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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글로벌 결제 및 IT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트래블월렛’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결제 및 IT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형우 대표(38)가 2017년 10월 설립했다.김 대표는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결제서비스와 B2B 클라우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트래블월렛은 크게 두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B2C분야에서 트래블월렛은 45개의 통화에 대한 환전, 해외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업계 최저 해외결제 수수료와 편의성으로 4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고속으로 성장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B2B분야에서 트래블월렛은 지불 결제 분야에서 필요한 IT 인프라 및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100% 구축한 전 세계 최초의 회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지불 결제 기업과 지불 결제 진출을 희망하는 회사에 낮은 비용과 높은 효율로 필요한 IT 시스템을 제공합니다.”트래블월렛은 국제 정산구조를 효율화하면서 해외 결제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저렴한 수수료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IT 운영에 대한 비용을 낮추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을 기반으로 B2C와 B2B 양쪽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트래블월렛의 누적 투자액은 700억원이다.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가 초기부터 투자를 해줬다”며 “재정적인 도움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회사의 부담을 덜어줬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외환과 해외투자 업무를 하면서 국제 거래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발견

    2023.12.22 01:30:14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글로벌 결제 및 IT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트래블월렛’
  •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 “스타트업 버티게 하는 힘은 ‘돈’보다 ‘뜻’” [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는 ‘행복한 가정은 모두 비슷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로 시작한다. 스타트업도 마찬가지다. 저성장과 고용위기의 시대. 창업을 꿈꾸는 이유는 다양하다. 하지만 성공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다. 직접 스타트업을 창업해 본 경험이 있는 배태준 변호사는 스타트업 초기 창업자 멘토링, 투자심사 참여 및 자문 등을 통해 나름의 가설을 세웠다. 바로 성공한 스타트업에는 대표의 ‘리더십’이 빛난다는 사실이다. 배 변호사는 성공한 창업자들을 인터뷰해 이 가설에 대한 검증을 시도하기로 했다. 각 분야에서 각광받는 기업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업 및 활동 분야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와 더불어 ‘리더십’의 세부 항목에 대한 창업자들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트래블월렛’. 트래블월렛은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총 45개국 통화로 환전해 현지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으로 트래블월렛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원하는 통화로 금액을 충전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여행을 마치고 남은 금액은 수수료 없이 다시 한화로 환전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트래블월렛 창업자 김형우 대표는 B2C를 넘어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다른 회사에 제공하는 지불결제 B2B 비즈니스로의 확장을 꿈꾼다. 이 기업은 IT 인프라를 100% 클라우드상에 구현해 IT 인프라 설치 및 관리에 드는 비용을 현저히 낮췄다. 따라서 타사 대비 수수료가 저렴하고, 정산 과정을 단순화·자동화해

    2023.12.18 17:30:27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 “스타트업 버티게 하는 힘은 ‘돈’보다 ‘뜻’” [배태준의 스타트업 성공 리더십]
  • “요즘도 해외 간다고 환전해요?” 여행족 필수품 된 ‘여행 특화 카드’

    [비즈니스 포커스]일본을 다녀오면 동전 꾸러미가 남고 베트남에서 돌아오면 남은 지폐를 세는 게 ‘코로나19 이전’의 여행 풍경이었다. 크로스백 속 현금이 가득 든 봉투를 꺼내 하나둘 세던 해외여행객들의 모습이 차차 사라지고 있다. 최근 각종 여행·해외 거주 커뮤니티에는 ‘트래블월렛이 제가 가는 나라에서도 결제가 되나요’, ‘트래블로그 발급받았는데 현금도 조금은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해외여행객들을 겨냥한 특화 카드 상품들이 여행족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 상품들의 공통점은 해외 여행 시 따르는 여러 불편함을 없앴다는 것이다. 첫째로 해외 결제와 환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수수료를 최소화하면서 부담을 줄였다. 둘째로는 여행 이후 남은 외화도 손쉽게 반납할 수 있다. 별도로 환전해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수수료 0’ 들고나온 여행객 특화 카드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월렛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외화를 원하는 시점에 환전·충전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화 결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의 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월렛은 2020년부터 비자와 라이선스 계약을 채결해 2021년 2월 ‘트래블월렛’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7월 롯데카드와 제휴해 여행에 특화된 ‘트래블엔로카’를 출시했다. 강점은 역시 ‘수수료’다. 트래블월렛은 모든 외화 결제에 대해 ‘0%’의 결제 수수료를 제공하는데 이는 약 2.5%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2023.02.23 06:00:05

    “요즘도 해외 간다고 환전해요?” 여행족 필수품 된 ‘여행 특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