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10년 라이벌'에 손 내민 포스코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됐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세계 최대 철강 회사인 아르셀로미탈과 손잡았다. ‘철강 업계 사냥꾼’으로 불리는 아르셀로미탈은 인수·합병(M&A)을 통해 세계 최대 철강 업체로 성장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다국적 회사다. 2000년대 들어선 포스코를 적대적 M&A의 표적으로 삼았을 만큼 위협적인 존재였다. ◆ 중국산 맞서 철강 업계 ‘협력 확대’...

    2015.12.30 00:00:00

    '10년 라이벌'에 손 내민 포스코
  • 한국만 비켜 간 '디젤게이트' 파장

    지난 9월 터진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건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물론 산업과 경제 전체에 영향을 준 대형 사건이었다. 위법을 저지른 폭스바겐이 창사 이후 최대의 위기에 몰린 것은 물론이고 제조 강국 독일의 이미지까지 한순간에 추락했다는 분석이 연일 쏟아졌다. ‘폭스바겐 디젤게이트’ 후 두 달여가 지난 지금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한국에서만큼은 위기는커녕 호황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디젤 차량 판매가...

    2015.12.16 00:00:00

    한국만 비켜 간 '디젤게이트' 파장
  • '제네시스'로 환골탈태…현대차의 도전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가 공식 출범했다. 현대자동차는 11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정의선 부회장, 양웅철 부회장,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비롯한 회사 주요 임직원과 국내외 언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세계 고급차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제네시스의 론칭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현대’ 브랜드 간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현대차의 글로벌...

    2015.11.19 00:00:00

    '제네시스'로 환골탈태…현대차의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