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들을 위한 ‘육아빠 반상회’ 매주 금요일에 개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후원 매칭 플랫폼 프로젝트퀘스천이 육아하는 아빠들을 위한 네트워크 강연회 ‘육아빠 반상회’를 개최한다.음성기반 SNS ‘클럽하우스’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육아빠 반상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정오에 4주간 열린다. 육아빠 뿐만 아니라 예비아빠, 공동육아부부 등 육아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강연회다.강연회 연사에는 네이버 웹툰에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닥터베르 작가와 아빠의품(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 김지환 대표가 참여한다. 닥터베르 작가는 경력단절남성이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아빠의품 김지환 대표는 대한민국에서의 미혼부 현실과 육아빠들에게 필요한 제도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강연 진행은 치유 글쓰기 작가이자, 예비사회적기업 282북스 강미선 대표가 함께한다. 프로젝트퀘스천은 매주 강연에 연사 토크에 참여할 5명의 아빠 패널을 모집해 다양한 육아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패널 모집은 프로젝트퀘스천 웹사이트 커뮤니티를 통해 댓글 신청을 통해 받고 있다. 최은원 프로젝트퀘스천 대표는 “육아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우리사회가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이 육아하는 아빠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1.08.12 16:14:46
-
[2021 연세대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아빠와 함께 만드는 101가지 버킷리스트 ‘울프플래닛’
이병희 윈드폴리 대표(신문방송학과 98학번)[한경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저희 팀의 사명은 아이가 사춘기 정도 나이가 됐을 때, 아빠와 자녀가 크고 작은 101가지의 버킷리스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겁니다.”울프플래닛은 육아하는 아빠들을 위한 타임 큐레이션(Time curation) 모바일 플랫폼이다. 부모와 아이가 ‘좋은 시간(Quality time)’ 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와 제품, 클래스 등을 가장 보기 편하게 제안해준다.울프플래닛은 캘린더 형식의 UI로 구성돼 있다는 것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날짜와 시간 순으로 문화생활을 안내해 이용자 일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비교해 볼 수 있다. 울프플래닛에서 제안하는 추천 콘텐츠는 그 종류도 다양하다. 집에서 체험이 가능한 ‘방패연 만들기 키트’부터 오프라인 체험 클래스인 ‘아빠와 뮤직비디오 만들기 클래스’까지 아이와 부모 모두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울프플래닛을 고안한 이병희(46) 윈드폴리 대표는 그가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며 느꼈던 고충을 토대로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 대표는 “아이를 낳고 키워 보신 분들은 많이 공감할 거다. 아빠가 아이와 마음껏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을 시간은 생각보다 길지 않다. 직장인 아빠들은 너무나 바쁜 나날을 보내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매 순간 함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울프플래닛은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라고 소개했다.이 대표는 창업 전 19년간 SBS 방송기자로 활약했었다. 현장을 취재하고 사람을 만나고 기사를 쓰는 일이 그의 전부였다. 취재가 곧
2021.02.08 1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