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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 “스타트업 버티게 하는 힘은 ‘돈’보다 ‘뜻’” [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로 시작한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저성장과 고용위기의 시대. 창업을 꿈꾸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다.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해 본 경험이 있는 배태준 변호사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 멘토링, 투자심사 참여 및 자문 등을 통해 나름의 가설을 세웠다. 바로 성공한 스타트업에는 대표의 ‘리더십’이 빛난다는 사실이다. 배 변호사는 성공한 창업자들을 인터뷰해 이 가설에 대한 검증을 시도하기로 했다. 각 분야에서 각광받는 기업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 및 활동 분야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더불어 ‘리더십’의 세부 항목에 대한 창업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트래블월렛’. 트래블월렛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총 45개국 통화로 환전해 현지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트래블월렛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원하는 통화로 금액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행을 마치고 남은 금액은 수수료 없이 다시 한화로 환전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트래블월렛 창업자 김형우 대표는 B2C를 넘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다른 회사에 제공하는 지불결제 B2B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꿈꾼다. 이 기업은 IT 인프라를 100% 클라우드상에 구현해 IT 인프라 설치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을 현저히 낮췄다. 따라서 타사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정산 과정을 단순화·자동화해

    2023.12.18 17:30:27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 “스타트업 버티게 하는 힘은 ‘돈’보다 ‘뜻’” [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 신한카드, 트래블월렛과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 추진

    신한카드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트래블월렛’과 함께 기업 대상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회사는 트래블월렛과 양사 지불결제 인프라와 솔루션을 활용한 ‘PaaS B2B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aaS(Payment as a Service)’란 결제, 정산 등 페이먼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게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지불결제 인프라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체 페이먼트 상품 등 고객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트래블월렛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지불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출발점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전략 방향인 ‘고객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인비저블 금융(Invisible Finance)’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8.21 20:44:15

    신한카드, 트래블월렛과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