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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커스체인, 대규모 공개 테스트 성료…거래량 급증해도 평균 3초 미만 처리속도 유지
블록체인 개발기업 블룸테크놀로지는 자사의 차세대 퍼블릭 고성능 블록체인 플랫폼인 로커스체인의 대규모 공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2018년 프로젝트 시작해 2020년 다이나믹 샤딩 세계 최초 구현발표 이후 진행된 첫 대규모 테스트로 거래량 증가, 노드 수 확대 등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서 로커스체인의 자사의 3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의 실질적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테스트에서 로커스체인은 초기 설계 목표대로 거래량이 증가함에도 네트워크의 성능 저하 없이 안정적인 처리 속도를 보여줬다. 로커스체인은 원래 샤드당 1,000개에서 5,000개의 노드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나 이번 테스트에서는 안정적인 샤드 분할 검증을 위해 샤드당 노드수를 줄여 작동시켰다.이번 테스트에서 로커스체인은 32개의 샤드 환경에서 1,000 TPS 이상의 트랜잭션이 0.1초에서 3초 사이에 고속 처리되었으며, 체인 네트워크 상에서 생성된 토큰 거래 또한 동일하게 고속으로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위적 실험 환경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의 결과인 만큼 토큰 관리와 전송 수준에 머물러 있는 기존 블록체인을 넘어 향후 블록체인을 필요로 하는 모든 비즈니스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급격한 TPS 증가에도 Latency(처리 시간)가 0.1초~3초 사이로 유지되는 등 기존 블록체인 기술과의 차별성도 보여줬다.이번 테스트 중 1,400 TPS를 초과할 때 각 노드의 네트워크 대역폭(Bandwidth)이 평균 5Mbps 이내로 유지된 것으로 확인
2024.12.20 1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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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 美 월마트에 첫선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이 미국 최대 오프라인 소매업체 ‘월마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월마트의 뷰티 전문 코너 ‘뷰티스페이스’에 최초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랜딩인터내셔널은 내년 1월부터 미국 월마트 총 265개 지점 내에 위치한 뷰티 전문 샵인샵 매장인 뷰티스페이스에 K뷰티 제품을 선보인다. 현지 소비자들은 다양한 피부 고민에 따른 맞춤형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입점 브랜드는 ▲썸바이미(SOME BY MI) ▲네오젠(NEOGEN) ▲믹순(mixsoon)으로, 자연 유래 원료 및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된 토너 및 세럼 등의 스킨케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5월에는 신규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여 우수한 품질력의 K뷰티 제품을 더욱 폭넓게 소개할 방침이다.최근 국내 다수의 브랜드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진출,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올해 국내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랜딩인터내셔널은 현재 오프라인 매장이 미국 뷰티 시장 매출의 약 85%를 차지, 브랜드 성장에 필수인 점을 착안해 기존에 울타(Ulta), 타깃(Target), JC페니(JCPenney) 등과 같은 주요 유통 채널을 비롯해 월마트까지 파트너십을 확장했다.정새라 랜딩인터내셔널 대표는 “온라인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쌓은 K뷰티 브랜드들이 미국 시장 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오프라인 채널 공략은 필수”라며 “랜딩인터내셔널은 브랜드들이 미국 현지 소비자들과 접점을 효과적으로 넓힐 수 있도록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랜딩인터내셔널은 미국 시장에 정통한 유통업체로, 100개 이상의 K뷰티 브랜드를 미주 지역의
2024.12.20 1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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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엔 여기로'···영차컴퍼니, 성수 노빅딜 팝업스토어 오픈
영차컴퍼니의 브랜드 노빅딜이 EQL성수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노빅딜은 디즈니, 유니버설 등 글로벌 IP등을 활용해 키치하며 감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는 IP전문 브랜드로 빈티지 레트로에 새로운 시각을 더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광고없이 오프라인 매장과 입소문 만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팝업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노빅딜만의 높은 감도로 위트 넘치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담았다. 외부의 대형 트리부터 댄싱 베어 오너먼트로 장식한 대형 트리, 거기에 빈티지 TV와 소파로 꾸민 공간, 거대 랏쏘 인형, 거울액자 존 등 매장 곳곳에 넘치는 포토존으로 즐거운 경험을 선사한다. 과감한 색,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공존하는 제품과 공간구성에 어디서도 보지 못한 노빅딜만의 감도 높은 제품에 크리스마스 무드를 더한 빈티지 포스터, 거울 액자, 디즈니의 캐릭터를 재해석한 램프 및 키링 등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을 선보인다. 여기에 그레이트풀 데드 댄싱베어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성수 EQL팝업 스토어에서 최초로 소개한다. 레전더리 락밴드인 그레이트풀 데드의 아트커버에 등장해 밴드의 상징이 된 댄싱베어를 모티브로 구성, 3가지 색상의 댄싱베어 램프를 비롯, 8가지 디자인과 사이즈의 거울 오브제, 4가지 아트워크의 카메라와 6종의 LP디자인 티코스터까지 뮤지션과 캐릭터, 라이프 스타일이 결합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포토 프레임 카드를 증정하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2024.12.20 10: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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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 4년 만에 누적 투자유치 1,494억 원 성과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 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 Wave)’가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총 202.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끌어냈다.이로써 지난 2021년 시작된 빅웨이브의 4년 누적 투자 유치 성과는 1,492.7억 원으로 늘어났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얼어붙어 ‘투자 빙하기’로 불리는 시기에 1,500억 원에 가까운 성과를 낸 것이다.빅웨이브 4년 차를 맞아 프로그램도 확장 개편됐다. 인천센터는 빅웨이브 2.0의 비전과 방향을 올 초 발표하여 기존의 정규 IR에, 투자 유치에 집중하는 프라이빗 IR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추가했다.정규 IR의 경우, 빅웨이브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전국의 스타트업이 300개를 넘으면서 경쟁률도 20:1을 넘어서면서 단일 회차 최다 모집 기업 수를 기록했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빅웨이브 프라이빗 IR은 산업군별로 스타트업과 투자자의 매칭을 지원했다. 특히 3회차에 진행된 바이오 분야의 경우, 바이오 분야의 대·중견기업, 투자사, 병원, 연구기관, 스타트업이 모두 모이는 자리로 만들어져 분야별 성공적인 네트워킹과 IR이 진행됐다.글로벌 IR의 경우, 기업의 진출 니즈를 반영하여 싱가포르와 일본으로 진행됐으며, 싱가포르의 경우 약 198명의 투자자, 정부 기관, 대학 유관 기관이 참여했다.그 결과 정규 IR 및 프라이빗 IR 등 모두 다섯 번의 IR, 그리고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빅웨이브 글로벌 행사에 모두 796명의 스타트업 인사들이 참가했다. 지난해 대비 참여자가 30%가 늘어난 것이다.
2024.12.20 09:4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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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쩜삼, ‘모두의 연말정산’ 첫 팝업스토어 연다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가 오는 20일부터 열흘간 서울 성수역 인근 한서빌딩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모두의 연말정산’을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을 새롭게 해석해 고객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팝업스토어에는 △자신의 지난 1년을 가장 잘 표현한 책갈피를 찾는 ‘올해의 문장’, △계절별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올해의 키워드’,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올해의 나’ 등으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특별 제작된 굿즈인 ‘연말정산 미니북’과 ‘연말정산 노트’ 등이 제공된다. 삼쩜삼 앱 내 콘텐츠를 완독 후 인증한 방문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맥북 에어, 아이패드 등 푸짐한 경품 혜택도 주어진다. 이정운 자비스앤빌런즈 마케터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삼쩜삼에 친숙한 2030세대 직장인을 겨냥해, 바쁜 일상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격려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연말정산을 위해 기획했다”며 “특별 제작한 굿즈를 통해 고객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새해에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쩜삼 팝업스토어 ‘모두의 연말정산’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도 가능하다.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19 16: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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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리서치 "내년 정치·경제 상황 봐도 한국 찾는 관광객 증가"
야놀자리서치는 내년도 인바운드 관광객 수가 2019년보다 7% 가량 증가한 1873만명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야놀자리서치는 19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예측 모델을 통해 인바운드 관광객 수를 비롯한 내년 관광 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는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바운드 관광 수요 예측 모델을 토대로 과거 2년간 여행 빅데이터와 경제 지표, 글로벌 여행 이동량, 소셜 트렌드 등 다양한 변수를 통합, 분석한 결과다.특히 시계열 데이터를 처리하는 LSTM(Long Short-Term Memory, 장단기 메모리)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계절성과 장기적 트렌드까지 반영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실제 방한 관광객 수와 AI 모델 예측값을 비교한 결과, 오차율은 1.2% 수준이라고 야놀자리서치는 설명했다.인바운드 관광객의 국적은 중국(28%)이 가장 많고, 이어 일본(19%), 미국(8%), 대만(7%) 순으로 예측됐다. 국가별 방문자는 AI 모델을 통해 각 국가별 특성과 정치적, 경제적 상황을 종합 분석했다. 중국발 배편 입국량의 증가 추세와 단기적인 원화 약세 등의 요인이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 수요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야놀자리서치는 이 같은 국가별 세부 예측을 바탕으로 맞춤형 대응 전략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고 한국의 관광 시장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다.박성식 야놀자리서치 대표는 “AI 기반 관광 수요 예측 모델을 통해 인바운드 여행 시장의 회복과 성장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업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안하고자 한다”면서, “관광 자원 및 인프라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여행 활동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관광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2024.12.19 16: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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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선전에서 혁신적인 글로벌 라이즈를 이끌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우수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키고, 한ㆍ중 양국 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국 선전에서 한·중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텐센트 인큐베이터와 심천인재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남도, 아산시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하여 운영되었으며, 호서대학교 5개 창업동아리 팀과 중국 심천대학교 5개팀의 청년 창업대전을 시작으로 △선전인재그룹, △텐센트 인큐베이터와의 MOU 체결 및 중국 현지 기업 방문, 복합 IT전문 기업 방문, 창업 아이템 체험 등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와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선전은 텐센트, 화웨이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본사가 위치한 첨단 기술의 중심지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환경 속에서 개최된 이번 청년 창업 대전은 학생들에게 양국의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며, 세계적인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인큐베이팅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또한, 호서대학교는 텐센트 인큐베이터와 심천인재그룹과의 MOU 체결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앞으로 한·중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인큐베이팅, 현지 창업 인큐베이터 입주 지원, (글로벌)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 중국 시장 진출 전략 교육 등 지속적인 한ㆍ중 창업생태계 조성의 초석을 다졌다.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 박승범 단장은 “이번 글로벌 청년 창업대전과 중국 현지 기관의 파
2024.12.19 00: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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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누적 고객 100만 돌파한 마카롱···“내년 1월 중동 6개국에 진출"
블리몽키즈가 운영하는 인도 K뷰티 이커머스 플랫폼 마카롱이 앱 누적 고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2019년 인도 시장에 진출한 마카롱은 코스알엑스, 조선미녀 등 380여 개 브랜드, 1만8000여 개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인도 최대 K뷰티 플랫폼이다.마카롱의 누적 고객수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11월 103만 명을 기록, 전년 대비 약 53% 성장했으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20만 명에 이른다.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3분기 마카롱 내 뷰티 제품의 판매량도 평균 200% 증가했다. 특히 스킨케어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73% 증가하며 성장이 두드러졌고 클렌징폼, 선케어 등 카테고리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이 같은 성장에는 마카롱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위생허가 시스템이 주효했다. 마카롱은 기존 6개월 이상 걸리던 위생허가 인증 기간을 45일 이하로 단축,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빠른 인도 진출을 도와 시즈널 뷰티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또한 마카롱은 신제품 체험단, 커뮤니티, 뷰티 클래스 등을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가 직접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유승완 블리몽키즈 대표는 “이번 100만 고객 달성은 현지화 전략과 신규 브랜드 계약 확대를 통해 이뤄낸 유의미한 성과”며 “내년 1월 중동 6개국에 진출해 더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들에게 K뷰티를 알리고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마카롱은 올 1~3분기 28건의 신규 브랜드 계약을 체결해 1120여 개 제품의 위생허가를 획득, 누적 54개 브랜드 1630여 개 제품을 인도 시장에 론칭했으며, 올 4분기에도 신규 브랜드 26곳과 계
2024.12.18 16: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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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24년 한남 창업인의 밤’ 개최
창업중심대학 2년 차에 접어든 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 창업지원단이 한 해 동안의 창업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창업자와 창업 협력기관, 지역 대학 교류를 위한 ‘2024년 한남 창업인의 밤’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대전시, 대덕구청,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대전 지역의 다양한 창업 유관기관과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 및 졸업기업, 지역 학생 창업자, 창업동아리 등 약 230여 명의 창업 관계자가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 간 교류를 이어갔다.‘한남 창업인의 밤’은 한남대 창업지원단이 창업기업의 성장과 협력을 도모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를 맞이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창업자로 안강휘 주피터랩스(주) 대표, 나득균 (주)밀팡 대표, 이태승 (주)빅토리지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사업 분야별 우수 창업자로는 [예비] 최유리 (주)씨투엘인터내셔널 대표, [초기] 김정환 (주)위븐 대표, [도약기] 박덕근 (주)아이피트 대표, [레전드50+] 이봉호 이엠시티(주) 대표가 수상했다. 또한, 학생 창업기업으로 이서빈 +042‘A팀 대표, 교원 창업자로 이만희 (주)소프트버스 대표가 각각 우수 창업자로 선정됐다. 김창범 KCB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는 우수 창업 멘토로, 고주영 창업지원단 주임연구원은 우수 직원으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창업중심대학 투자계약 체결식도 이어졌다. 한남대학교 기술지주(주)(대표 지양훈)는 올해 선정기업인 ㈜비엑스랩과 ㈜씨투엘인터내셔널에 총 2억 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소요한 (주)메타뱅크 대표와 박성옥 디자인세연 대표는 창업기업 육성을 위
2024.12.18 11: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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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업이 뽑은 올해의 HR 이슈는?
올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HR 시장도 여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과연 기업들이 꼽은 올해의 HR 분야 주요 이슈는 무엇일까.사람인이 기업 412개사를 대상으로 ‘올해의 HR 이슈’를 조사한 결과, ‘청년층 구인난과 조기퇴사’가 40.8%(복수응답)로 1위로 꼽혔다.인구구조 변화로 청년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통계청에 따르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층(25~34세) 인구는 올해 3분기 42만2000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5.4% 늘었다. 인구수와 일하고자 하는 청년층이 함께 줄면서 기업들이 청년 고용에 이중고를 겪는 상황이다. 구직 단념 청년들이 빈 일자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야 하는 시점이다.이어 ‘신입보다 경력 위주 채용’(35%), ‘구조조정과 보수적 인력 운용’(27.4%)이 나란히 2위와 3위에 올랐다. 둘은 서로 궤를 함께하는 이슈로, 올해 기업들이 인력을 보수적으로 운용해 나가면서 초기 적응 및 교육 비용이 많이 드는 신입보다는 즉시 전력인 경력사원을 중심으로 채용했음을 방증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됨에 따라 이러한 기조는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이어 ‘최저임금 1만원 돌파’(26.7%), ‘주52시간 근로제 유연화 논의’(15.5%)‘가 뒤를 이었다. 기업들의 인력 운용에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다. 또, 채용 시 컬쳐핏(조직문화 적합도) 중요성 증대’(12.9%), ‘공채 폐지와 수시채용 증가’(10.2%) 같은 채용 시장 트렌드와 최근 정부가 발표한 ‘육아휴직 지원/혜택 강화’(8.7%)도 주요 이슈로 꼽혔다.이밖에 ‘외국인 채용 확대&rsq
2024.12.18 1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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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제로, AI 데이터 분석 서비스 ‘낚맛AI’ 출시
낚시 정보 플랫폼 ‘낚맛:낚시의 맛’ 운영 기업 ‘커넥트제로’가 낚시인들에게 보다 정교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AI 데이터 분석 서비스 ‘낚맛AI’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커넥트제로는 실시간 유저 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낚시 정보를 제공하는 ‘낚맛: 낚시의 맛’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낚시대회, 낚시 챌린지 등 낚시인이 관심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낚시 콘텐츠를 유저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참여 유저들이 등록한 낚시 일지, 날씨, 물때표 등 누적 데이터를 분석해 전국의 낚시포인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조과 데이터는 낚시인이 낚시 활동을 통해 잡은 물고기 어종, 어획량, 장소, 도구 등의 기록을 의미하며, 낚시 활동을 평가하고 추후 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서비스 ‘낚맛AI’는 자사 플랫폼 ‘낚맛:낚시의 맛’에 누적된 조과 데이터 및 실시간 유입되는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특정 기간의 과거와 현재를 AI로 비교·분석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래의 조황을 예측하는 서비스다.이승엽 커넥트제로 대표는 “커넥트제로는 낚시인들이 여가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고민한다”면서 “낚맛은 기존 낚시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통해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나아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17 16: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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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건설로봇 개발’ 고레로보틱스, 57억원 Pre-A 투자 유치
자율주행 건설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고레로보틱스는 SBVA로부터 13일 57억원의 Pre-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SBVA와 IBK기업은행, Primer Sazze, 김기사랩이 참여했다.포스코 그룹의 사내벤처로 시작한 고레로보틱스는 ‘초격차 1000+’, ‘딥테크 TIPS’, ‘글로벌 TIPS’ 등 국내 3대 정부 지원사업을 석권하여 3년간 27억원의 정부지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투자 유치 성공으로 안정적인 기술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지난 10월 인천송도 건설현장에서 주요 투자자 및 건설사, 국토부 스마트건설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공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테크기반의 스타트업으로 다양한 건설사와 시범적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레로보틱스는 건설현장의 공사기간 단축, 원가절감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자재를 야간에 운반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척박한 건설현장에서 건축도면 기반의 자율주행 능력을 핵심기술로 보유하고 있다.또 최근 진행된 도전! K-스타트업, K-디지털그랜드 등 대형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동민 고레로보틱스 대표는 “극도로 얼어붙은 국내 경제 상황에서 이뤄낸 영광스러운 투자유치”라며 금번 투자에 큰 의미를 부여했고, 이어 “이번 투자유치로 인해 자율 양중 로봇을 고도화하고, 시공 데이터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시공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며 비전을 밝혔다.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17 1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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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웹, 토스 출신 김태오 CPO 영입…제품 경쟁력 강화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이끌 김태오 최고제품책임자(CPO)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웹사이트 제작부터 커머스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아임웹은 올해 누적 거래액 5조원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임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제품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김태오 CPO는 지난 15년간 주요 테크 기업에서 제품 개발과 성장을 주도해 온 프로덕트 전문가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와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개발자로 시작해 다날에서 사업 개발을, SKT에서는 마케팅을 경험하며 제품 개발의 기술과 비즈니스 양면을 경험했다. 이후 비바리퍼블리카(토스)와 토스뱅크를 거쳐 엔라이즈에서는 최고제품책임자로서 제품 주도 성장을 이끌었다.특히 토스에서는 프로덕트 리드(Product Lead)로 일하며, 송금 앱에서 자산관리 앱으로 변화하고 있던 토스의 홈 화면을 개편하고 새로운 정체성을 구축하는 데 공헌했다. 이어 토스뱅크에서는 초기 설립 단계부터 핵심 서비스 설계까지 주도하며 은행 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했다.80만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아임웹은 김 CPO의 프로덕트 경험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웹 빌더 서비스의 기반을 강화해 더욱 쉽고 빠른 홈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또한, 주문 관리·광고·CRM·부가서비스 연동 등 커머스 운영을 돕는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해 브랜드 고객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모든 단계를 함께한다는 전략이다.김 CPO는 “아임웹이 브랜드 빌더로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와 성장 가능성에 공감해 팀에 합류하게 됐다”며 “브랜드의 첫
2024.12.17 1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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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패션·日인플루언서 일낸다"···스타일메이트·테일러앱 제휴 체결
패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스타일메이트와 일본 디지털 마케팅 스타트업 테일러앱이 한·일 간의 크로스보더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타일메이트는 이번 MOU를 통해 한국 패션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게 된다. 테일러앱의 인플루언서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을 제공해 시장 가능성을 검증한 후, 온라인 이커머스 또는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운영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 패션 브랜드가 저비용 고효율로 일본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이 가능토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일본 브랜드 또한 한국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된다. 기존 한국 브랜드의 일본 진출은 매출 규모가 크거나, 이미 현지 인지도가 높은 일부 브랜드에 한정됐다. 그러나 이번 협력을 통해 소규모 예산으로도 일본 현지 고객의 데이터 분석, 인플루언서 마케팅, SNS 퍼포먼스 마케팅을 분석하고 일본 시장을 효율적으로 테스트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테일러앱은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지털 마케팅 스타트업으로 평가받는다. 테일러앱은 롯데 벤처캐피탈 등으로부터 약 35억 원(한화 기준)의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20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SNS 채널 퍼포먼스 분석, 오디언스 데이터 분석, 퍼포먼스 마케팅 등 기술 중심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스타일메이트는 140여 개의 한국 패션 브랜드와 협력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으로 지난 해 12월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씨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타일
2024.12.17 11: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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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EM, 1월 부가세 계산기 오픈…부가세액 무료 조회
AI 세금 신고 앱 SSEM(쎔)이 2025년도 1월 정기 부가가치세 신고를 앞두고 예상 부가세액을 조회해 볼 수 있는 ‘부가세 계산기’ 서비스를 17일 오픈했다. 쎔의 ‘부가세 계산기’는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액공제 적용 기한 연장(2027년 12월 31일) 등 2024 개정 세법을 반영해 더욱 정확한 세액 산출이 가능해졌다. 또 개인택시 기사를 비롯한 운수업 대상자들은 원클릭으로 간편하게 부가세 신고를 할 수 있다. ‘부가세 계산기’는 쎔 앱을 다운받은 뒤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예상 세액은 계산 시점까지의 사업장 매출 등을 기반으로 나온 결과인 만큼 1월 정기 신고 시 결정되는 최종 세액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도 있다. 현재는 쎔 앱에서 계산기 기능만 제공되지만, 1월 정기 신고 기간에 맞춰 부가세 신고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부가세 신고부터 세금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고, 서비스 수수료는 매출 규모와 상관없이 3만3,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천진혁 쎔 대표는 “개인사업자가 쎔을 이용해서 손해보지 않고 최저 세금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면서 “사장님들이 세금 걱정은 덜고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술 개발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12.17 09: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