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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 “대학의 시대적 소명 변화에 따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사로의 도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대학기술지주회사는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사업화하고 학내 전문인력의 창업을 지원한다. 서울대학교기술지주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펀드를 결성해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TIPS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2008년 창립한 서울대기술지주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총 12개 펀드를 만들어 180개가 넘는 초기창업기업에 투자했다. 운용하는 자산 규모만 1,000여억 원에 달한다. 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는 “기업가치가 천억 원을 돌파한 투자기업이 10개가 넘는다”며 “서울대기술지주는 그것을 STH 천억 클럽으로 명명하고 국내 대학 기술지주는 물론, 액셀러레이터 중에서도 손꼽히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목 대표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기술지주에서 만났다.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전) 더벤처스 투자이사전) ‘나무앤’ 창업전) SK커뮤니케이션 금융신사업 팀장대한민국 대표 대학, 꾸준히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서울대 발전기금이 1조 원 정도를 취급할 때, 하버드와 스탠퍼드 발전기금은 70조 원 수준입니다. 하버드, MIT, 스탠퍼드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은 대부분 자체적으로 벤처투자 펀드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는 주로 대학의 기금을 출자해 조성되며, 대학의 교수진, 연구원, 학생 등과 협력해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관리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하버드 대학의 벤처투자 펀드인 Harvard Management Company(HMC)가 있습니다. HMC는 2023년 기준 507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국내 대학 기술지주의 전체 펀드 운용 규모는 3000억원 정도이고, 그중 1/3을 서울대학교가 운용하고 있

    2024.02.05 23:13:54

    목승환 서울대학교기술지주 대표, “대학의 시대적 소명 변화에 따른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의 투자사로의 도약"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공연예술 OTT 플랫폼 ‘오아라이브(OA LIVE)'를 운영하는 ‘필더필’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필더필은 문화예술(Feel)로 세상을 채우는(Fill) 온오프라인 문화예술 플랫폼 기업이다. 신다혜 대표(31)가 2016년 11월 설립했다.신 대표는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400여 팀의 예술가와 함께 문화기획, 컨설팅, 예술교육, 도시재생, 기업사회공헌사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1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소개했다.필더필은 현재 오프라인 사업과 함께 공연예술 OTT 플랫폼 ‘오아라이브(OA LIVE)'를 운영하고 있다. 공연예술 관람에 특화된 오아라이브, 온라인 예술 활동을 위한 표준 전자계약 시스템인 ‘OA Sign' 등 온라인 콘텐츠 유통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나가며, 문화예술 유통을 혁신하는 컬쳐테크(Culture Tech)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무용을 전공한 신 대표는 예술 분야의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에 있어 예술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이 솔루션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신 대표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 세계 관객과 공연을 연결하는 것에 대한 기회를 보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필더필이 개발한 오아라이브는 세상 모든 평범한 아티스트와 더 넓은 세상을 연결하는 공연예술 온라인 극장이다. 구독형 과금(SVOD)이 아닌 건 당 결제(TVOD)방식으로 소비자가 관람한 영상 콘텐츠에 수익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방식이다.작품의 온라인 유통을 위한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토탈 서비스로 작품의 영상화(촬영·제작), 출연·제작진들과의 계약과 정산, 작품의 온라인 유통과 홍보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신 대표는 “건강한 공연예술 제작·유통 생태계를 지향하는 뉴노멀 솔루션&r

    2023.12.22 01:40:37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공연예술 OTT 플랫폼 ‘오아라이브(OA LIVE)'를 운영하는 ‘필더필’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지속적인 체중감량을 지원하는 ‘파프리카 바이크’ 개발한 스타트업 ‘파프리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프리카는 지속적인 체중감량을 지원하는 커넥티드 운동기기 ‘파프리카 바이크’와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파프리카는 지난해 8월 주식회사 짐티와 뽀로로를 만든 오콘의 관계사인 더포스웨이브가 합병이 되면서 만들어진 기업이다. 짐티의 대표였던 박경훈 대표(42)가 기업을 이끌고 있다.박 대표는 세 번의 창업을 경험했으며 창업한 기업은 카카오·크래프톤·오콘에 각각 인수 또는 합병됐다. 박 대표는 AB인베브, 네이버·한게임, 넥슨 등의 대기업에서 호가든 브랜드매니저 및 프로듀서, 유럽 투자총괄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짐티는 1:1 맞춤형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소규모 레슨 전문 공간인 ‘티랩스튜디오’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국내 최초 인공지능 챗봇 홈트레이닝 앱 ‘875’와 회원·예약관리용 온라인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다. 짐티는 이러한 사업실적을 인정받아 시리즈A 까지 총 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되기도 했다.박 대표는 “파프리카는 유저들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라며 “매일매일 운동을 하게 만드는 재미있는 콘텐츠와 연동돼 최상의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파프리카 바이크’를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아프지 않고 건강을 유지하는 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바람입니다. 아파서 병원 치료를 받게 되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은 꾸준한 운동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파프리카 바이크는 꾸준하게 운동하기 위한 재미

    2023.12.22 01:38:08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지속적인 체중감량을 지원하는 ‘파프리카 바이크’ 개발한 스타트업 ‘파프리카’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전력 모니터링 및 분석과 전력분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파일러니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파일러니어는 전력 모니터링 및 분석과 전력분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배승환 대표(31)가 2022년 10월 설립했다.배 대표는 “파일러니어는 전기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특화된 팀”이라며 “사람의 혈관을 진맥하는 것과 같이 건물과 도시의 혈관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파일러니어는 전기의 효율적인 사용을 지향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 전력 분배에 대한 솔루션을 먼저 만들고 있다. 배 대표는 “다수의 전기차 충전기끼리 서로 전력을 공유할 수 있는 순차충전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서비스에 필요한 AIoT 기반 스마트미터, 플러그 컨트롤러라는 제어 장비와 충전예약, 최저가 충전 등 충전 솔루션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등을 함께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수의 충전기를 기존 충전시설 대비 경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습니다. 하나 설치하는 비용으로 다수의 충전시설을 만들 수 있어 낮았던 충전 접근성이 개선됩니다. 동시에 서로 다른 충전기끼리 전력을 공유해 다수의 충전기가 동시에 사용될 때 발생하는 전력 과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충전 전용공간을 구성하지 않고도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비 전기차 사용자와 전기차 사용자 간 주차 갈등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파일러니어 충전 솔루션은 크게 충전 서비스의 머리를 담당하는 스마트미터와 실제 충전기들이 꽂히는 플러그컨트롤러로 구성돼 있다. 현재 스마트미터를 설치된 다른 충전기에 연결해 충전기들의 안전진단, 상태진단을 하는 장비로 먼저 활용해 시장진입을 기

    2023.12.22 01:34:07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전력 모니터링 및 분석과 전력분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파일러니어’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글로벌 결제 및 IT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트래블월렛’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결제 및 IT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형우 대표(38)가 2017년 10월 설립했다.김 대표는 “트래블월렛은 글로벌 결제서비스와 B2B 클라우드 프로세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트래블월렛은 크게 두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B2C분야에서 트래블월렛은 45개의 통화에 대한 환전, 해외 결제 및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업계 최저 해외결제 수수료와 편의성으로 400만 가입자를 확보하며 고속으로 성장하는 회사”라고 강조했다.“B2B분야에서 트래블월렛은 지불 결제 분야에서 필요한 IT 인프라 및 시스템을 클라우드에 100% 구축한 전 세계 최초의 회사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지불 결제 기업과 지불 결제 진출을 희망하는 회사에 낮은 비용과 높은 효율로 필요한 IT 시스템을 제공합니다.”트래블월렛은 국제 정산구조를 효율화하면서 해외 결제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가장 저렴한 수수료로 해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클라우드 기반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IT 운영에 대한 비용을 낮추고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발 빠르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들을 기반으로 B2C와 B2B 양쪽에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트래블월렛의 누적 투자액은 700억원이다.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기술지주가 초기부터 투자를 해줬다”며 “재정적인 도움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회사의 부담을 덜어줬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외환과 해외투자 업무를 하면서 국제 거래에서 비효율적인 부분을 발견

    2023.12.22 01:30:14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글로벌 결제 및 IT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트래블월렛’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세상 농업의 필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 ‘텔로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텔로팜은 세상 농업의 필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인 이정훈 대표(58)가 2017년 2월 설립했다.이 대표는 “반도체 기술을 농업의 핵심에 적용한 세계최초 유일의 회사”라고 소개했다.텔로팜의 분산농업은 실시간 분석에 의한 적응 농법을 통해 공학의 기본을 농업에 접목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이 대표는 “분산농업이란 글자 그대로 농업생산을 분산시켜 초근거리, 다품종, 소량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전제 조건은 농업 지식이 없는 일반인이 텃밭, 가정 등에서 고급농산물을 즉시 재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텔로팜이 식물인터넷과 모바일 앱, IoT 제어 등을 이용해 이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에 따라 중간 유통 구조가 사라지게 되고 탄소발자국이 줄어들게 됩니다. 더는 같은 식물을 엄청난 면적에 재배하고 병충 해방제를 위해 많은 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는 일, 즉 모노크롭핑이 사라지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소비자는 텔로팜의 재배작법 데이터를 받게 된다. 이 대표는 “이것을 소프트웨어 구독 비용으로 사업화 하겠다는게 우리 사업의 출발점”이라며 “와이너리, 커피, 오일팜 같은 거대농장에서는 텔로팜의 모니터링 뿐 아니라 데이터 해석에 의한 각종 농업 활동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농업에 혁명이 일어날 거라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농업은 소위 스마트팜이라고 해도 환경조절만을 통해 작물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해주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작물의 상태를 모르기 때문에 그것을 파악하기 위해 농민이라면 수십 년간의 경험에 의존했

    2023.12.22 01:27:19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세상 농업의 필연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기업 ‘텔로팜’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 ‘키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햐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박영욱 대표(40)가 2022년 4월 설립했다.“지금까지는 매번 원하는 술을 사려면 대형마트를 돌아다니거나, 멀리 있는 가게를 찾아다니며 제품을 찾아야 했습니다. 가격도 비교하기 힘들었습니다. 2020년 관련 고시가 개정되면서 온라인으로 술 주문이 가능해졌습니다. 키햐를 이용하면 고객들이 어렵게 제품을 여기저기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됩니다. 가장 저렴한 가격에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수령 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박 대표는 “키햐의 경쟁력은 편리함과 가격”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소주·맥주만 소비하던 시절에는 어디서든 원하는 술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제 제품도 다양해지고 취향도 다양한 시대에 내가 원하는 제품을 찾아내기가 오히려 어렵습니다. 대형매장에도 오프라인에서 비치할 수 있는 제품의 수는 한계가 있습니다. 원하는 제품이 없으면 멀리 있는 곳까지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키햐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해 주는 서비스입니다.”현재 키햐는 전국에 제품을 픽업할 수 있는 파트너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만들고 있다.“키햐는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하는 모델입니다. 파트너들이 배너나 쿠폰 등을 통해서 키햐를 많이 홍보해주고 있습니다. 입소문을 타고 고객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박 대표는 어떻게 창업하게 됐을까. “위드블로그(현 레뷰코퍼레이션)부터 시작해서, 더벤처스, 카모아까지 다양한 기업들에서 다양한 경험들을 해보면서 플랫폼 사업에 대한 매력을 많이

    2023.12.22 01:24:49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운영하는 스타트업 ‘키햐’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아이들의 교육 경험을 설계해주는 유아 사고력 교육 스타트업 ‘키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키두는 아이들의 교육 경험을 설계해주는 유아 사고력 교육 스타트업이다. 정세경 대표(34)가 2014년 2월 설립했다.키두는 B2B 교육 프로그램 ‘롤박스’와 B2C 교육 KIT ‘플립박스’를 개발해 유아 교육 시장에 진입했다. 그 과정에서 ‘유아 맞춤형 온라인 사고력 교육 솔루션’을 개발했다. 정 대표는 “솔루션은 아이들의 첫 교육이 주입식으로 시작되지 않게, 가정에서 프라이빗한 맞춤 수업을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확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준다“며 ”키두는 플립박스에 이어 내년 초에 유아 전용 사고력 수학 프로그램 ‘플립수학’을 출시할 것이다. 앞으로 교과목(수학, 과학, 코딩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7세 이하 아이들은 인지발달 단계가 ‘전조작기’ 단계로, 인지적인 조작이 안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 아이들에게 학습을 시켜주려면 아이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한 경험 설계가 중요합니다.”키두의 교육 솔루션은 교구와 1:1 온라인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 기반 놀이 교구는 학습 주제마다 스토리를 따라 스스로 생각하여 답을 찾아가도록 설계된 놀이중심 교구로 학습에 대한 긍정 경험을 준다. 스토리 안에는 작은 미션들을 넣어 성공 경험을 지속해서 쌓아주고, 아이가 오답을 경험하더라도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교구를 통해 스스로 정답을 다시 찾아가도록 하여 자기효능감을 키워준다.1:1 온라인 수업은 녹화된 영상이 아닌, 1:1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 아이가 직접 말로 설명하게 하는 메타 인지 학습법이다. 아이의 이해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아이가

    2023.12.22 01:22:07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아이들의 교육 경험을 설계해주는 유아 사고력 교육 스타트업 ‘키두’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신약개발 성공 확률 획기적으로 높이는 질병모델 구축하는 ‘큐리에이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큐리에이터(Qureator)는 인체조직칩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하는 스타트업이다. 20년 넘게 기존 인체조직칩의 기술 한계를 극복하는 연구를 수행해 온 전누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2017년에 설립했다. 백규석 대표(47)는 2019년에 합류했다.큐리에이터는 미국 샌디에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설립했으며 미국 제약사인 버텍스에서 20년간 신약개발 플랫폼을 만들고, 신약을 만든 Minh Vuong 박사를 CSO로 영입했다. 신약개발에 경험이 많은 유상희 박사를 Head of Biology로 영입했다.백 대표는 큐리에이터는 “초기 신약 발굴 단계서부터 환자와 높은 재현성을 가진 ‘조직-칩(tissue-on-achip)’ 모델을 제작해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신약개발의 실패율을 낮출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신약 후보물질이 임상에서 실패하는 확률은 80~90%입니다. 그중에 약효의 효능이 체내에서 기대보다 작동을 안 해서 실패하는 확률이 40~50%입니다. 하지만, 한 해에 실패한 암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비용은 한 해에 60~70조 원입니다. 많은 제약회사가 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전에 체내에서의 효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비트로 시스템을 구현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이는 세 가지 영역에서 큰 의미가 있을 수 있다. 첫번째, 환자들에게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에 노출되는 일을 줄여 준다. 두번째, 전임상 단계에서 효능 측정을 위해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동물의 희생을 막을 수 있고, 세번째, 임상 단계에서의 실패의 확률을 줄여 주어서, 빠르고, 저렴하게 신약을 개발할 수 있다.“실제로 이런 조직-칩을 인비트로 시스템으로 신약 개발의 효능을 측정하기 위해

    2023.12.22 01:19:13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신약개발 성공 확률 획기적으로 높이는 질병모델 구축하는 ‘큐리에이터’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 운영하는 스타트업 ‘콥틱’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콥틱은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성우석 대표(44)와 박형진 대표(49)가 2017년 5월 설립했다.콥틱은 단일화된 제작방식, 불투명한 가격 정책 등 공급자 중심의 안경 산업에 첨단 기술(3D스캐닝·3D프린팅·레이저커팅·AI 스타일 추천·가상 피팅)을 도입해 개인 맞춤형 안경을 제작하는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을 운영하고 있다. 성 대표는 “브리즘은 안경을 안(眼)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서비스로 재해석해 정교한 맞춤 설계를 통해 기성 안경의 불편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안경 제작을 위한 3D 프린팅 개인 맞춤형 안경 설계 및 생산 기술 확보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세계 최초로 맞춤형 티타늄 안경테 제작 기술 실현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 판교 등 9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며 정확한 개인 맞춤 설계를 위해 3D스캐닝, AI 스타일 추천, 퍼스널 검안 과정 등 전문 안경사와의 1:1 퍼스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콥틱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 중인 안경 시장에서 첨단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퍼스널 안경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자 2024년 상반기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브리즘은 IT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안경구매 과정과 착용상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며 안경 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있다. 3D스캐닝을 통한 안면 데이터의 정확한 측정 및 분석, 5만명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추천 알고리즘, 버추얼 피팅(Virtual Fitting)을 통한 가상 착용, 퍼스널 검안 과정 등을 거쳐 세상에 하나뿐인 맞춤형 안경을 설계, 제작하

    2023.12.22 01:14:50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퍼스널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breezm) 운영하는 스타트업 ‘콥틱’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건강과 일상을 케어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스퀘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케어스퀘어는 건강과 일상을 케어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오병엽 대표(46)가 2019년 7월 설립했다.오 대표는 “케어에 케어를 곱한다는 뜻으로 영어로는 Care2 로 표기한다”며 “고객들의 행복한 일상과 건강을 위해 진심과 정성을 담은 케어를 제곱해서 제공한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케어스퀘어는 ‘아임파인(I’M FINE)’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과 일상을 ‘FINE’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케어플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약개발과정에서의 임상시험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인 ‘디센트라이얼(Decentrial)’을 운영하고 있다.  아임파인은 맞춤형 케어플랜을 통해 고객들이 스스로 일상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플랫폼이다. “시장에는 다양한 형태의 건강관리 앱이 있습니다. 자기관리를 위한 루틴이나 챌린지앱, 비대면진료 및 만성질환관리앱, 마음관리·헬스·필라테스를 포함한 웰니스앱 등이 포함됩니다. 아임파인은 다양한 유사 서비스들을 분석하고 벤치마킹하였습니다. 그 결과 내실 있는 헬스케어를 위해서는 케어하는 과정 그 자체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오 대표는 “혼자 케어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도움을 통해, 그리고 격려 및 교감을 통해 케어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강조했다.“차별화된 ‘케어플랜’이라는 서비스를 만들어 케어를 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 사이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스스로 건강관리 하는 것을 포함해서 꾸준하게,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누군

    2023.12.22 01:11:54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건강과 일상을 케어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케어스퀘어’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진크래프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진크래프트는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충북대학교 의대교수로 재직 중인 배석철 대표(65)가 2020년 8월 설립했다.배 대표는 세계 최초로 RUNX3 유전자를 발견한 이후 30년 이상 RUNX3 유전자와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 기전을 연구하고 있으며 관련하여 Nature, Cell 등 국제적인 저널에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배 대표는 “진크래프트는 RUNX3 유전자가 지닌 인체 본연의 항암 방어기전을 이용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라며 “현재 KRAS 유전자 변이 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 RX001을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뜨겁지만, 다수의 약품이 희귀질환 치료로 국한되어 있는 상태로, 임상 승인의 경우 RX001은 전 세계적으로 암 치료가 가능한 첫 번째 유전자 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유전자를 인체 내로 전달하는 수단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데노부속바이러스라고 불리는 AAV를 사용해서 유전자를 전달합니다. AAV는 인체에 무해한 바이러스로 이미 국제적으로 상용화된 약품에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관련된 기술 개발이 미국 등의 나라에 비하여 뒤처진 상태입니다. 저희는 내년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받을 경우, 국내 최초 항암유전자치료제 임상승인을 받은 업체가 될 예정이며, 저희의 노하우를 살려 다른 유전자치료제 업체들의 제품 개발을 돕는 CRDO (Contract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zation)사업을 병행할 계획입니다.”최근 국내 유전자-세포 치료제 관련 위탁개발생산산업인 CDMO 사업에 대한 관심도

    2023.12.22 01:09:18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KRAS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을 치료하는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진크래프트’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숙박용 (폐)섬유 기반 재생 제품 제조 및 이력 추적, 보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클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클린은 숙박용 (폐)섬유 기반 재생 제품 제조 및 플랫폼을 운영, 개발하는 기업이다. 차승수 대표(51)가 2017년 12월 설립했다.제클린의 아이템은 크게 3가지다. 첫 번째는 B2B 숙박 세탁 케어 서비스이고 두 번째는 숙박 사업자의 소모품인 베딩 제품, 타올 제품 공급 서비스다. 마지막으로 최근 집중하고 있는 아이템은 버려지던 숙박 베딩 제품을 이용한 재생 원료 공급 및 재생 서비스가 있다.“면화와 섬유를 이용한 재생 서비스는 사업 영역이나 요구 조건이 매우 광범위합니다. 클라이밋테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3가지는 유기적인 연결되어 있습니다. 숙박 사업자 입장에서는 누군가 세탁을 대신 해줘야하지만 물도 절약했으면 합니다. 오래된 것이나 문제가 발생한 제품은 새 제품으로 당연히 교체해야 합니다. 버려야 하는 제품의 경우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해야 하는 어려움도 존재합니다. 이 모든 것을 제클린이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SaaS 형태의 솔루션이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차 대표는 “아직도 산업세탁 사업자는 호텔 쪽에 입고표, 출고표를 수기로 전달한다”며 “엑셀 시트를 프린트하고 상계 처리를 하고 정산도 홈택스에서 직접 처리한다”고 말했다. 제클린은 산업세탁 사업자와 호텔 양측에 베딩 제품의 세탁, 공급, 재생과 관련된 업무를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있는 SaaS 를 제공한다. 또한 입출고 내역을 온라인화해 Paperless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거래처와 상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작은 규모의 중소형 숙박 사업자는 자기만의 로고나 브랜드를 타올이나 베

    2023.12.22 01:06:43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숙박용 (폐)섬유 기반 재생 제품 제조 및 이력 추적, 보상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클린’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해양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양엔지니어링 기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제이제이앤컴퍼니스는 공정제어, 인공지능, 기계공학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할 수 있는 해양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양엔지니어링 기업이다. 전정호 대표(42)가 2019년 1월 설립했다.전 대표는 선박 항해사로 커리어를 시작해 선박, 해양 플랜트의 통합제어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에서 엔지니어, 인스트럭터, 영업사원 등 20여년 동안 해양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제이제이앤컴퍼니스가 개발한 VIITS(Visual Information Integration Technology System)는 인공지능 기반의 어류 생체정보 분석시스템은 단일 수중카메라를 활용하여 자유롭게 움직이는 어류의 생체정보를 분석한다. 어체 표면에 발현되는 특징을 기반으로 생장일, 크기, 질량을 예측한다. 행동을 통해 활동성을 분석할 수 있고, 외형과 행동으로 일부 질병을 판명하고 어류의 생체정보와 센서를 통한 다양한 수질 정보를 통해 어류의 성장 상태와 생존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다.“하천이나 해양 환경이 수중생물인 어류에게 적절한지, 기후변화 또는 오염에 의해 생태 회복성이 저하되지는 않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라 어류의 서식 환경이 어떻게 변할지, 이후에 변화할 수중생물의 분포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어류의 성장이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사료나 약물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거나 새롭게 기술개발이 필요한 품종 어류의 양식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운용 중인 양식장에서는 사료효율을 개선하거나 질병 관리 및 예방 차원에서 적용됩니다.”전 대표는 “어류의 생체정보를 분석하는 것은 그 자체로 연구, 분석적인 용도

    2023.12.22 01:03:53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해양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해양엔지니어링 기업 ‘제이제이앤컴퍼니스’
  •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화장품과 신약,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정진호이펙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정진호이펙트는 화장품과 신약,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서울의대 피부과 교수인 정진호 대표(64)가 2013년 6월 설립했다.정 대표는 “10년 전에 제 이름을 넣은 ‘정진호이펙트’라는 바이오벤처를 서울대학교병원 내 실험실에 창업했다”며 “오랜기간 피부노화 분야와 피부생물학 분야에서 많은 연구 결과를 얻었지만, 연구 결과들이 산업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쉬웠다. 연구 결과를 활용하여 피부노화를 억제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신약,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을 개발하고자 회사를 창업했다”고 말했다.주력 아이템은 화장품, 신약, 건강기능식품 개발이다. 화장품은 주름 개선 화장품, 피부장벽 개선효능 보습제, 여드름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주름 개선과 보습 기능이 뛰어난 마스크팩, 자외선차단제 등 15종 이상의 화장품을 판매 중이다. 정 대표는 “이들 화장품은 약의 효능 검증 방법과 같은 이중맹검 대조군비교 임상연구로 효능을 입증한 정말로 효능이 뛰어난 제품들”이라고 말했다.“화장품은 서울대 피부과에서 개발한 효능 물질을 사용해 약과 같이 엄격한 임상 연구를 거쳐서 효능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효과가 좋은 화장품입니다. 주름 개선, 피부노화억제, 장벽기능 개선 등의 효능이 있으며, 제품의 효능이 뛰어나, 시중의 다른 화장품과는 차원이 다른 화장품이라고 자부합니다.”정진호이펙트는 아디포넥틴(adiponectin) 수용체(receptor)를 자극하는 펩타이드 신약 물질을 확보해 신약으로 발모제, 민감성피부치료제, 건선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이 신약 후보 물질은 발

    2023.12.22 00:59:30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스타트업 CEO] 화장품과 신약,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 ‘정진호이펙트’