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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지·건물 자산재평가를 시행하는 회사가 늘어나는 이유[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

    [똑똑한 감정평가]자산재평가(Asset Revaluation)란 법인이나 개인의 기업에 소속된 사업용 자산을 평가시점의 시가에 맞도록 장부가액을 증액하는 것을 말한다.보통 자산재평가는 회사가 보유한 토지나 건물 등의 유형자산에 대해 재무상태표 결산 시점을 기준으로 시가를 재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감정평가를 통해 결산시점의 유형자산 가치를 재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시기와 업무의 특성상 연말연시에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는 평가 유형이기도 하다.최근 자산재평가를 시행하는 회사가 증가하는 추세인데, 자산재평가를 하면 회사에서 어떤 점이 이익인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재무상태표라는 것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재무상태표는 결산시점의 회사의 재무 상태를 보여주는 표로서 우리 회사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정보를 나타내는 역할을 한다. 회사가 보유한 자산총계에서 차입금과 같은 부채총계를 차감하여 회사의 자본금을 계산하는 방식이다.재무상태표에 포함되는 자산의 범주에는 유동자산으로서 현금, 대여금, 미수금 등이 있고, 비유동자산으로서 장기예금이나 토지, 건물, 차량, 비품 등과 같은 유형자산 그리고 영업권, 특허권과 같은 무형자산이 있다. 또 기타비유동자산으로서 임차보증금 등이 있기도 하다.외부에서 특정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자산과 부채의 규모다. 회사의 자본 상태를 판단할 때 작년에 비해 자산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줄어드는 회사일수록 기업의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볼 수 있다.기본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회사에 대해 대외신용도가 우호적이긴 어려울 것이다. 대외신용도가 낮으면 사업을 위한 대출 연장이나 금리 등에 악영향

    2023.12.31 09:36:50

    토지·건물 자산재평가를 시행하는 회사가 늘어나는 이유[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
  • [완]자산재평가로 변화한 자산가치 입증하는 이유[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

    [똑똑한 감정평가] 자산재평가(Asset Revaluation)의 사전적 의미는 ‘기업자산이 물가 상승 등의 요인으로 장부가액과 현실 가액에 크게 차이가 생긴 때, 자산을 재평가해 장부가액을 현실화하는 일’이다. 법인이나 개인의 기업에 소속된 사업용 자산에 대해 시가에 맞도록 장부가액을 증액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재평가를 검색하면 다양한 회사에서 자산재평가로 약 120억원의 차액이 발생했다, 약 650억원의 자산가치가 증가했다, 자산재평가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는 등의 기사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기업에서 특히 유형자산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하는 이유는 토지재평가를 통해 자본증가로 인한 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해 대외신용도를 높일 수 있고 건물·기계기구 등에 대해서는 적정히 감가상각을 가능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재평가라는 것은 결국 부동산 등의 유형자산이 늘 한결같은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장 상황, 부동산 정책, 국지적인 개발사업 등에 따라 항상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동일한 부동산이라고 하더라도 과거의 시가와 현재의 시가가 똑같은 것보다 평가하는 시점에 따라 해당 시점의 현황 및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가치를 갖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처럼 유형자산, 특히 부동산이 시점에 따라 다른 가치를 갖는 가격의 변동성 때문에 비단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필요에 따라 자신의 부동산을 재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흔하게는 이혼소송에서의 재평가 혹은 재감정 수요다. 이혼소송에서 재산분할기준가액은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의 시가다. 그런데 소송 자체가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 또는 재산분할기준가액 또는 분할

    2023.10.21 08:50:46

    [완]자산재평가로 변화한 자산가치 입증하는 이유[박효정의 똑똑한 감정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