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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닛, 2024년 2분기 매출 122억…“분기 역대 최대 실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2024년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22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4억 4500만원 대비 124.6%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이로써 2024년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73억 7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164억 1700만원 대비 5.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해외 매출은 145억 67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3.9%를 차지하며 루닛의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2024년 2분기 영업손실은 199억 4400만원, 상반기 누적 영업손실은 327억 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됐다. 이는 볼파라 인수에 따른 비용 증가와 루닛 인사이트, 루닛 스코프 등 핵심 제품의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판매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가 반영된 결과다.루닛은 이번 2분기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우선, 자회사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의 5월 및 6월 매출 약 65억원이 2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되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루닛 인사이트의 한국 및 유럽 매출 확대도 주효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국내 매출은 28억 3백만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지속적인 국내외 수요 증가와 함께 루닛 인사이트는 지난달 말 기준 전 세계 50개국 이상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의 실질적 매출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상반기에 발생한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와의 계약에 따른 일시적 마일스톤 매출 약 46억원을 제외하고 비교하면, 루닛 스코프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증가세

    2024.08.13 17:34:31

    루닛, 2024년 2분기 매출 122억…“분기 역대 최대 실적”
  • 디케이테크인, NS홈쇼핑에 AI 챗봇 공급… ‘카카오톡으로 쉽게 주문하세요’

    디케이테크인(대표 이원주)은 자사의 챗봇 브랜드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기반으로 ‘NS홈쇼핑 AI 챗봇’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NS홈쇼핑 AI 챗봇은 ‘NS홈쇼핑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상품 주문부터 상담까지 가능한 챗봇 서비스로 △TV쇼핑•샵플러스•쇼핑북 상품 주문 △간편 로그인 △결제•취소•교환•반품 셀프서비스 △24시간 고객센터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NS홈쇼핑 AI 챗봇에 카카오가 개발한 최신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한층 고도화된 자연어 처리 능력을 구현했다. 예컨대 고객이 ‘방송 상품 목록 알려줘’, ‘쇼핑북 상품 주문하려고’ 등 문장 형태로 문의를 남기면 사용자 의도를 파악해 필요한 응대를 챗봇에서 제공한다.이를 통해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에서 챗봇으로 상담을 완료하지 못해 상담원 연결을 요청하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고,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카카오 계정 최초 1회 연동 후 서비스 탈퇴 시까지 로그인 절차가 생략돼 이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이경원 디케이테크인 상무는 “이번 NS홈쇼핑 AI 챗봇은 고객의 쇼핑 편의성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디자인 콘셉트부터 세부 기능까지 세심하게 설계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챗봇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주요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디케이테크인은 카카오의 AI 기술과 AML(Advanced Machine Learning)을 적용한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활용해 공공, 금융, 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별도 앱 설치가 필요

    2024.08.13 15:50:25

    디케이테크인, NS홈쇼핑에 AI 챗봇 공급… ‘카카오톡으로 쉽게 주문하세요’
  • 최대 90% 할인, '와디즈 블랙버드' 이달 19일까지 진행

    와디즈는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2024 와디즈 블랙버드’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와디즈 블랙버드는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이어지는 행사로 매일 11시, 13시, 16시마다 최대 90% 할인된 ‘메가 얼리버드’ 전용 제품과 선착순 혜택을 더한 오픈런 이벤트를 선보인다.블랙버드 기간에는 평소 얼리버드 혜택을 제공하는 펀딩 및 프리오더 프로젝트에 최대 90% 선착순 할인 혜택을 더했다. 스토어 인기 상품은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또 이 기간에는 최대 4만 원 상당의 랜덤 쿠폰을 지급하며, 와디즈 멤버십 ‘서포터클럽’의 회원에게는 추가로 최대 1만 원 쿠폰팩을 증정한다. 특히 앱에 친구 초대를 하면 친구와 본인에게 각각 최대 7천 포인트를 증정한다.이번 행사에는 가전, 뷰티, 푸드 등의 와디즈 인기 및 신규 메이커 400여 사가 참여했다. 참여 메이커는 사전 홍보 티저 페이지에서 ‘오픈런’을 기다리는 고객 수천 명을 확보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대표적으로 브랜드 ‘놋반’은 유기로 만든 괄사를 선보여 알림 신청 건수 2천 명에 도달했고, 립타투를 선보인 브랜드 ‘얼리언스’는 알림 신청 수 3천 건을 돌파했다.와디즈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블랙버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올해 더욱 많은 브랜드와 함께 풍성한 혜택을 담아 준비했다”라며, “평소 관심이 있던 프로젝트가 있다면 랜덤 쿠폰과 블랙버드 전용 혜택을 통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12 15:09:13

    최대 90% 할인, '와디즈 블랙버드' 이달 19일까지 진행
  • 인력난에···中企·스타트업 41% "중장년 채용 관심있어"

    저출산에 따른 청년인구 감소와 산업 현장의 베이비붐 세대 은퇴에 따라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 부족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기업 10곳 중 9곳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을 절실히 느끼는 가운데, 절반가량은 돌파구로 외국인과 55세이상 ‘영시니어’ 인력 채용에 눈을 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 HR연구소가 기업 220개사를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구인난과 대응 현황’을 조사한 결과, 89%가 인구구조 급변으로 지원자 부족 등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혔다.인력 부족에 대비해 외국인과 영시니어 인재 채용에 관심을 두는 기업들도 각각 10곳 중 4곳으로 비중이 컸다.최근 급속히 늘어나는 외국인 채용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39.5%가 ‘관심을 두고 있다’고 답했다. 관심을 갖는 비율은 제조·건설 분야 기업(51%)이 IT·서비스 등 비제조 분야 기업(34%)보다 17%p 높았으며, 외국계기업(48%)이 국내기업(40%)보다 높았다. 채용 환경 상 외국인 근로자를 접할 기회가 많은 기업일수록 관심도가 높은 모양새다.외국인을 채용하고자 하는 직무는 언어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생산(31.3%, 복수응답) ▲IT개발·데이터(25.2%)가 상위권이었다.전체 응답 기업이 외국인 채용 시 우려하는 사항은 단연 ‘의사소통 문제’(77.6%, 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어 ‘문화적 차이’(50.5%), ‘비자 및 취업허가 문제’(46.2%) 등 제도적 어려움도 엿보였다.55세이상 중장년 영시니어 채용은 어떨까.전체 기업 중 41.4%가 중장년 채용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구인난이 심한 중소·스타트업(45%)의 관심이 대기업(28%)보다 컸다. 또, 국내기업(43%)이

    2024.08.12 14:25:37

    인력난에···中企·스타트업 41% "중장년 채용 관심있어"
  • 뷰티 플랫폼 화해, 김경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뷰티 플랫폼 화해의 운영사 버드뷰(대표 이웅, 김경일)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경일 부대표를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화해는 급변하고 있는 K뷰티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경영 실행에 속도를 내고 화해 2.0으로서의 성장과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기 위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김 신임 대표는 경영 총괄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기존 이웅 대표는 IR(기업관계)과 인수합병(M&A), 이사회 운영, 대외협력 총괄을 각각 맡는다.김경일 신임 대표는 2015년 버드뷰에 합류해 2016년부터 시작된 화해의 실적 성장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이다. 지난 8년 동안 단 한번의 매출 역성장 없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광고사업 본부장, 최고전략책임자(CSO), 부대표,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을 지내며 조직 전반에 리더십을 재정비하고 경영 관리 구조를 개편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경일 대표는 “브랜드 및 뷰티 밸류체인에 대한 이해도와 세일즈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디 브랜드들의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나아가 국내외 뷰티시장 내 화해의 영향력을 확대해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화해는 지난 2월 화해 2.0 미션을 공개하고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브랜드 엑셀러레이션 플랫폼(BAP)으로 도약한다고 밝혔다. 향후 BAP를 글로벌로 확장해 K뷰티 브랜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K뷰티 엑셀러레이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08.09 14:01:21

    뷰티 플랫폼 화해, 김경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
  • 한남대-유원대, 대학생 창업 역량 및 창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유승연)은 8월 8일 유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유자혜)와 대학생 창업 역량 및 창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유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다양한 교육교류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연구를 위한 인적, 물적 자원 교류와 더불어 학생 창업지원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유승연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이 가진 창업 지원 역량을 극대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학생들이 더 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업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양 대학이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2024.08.08 22:26:57

    한남대-유원대, 대학생 창업 역량 및 창의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한남대-유원대, 폭염보다 더 뜨거운 한남대 학생들의 창업 열기로 '2024년 창업동아리(클럽) 연합 간담회' 성료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유승연)과 유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유자혜)가 '2024년 한남대학교X유원대학교 창업동아리(클럽) 연합 간담회'를 8월 7~8일 이틀간 개최했다.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양 대학의 네트워킹과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기획하였으며, 한남대학교와 유원대학교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받은 총 53명의 학생이 참가했다.충북 영동군 소재 일라이트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팀 빌딩 △아이디어 회의 △2024 창업 트렌드 특강 △생성형 AI 및 ChatGPT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실습 △사업계획서 멘토링 △연합 팀별 아이디어 발표 및 피드백 △영동 로컬 창업 현장 탐방 등 다양한 창업 관련 콘텐츠가 제공됐다.이틀간 한남대-유원대 학생들은 연합 팀별로 하나의 창업 아이템을 도출하여 공동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에 힘썼다. 이튿날 팀별 아이디어 발표를 진행하였고, 발표 결과는 ‘술꾼도시남자들’ 팀(한남대 김기범 학생, 유원대 엄재용, 윤홍주, 장권호 학생)이 'OTT 콘텐츠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한 주류문화 커뮤니티 플랫폼'의 아이템으로 한남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경완 학생(경영학과)은 “타 대학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회로 함께 창업 아이템에 대해 논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올해의 창업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고, 생성형 AI 및 ChatGPT를 활용하여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을 배우는 것뿐만 아

    2024.08.08 22:25:22

    한남대-유원대, 폭염보다 더 뜨거운 한남대 학생들의 창업 열기로 '2024년 창업동아리(클럽) 연합 간담회' 성료
  •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육성기업 2024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서 혁신적 성과 거둬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창업지원단이 최근 열린 ‘2024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창업 생태계 조성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 경진대회는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방과학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민간 부문에서의 기술 이전을 활성화하고 국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의 금년도 지원 및 육성 중인 창업기업 'KAIST OAQ' 팀(이덕영, 최민석, 이동우, 조규현)은 학생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이 팀은 양자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국방 솔루션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발표에서 양자기술의 발전이 국방 분야에서 기존 기술을 대체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었다.일반부 최우수상은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주식회사 린솔'(대표 이효근)이 수상했다. 주식회사 린솔은 '구조 및 탐지용 장치 개발을 위한 신호처리 회로부 설계 및 제작'이라는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나가고 있다.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한남대학교의 창업 교육과 지원 시스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유승연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수상은 한남대학교 학생들의 창의력과 기술력이 국방

    2024.08.08 22:22:25

    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 육성기업 2024 국방기술 창업경진대회서 혁신적 성과 거둬
  • 열에 여덟은 한다는 '평판조회' 채용 의사 결정엔 10점 만점에 7점

    기업 채용 시 10명 중 8명 이상이 평판조회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평판조회가 채용 의사 결정에 미치는 영향은 10점 만점에 7점으로 나왔다.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HR커뮤니티 기고만장과 국내 기업 HR 및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시 평판조회 진행 현황 및 인식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채용 트렌드 파악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6월 25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제조업, 정보통신업, 유통/물류, 교육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103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가 소속된 기업의 재직 인원 규모는 100~499명이 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1~49명(22%), 50~99명과 1,000명 이상(각 21%), 500~999명(6%) 순이었다.조사 결과 직급을 막론하고 평판 조회가 널리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원자의 업무 성향과 역량, 대인관계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무진의 체감 효과도 높아 채용 시 검증 과정이 일반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채용 시 평판조회 진행 경험을 묻는 질문에 10명 중 8명(82%) 이상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의 평판조회 진행 여부에 대해선 62%가 ‘하고 있다’고 답했다. 평판조회를 실시 중이거나 예정인 기업 인사담당자 81명 기준, 차장/부장급(46%)과 대리/과장급(44%) 채용 시 평판조회 실시 비중이 가장 높았고 전체 직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26%나 됐다.평판조회 진행 단계를 묻는 질문에는 ‘2차 면접 이후’라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았다. 다만, ‘1차 면접 이후(26%)’가 두번째로 높았고 ‘서류 전형 합격 시(5%)' 진행한다는 응답자도 적지 않아 평판조회가 채용의 전 과정으

    2024.08.08 16:16:15

    열에 여덟은 한다는 '평판조회' 채용 의사 결정엔 10점 만점에 7점
  • 급여·자부심 모두 '최고'···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7년 연속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에 선정됐다.인크루트는 구직 중인 전국 대학생 962명을 대상으로 ‘2024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공기업’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대상은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공시된 시장형·준시장형 총 32개 기관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14.3%)가 2018년 조사 이래 7년 연속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선택한 이유로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3.2%)가 가장 많이 꼽혔다. 뒤를 이어 △관심 업종(15.2%)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14.5%)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12.3%) 순으로 나타났다.한국전력공사(8.7%) 또한 7년 연속 2위를 기록했다. 해당 기업을 선택한 이들은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2.6%)와 △고용 안정성(22.6%)의 이유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ALIO)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의 2023년 기준 평균 근속연수는 187개월(약 15년 4개월)이다.한국공항공사와 한국철도공사는 지난해와 순위가 엇갈렸다. 한국공항공사(6.8%)는 작년 조사 대비 한 단계 올라 3위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를 고른 이유로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30.8%)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한국철도공사(6.2%)는 지난해보다 한 계단 떨어져 4위를 기록했다. △관심 업종(21.7%)을 선호하는 이유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한국조폐공사(5.7%)는 5위로 작년 순위를 유지했다. 해당 기업을 뽑은 이유 중 △동종업계와 지역사회에서 선도기업 이미지(21.8%)와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21.8%)가 가장 많았다. 2024 공공기관 채용 정보 박람회 디렉토리북에

    2024.08.08 08:09:01

    급여·자부심 모두 '최고'···대학생이 일하고 싶은 공기업 1위는?
  • 와디즈, 헬시플레저 열풍에 푸드 펀딩 132% ↑

    와디즈는 푸드 분야 펀딩 및 프리오더에서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이 연이어 억대 펀딩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7일 밝혔다.와디즈에 따르면 올 5~7월 간 푸드 분야 펀딩이 분기 평균 거래액 대비 132% 상승했다. 8월 첫 주에는 ‘억대 펀딩’도 줄을 잇고 있다. 이는 여름철을 맞아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맞물려 손쉽게 건강관리, 미용을 챙기는 식품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높아진 영향이다.특히 새로운 제형이나 효과를 특장점으로 내세우며 2030 여성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애사비(애플 사이다 비니거, 사과발효식초)’가 대표적이다.독자적인 압축 기술력으로 크런치 형태의 애사비를 선보인 브랜드 ‘제로앱솔루’는 지난 5월 진행한 첫 펀딩에 2.4억원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재오픈 요청에 따라 8월 5일 프리오더(예약구매)를 시작해 하루 만에 1.1억원을 돌파하며 실시간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기농 애사비를 구미 제형으로 개발한 클린 이너뷰티 브랜드 ‘소휘’의 펀딩에도 6일 기준 1.7억원을 돌파했다.  애사비는 이미 시장에도 많은 제품이 있지만, 크런치나 구미 등 새로운 제형이나 색다른 신제품을 찾는 고객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여름철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려는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신제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음식에 뿌려 섭취하는 ‘칼로리 감소 가루’는 약 7천만 원 펀딩에 성공했으며, 얼굴 부기를 관리하는 ‘그린티샷’은 4천만 원을 모으며 목표 금액 대비 8,000%를 초과 달성했다.  와디즈 관계자는 “와디즈 펀딩은 프로젝트 스토리를 통해 신제품의 특장점을 임팩트 있게 보여주기 때문에

    2024.08.07 12:53:45

    와디즈, 헬시플레저 열풍에 푸드 펀딩 132% ↑
  • 창업가 기본부터 제대로, “제로백(Zero100)”출범

    창업을 꿈꾸는 2030 청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며 창업가의 기본적인 역량과 기업가 정신의 본질부터 다지는 프로그램이 출범했다.‘제로, 100의 가능성’을 품다’를 모토로 시작되는 ‘제로백(Zero100)’ 프로그램은 한국에 ‘스타트업’이라는 용어가 본격화된 10년, 미국, 싱가포르, 한국의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을 지원해온 현역 글로벌 벤처 캐피털리스트, 벤처 빌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직접 프로그래밍에 나선 것이 특징이다.‘제로, 100의 가능성을 품다’라는 모토로 본 프로그램을 주최, 이니셔티브 역할을 한 박희덕 트랜스링크 대표는 “세계에서 유니콘 기업을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는 미국, 특히 실리콘 밸리와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비교해 보면 초기 단계 소위 제로투원(0 to 1,) 원투텐(1 to 10)까지는 유사한 성장 궤적을 보이지만, 이후 10에서 100까지 본격적 경쟁에서 부실한 기초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거나 고전하는 모습을 보일 때가 있다”면서 “이 차이는 단순히 더 많은 돈과 명성을 추구하기 보다, 협력, 가치, 실행, 글로벌 스탠다드의 기초를 초기부터 탄탄히 형성했을 때, 함께 더 멀리 창업의 여정을 지속가능하게 한다”고 ‘제로백’의 출범 취지를 전했다.싱가포르에서 한국의 스타트업을 위해 ‘제로백’ 프로그램을 직접 주관한 WILT 벤처빌더의 원대로 대표는 “글로벌 현장에서 국내외 주요 스타트업의 투자와 현지 진출을 10여년 넘게 함께하면서, 단순히 속도만 강조한 열정과 조급함에 앞서 초기 단단한 ‘창업가 자질’을 점검하고 ‘사업모델’을 객관적으로 조망하며

    2024.08.07 12:49:48

    창업가 기본부터 제대로, “제로백(Zero100)”출범
  • 한남대학교 창업마켓에 입주한 ‘다함께 차차茶’, ‘대전-상하이 수출상담회’에서 5만불 규모 업무협약(MOU) 체결

    2022년부터 한남대학교 창업마켓에 입주한 ‘다함께 차차茶’가 ‘대전-상하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5만불 규모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본 수출상담회는 대전시와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공동 주최로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다함께 차차茶’는 국산 수국잎을 대체당으로 가공해 개발한 무가당 홍차 밀크티 시럽 제품(‘티아름 제로 밀크티 베이스’)으로 중국 기업 1곳(Shanghai Huiyujia Biotechnology Co.,Ltd.’)과 5만불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는 등 현지 구매기업(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다함께 차차茶’는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차 제품을 제공하고, 엠지(MZ)세대를 포함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차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차 전문 스타트업이다.'다함께 차차茶’는 2021년 대전 한남대학교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해 한남엔젤투자클럽의 투자를 받아 시제품 제작을 완료하여, 복합 차 문화 공간 ‘차방’을 한남대학교 창업마켓에 2022년 개관, 대전 지역 내 차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한남대학교 창업마켓에 현재까지 입주하고 있다. 또 2023년 차(TEA) 브랜드 ‘티아름’을 론칭하고,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국산 수국잎을 활용한 대체당 성분 제로티 시럽 등 다양한 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이러한 활동을 통해 2022년 대전시장 표창,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및 수료,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 ‘중소기업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선정, 갤러리아 백화점 내 지역 가치 창출

    2024.08.06 22:50:36

    한남대학교 창업마켓에 입주한 ‘다함께 차차茶’, ‘대전-상하이 수출상담회’에서 5만불 규모 업무협약(MOU) 체결
  • 삼쩜삼 ‘안심 환급 캠페인’으로 고객 끝까지 책임진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는 5월 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및 기한 후 신고를 진행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심 환급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종합소득세 정기 신고 분인 2023년 환급금은 7월 내 입금한다는 국세청 지급 기준에 따라 환급 절차가 끝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한 후 신고로 일컬어지는 2018년부터 2022년 신고 분은 국세청의 지급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환급 일정은 최대 3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삼쩜삼은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앱을 통해 환급 정보를 지속 제공한다. 환급 신고 일자와 신고 대상 연도는 삼쩜삼 앱에 있는 신고 내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환급금 지급 방법, 예상 소요 일자 등도 확인할 수 있다.환급 신청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도 환급 소식이 없다면 삼쩜삼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건들에 대해 고객 동의를 받아 신고 현황을 안내한다.실제 환급액이 신고 금액보다 적을 경우, 차액에 비례해 이용료를 환불한다. 삼쩜삼은 고객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이용료·환불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고객을 끝까지 책임진다.김범섭 자비스앤빌런즈 대표는 “고객 분들의 이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급 전 과정을 책임짐으로써 고객 분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삼쩜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8.05 09:17:08

    삼쩜삼 ‘안심 환급 캠페인’으로 고객 끝까지 책임진다
  • 3분 안에 요리 완성하면 300만원 준다?···이색알바 18일까지 모집

    ‘당근알바’가 오뚜기와 함께 특별한 이색 체험 아르바이트를 열고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이번 이색 체험 아르바이트는 오뚜기의 대표 간편식 브랜드인 ‘3분 요리’에서 모티브를 얻어 ‘3분알바’ 콘셉트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에게 주어진 제한 시간 3분 안에 오뚜기 3분 요리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 소스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3분알바는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당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지원할 수 있다. 당근 앱에서 ‘당근알바’를 검색하면 보이는 3분알바 채용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알바생은 총 5명을 선발하며, 선정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오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인 ‘오키친스튜디오’에 모여 각자의 레시피로 3분 요리를 만들게 된다. 알바생 5명 전원에게는 이색 알바 체험비 300만원을 당근머니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26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3분알바 이벤트의 연장선으로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자취 생활이 많고 빠르게 조리된 음식을 즐기는 대학생들을 겨냥한 ‘3분요리 푸드트럭 캠퍼스 투어’ 이벤트다. 전국 대학교 중 인기 투표 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캠퍼스를 선별 후 오뚜기 3분 요리 제품을 캠퍼스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이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다.3분알바 이벤트 페이지에서 캠퍼스 투어 이벤트 오픈 알림 신

    2024.08.05 09:07:12

    3분 안에 요리 완성하면 300만원 준다?···이색알바 18일까지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