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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전원 빼고 다 없애…‘선 없는’ 올레드TV 출시

    LG전자가 전원을 제외한 전선을 없앤 97인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를 출시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4K(초고해상도) 영상을 무선 전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시그니처 올레드 M’ TV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보통 TV는 셋톱박스와 유선으로 연결하지만 무선 연결로 셋톱박스의 복잡한 선을 없앴다이 제품은 화면 대각선이 약 245㎝인 97형 올레드 TV와 화면 정면 기준 약 10m 내에서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해주는 '제로 커넥트 박스'로 구성된다..제로 커넥트 박스는 ▲ HDMI 2.1 ▲ USB ▲ RF(무선주파수) ▲ LAN 포트 ▲ 블루투스 등을 지원해 다양한 주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LG전자 독자 기술로 완성한 무선 AV(오디오·비디오) 전송 솔루션은 기존 와이파이6 대비 최대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한다.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LG전자는 이날부터 전국 가전 매장 및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예약 판매 후 20일 본격 출시한다.LG전자는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 라이프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를 추가 증정한다. 또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구매 고객 전원에게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출하가는 4390만원이다.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초대형 올레드 TV의 압도적 시청 경험과 무선 기술로 구현한 공간의 자유로움으로 고객의 일상에 새로운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3.07.13 10:33:38

    LG전자, 전원 빼고 다 없애…‘선 없는’ 올레드TV 출시
  •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 입는다

    [비즈니스 플라자]LG전자가 올레드 TV를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 컬렉션(Objet Collection)으로 선보인다.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65ART90)은 화질은 물론 공간의 품격을 높여 주는 디자인까지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차세대 올레드 TV이자 현존 최고 화질로 호평받는 LG 올레드 에보(OLED evo)에 오브제 컬렉션의 차별화한 공간 인테리어 감성을 더했다.신제품은 65형(대각선 길이 약 163cm) 올레드 에보에 TV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했다. 벽걸이·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한 TV 설치 방식의 틀을 깬 디자인으로,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차별화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예술 작품이 놓인 갤러리를 연상시키며 공간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든다.네모난 이젤(그림을 그릴 때 캔버스를 놓는 틀) 형태 메탈 프레임에 화면과 무빙 커버를 각각 위아래로 배치했다. 무빙 커버 뒤쪽에 탑재한 스피커는 최대 4.2채널 입체 음향에 80와트(W)의 출력을 낸다. 기울여 설치하면 프레임 뒤쪽 공간을 활용해 주변 기기와 선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소비자는 전용 리모컨을 통해 무빙 커버를 위아래로 조정할 수 있다. 상황이나 취향에 맞춰 커버 위치를 조정하며 화면 일부만 보는 라인 뷰(Line View)나 화면 전체를 보는 풀 뷰(Full View)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라인 뷰에서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도 시계·뮤직 모드로 활용할 수 있고 풀 뷰에서는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 전용 테마를 감상할 수도 있다.LG전자는 무빙 커버에 덴마크의 프리미엄 텍스타일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원단을 적용했다.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스피커에 적용

    2021.12.12 06:00:12

    LG 올레드 에보, 오브제 컬렉션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