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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S 2023 최대 가전쇼에서 한국 빙수를 판다고..?

    CES 2023 최대 가전쇼에서 한국 빙수를 판다고..?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가전 IT 박람회 ‘CES 2023’이 열렸습니다. 11만 5천명 이상이 방문한 가운데 한국에서는 550여 개 기업이 참가했어요.많은 국내 기업 중 SK는 CES 2023 야외 전시장에 푸드트럭을 마련했어요. 준비한 수량이 3일째 전부 소진돼 3,000명 분을 추가 공수할 만큼 엄청난 인기를 끈 친환경 디저트를 선보였습니다.바로 한국식 친환경 ‘SK 우유 빙수’인데요. 실제 우유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 유단백질을 얼려 얼음처럼 갈아 만들었어요. 빙수를 담은 용기, 수저, 포크 모두 생분해 원료로 제작되었습니다.행사장에서 진행되는 게임 참여 상품으로 K-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바우처를 증정하기도 했습니다. 바우처는 '석회석 돌가루'로 만들어진 신개념 친환경 소재입니다.SK는 넷제로(Net Zero)의 가장 중요한 영역 중 하나로  '지속가능식품'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식품이란? 생산·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식품 안정성도 높인 제품음식으로도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앞으로 K-글로벌 친환경 디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기대됩니다.송유리

    2023.01.13 09:44:07

    CES 2023 최대 가전쇼에서 한국 빙수를 판다고..?
  • 직업 위해서라면 혐오음식도…비위(脾胃) 좋아야 할 수 있는 新미래 직업 [강홍민의 굿잡]

    식물성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식품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전세계 식물성 대체식품 시장규모는 2016년 42억 1,860만 달러에서 2020년 60억 710만 달러로 43.9% 증가했고, 2025년 110억 3,300만 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와 기후변화 이후 가장 많이 부각된 시장 중 하나가 바로 ‘비건’이다. 채식주의자(Vegan)와 경제(Economics)를 합쳐 채식주의자를 대상으로 한 경제란 뜻의 신조어인 ‘비거노믹스(Veganomics)’가 탄생하면서 전세계적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시작된 비건 열풍은 국내에서도 불고 있다.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비건주의를 선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식품업계에서도 비건 제품을 출시해 인기를 얻고 있다. 김밥, 햄버거, 아이스크림 등 간편식 비건 제품을 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비건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주목받으면서 새로운 직업군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대체식품연구원’이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인간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세상에 없던 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하는 김하욱(37) 더플랜잇 제품개발팀장을 만나 직업의 세계를 들어봤다.    최근 ‘대체식품’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어요. 식물성 대체식품이 뭔지 설명해 주세요.  “대체식품은 식물이나 곤충, 배양육, 미생물 단백질 등을 이용해 동물성 단백질을 대체하는 식품을 말합니다. 더플랜잇에서는 귀리, 쌀, 콩 등 식물성 원료를 가지고 동물성 제품의 형태와 맛을 구현하는 우유, 닭가슴살, 쿠키, 조미료 등의 대체식품을 개발 및 유통을 하고 있습니다.” 대체식품이 왜 필요한 건가

    2022.06.27 11:19:14

    직업 위해서라면 혐오음식도…비위(脾胃) 좋아야 할 수 있는 新미래 직업 [강홍민의 굿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