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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트래블월렛과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 추진
신한카드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한 ‘트래블월렛’과 함께 기업 대상 지불결제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회사는 트래블월렛과 양사 지불결제 인프라와 솔루션을 활용한 ‘PaaS B2B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PaaS(Payment as a Service)’란 결제, 정산 등 페이먼트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고객사에게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 모델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유한 지불결제 인프라 및 솔루션을 기반으로 자체 페이먼트 상품 등 고객사가 원하는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트래블월렛과 협력 사업을 확대해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지불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출발점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전략 방향인 ‘고객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인비저블 금융(Invisible Finance)’ 실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8.21 2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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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중대형 화물차 우회전 사고 예방 나선다
신한카드가 카드결제기반 차량할부 상품인 ‘신한 마이트럭 오토플러스’로 1억원 이상의 중대형 화물차 대출 고객들을 대상으로 우회전 사각지대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회사는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및 복지차량 전문기업 ‘창림모아츠’와 함께 중대형 화물차 차주에게 교차로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안전 경고 키트(이하 ‘키트’)’를 연말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금번 지급되는 키트는 중대형 화물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 할 때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경고음으로 신호를 알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장치이다.운전자에게는 우회전 사각지대에 보행자가 근접해 있을 경우 실내 알림 경고음으로 이 사실을 인지하도록 하고, 보행자에게는 차량 외부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발생하는 경고음으로 알려준다.회사는 중대형 화물차량의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장치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서 정부는 우회전 법규 강화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을 시행한 바 있다.특히 신한카드는 키트 보급으로 우회전 사고가 줄어들면 화물 운전자의 안정적 영업은 물론, 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 또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중대형 화물차를 시작으로 버스 및 건설기계 차량까지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08.15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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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최고 연 10.15% 우대 금리 주는 적금 판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신한카드사와 제휴해 최고 연 10.15%의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 적금'을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기본 금리는 연 2.7%이며, 자동 이체 등 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0.45%포인트가 추가된다. 여기에 신한카드 제휴이벤트 적용조건을 충족하면, 적금 만기 시 연 7.0%의 특별보상이 제공돼 연 최고 10.15%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카드 특별보상 적용조건은 최근 6개월간 신한카드(신용) 이용 실적이 없는 고객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휴이벤트 카드를 발급받은 뒤, 적금 가입 월 다음 달까지 15만 원 이상, 적금 가입 월 다다음 달에 15만 원 이상을 각각 사용하면 혜택이 제공된다.가입 기간은 12개월,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11월 30일까지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이홍표 기자 hawlling@hankyung.com
2023.07.31 15: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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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회원 3500만 명·자산 45조 목표[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 2023 파워 금융인 30]문동권 사장은 신한카드 역사상 내부 출신 첫 최고경영자(CEO)다. 2007년 신한금융이 LG카드를 인수한 이후 첫 카드사 내부 사장 승진이자 LG카드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까지 오른 첫 주자다. 1996년 LG그룹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문 사장은 26년간 줄곧 카드업계에 몸담았다. 1968년생으로 카드업계에서는 가장 젊은 CEO이자 신한카드 성장의 역사를 함께한 산증인으로 평가받는다.재무·기획 전문가로 신한카드 최고재무관리자(CFO)인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업계 최고의 순이익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고금리 기조 속에서 매출 4조7612억원을 내며 업계 1위를 지켰고 순이익은 641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신사업 수익 부문 비율이 35.3%로 균형적인 실적을 견인했고 이를 통해 신한카드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로 동종 업계 평균 7%대보다 확연히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이용 금액은 업계 최초로 1년간 214조원을 창출했다.CFO로 사업 전반을 총괄해 온 문 사장은 지난해 신한카드 창립 15주년을 맞아 재무 지향점을 ‘MMAX 2025’로 설정했다. 2025년까지 통합 멤버십 회원 3500만 명, 통합 월간 순 이용자 수(MAU) 20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전통 금융의 회원 수와 디지털 금융의 트래픽을 고루 갖추는 한편 이를 통해 자산 45조원, 디지털 영업이익 기여도 50%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수립된 ‘MAX 2023’은 2023년까지 통합 멤버십 3000만 명과 자산 4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였지만 문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작년에 조기 달성했다.올해는 내부 소통과 환경·사
2023.04.23 06: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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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 ‘새 얼굴’ 발탁…어깨 무거운 카드사 CEO들
[비즈니스 포커스]‘역대급’으로 어려워질 영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말연초 카드사들이 택한 새로운 리더십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나카드와 신한카드는 신규 사장을 선임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60년대 리더’라는 점이다. 이호성 하나카드 신임 사장은 1964년생, 문동권 신한카드 신임 사장은 1968년생이다. 두 사람은 취임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호성 사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통’이다. 이 사장은 “지난 31년간 영업 현장에서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이고 끊임없이 준비하고 변하지 않으면 낙오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며 시장을 리드하는 하나카드·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하나카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1968년생인 문동권 사장은 현재 카드업계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젊다. 2009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최초의 카드사 내부 출신 최고 경영자라는 점에서 상징성도 갖고 있다. 문 사장도 “변화와 위기 속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올해를 더 큰 성장과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영을 강화한다. 소비자보호본부와 DX본부를 신설하고 내부통제파트를 분리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문 사장 취임 전 카드업계에서 가장 젊은 경영자였던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1967년생)은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했다. 1972년생으로 카드사 최연소 CEO였던 김덕환 현대카드 전 사장은 지난해 9월 자진 사임했다. 현재 현대카드는 정
2023.01.09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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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한도가 하루 만에 3000에서 200으로 줄어든 이유
[비즈니스 포커스]눈앞에 다가온 경기 침체로 카드사들의 2023년은 그 어느 때보다 우려와 염려 속에 시작됐다. ‘역대급 긴축’이 현실화되면서 벌써부터 녹록하지 않은 사업 환경이 펼쳐지고 있다. 위기에 대비해야 하는 카드사들은 조달 비용을 아끼고 위험 요소를 없애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의 이용 한도를 축소하고 대출 상품의 공급 규모를 줄였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자금줄에도 비상등이 켜지게 됐다. 위기에 대비하기 시작한 카드사들2023년 새해 벽두부터 주요 카드사들이 대대적인 이용 한도 축소에 나섰다. 갑자기 이용 한도 축소를 통보받게 된 고객들의 볼멘소리가 높아졌다. 일부 회원은 카드 이용 한도가 30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이 2022년 12월 개인 회원을 대상으로 이용 한도를 점검한 뒤 일부 회원들에게 한도 하향 조정을 통보했다.카드사들은 연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회원에게 부여한 이용 한도 적정성을 점검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지난 연말에는 대부분의 카드사들이 다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하향 조정 대상을 심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사들도 이용 한도 축소 사실을 통보한 것을 인정하고 있다. 이는 한도 관리 강화를 위해서다. 업황의 어려움에 따라 연체 규모가 불어난다면 향후 커다란 리스크로 되돌아올 수 있다. 카드사들의 어려움은 2022년부터 예고됐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10월 레고랜드발 자금 시장 경색으로 카드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다는 얘기
2023.01.0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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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Z세대 사로잡을 ‘제페토 신한카드 월드’ 론칭
[비즈니스 플라자]신한카드는 네이버제트와 손잡고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Z세대를 타깃으로 한 ‘제페토 신한카드 월드(이하 신한카드 월드)’를 선보인다고 3월 23일 밝혔다.신한카드 월드는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제트와 공식 제휴한 월드 맵인 만큼 Z세대의 메타버스 행동 패턴, 선호 디자인 등 축적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해 색다른 스토리로 만들어졌다.Z세대가 선호하는 동화 콘셉트의 가상 공간을 바탕으로 미로 찾기, 장애물 게임 등을 믹스하고 히든 맵을 찾아 월드를 정복하는 등 Z세대의 흥미를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디지털 결제 수단인 ‘신한 페이스페이(Face Pay)’ 등 신한카드만의 디지털 서비스 체험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제공한다.신한카드는 4월 중 나만의 아바타 디자인이 담긴 선불형 앱 카드 ‘제페토 신한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2.03.31 17: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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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고객 경험 혁신으로 일류 플랫폼 도약
[스페셜 리포트]임영진(62) 사장이 2017년 취임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디지털 새판 짜기’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한국 기업 중 가장 많은 혁신 금융 서비스를 선보였다.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200여 건의 혁신 금융 서비스 중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 기준 12건을 보유하고 있다.신한카드의 혁신 금융 서비스 중 안면 인식 기술을 활용한 결제 서비스는 ‘신한 페이스페이’로 탄생했다. 신한카드는 한국 최초의 안면 인식 결제 서비스인 신한 페이스페이를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이미 상용화해 바이오 매트릭스(생체 인식)를 기반으로 카드나 스마트폰 없이 결제가 가능한 미래 결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카드사 최초의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본인 확인 서비스도 지난해 11월 혁신 금융 서비스에 지정돼 올해 1분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임 사장은 2022년에도 딥(Deep) 전략을 지속한다. 지난 5년간의 딥 전략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생활 금융 플랫폼 넘버원(NO.1)’ 달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고객 경험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 사업 고도화로 포트폴리오 확대임 사장은 올해 사업 전략 방향을 딥 플레이(Deep P.L.A.Y)로 설정했다. 딥 플레이를 추진하기 위한 세부 어젠다로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 △신성장 수익 다각화 △데이터와 디지털 활성화 △문화 대전환 등 4가지를 제시했다.그동안 다져 온 1등 사업자의 핵심 역량(Deep)과 플랫폼 기업을 향한 새로운 진화(pLay)를 더해 라이프 앤드 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는 취지다.임 사장은 먼저 본업에서 본원적 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카드 본업의 영역인 지불 결
2022.03.28 0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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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데이터로 제주도 음식물 쓰레기 줄인다
[비즈니스 플라자]음식물 쓰레기 감축에도 카드사 데이터가 활용된다. 신한카드는 제주 지역의 산업 발전 지역 혁신 거점 공공 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데이터 기반 제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한카드의 소비 데이터 기반의 빅데이터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보유한 공공 데이터를 융합해 제주 지역 ESG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전개할 예정이다.우선 배달 음식 수요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의 다양한 요인에 따른 식습관 변화로 인한 쓰레기 배출량 연관 관계 분석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제주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예측하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 방안을 도출해 제주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한국 최초로 개발 중인 카드 소비 기반의 탄소배출지수인 ‘신한 그린 인덱스’를 활용해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마케팅을 실시하는 등 제주 지역의 ESG 활동 강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이 밖에 신한카드는 제주 지역 기업들의 데이터 분석·활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컨설팅 진행 등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11.27 0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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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임영진 사장의 ‘디지털 진격’
[비즈니스 포커스]카드업계 부동의 1위인 신한카드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카드업계 처음으로 개인 사업자 신용 평가(CB)업 본허가를 취득해 업계를 긴장시켰는가 하면 생활 금융 플랫폼 ‘신한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카드사를 넘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제2의 창업’을 선언하기도 했다. 올 상반기 순이익도 2위권과의 격차를 한껏 벌리며 확고부동한 1위 자리를 지켰다. 상반기 취급액은 97조원으로 하반기에도 상반기와 비슷한 성과를 기록하면 창립 14년 만에 한국 카드사 최초로 취급액 200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의 거침없는 진격의 중심엔 임영진 사장이 있다. 4기 체제에 돌입한 임 사장은 2017년 대표이사로 부임해 2년 임기를 채우고 2019년, 2020년 각각 1년 연임과 2021년 다시 2년 연임에 성공하며 ‘장수 최고경영자(CEO)’에 이름을 올렸다. 임 사장은 플랫폼 서비스, 데이터 판매, 자동차 할부 금융 등 신사업을 주도하며 그룹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그는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신한카드는 개인 사업자 CB 서비스를 포함해 총 10개의 혁신 금융 서비스 아이템을 보유 중이다. 두 자릿수 혁신 금융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금융권에서 신한카드가 유일하다. ?은 부서장 발탁하고 추진단 꾸려한국 카드사들이 수수료와 이자 수입의 의존도를 낮추고 새 수익원 발굴에 나서고 있다. 카드사 수수료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고 빅테크(대형 IT 기업)의 위협이 커지면서 카드사의 설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신한카드 역시 악화된 영업 환경을 넘기 위해 새 먹거리를 찾아내야
2021.10.19 06: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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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카드 넘어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꿈꾼다
[고성장 CEO 20]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업계 최다 2700만 고객과 시장점유율 1위의 압도적 위상을 가진 대한민국 대표 신용카드사를 이끌고 있다. 고객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Deep),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Contact) 2021년 전략방향을 ‘딥택트(Deep TACT)’로 설정, 디지털과 빅데이터 기반의 3대 신사업을 비롯해 신한금융그룹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추진 중이다.먼저, ‘카드업’을 넘어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뉴노멀 시대에 맞는 ‘3대 신사업(DNA)’을 추진, 오는 8월 오픈을 앞두고 있다. ‘3대 신사업(DNA)’은 먼저 ‘소비 밀착형 생활 금융 플랫폼(Daily-PEFM;Personal Expenditure and Financial Management)’으로 이는 결제부터 금융 상품, 자산 관리에 이르는 모든 금융 서비스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라이프 플랫폼(New Discovery Platform)’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맞춤 서비스와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하는 것이고 ‘개인 사업자 금융 플랫폼(Amazing-BFM;Business Financial Management)’은 개인 사업자 대상 금융 지원과 자금 관리, 마케팅 등 가맹점 운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 모델이다.신한카드는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춰 한국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의 디지털 책임(CDR : 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경영을 선언했다. 신한카드는 CDR 경영을 통해 자사의 데이터 활성화와 탄소배출 절감 및 순환 경제 구축에 기여하고, 상생 경영 차원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 디지털 리터러시(지식) 확산, 데이터 기반의 ESG 스타트업 육성 등의 활동을 진
2021.06.25 06: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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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간편결제 플랫폼 '신한페이판' 성공 이끌어
[스페셜 리포트] 2021 파워 금융인 30 -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1960년생. 수성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2011년 신한은행 전무(부행장보). 2013년 신한은행 부행장. 2013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및 신한금융투자 부사장 및 신한은행 부행장. 2016년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2017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현). 지난해 임영진(61) 신한카드 사장은 간편 결제 플랫폼 ‘신한 페이판(PayFAN)’을 금융...
2021.03.23 07: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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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스쿨뱅킹 신규 '최대 1만원 캐시백' 이벤트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새학기 시즌을 맞아 스쿨뱅킹 자동납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스쿨뱅킹 자동납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납부하는 수업료, 급식비, 방과후 학습비 등을 은행 계좌이체가 아닌 신한카드로 자동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이벤트 기간 내 스쿨뱅킹 자동납부를 신규로 신청하고 유지하면 학생 1명당 최대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다자녀 가구에서 여러 명의 ...
2021.03.03 1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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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객 소리 청취 위한 '신한사이다' 출범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고객의 관점에서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고객 소통 채널 ‘신한사이다’를 구축하고 랜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고객의 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고객패널 제도...
2021.02.26 08: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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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Visa와 ‘신한 Green Index’ 공동 프로젝트
국내 데이터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로 카드 소비데이터 기반의 탄소배출 지수를 개발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국내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지수 ‘신한 Green Index(가칭, 이하 신한 그린 인덱스)’를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 Visa가 해외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벤치마킹해 Visa와 공동으로 국내 특화 탄소배출 지수를 개발하는 것.그 동안의 탄소배출 관련 연구는 주로 생산이나 에너지 소비량 측면에서 이루어졌으나 ‘신한 그린 인덱스’는 카드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국내 첫 시도라는 점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 또한 신한카드는 ‘신한 그린 인덱스’를 통하여 1차적으로 소비자의 ‘착한(친환경) 소비’를 유도하고,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의 ‘착한 마케팅’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선순환 구조 ESG마케팅 플랫폼으로 확장할 예정이다.예를 들어 소비탄소배출 스코어(Score)제도를 도입해, 텀블러 전용 할인쿠폰을 제공해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거나 친환경 가맹점을 추천해 이를 이용하면 소비탄소배출 스코어가 내려가면서 착한 소비를 유도하는 선순환 구조이다.신한카드는 소비 기반의 탄소배출 지수를 정교하게 산출하기 위해 고객의 동의 하에 전체 카드 소비 데이터 및 품목, 메뉴 등 상세 내역을 확보하여 ‘신한 그린 인덱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신한카드는 공신력 확보를 위해 그린뉴딜 간사, 환경정책·평가, 산업 분야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을 위촉해 구성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그린
2021.02.23 10:3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