한 내용을 롤링 페이퍼로 작성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행사에는 아레나, 오리온 등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들도 뜻을 모았다. 참가자에게는 피로회복제와 아레나 스포츠타올, 오리온 닥터유 에너지바, 단백질칩 등을 증정한다.호반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리조트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지역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친환경에 대한 진정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충북 제천, 충남 태안·예산, 제주 등에서 웰니스 테마형 리조트와 마리나 시설 등을 운영 중이다. 충남 예산에 위치한 스플라스 리솜은 신규 어트랙션 추가 등 대대적인 전면 리뉴얼을 통해 오는 7월 재 오픈할 예정이다.한경잡앤조이 온라인뉴스팀 기자 jobnjoynews@hankyung.com
2025.04.21 10:54:15
-
LG, ‘슈퍼스타트 + 넷제로 챌린지X’로 혁신 클린테크 스타트업 모집
LG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슈퍼스타트(SUPERSTART)’가 4월 21일부터 5월 19일까지 ‘슈퍼스타트 + 넷제로 챌린지X’ 를 통해 혁신 클린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넷제로 챌린지 X는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가 추진하는 범국가 탄소중립 프로젝트로,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본 프로젝트는 탄녹위, 관계 부처, 기업,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각 기관들의 활동에 따라 Tier1(선발 및 창업 사업화 지원), Tier2(창업 패키지 및 입주공간 등 추가 보육 지원), Tier3(규제 샌드박스·공공조달·녹색금융·보증·특허 등 공통 간접 지원)으로 체계가 구축되어 있다.본 프로젝트의 Tier1 기관인 LG 사이언스파크는 ‘슈퍼스타트 + 넷제로 챌린지X’를 통해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본 공개 모집은 서류 심사 및 대면 심사 그리고 탄소중립 기여도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 된 스타트업에게는 미래도전·혁신기술 사업화 지원 및 글로벌 혁신기업(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전(Tier 1~3)이 제공된다.Tier1헤택으로 LG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4기 자격이 부여되며, 사업화 검증(PoC), 무상 사무 공간 및 복지 혜택, Value Up 네트워킹, 투자 유치 기회 제공, 홍보 및 외부 파트너 협력 등의 육성 혜택이 제공 된다. 또한, Tier2, Tier3 지원 시 우대 특전이 제공된다.LG는 ‘ABC(AI, 바이오, 클린테크)’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관련 분야에 연구 개발과 투자를 집중하며 새로운 고객가치
2025.04.21 10:51:59
-
제10회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보고 및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인증서 수여식 성료
지난 4월 17일, 프랜차이즈 산업의 대표 지표로 자리매김한 ’2025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 발표’ 및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인증서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 (주)맥세스컨설팅, (주)창업미디어그룹이 공동 주최·주관했다.행사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11,609개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 ‘2025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이 발표됐다. 이는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프랜차이즈 산업의 재무·조직·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물로 본 자료는 매년 단행본 형태로 출간되어 프랜차이즈 산업의 현주소를 제시하고 있으며, 산업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핵심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다.2부에서는 프랜차이즈 산업 진흥을 위한 정책 제언이 이어졌으며, 프랜차이즈 창업 육성정책, 예비 창업자 사전 교육 의무화, 정보공개서 제공 기준 개선, 차액가맹금 제도 재정비 등 현실적인 산업 육성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이 제시되었다.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책 제언과 산업통계자료는 '2025 프랜차이즈 산업통계현황'에 수록되어 있으며, 보고서를 통해 더욱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3부에서는 프랜차이즈 산업통계를 기반으로 선정한 예비 창업자의 눈높이에 맞춘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는 단순한 홍보 목적의 수상과는 달리, 공정위가 공개한 객관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FC생산성 ▲FC성장성 ▲FC안정성 ▲노하우집약도 ▲가맹본부수익성 ▲가
2025.04.21 09:34:29
-
결핍을 통해 깨달은 것들 [어쩌다 워킹맘]
인생에서 가장 허영심이 넘쳤던 때가 있다.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남편의 이직으로 인해 지방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이 두가지가 맞물려 자연스럽게 퇴사를 하게 됐다. 환경이 바뀌고 일에서 멀어지자, 내 삶의 중심이 흔들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시간은 많아지며 아이를 돌보는 사이사이 나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었던 그 시기, 유럽 특히 내가 좋아하던 파리를 종종 여행하며 명품 쇼핑에 몰두했다. 어느 순간부터는 매장에 가지 않으면 뭔가 빠뜨린 것처럼 느껴졌고, 구매 리스트를 만들며 ‘수집’하듯 쇼핑을 이어갔다.그때는 왜 그렇게까지 사치재에 집착했는지 몰랐다.시간이 지나 다시 일을 시작하고,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이 막히며 명품 가격은 치솟았고 희소성마저 사라진 뒤에야 그때의 행동이 결핍에서 비롯됐음을 깨달았다.일을 그만두었고, 삶의 터전이 바뀌었고, 아이를 매개로 만나는 낯선 지역의 사람들과의 관계가 전부가 되었다. 나는 어리석게도, 내가 여전히 잘 살고 있다는 신호를 물질로 보여주려 했던 것이다.비슷한 맥락에서 그 시절의 나는 ‘일하는 엄마’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폄하하고 있었다. 지금의 내가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자잘한 것들을 보며 무의식적으로, “일하니까 애한테 신경 못 쓰지” 같은 생각을 하며 내 선택을 정당화하려 했다. 육아에 전념한다는 명분 아래 일을 그만뒀는데 일을 하면서도 아이를 멀쩡히 잘 키운다는 것은 내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게 느껴졌다. 그들이 잘 못하고 있어야 비록 일은 하지 않지만 내가 오롯이 아이를 키우는 것의 정당성이 성립된다는 뒤틀린 생각을 했던
2025.04.19 08:4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