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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나큐라는 한약재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교수인 장형진 대표(52)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장 대표는 연세대학교 학위취득 후 미국 국립보건원 노화연구소 (NIA/NIH), 미환경부 (USEPA) 와 Johns Hopkins University, University of Maryland 등 미국 내 연구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노화, 당뇨, ICT 융합연구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장 대표는 “파나큐라(PanaCura)는 라틴어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라는 의미가 있다”며 “한의대에서 한의학의 과학화에 힘쓰며 해온 연구를 통해 각종 질환에 대한 한약재들과 이 한약재들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으로 약효가 있는 성분(active gradient)을 찾았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나큐라는 신약개발부, 건강기능식품부, 의료기기부 3개의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주력하고 있는 사업은 ‘허혈성뇌경색 예방제인 청혈단(HH333)’이다.청혈단(HH333)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의 대표 천연물의약품이면서 허혈성뇌경색 예방제로 지난 20년간 중풍 및 뇌졸중 환자에게 사용돼 그 효과가 입증된 약이다. 파나큐라가 경희대학교 한방병원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전문의약품으로 개발하기로 계약했다. 파나큐라는 청혈단 (HH333)의 식약처 임상시험계획(IND)승인을 받았다.장 대표는 “2030년 노령화 인구 2000만 시대에 뇌졸중 전문의약품으로 허가받는다면 조인스나 스티렌처럼 수조 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형 제약회사를 파트너로 정해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인 중풍(뇌졸중, 허

    2024.05.02 20:56:01

    [2024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나큐라는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학과 교수인 장형진 대표(51)가 2021년 7월에 설립했다. 장 대표는 “파나큐라(PanaCura)는 라틴어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라는 의미가 있다”며 “한의대에서 한의학의 과학화에 힘쓰며 해온 연구를 통해 대사성질환에 대한 한약재들과 이 한약재들이 가지고 있는 실질적으로 약효가 있는 성분(active gradient)을 찾았고 이를 통해 신약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나큐라는 신약개발부, 건강기능식품부, 의료기기부 3개의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주력해서 개발하는 신약은 ‘비만치료제’다.“혀에 존재하는 미각수용체가 장에 존재한다는 것과 이를 통한 GLP-1분비 기전을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원으로 있으며 밝혀냈습니다. GLP-1은 제2형 당뇨치료제이며 식욕을 억제해주는 4세대 비만치료제입니다. 한약재 또는 한약재 유래 화합물이 장 내분비세포 내 미각수용체를 자극하고 이에 따라 인크레틴 호르몬 중 GLP-1의 분비를 증가시켜 당뇨, 비만, NASH 등의 대사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대사질환 합병증 중의 하나인 췌장암에서 새로운 종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 췌장암세포 생장을 조절하고 아포토시스(apoptosis)를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파나큐라는 한약재 또는 한약재 유래 화합물로 비만치료제 신약을 개발한다. 장 대표는 “기존 제2형 당뇨 치료제와 비만치료제인 삭센다의 부작용이 만성췌장염 등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어 이 보다 부작용이 적고 경구투여가 가능한 한약재를 사용

    2023.03.06 09:45:47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한약재로부터 활성물질을 분리하여 이를 활용한 신약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파나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