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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JOB&JOY 한경 60년 미래를 봅니다 - since 1964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밥쿵’

    밥쿵은 딸이 아빠에게 주는 배부르고 따듯한 응원 메시지라는 브랜드 미션을 실천하는 스타트업이다. 천보영 대표(23)가 2024년 5월에 설립했다.“어렸을 적 화물 운전을 하셨던 아버지와 함께 장거리 운전을 자주 다녔던 경험이 있습니다. 빡빡한 하루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 내어야 하므로, 시간에 쫒겨 밥을 허겁지겁 먹어야 했던 아버지의 모습이 기억에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화물 운전자들의 노동 환경이 열악하다는 것을 알고, 대학에 와서 화물 운전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명이 넘는 화물차 운전자를 만났고, 배차료 문제, 불법 주차 문제, 졸음운전 문제, 식사 해결 문제 등 너무 많은 문제 중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어떤 것인가에 집중했습니다. ‘식’은 의식주 중 노동 환경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천 대표는 “밥쿵은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며 “밥쿵의 비전은 전 세계 노동자가 노동 시간도 행복하게 느끼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고 소개했다.밥쿵은 물류 센터에서 근무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매일 건강한 간편식을 제공한다. 간편식은 지역 상권 소상공인들로부터 제공받는다. “소상공인으로부터 간편식을 제공받고, 소상공인은 밥쿵 플랫폼에 입점하게 되면, 리브랜딩을 해주는 서비스 또한 제공합니다.”천 대표는 “GPS를 이용해 물류 센터 내 화물차의 위치를 파악한 후, 운전자가 출근하기 전까지 건강한 간편식 선물 박스를 배송한다”며 “배송 인력은 경력 단절 여성과 노인을 활용한다

    2024.06.21 09:53:48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노동자의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밥쿵’
  • 숙명여대 제21대 신임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선임

    숙명여자대학교 제21대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가 선임됐다.학교법인 숙명학원(이사장 박인국)은 6월 20일(목) 법인 이사회를 열고 문 교수를 제21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문 교수는 오는 9월부터 4년간 숙명여대 총장직을 수행한다.앞서 숙명여대는 지난 6월 13~14일 열린 제21대 총장 선거 2차 투표에서 문 교수를 1순위, 장윤금 문헌정보학과 교수를 2순위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선거는 2020년 제20대 총장 선거에 이어 숙명여대 역사상 두 번째로 교원, 직원, 학생, 동문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문 신임 총장은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누벨소르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1997년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로 부임한 뒤 중앙도서관 관장, 숙명여대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등 교내 보직을 역임했다.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세계한류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한국문화교류원장 재직 중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제1회 한불 문화정책포럼, 제1회 한·아프리카 문화예술포럼을 주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세계한류학회 회장으로서 전 세계 한류학자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한류학회를 서울과 파리에서 주최하며 한류 K-컬처의 학문적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문 신임 총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명문대학, 글로벌 대학으로서 숙명여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고 "어느 구성원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화합하여 학교 행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06.20 18:12:12

    숙명여대 제21대 신임 총장에 문시연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 선임
  • 메가MGC커피X노티드, 콜라보로 도넛 2종 한정 출시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인기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MZ 세대를 겨냥한 달달한 크림 도넛 2종을 출시 했다. '디토(Ditto) 소비' 열풍을 이어갈 이번 콜라보는 MZ세대를 사로잡은 메가MGC커피와 오픈런은 기본인 인기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와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으로 벌써부터 빵 덕후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노티드 시그니처 할메가커피크림 도넛’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메가MGC커피의 시그니처 메뉴 ‘할메가커피’의 달콤 쌉싸름한 맛을 크림으로 구현해 만든 콜라보 메뉴로, 오직 메가MGC커피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한정판 도넛이다. 이와 함께 노티드의 베스트셀러 ‘노티드 시그니처 우유생크림 도넛’도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를 통해 수도권 또는 일부 지역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노티드 도넛’을 전국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돼 접근성을 높였다. 또 맛은 물론 노티드의 슈가베어 캐릭터가 그려진 귀여운 도넛 패키지 등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고 준비해 보는 즐거움도 함께 챙겼다. 메가MGC커피는 콜라보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자사앱 회원을 대상으로 노티드 도넛 2종 메뉴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편의성을 드리고자 카페 브랜드 ‘노티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맛있는 크림 도넛 2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진호

    2024.06.20 17:40:21

    메가MGC커피X노티드, 콜라보로 도넛 2종 한정 출시
  •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식재산권 캠프 성공적으로 개최

    2024년 6월 20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2024년 창업중심대학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지식재산권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이번 행사는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했으며, 학생들과 (예비)창업기업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와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유승연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지식재산권 캠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식재산을 보호하여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고, 한남대학교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창업을 통해 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서 최종근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우리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캠프는 오후 1시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성곤 변리사(나스타 특허법률 사무소)는 '비즈니스를 위한 지식재산권의 핵심 교육' 세션에서 '4가지만 알면, 사업 아이템 지킬 수 있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전승권 이사(KNK 특허법률사무소)은 '중소기업(창업기업 등)브랜드 분쟁사례 및 대응전략'에 대해 깊이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혁신 전략 분석과 D-유니콘 기업의 최신 동향 및 지식재산 보호 전략 강연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문정신 전문위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와 장준환 창업컨설턴트(대전지식재산센터)는 각각 '특허 빅데이터'와 '바이오니아 및 알테오젠의 특허 동향'에 대해

    2024.06.20 17:36:03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지식재산권 캠프 성공적으로 개최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이메르시’

    마이메르시는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종합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조대형 대표가 설립했다.“대학생부터 현직 보건의료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전문 교육 자료의 제공과 실시간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간호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 다양한 보건의료 직종에 최적화된 이론 및 시험 준비 자료를 통해 국가고시를 준비할 뿐만 아니라, 이후 AIED 기술로 맞춤형 직무 교육을 제공해 사용자의 전문성과 성장의 가능성을 창조하고자 합니다.”조 대표는 보건의료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8년 차 간호사다. 학부생 시절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면서 문제를 찾는 방법, 얽혀있는 정치 메커니즘, 다양한 직군 이해관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배웠다.“현장에 투입돼 피부로 느껴본 의료 현실에는 많은 문제가 쌓여있었습니다.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 속에서 저를 포함한 산업 관계자들은 고통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구인 기술의 도입이 그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후 IT 분야에 발을 들여놓게 됐고 현재는 2년 차 풀스택 개발자로 다양한 기술을 배워 적용하고 있습니다.”마이메르시는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건의료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효율적인 학습 경험을 위해 출판사와 연계해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기관과 학교에 교안을 제공하는 등 지식의 중앙화를 이뤄 양질의 의료전달체계를 구현하는 IT서비스다.“출판사의 영업망을 공유합니다. 연계 대학과 교수 지원

    2024.06.20 17:27:29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보건의료 직군을 위한 교육 및 커뮤니티 플랫폼을 제공하는 ‘마이메르시’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모스’

    루모스는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김경진 대표(33)가 2024년 1월에 설립했다.루모스는 약 30조에 달하는 국가 R&D 사업의 사업비를 오류 없이, 빠르게 집행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공인회계사로서 Deloitte 안진회계법인, 신한투자증권 IPO, AI 스타트업을 거쳐 현재 루모스를 창업했다.“대한민국 국가 R&D 사업은 약 30조 규모의 거대한 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사업비 처리 등 연구행정은 아직 낙후된 것이 현실입니다. 연구행정직은 전문성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연구행정 인식 부족, 인프라 부족 등으로 계약직 채용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연구자들이 사업비 처리와 같은 행정부담을 떠안게 되는 등 부작용이 발생합니다.”루모스의 경우 국가 R&D 사업을 수행하는 기업, 대학 등이 과제 수행의 연구비 처리를 더욱 쉽게, 오류 없이 수행할 수 있게 하는 SaaS 솔루션이다. 사업비 처리의 증빙 수취, 서식 작성을 자동화하고, 파편화돼 있는 각종 규칙 등을 AI를 활용해 쉽게 습득이 가능하게 했다.김 대표는 “루모스의 경쟁력은 누구보다 사용자 입장을 잘 이해한다는 점, R&D 연구비 집행의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해 보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루모스는 R&D 과제 합격, 수행, 관리, 감사, 평가위원 등 모든 프로세스를 경험한 멤버들이 모였습니다. 덕분에 국가 R&D 과제 수행 시 사용자 입장에서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사용자의 사용 데이터가 누적됩니다. 갈수록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 개발이 가능합니다.”사업비 회계감사 경험이 녹아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2024.06.20 17:20:31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국가 R&D 사업비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루모스’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 ‘팬에코’

    팬에코는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이다. 송인철 대표(57)가 2018년 6월에 설립했다.송 대표는 “팬에코는 친환경 수지(생분해성, 바이오매스 등)를 기반으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지속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라며 “고품질, 저비용, 저탄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팬에코는 생분해성 수지를 기반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쇼핑봉투, 위생장갑, 롤백, 식탁보, 멀칭필름 등이 있다.이외에도 커피 캡슐, 빨대, Cutlery(나이프, 포크, 스푼), 일회용 접시 및 트레이 등도 생산한다. 일회용 사출 및 성형용으로 컵 종류와 산업용 트레이 종류의 제품도 제조한다.“탄소 중립에 효과적인 바이오매스 제품을 통해 생분해성 제품군과 같게 제품 생산이 가능합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매스 PE의 경우 아이스박스나 바다 부표에 적용할 수 있는 비드 발포제품인 EPP(PP+바이오PE) 제품으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5kg 파일럿 중합 합성기를 통해서 현재 개발 완성 단계에 있는 생분해성 점착제와 접착제(핫멜트)는 향후 보호필름, 종이테이프, 종이라벨(스티커 포함), 열접착 및 본드 제품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송 대표는 “팬에코는 생분해성 제품의 컴파운드 원료 개발 및 완제품 생산 업력 17년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생분해성 제품의 경우 다양한 컴파운드 Formulation에 의해서 제품의 완성도가 결정됩니다. 생분해성 제품을 적합하지 않은 컴파운드 수지 사용으로 기존의 합성수지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팬에코 제품을 통해서

    2024.06.20 17:15:49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생분해성 수지로 원료 컴파운드부터 완제품까지 제조하는 기업 ‘팬에코’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 ‘펫테크’

    펫테크는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이다. 이다슬 대표(36)가 2023년 10월에 설립했다.“반려동물의 장례를 진행하려면 이별의 시간을 나눌 새도 없이 원거리에 있는 장례식장으로 죽은 아이를 데리고 가야 합니다. 이것이 더 큰 슬픔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처음엔 건물에 설치하는 고정식 장례식장을 해보려 생각하던 찰나 일본에 이동식 장례라는 아이템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왔습니다. 그때 차량에 화장로 장착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생겨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사업 초기 이 대표는 일본의 원천기술을 수입해 서비스를 운영하려 했지만, 환경법이 더 까다로운 국내 기준에 맞지 않다고 판단해 자체 기술을 개발했다. 펫테크는 국내 환경기준에 맞춰 소각 배출 능력 기술을 개발했으며 화장로의 내구성도 높였다.“불을 다루는 기계라 외관보다 내관이 중요합니다. 이동식 화장로는 1, 2차 연소시설로 흔히 이야기하는 연기 및 분진을 거꾸로 태워 사라지게 하는 원리로 개발됐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추가 구성품을 장착해 완전연소에 가깝게 제품을 제작했습니다. 반려동물의 몸무게 나 지방함량, 골격에 따라 온도 조절이 가능한 자동 온도조절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최근 기술이전으로 좀 더 정확하고 세밀한 온도 세팅이 가능해졌습니다. 제품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정밀한 장례를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 대표는 “2000건의 테스트를 통해 화장로의 내구성 해답을 찾았다”며 “화장로의 수명이 얼마인지, 어떤 내장재를 사용해야 하는지, 친환경 소각 기술에 대한 방안은 없는지 등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

    2024.06.20 17:15:47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반려동물 친환경 이동식 화장로를 제작하는 기업 ‘펫테크’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기업 ‘테라클’

    “테라클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편리한 물질이 플라스틱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한 번도 플라스틱 생산량이 줄어든 적이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지금은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단순히 편리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위생, 안전, 경제적, 환경적 이유가 있고 업계로 보면 패션, 자동차, 식품, 의료, 전자제품 등 거의 모든 업계가 다양한 종류의 형태의 플라스틱을 필요로 합니다. 테라클의 비전은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것입니다.”테라클은 폐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권기백 대표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생활 폐기물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사업장 폐기물, 해양 폐기물과 가전제품으로 확대하여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테라클은 주로 물리적 재활용이 어려운 유색, 복합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재생단량체 CR-TPA(테레프탈산)와 CR-EG(에틸렌글리콜)를 판매한다. 주요 고객인 기업들의 사업장 폐기물 제로화, 폐기물 처리비감소, ESG, 온실가스 배출, closed loop, 재생소재 공급을 제공하며 단순한 재활용 회사가 아닌 지속이 가능한 ESG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유민형 테라클 엔지니어링팀 팀장은 “ 테라클의 해중합 기술은 환경부 녹색기술인증 기준으로 폐기물에서 약 97%~99%의 원재료를 회수하고 재활용 전 과정에서 온도가 100도 이하로 매우 낮으며 기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며.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용매를 폐기물로 대체하거나 폐수를 회수하는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인 공정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라고 공정의 경제성과 환경성을 강조했다테라클은 이를 기반으로

    2024.06.20 16:59:09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플라스틱을 환경오염 없이 무한하게 사용하도록 하는 기업 ‘테라클’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 ‘킹메이커’

    킹메이커는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이돈구 대표(37)가 2015년 9월에 설립했다.킹메이커의 주요 아이템은 백연 제거 및 잠열 회수 설비다.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흰 연기를 백연이라고 하고, 물질이 상태변화를 할 때 발산되는 열을 잠열이라고 한다. 킹메이커의 개발 아이템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백연을 제거하고, 백연 발생 시 버려지던 잠열을 회수하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시스템이다. “공장에서 나오는 백연은 인근 주민으로부터 민원 대상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백연 제거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설비 투자 비용뿐 아니라 에너지 비용까지 지속해서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공장에서는 보통 백연이 수증기라는 플랜카드를 걸어놓는 식으로 민원에 대응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민원에 대응하기는 부족합니다.”기존 설비와 킹메이커 설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에너지를 회수하며 백연을 제거한다는 점이다. 이 대표는 “회수하는 에너지양도 매우 높아(총 연소량의 10~20%) 설비 투자비를 1~2년 사이에 회수할 수 있다”며 “경제성이 높아 공장으로서도 도입하기에 부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에너지를 회수해 사용하는 만큼 연료 연소를 덜 하기 때문에 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해외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국내에서 병역 특례 생활을 하던 중 해당 아이템을 찾게 됐고 바로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정부지원사업에 선정돼 초기 자금을 마련했고, 개발이 완료돼 매출이 발생하기 전까

    2024.06.20 16:56:35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폐열회수 시스템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 ‘킹메이커’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4차 산업혁명 신소재 그래핀의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지에버’

    지에버는 4차 산업혁명 신소재 그래핀의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류민 대표(52)가 2016년 12월에 설립했다.류 대표는 20여 년간 산업통상자원부의 기술개발 평가 위원으로서 대한민국의 기술개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일에 참여해왔다. 대학의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이론으로만 기술을 접하는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실질적인 기술들을 전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인하대 TBI에서 개발 마무리 과정을 마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화를 진행해 왔던 지에버는 2018년 3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산업연구단지 조성 사업의 환경벤처 기업으로 선정돼 사업장을 이전 했다.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입주해 환경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화 one-stop 지원을 받고 있다. 지에버는 사업 초기인 2017년 1월 뉴욕주립대 글로벌캠퍼스 주관의 Pitching 데이에서 1등을 받았으며, 당해 5월에는 기업 민간투자 기업인 ㈜인포뱅크로로부터 선행기술과 사업화 평가로 기업가치 16배를 인정받았으며 정부 사업화 과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에버는 원천 소재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정부 외국인 과학자로 등재돼 중국 강소성 남통시와 그리고 남통시 주재 현지 기업들과 기술사업화 교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AVANADE사(마이크로 출자사)와 센서 보급 사업을 통해 글로벌 진입을 꾀하고 있습니다.”지에버는 2020년 주안국가산업단지에 제1공장 및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했다. 이후 그래핀 및 그래핀 응용제품에 대한 양산 공급 체계를 갖추고 매출 신장을 꾀한 결과 지난해 25

    2024.06.20 16:49:11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4차 산업혁명 신소재 그래핀의 제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 ‘지에버’
  •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친환경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페인트를 연구·개발하는 ‘이유씨엔씨’

    이유씨엔씨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페인트를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기업이다. 최장식 대표(63)가 2019년 2월에 설립했다.이유씨엔씨는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도료 전문기업으로 특수 도료를 연구·개발해 생산하고 판매한다. 최 대표는 “세계적 당면과제인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기술 강소기업”이라고 소개했다.이유씨엔씨는 현재 친환경 R&D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방염도료를 생산하고 있다. 제품으로는 친환경 에너지 세이빙 도료, 단차열 도료, 불연 도료, 방오 도료 등이 있다.이유씨엔씨 페인트는 단차열 도료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기술과 상도 단일도장으로 3중 코팅도막을 형성하는 기술을 갖고 있다. 세라믹 중공체를 통해서 단열효과, 세라믹 무공체를 통해서 차열효과를 낸다.“세라믹 중공체와 세라믹 무공체의 입경처리로 일련의 층을 형성합니다. 이유씨엔씨 페인트는 단차열 성능을 동시에 발휘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납니다. 일반 페인트의 경우 3회(상도, 중도, 하도) 도장이 필요하지만 자사 제품은 상도 단일 도장으로 3개 층의 코팅막이 형성돼 프라이머, 단열층, 차열층이 동시에 생성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단열 또는 차열 한 가지 기능만 보유한 기존 제품과는 달리 단열과 차열 두 가지 기능을 모두 보유하며 각 성능도 우수합니다.” 이유씨엔씨 페인트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유씨엔씨 페인트는 탄소저감이 가능한 제품으로 하절기에는 일반 반사율 94.4%를 보여주며 건물의 온도상승을 낮추고 동절기에는 미도장 대비 단열기능이 뛰어나 우수한 보온 효과를 보여준다.“도포 시 8~13

    2024.06.20 16:46:57

    [2024 인천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CEO] 친환경 에너지 절감 탄소저감 페인트를 연구·개발하는 ‘이유씨엔씨’
  • 우리다움, 호남대 치위생학과와 노인 구강재활 프로그램 개최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브랜드 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는 호남대학교 치위생학과와 이달부터 9월까지 ‘노인 구강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다움과 함께하는 구강재활 프로그램’은 호남대 정경이 교수가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재원으로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연구과제다.호남대 정경이 교수를 비롯해 교수급 연구진과 임상 치과위생사가 한 팀이 되어 65세 이상의 경도 인지저하 및 경증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6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12주간 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 본사에서 진행한다.구강 노쇠로 인한 구강기능 저하를 조기 발견하고 저하된 구강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강건강관리 교육 ▲구강재활 프로그램 ▲구강기능 강화운동 등을 시행한 후 일본에서 도입한 구강기능 평가기구를 이용하여 노인의 구강기능 개선 정도를 분석한다.한편 이번 핵심 연구의 실증기관으로 참여하는 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는 정원 131명의 대규모 노인주간보호센터로서 이번 연구의 실증분석에 필요한 대상자 조건과 인원을 구성하는 데 적합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우리다움 주간보호센터 임순애 대표원장은 “노년기 구강건강은 단순히 씹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치매 및 인지저하 등과 연관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라며 “광주광역시 소재 주간보호센터로서는 최초로 노인 구강재활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호남대 치위생학과 정경이 교수는 “나이가 들면 씹는 힘, 삼키는 힘, 혀의 힘, 입술의 힘, 볼의 힘 등 구강 기능이

    2024.06.20 13:27:56

    우리다움, 호남대 치위생학과와 노인 구강재활 프로그램 개최
  • LG소셜펠로우 14기, 기후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 8개사 선정

    LG전자·LG화학·피피엘·한국사회투자는 기후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2024 LG소셜펠로우 14기’ 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LG전자와 LG화학은 지난 14년 동안 ‘LG소셜펠로우’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사회적경제조직 등 포함)을 지원해 왔다. ‘LG소셜펠로우’ 사업은 기후·환경 분야 임팩트 스타트업의 성장 및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의 대표적인 사업이다.‘LG소셜펠로우’ 기업은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금융지원, LG 그룹사 협업기회, 투자 연계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받는다.LG전자와 LG화학은 ‘LG소셜펠로우’ 기업에게 지난 14년 동안 총 115억1200만원(총 278건)을 지원해 왔다. ‘넷스파’(폐어망 전처리 기술로 재생나일론 원료생산), ‘코스모스랩’(비발화성 수계배터리 개발), ‘리필리’(친환경 종이팩 용기 개발) 등이 대표적인 ‘LG소셜펠로우’ 기업이다.‘LG소셜펠로우 14기’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총 2억4000만원(총 8개 기업, 각 3000만원)의 ‘금융 지원’, 스케일업에 필요한 컨설팅 및 멘토링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LG전자는 이 사업이 지난 14년 동안 높은 잠재성을 보유한 기후·환경 분야 스타트업이 스케일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해 왔다며, 향후에는 선정된 펠로우 기업들이 ‘LG 슈퍼스타트’ 등 오픈이노베이션과 사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만들어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액셀러레이팅 운영기관인 한국사회투자는 LG전자 및 LG화학의 기후테크 육성에 선도 프로그

    2024.06.20 09:45:16

    LG소셜펠로우 14기, 기후테크 분야 혁신 스타트업 8개사 선정
  • 아파트멘터리, 아파트를 위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콜렉션(Collection)’ 3종 출시

    인테리어 혁신 기업 아파트멘터리는 아파트를 위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콜렉션(Collection)’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콜렉션은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획일화된 구조, 층고, 자재 등과 같은 제약들을 뛰어넘는 디자인을 반영한 아파트 전용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이다. 아파트멘터리는 현실적인 제약들로 인하여 획일화되는 한국 아파트 인테리어 디자인의 틀을 깨고자  구조와 자재의 사용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공간 인테리어 전문 디자인 스튜디오 3곳과 협업했다.  이러한 협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스토프 스튜디오, 최중호 스튜디오, 오픈 스튜디오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하여 총 세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콜렉션 시리즈는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의 경계를 허물고 곡선으로  공간을 재구성한 스토프 콜렉션 ‘Bend & Fold’,  아파트가 지닌 제약에 오히려 집중하며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겹겹이 쌓아 공간의 깊이감을  구현한 최중호 콜렉션 ‘Layered Home’, 마지막으로  아파트 본연의 구조를 유지하되 자재의 디테일한 질감을 살리고 그 안에서 예상치 못한 반전을 만드는 오픈 콜렉션 ‘Plot Twist’ 로 구성되어 있다.소비자들은 콜렉션 시리즈를 통해 남들과 다른 공간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으며 상품을 선택하면 해당 디자인 컨셉을 기본으로 각자의 집에 맞춰 인테리어 시공을 진행할 수 있다. 아파트멘터리 김준영 대표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양해지고 있는 반면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한 변화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콜렉션 시리즈를 통해그  간극을 줄

    2024.06.19 17:16:18

    아파트멘터리, 아파트를 위한 프리미엄 인테리어 디자인 패키지 ‘콜렉션(Collection)’ 3종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