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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견건설업체 3월 5507가구 공급, 경기도 평택 물량 가장 많아

    오는 3월 중견건설업체가 전국에 공급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했다.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3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11개사가 12개 사업장에서 5507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수도권에서 2522가구가 나온다.전국 분양 가구 수는 전년 동월보다 1071가구 늘어 24% 증가했다. 수도권에서는 1345가구가 더 나오면서 지난해 1177가구보다 물량이 114% 늘었다. 반면 지방 분양은 지난해 3월 3259가구에서 올해 2985가구로 8% 줄었다.수도권 물량은 전부 경기도에서 나올 예정이다. 특히 교보자산신탁이 ‘통복동 쌍용더플래티넘’ 784가구, ‘푸르지오 센터파인’ 851가구를 공급하는 경기도 평택시 물량이 가장 많았다.이밖에 성남시에서 ‘성남 금토지구 중흥S클래스’, 용인시 처인구에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용인’ 등 경기 남부권에 공급이 집중됐다.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4.02.29 13:19:48

    중견건설업체 3월 5507가구 공급, 경기도 평택 물량 가장 많아
  • 중견주택업체 10월 지방분양, 전년 대비 67%↓

    올해 10월 중견주택업체가 공급 계획인 지방 분양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도권 분양은 1년 만에 3배 늘어 지역 간 양극화가 나타났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3개사가 전국에 총 568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이달 2942가구 대비 93% 증가했으나 지난해 10월 9064가구보다는 37% 감소한 수치다. 이중 수도권 분양물량은 2901가구로 기타지역 2783가구보다 많았다. 기타지역 물량은 지난해 10월 8358가구 공급된 데 비해 67% 감소했다. 수도권은 전년 동월 706가구 대비 311%, 지난 9월 276가구 대비 951% 증가했다. 수도권에선 대단지 공급이 없는 가운데 경기지역 물량이 2178가구로 가장 많았다. 시흥시 정왕동에선 현대건설이 아파트 851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금강주택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A57-2블록에 아파트 662가구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656가구를 내놓는다. 인천 검단지구 AA22블록에서도 아파트 524가구가 예비청약자를 맡을 예정이다. 시공은 제일건설이 맡는다. 서울에선 반도건설이 서대문구 영천동에 199가구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방 분양계획을 보면 울산광역시 물량이 가장 많았다. 다음 달 울산에선 중견업체가 총 1703가구를 시장에 내놓는다. 이중 울주군 범서읍에 공급되는 ‘울산 다운2지구 우미 린 더 시그니처’가 1430가구로 가장 규모가 크다. 울산 남구 신정동에는 ㈜일동이 ‘문수로 일동 미라주 아르티스’ 273가구를 공급한다. 민보름 기자 brmin@hankyung.com

    2023.09.27 10:40:24

    중견주택업체 10월 지방분양, 전년 대비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