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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외국인 인재 채용 플랫폼 ‘코워크(KOWORK)’를 운영하는 ‘코워크위더스’

    코워크위더스는 외국인 인재 채용 플랫폼 ‘코워크(KOWORK)’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진영 대표(27)가 2020년 9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코워크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다리라는 사명을 가지고 설립됐다”며 “외국인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에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단순히 인재 매칭에 그치지 않고, 채용에서 비자 발급, 고용 후 관리까지 지원하는 토탈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코워크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동시에 외국인 인재들이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코워크는 175개국 이상의 외국인 인재들이 가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채용 플랫폼이다. 플랫폼 내 다국어 번역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AI 매칭 기술을 통해, 기업과 외국 인재 간의 최적의 매칭을 지원하고, 채용 성공률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비자 발급 절차를 단순화하기 위한 AI 기반 비자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큰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코워크의 가장 큰 경쟁력은 외국인 채용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에 있다. “단순히 인재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세부적인 요구를 분석하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며 채용부터 비자 발급, 이후 정착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합니다. 이는 기존의 채용 플랫폼과 차별화된 코워크만의 강점입니다.”코워크는 서울 및 지방 소재 주요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 인재들이 한국에서의 취업 기회를 보다 쉽

    2025.01.18 22:29:10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외국인 인재 채용 플랫폼 ‘코워크(KOWORK)’를 운영하는 ‘코워크위더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자동차 사고수리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위페어’

    위페어는 자동차 사고수리 컨시어지 서비스와 정비업체용 SaaS 위페어 파트너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기환 대표(34)가 2023년 6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자동차 애프터마켓과 IT 분야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고 수리 분야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자 위페어를 창업했다.“자동차 외장 수리 O2O 플랫폼에서 일하며 수리 시장의 문제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정비업체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위페어 서비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김 대표는 “위페어는 자동차 사고 수리 시장에서 소비자와 정비업체 간의 불신과 비효율을 개선하고, 투명한 수리 시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위페어는 자동차 사고 수리 시장에서 위페어가 직접 제공하는 수리 서비스 ‘위페어 리스토어팀’을 운영하고 있다. 위페어 리스토어팀은 소비자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정비업체를 위한 SaaS ‘위페어 파트너스’로 구성되어 있다.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한 정보 제공과 함께 수리 과정을 투명하게 전달하고, 정비업체에는 위페어 파트너스를 통해 업무 효율화와 수리 데이터 표준화를 지원하고 있다.위페어 컨시어지 서비스는 자동차 사고 수리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의 모든 과정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견적 산출부터 수리 비용 처리 방식(보험, 비보험) 상담을 제공한다. 나아가 수리를 위페어에 맡기면 수리 과정을 검수하고, 사진을 통한 리포트로 수리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전달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수리 전후의 모든

    2025.01.18 22:26:27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자동차 사고수리 컨시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위페어’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돕는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 개발한 ‘아스타’

    “아스타는 AI와 감성을 결합해 기업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콘텐츠를 신속하게 기획,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아스타는 기업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을 위한 AI 서비스 플랫폼 ‘ASTARMIZE’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재원 대표(29)가 2022년 12월에 설립했다.ASTARMIZE는 AVICA 생성 AI 엔진을 중심으로 텍스트와 이미지 콘텐츠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AiaaS 플랫폼이다. 고객사의 브랜드 감성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카피라이팅 문구와 이미지 제작을 자동화하여,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빠르고 정확한 마케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ASTARMIZE의 가장 큰 강점은 최신 트렌드를 알고 기업의 감성적 톤과 매너를 반영하는 능력이다. AVICA AI는 15개의 소비자 감정과 9개의 톤앤매너를 학습하며 각 기업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기획력과 CTR(클릭률)과 같은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해당 기술력은 대기업 PoC(검증 작업)를 통해 이미 입증됐다.“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B2B SaaS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마케팅 담당자들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LGHSAD, KT, Skt, DB그룹과 같은 대기업과 협력하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할 계획입니다.”아스타는 2023년에 스파크랩, 2024년 인포뱅크, 씨엔티테크,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초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프로토타입 단계에서 이미 총 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

    2025.01.18 22:23:36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도록 돕는 마케팅 콘텐츠 생성 AI 개발한 ‘아스타’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 번역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베링랩’

    베링랩은 법률, 특허, 임상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 번역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김재윤(40), 문성현(41) 공동대표가 2020년 2월에 설립했다.베링랩은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정확한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번역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는 검수 솔루션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국내 6대 로펌을 포함한 국내외 200여 개의 로펌, 특허법인, 대기업 및 정부 기관과 협업하고 있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10개 언어를 지원한다.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의 다양한 언어적 니즈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AI 번역 엔진은 전문 분야에 특화된 모델로, 구글 번역이나 파파고와 같은 범용 번역 엔진 대비 2배 높은 정확도를 보입니다. 이는 10년 이상 축적해 온 수억 문장 규모의 전문 분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결과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는 엔터프라이즈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법률 사무소나 기업의 기밀문서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화된 보안 체계는 특히 기밀 유지가 중요한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AI 번역과 전문가 검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은 기존 인간 번역 대비 3배 이상 빠른 속도와 40%가량의 비용 절감을 실현하면서도, 전문가의 꼼꼼한 검증을 거쳐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장한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나 긴급한 납기가 필요한 작업에서 큰 가치를 발휘하고 있다.“국내 시장에서 영업은 수년 이상의 법률 번역 서비스 운영을 통해 구축한 강력한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합니다. 기존 클라이언트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한 레퍼런스 마케팅이 새로운 고객 유치

    2025.01.18 22:12:24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전문 분야에 특화된 AI 번역 플랫폼을 개발하는 기업 ‘베링랩’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미국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펫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테일’

    닥터테일은 미국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펫 헬스케어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대화 대표가 2020년 5월에 설립했다.닥터테일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언제 어디서나 수의사와 연결될 수 있는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려동물이 이상 증상을 보일 때 병원 방문이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돕고, 상담 후에는 반려동물의 나이, 품종,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케어 플랜을 제공해 예방적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병원 의료기록 동기화 기술을 통해 과거 병력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이전 상담 내역을 학습한 인공지능 기술로 상담 효율을 높였습니다. 또한 삼성 스마트 TV에 탑재된 서비스로 더 많은 보호자에게 접근할 수 있으며 앞으로 삼성 스마트싱스에서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닥터테일은 구글과 메타 등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정 상황을 타겟팅하여 높은 전환율을 기록하며, 이를 통해 경쟁사보다 27배 낮은 유저 획득 비용을 자랑한다. 현재까지 타겟 시장인 미국에서만 53만 명 이상의 보호자가 16만 건 이상의 상담을 이용했다.“2021년에는 블루포인트 파트너스로부터, 2023년에는 스타셋 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를 받았습니다. 올해에는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닥터테일은 보호자들이 진료 후 의료기록을 앱으로 받아 필요할 때 언제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에서 시작했습니다. 이후 미국에서의 긴 병원 대기 시간과 불필요한 진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호자들의 요청에 따라 현재의 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로 확

    2025.01.18 22:11:14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미국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펫 헬스케어 플랫폼 ‘닥터테일’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건설 로봇을 만들어 건설 현장에서 서비스하는 기업 ‘고레로보틱스’

    고레로보틱스는 건설 로봇을 만들어 건설 현장에서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이동민 대표(36)가 2023년 8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10년을 건설 현장에서 근무했다. “어릴 적부터 만들기를 좋아하고, 예술과 물리를 좋아했던 저에겐 건설 현장은 늘 설레고 행복한 공간이었습니다. 그 애정을 가지고 건설 현장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건설 로봇을 개발하고자 포스코 그룹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하게 되었습니다.”고레로보틱스는 ‘건설 생산성 향상’을 위해 존재하는 기업이다. “건설 현장의 자재를 야간에 로봇으로 무인 운반함으로써 현장을 24시간 운용하는 효용을 얻고자 합니다. 그 결과 1000세대 공동주택 기준 1개월 이상의 공사 기간 단축과 50억원 이상의 직간접비를 절감하고자 합니다. 건설 현장은 야간에 사람이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로봇을 운용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며, 즉각적이며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산업입니다.”이 대표는 “경쟁력으로 분명한 BM(비즈니스모델)”이라고 말했다. “현재 다른 자율주행로봇 업체들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첫 번째가 물류(택배, 음식 등 라스트마일 산업)의 운송이며, 두 번째가 정보(감시, 순찰 등)의 수집입니다. 그러나 두 역할 모두 크고 거대한 매출을 일으키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습니다. 건설 현장은 이미 근로자와 공사 기간이 부족한 산업이라 자율주행로봇의 상용화에 따른 시장진입 및 수익 창출이 즉각적으로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런 솔루션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건설시장이든 투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라

    2025.01.18 21:57:30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건설 로봇을 만들어 건설 현장에서 서비스하는 기업 ‘고레로보틱스’
  • [건국대학교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인문학 콘텐츠 플랫폼 ‘Knowmad’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로드리더’

    로드리더는 인문학 콘텐츠 플랫폼 ‘Knowmad’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원승재 대표(28)가 2024년 8월에 설립했다.로드리더는 현재 교양있는 요즘 것들을 위한 인문학 콘텐츠 플랫폼 knowmad와 오프라인 인문학 강연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Salon de Knowmad를 기획 중이며 런칭을 앞두고 있다.원 대표는 knowmad의 성공을 위해 철학 전공생으로서 학문적 전문성을 키우고 있고,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활동하며 경영자의 자질을 키우고 있다. 로드리더는 콘텐츠와 기술의 힘으로, 인문학이라는 일견 고루한 분야에 혁신을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Knowmad 플랫폼은 MZ세대라고 불리는 젊은 세대가 철학, 역사, 문학, 자연과학 등의 교양 지식을 가장 재밌고도 편하게, 그러나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MZ 세대의 현실적인 고민을 인문학적으로 고찰하거나, 요즘 유행하는 문화 트렌드를 주제로 하는 인문학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세대 맞춤형으로 인문학을 전합니다.”Salon de Knowmad는 Knowmad 멤버들의 오프라인 공론장이다. 직업, 취미, 멘탈관리 등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한 이들을 공통의 관심사로 묶어 그들만을 위한 소규모 세미나를 개최한다. 현재는 원 대표의 활동 분야를 살려 젊은 창업가들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론칭할 계획이다.“Knowmad 인문학 콘텐츠의 가장 큰 차별점은 구체적인 삶에서 인문학의 쓸모를 증명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탁상공론 같은 인문학이 아닌, 실제 내 삶에서 이 학자의 사상이 고전의 지식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사유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능동적인 사

    2025.01.18 19:45:53

    [건국대학교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인문학 콘텐츠 플랫폼 ‘Knowmad’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 ‘로드리더’
  •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스타트업 CEO] 새로운 생물농약 개발과 활용을 위한 AI 드론을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연구소’

    그린바이오 연구소는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에 필요한 생물농약을 개발 및 생산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농작물에 살포하기 위한 AI(artificial intelligence) 드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임을곤 이사는 “그린바이오 연구소는 농업환경에서 화학농약의 폐해를 극복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무공해 친환경 생물농약의 개발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임 이사는 “국내외적으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 확산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도시농업 면적의 확대로 아파트 베란다, 개인주택, 텃밭용 소규모 화학농약 비산의 폐해가 증가했다”고 말했다.“수년간의 노력을 통해 3종의 새로운 천연물 소재를 발굴한 점이 큰 의미가 있으며, 우리 제품은 기존의 생물농약과는 달리 소량의 천연물 소재를 인지질층으로 코팅(coating)함으로써 해당 소재가 식물병원균 세포막의 인지질층(lipid bilayer)에 용이하게 침투되어 병원균의 세포사(cell death)가 유도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개념은 생물농약뿐만 아니라 기존에 사용되던 화학 농약에도 적용할 수 있어 대규모 농업 현장에서 화학농약 사용량의 획기적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그린바이오 연구소는 AI 농약 살포용 드론도 개발했다. 기존의 대규모 재배면적에 대량의 농약을 살포하는 체계에서 벗어나 AI 드론의 인공지능 이미지학습(image learning)을 활용한 선택적 농약 살포 체계를 개발하고 있다,임 이사는 “AI 드론을 활용해 병든 식물 병반에 국한해 선택적으로 극소량의 농약 살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AI드론의 식물 병반(disease lesion)에 대한 이미지 학습(image learning)을 통해 재배작물의 병반을 인식하는 능

    2025.01.18 19:43:39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 스타트업 CEO] 새로운 생물농약 개발과 활용을 위한 AI 드론을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연구소’
  • 독자가 창작자가 되고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는 ‘인스타그램 매거진’

    매우 다양한 정보들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요즘. ‘느좋(느낌 좋은)’ ‘감도 높은’ 콘텐츠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발맞춰 인스타그램에도 새로운 바람이 일고 있다. 과거 종이 잡지로만 생각되던 매거진이 인스타그램에서도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짧은 글과 다양한 장르로 양산되는 인스타그램 매거진2024년 상반기부터 인스타그램에서 하나둘씩 나타난 ‘인스타그램 매거진’은 어느새 20대들을 필두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하나의 문화이자 소비 콘텐츠로서 자리매김했다. 인스타그램 매거진은 간결한 콘텐츠를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5~10페이지 이내로 제작되며 다루는 주제의 경우, 매우 다양하다. 음악ㆍ향수ㆍ영화ㆍ애니메이션ㆍ패션ㆍ문학 등 장르를 가리지 않기에 내 취향에 맞게 골라서 팔로우하고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인스타그램 매거진을 3개 이상 팔로우 중인 이지수(23) 씨는 “따로 돈을 낼 필요도 없고 트랜드를 파악해 따라가기 쉽다”고 말했다. 패션 매거진을 좋아하는 김태현(25) 씨 역시, “취향을 파악하고 깊게 파고들기도 좋고 계정에 소개된 옷을 따라 입기도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종이 잡지 시대 저물어…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연결 중시한국언론진흥재단 잡지산업통계 잡지사업 매출액 추이를 보면 2010년 1조953억 원에서 2021년 6,738억 원으로 4억 가까이 감소했다. 이제는 종이 잡지도 기타 포털에 매거진을 노출하기 쉽지 않다 보니, 해당 시장에 뛰어드는 추세이다. 이는 적극적으로 독자층을 발굴해 이들과 소통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고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연결을 중시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2025.01.18 19:39:56

    독자가 창작자가 되고 생산자가 소비자가 되는 ‘인스타그램 매거진’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세포 또는 조직 과냉각 보존 장치를 개발하는 기업 ‘네오비타링크’

    네오비타링크는 세포 또는 조직 과냉각 보존 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이승현 대표(43)가 2024년 10월에 설립했다.이 대표는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공동대표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에 재직하고 있는 고영복 교수다.“회사는 Innovative Thinking, Infinite Possibilities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현해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Neo Vitalink란 회사 이름은 New Ecological Organism의 약어 NEO와 생명을 뜻하는 라틴어 Vitae, 연결을 뜻하는 Link를 결합하여 만들었습니다. 과냉각 상태로 유지된 새로운 생명체를 기반으로 생명을 연결하고 유지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바이오헬스와 그린바이오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조와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게 궁극적인 목표입니다.”네오비타링크의 창업 아이템은 세포 또는 조직 과냉각 보존 장치다. 과냉각 현상이란 물질을 냉각시켰을 때 전이온도(빙결온도) 이하에서도 상변화가 일어나지 않은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물을 영하의 온도에서도 얼음 결정의 생성 없이 액체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현상이다.네오비타링크의 세포 또는 조직 과냉각 보존 장치는 수정란 등 세포가 저장된 세포 보존용 바이알을 약 -1℃ 내지 -10℃로 과냉각하고 동시에 세포 또는 조직 보존용 바이알에 진동 자기장을 인가하여 세포가 사멸하지 않도록 보호한다. 독성이 있는 동결 억제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세포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장치다.“세포 또는 조직을 보존하기 위해 사용되는 방법에는 크게 완만 동결

    2025.01.18 16:53:4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CEO] 세포 또는 조직 과냉각 보존 장치를 개발하는 기업 ‘네오비타링크’
  •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마음건강 디지털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메디트릭스’

    메디트릭스는 마음건강 디지털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전홍진 대표(52)가 2022년 6월에 설립했다.전 대표는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성균관의대 연구부학장,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으로 있다.“그동안 많은 사람들과 그의 가족이 마음건강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마음건강에 어떤 문제가 있고 현재 상태가 어떤지 등, ‘자신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혈압이나 당뇨는 기계로 쉽게 수치화할 수 있지만 마음의 문제는 주관적인 영역이라 스스로 알기 어렵습니다. 둘째는 ‘자기 변화의 올바른 방향성’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마음건강의 문제를 어떻게 하면 좋아지게 만들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전 대표는 2020년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과 2023년에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상담소’를 출간하기도 했다.“출간 후에 많은 독자들로부터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고 자신에게 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노력해야 하는지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음건강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전달하며 소통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개발해 온 디지털 의료기기를 통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마음건강을 위한 통찰력과 방향성을 제공하기 위해 벤처기업이자 의료기기 회사인 ‘메디트릭스’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전 대표는 “10년 전에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MGH) 우울증임상연구센터에서 MGH-MI

    2025.01.18 16:51:43

    [성균관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스타트업 CEO] 마음건강 디지털 솔루션을 만드는 스타트업 ‘메디트릭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영상 분석 시스템과 콘텐츠 제작 도구를 제공하는 ‘시그마케이’

    시그마케이는 생성 AI 대화형 조건검색 모듈을 탑재한 작업자 위험 행동 분석 및 건설 현장 통합 관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구만 대표(61)가 2023년 8월에 설립했다.박구만 대표는 서울과기대 스마트ICT융합공학과 교수로 20여년간 재직하면서 컴퓨터비전연구실을 이끌어왔다. 박 대표는 여러 학술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문적 교류도 꾸준히 해왔고 2024년도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박 대표는 “컴퓨터비전이라는 전공 분야의 중심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인접 분야로의 지식 융합 네트워크를 쌓아왔다”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실용화하고자 준비절차를 마치고 시그마케이 주식회사를 연구원들과 함께 창업했다”고 말했다.시그마케이의 핵심 아이템은 Long-Term Sequence analysis 기반 이상행동 감지 시스템과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용한 콘텐츠 제작 및 유통 플랫폼이다.“단순한 CCTV 모니터링 시스템을 넘어, Long-Term Sequence 분석을 기반으로 이상행동을 정확히 감지하는 혁신적인 보안 솔루션입니다. 긴 시간 동안의 영상 데이터를 연속적으로 분석하여 사람의 행동 패턴을 추적하고, 이로부터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위협 요소를 실시간으로 탐지합니다. 사건 발생의 시간적 흐름을 고려하여 맥락을 파악하고, 과거의 패턴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위험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생성형 언어모델과 비디오분석 모델을 결합하여 화면 분석 결과를 문장으로 요약하여 설명해줌으로써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높은 정확 도를 보이는 것이 경쟁력입니다.”시그마케이는 시각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기술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기업을 원활하게 연

    2025.01.18 16:48:46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스타트업 CEO]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영상 분석 시스템과 콘텐츠 제작 도구를 제공하는 ‘시그마케이’
  • [한국수자원공사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AI 및 IoT 기반의 호흡기질환 토탈솔루션 기업 ‘티알’

    티알은 AI 및 IoT 기반의 호흡기질환 토탈솔루션 기업이다. 김병수 대표(30)가 2020년 1월에 설립했다.김 대표는 “티알은 신기술 기반으로 호흡기질환의 검사부터 재활까지의 토탈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티알이 개발한 검사기는 AI 기반으로 폐기능 검사를 자동으로 해석해 주는 시스템이다. “보통 1차 의료기관 의사들의 경우 호흡기내과 전문의가 아니면 폐기능 검사에 대한 분석을 자세히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경우 폐기능 검사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AI가 서포트 해주는 검사장치입니다. 또한 AI가 폐기능검사에 따라서 검사 이후 의사가 진행해야 하는 방향성과 약물을 임상 지침 및 수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추천해 줘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환자의 관리를 전문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호흡기질환 치료기기의 경우 네블라이저의 일종으로 앱으로 내가 어떤 약물을 사용했는지 얼마나 사용했는지 자동으로 기록해 준다. UV-C LED가 안쪽에 관을 자동으로 소독 살균해 주며, 일회용 카트리지를 통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김 대표는 “아이템의 경쟁력은 AI와 IoT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AI를 통하여 폐기능 검사를 자동으로 분석해 진단의의 전문지식이 부족하더라도 검사를 해독해주고 지침에 따라 의사의 이후 진료와 환자의 처방을 보조해 주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환자의 교육이 쉬워 빠른 검사 회전율이 강점입니다. 훨씬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약물 순응도까지 조사할 수 있습니다.”티알은 총판을 통해 마케팅하거나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수출의 경우 KOICA사업으로 진행 중이다.티알

    2025.01.18 16:44:15

    [한국수자원공사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선정기업] AI 및 IoT 기반의 호흡기질환 토탈솔루션 기업 ‘티알’
  •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포스텍, “챌린지의 연속! 9개월간 무한 성장 쫓았어요”

    2022년도부터 애플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와 함께 ‘애플 디벨로퍼아카데미(애플 아카데미)’를 열어 애플 개발자 육성에 힘쓰고 있다. 애플 아카데미 3기가 진행된 2024년에도 200여 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하며 명성을 쌓았다. ‘애플 매니아’로 아카데미에 발을 들였다가, ’iOS 개발자‘라는 꿈을 찾은 애플 아카데미 3기 수료생 신혜연(22)씨를 만났다.‘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3기’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한창 진로 고민을 하던 중, 디지털미디어 전공 수업에서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배우게 됐다. 앱 개발 자체에 흥미를 느끼면서, 좋아하는 애플 플랫폼으로도 개발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학교에서 마련된 특강에서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1기 수료생이자 학과 선배를 만나 아카데미 후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이때 아카데미에 관심이 생겨 휴학 후 지원까지 결심했다.‘애플 아카데미’에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지원할 때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는데,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카데미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를 잘 어필했다고 생각한다. 배울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이 아카데미의 인재상인 만큼 면접 전형에서도 적극적으로 의지를 보이는 사람을 좋게 보는 것 같다. 반드시 개발 관련 경험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배움과 도전에 대한 ‘열정’을 잘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소개를 부탁한다.9개월 동안 포스텍에서 다양한 챌린지를 헤쳐 나가며 앱 개발, 디자인, 마케팅 등의 전문 역량을 키운다.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뉘어 세션이 진행되며 각 100명 정도의 러너(수강생)들이 배정돼 있다. 보

    2025.01.18 16:38:57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포스텍, “챌린지의 연속! 9개월간 무한 성장 쫓았어요”
  • 『소년을 읽다』 출간 3주년... 서현숙 작가가 말하는 소년원 이야기

    2021년 초, 한 국어 교사의 시선으로 소년원 소년들의 삶과 태도를 담은 책, 『소년을 읽다』가 사회적 환기를 불러왔다. 이 책은 소년원 아이들에 대한 편견을 마주하고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나아가 아이들이 사회로 복귀할 때, 사회는 어떻게 이들을 품어야 하는지 시사점을 던진다. 출간 3주년을 맞이해 이 책의 저자이자 30년 차 국어 교사, 서현숙 작가와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책 제목을 ‘소년을 읽다’로 지은 이유가 궁금합니다.“소년원 학생들을 만나기 전, 저는 고정관념에 싸여있었어요. 험상궂은 학생들이 저를 째려보는 상상, 제 말을 듣지 않는 상상, 수업 자체가 안 되는 상상을 하고 만났으니까요. 막상 수업에서 만난 학생들은 칭찬받으면 기뻐했고 수업 시간에 잡담해서 주의를 받으면 죄송하다고, 다음 시간에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메모를 전해주더군요. 책을 함께 읽다가는 장면에 따라 함께 울고 웃었고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유대감을 쌓으며 소년원 학생들의 마음에도 빛과 그늘이, 다양한 형태와 색이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소년원 파견교사로 보낸 한 해가 제 고정관념이 깨고 소년의 마음을 읽는 과정이었음을 제목에 담고 싶었습니다.”소년들이 선생님의 국어 수업에 마음을 열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저는 국어 교과서가 아닌 책을 읽는 수업을 했습니다. 6~7명의 학생이 같은 책을 소리내어 읽고 생각을 나누게 했죠. 누구에게나 이야기를 듣고 자기 이야기 하기를 좋아하는 마음이 있듯 아이들의 이런 본능을 독서 수업이 채워줬다고 생각해요. 또 다른 이유로, 제가 학생들을 훈계하고 통제하려 하지 않았던 점

    2025.01.18 16:35:22

    『소년을 읽다』 출간 3주년... 서현숙 작가가 말하는 소년원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